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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3 19:38:53

뒤틀린 관계(상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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歪なカンケイ ~真夏のヤリサ[1]ー乱交合宿~
Ibitsu na Kankei ~Manatsu no YariCir Rankou Gasshuku~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평가5. 뒷 이야기

1. 개요

상업지 작가 '야스(ヤス, yasu)'의 성인 만화.
제목은 번역자에 따라 '뒤틀린 관계' 혹은 '틀어진 관계'로 번역된다.[2]
해당 작가의 첫번째 장편 작이며, 성인향 월간지 '코믹 그레이프(コミックグレープ)'에서 화당 24페이지 총 4화 분량으로 8개월간[3] 연재된 후 2019년 8월에 같은 잡지에 게재된 작가의 단편작 5개 작품과 후일담을 묶은 단행본이 발매 됐다.

2. 스토리

'인도어파'를 자처하며 야외 활동을 꺼리는 대학생 '코타로'는 어린시절 부터 쭉 함께하며 대부분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인 기노시타 미유키에게 고백할 결심을 굳히고, 그 계기를 만들고자 처음으로 서클의 합숙 여행에 참가한다.
그러나 그 합숙 여행에서 코타로는 서클의 멤버들이 성관계를 나누는 장면과, 자신이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상대인 미유키가 관계중인 자신의 누나, 미조레와 서클 회장의 곁에서 자위 행위에 열중하며 자신에게도 자지와 정액을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서 굳어버리고, 심지어 자신만을 제외한 서클 멤버 모두가 난입해 다 함께 난교를 벌이는 장면까지 목격하고 경악하게 되는데...

3. 등장인물

* 코타로
본작의 주인공.
지금까지 미유키 단 한명의 여인만을 바라보고 살아왔기에 동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는 편은 아니며, 오히려 미소년 타입의 잘생긴 얼굴 + 동정이라는 희소성에 자극 받은 주변 여인 대부분에게 노려지고 있는 인기인.
보통 NTR물의 '약탈 당하는 남자 주인공'들이 소추소심남(...)으로 표현되는 것과 달리 회장 마저 능가하는 거근에 마르지 않는 정력의 절륜남으로 묘사되며, 원래는 어린시절 부터 지금까지 쭉 한사람만을 바라보며 짝사랑을 간직해온 순정남이였으나, 회장과 주변 여인들에게 휘말린 끝에 타락해 모든 여성을 '오나홀' 내지는 '자지와 정액에 미친 암퇘지' 취급하는 인물로 변모한다.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임신한 여자친구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은 물론, 학교 안팎으로 수많은 섹스 파트너를 만들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신학기가 시작되자마자 신입생들을 마구 따먹고 다니는 엽색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 기노시타 미유키
본작의 여주인공이자 전형적인 글래머 미인 속성으로 강간 범죄의 피해자이며 결과적으로 가장 불행해진 인물.
사실 미유키도 어린시절부터 코타로만을 마음에 품고 있었으면서도 서로만 모르고 있었던 상사상애 상태였으나, 코타로를 노린 요시노와 미유키를 노린 회장의 계략에 휘말려 서클 남자 멤버들에게 윤간당하고 그 장면을 촬영한 영상으로 협박당해 강제로 난교 파티에 참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처녀를 빼앗긴후 도대체 어떤 조교를 받아왔는지 약 반년 만에 자신을 겁탈한 남성들에게 자지와 정액을 졸라대는 색정광으로 타락해 버렸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코타로를 사랑하고 있으며 코타로만을 생각하는 마음과 달리 몸에 새겨진 쾌락과 성욕에 취해 다른 남자들에게 몸을 허락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 하는 중.
결국 '이번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모임에 강제로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참가한 겨울의 난교 합숙에서 손발이 묶이고 눈이 가려진채 코타로와 관계를 맺으며, 애태우는 듯한 상대방의 움직임 + 몸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며 말로 매도하는 요시노의 플레이 + 빨리 이 괴로운 관계를 끝내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코타로의 곁에 있고 싶다는 희망이 마구 뒤섞여 상대방이 코타로인 것을 모르는 상태로 삽입과 사정을 애원하고, 그 천박하고 음란한 모습에 실망한 코타로에게 과거형의 사랑 고백이자 결별 선언을 듣고 완전히 절망하는 것이 이 작품의 결말.
후일담에서는 결국 서클의 모임에는 더이상 참가 하지 않지만 몸에 새겨진 쾌락과 끓어 오르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러 남자를 전전하며 섹스에 집착하고 있는 상태로 출연.
* 요시노
빈유 슬렌더 속성으로 두 주인공의 고등학교 때부터의 후배. 코타로를 좋아해 대학까지 같은 학교로 진학했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모두 코타로에게 잘보이기 위한 내숭으로, 전형적인 성격 뒤틀린 하라구로다. 뒤에서 다른 여성들을 부르는 호칭 부터가 걸레 창녀(미유키), 젖소년(미조레), 로리빗치(마코)일 정도.
여름의 합숙여행에서 친누나와 소꿉친구가 난교를 벌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맨붕한 코타로를 위로하다 그대로 관계를 맺고 연인관계가 되는데 성공해 코타로의 아이를 임신하기 까지 한다. 그러나 서클의 회장과 단 둘이 만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겨 몰래 뒤따라왔던 코타로에게 '코타로를 차지하기 위해 미유키를 함정에 빠트려 서클의 남자 멤버들에게 능욕 당하게 만든 것'과 그 대가로 요시노 자신도 '모임'에 참가하기로 약속한 것[4], 그리고 그 자리에서 회장과 관계를 나누는 장면을 모두 들켜 버리는 바람에 앞날에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거기다 자신이 회장과 꾸몄던 일이 모두 들통났음에도 그 사실을 모른채 주인공의 앞에서 자신이 그렇게 되도록 몰아넣은 미유키를 맘껏 농락하며 매도하는 말까지 쏟아내는 모습까지 보여 버렸으니...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로는 결국 주인공의 아이를 임신했음에도 '수많은 섹스 파트너 중 하나' 정도의 취급을 받는것에 만족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 듯. 동기합숙 이후로 한동안은 주인공에게 아예 무시 당한 때도 있었는지, 코타로가 자신만을 바라봐주길 원한다던 초반부와의 모습과는 달리 코타로가 자신의 눈 앞에서 다른 여자와 마구 해대고도 모자라 관계가 끝나자 마자 다른 여자를 만나러 나가는 모습을 보고도 "선배가 절 다시 상대해주게 된 것 만으로도 기쁘다."며 체념한 모습을 보인다.

* 미조레
거유 속성의 섹스 서클 여성 멤버.
주인공인 코타로의 친누나로 서클의 회장과는 공인된 연인 관계.
주인공의 동정을 노리는 여인들 중 하나로, '친남매 사이라 맺어지진 못하더라도 동정만은 자신이 가지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중증 브라콘이라 서클의 멤버들조차 깬다고 생각할 정도. 이게 회장에게 받은 조교의 영향인지 아니면 원래 그랬는지는 불명. 결국 시도 때도 없이 섹스와 난교를 즐긴 끝에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는 아이를 임신하고, 코타로를 찾아와 임신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배를 드러내고 섹스를 요구하며 "동생과 섹스하기 위해 힘내서 임신했다."라던가, "이미 임신했으니 상대가 친동생이라도 안심하고 마음껏 질내 사정 받을수 있다."라던가 하는 정신나간 소리를 해대서 주인공의 멘탈이 개박살나고 타락하는데 단단히 기여한 인물.
후일담에서는 당시 임신했던 아이를 무사히 출산하고 회장과 동거중.

* 에리구치 마코
빈유 로리 속성으로 여주인공인 미유키와 더불어 작중 풀네임이 밝혀진 단 두명중 한명.
회장의 명령으로 코타로의 집을 찾아왔다가 미조레와 관계를 막 끝낸 코타로에게 강제로 펠라를 당하고서도 회장의 것 보다 크고 단단한 코타로의 압도적인 남근 사이즈에 흥분한 나머지 기뻐하며 다리를 벌리고 삽입을 재촉해 코타로의 뒤틀린 여성에 대한 인식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다.
코타로가 타락해 버린 이후로는 틈틈히 코타로의 집을 방문해 코타로와 섹스를 즐기는 듯 하지만, 변해 버린 코타로의 현재 모습 보다는 예전의 코타로가 좋았다고 아쉬워하는 중이며, 현재의 코타로와 미유키 두사람의 뒤틀린 관계가 못내 마음에 걸리는지 다시 두사람이 사이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

* 하루, 모모카
최종화인 4화에만 등장한 여성들. 여름 합숙에는 인턴쉽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 회장
주인공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의 흑막으로 미유키를 강제로 범하고 협박해 난교 파티에 끌어들인 인간 쓰레기.
난교 서클의 리더답게 거근 + 절륜한 정력과 테크닉을 갖춘 조교의 달인이자 도무지 목적이 뭔지 알수 없는 인물. 코타로의 주변 여인 모두에게 손을 대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코타로에게도 단순히 '정신을 부숴 망가트리는 것'이나 여자를 빼앗는 것으로 '수컷'으로서의 우월성을 과시하며 주인공에게 좌절을 안기는 것 같은 NTR 물의 왕도식 전개를 위한 것 만이 아닌 다른 목적[5]이 있는 것 임에 분명한 수작을 걸어대고는 있는데...그 코타로를 꾸준히 자극하는 목적이 뭔지는 끝까지 밝혀지질 않는다. 최종화인 4화에서는 얼굴에 커다란 반창고를 붙인채 출연했는데, 이는 코타로에게 동기 합숙 이야기를 꺼냈다가 쳐 맞아서(...) 생긴 상처 였던 것으로 확인 됐다.
후일담에서는 아이를 출산한 미조레와 동거중이며, 코타로와 미유키가 서로를 외면한채 스쳐지나가는 모습이 찍힌 사진과 과거의 사이 좋았던 시절의 모습이 담긴 사진, 그리고 두사람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관계를 나눴던 동기 합숙 장소 였던 온천 여관의 팜플렛 등을 늘어놓고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등장.[6]

* 노부토
난교 서클의 남성 멤버 중 1인.
NTR 물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위 '금태양'에서 '태닝한 검은 피부'만 빠진 듯한 캐릭터. 회장 다음으로 크고 단단한 물건을 가졌단다.

* 나베시마
서클 멤버중 뚱뚱한 체형의 남자.
처음 미유키가 윤간 당하던 때 현장에서 미유키를 능욕한 인물중 한명.

* 기타
이름이 '기타'가 아니라 아예 이름 조차 언급되질 않은, 1화에서 미조레와 회장이 관계중일때 다른 멤버들이 난입해 난교로 이어지는 장면에서 얼굴 한번 등장하고 쭉 등장이 없는 섹스 서클의 남성 멤버.
후술할 이유로 인해 등장 예정이던 분량이 모조리 잘려나간 것으로 추정될 뿐인 인물.

4. 평가

더블 NTR과 강간, 난교, 임신, 근친 상간이 난무하는 막장 스토리는 물론, 일반적인 NTR 물과는 달리 여성을 빼앗고 조교해 타락시켜가는 과정에 대한 묘사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대신 오히려 남자 주인공에게 집착하는 듯한 이야기 전개에 더해 상당한 분량을 할애해 가며 여주인공의 강간 피해 사실을 반복적으로 상기 시키고 사건 이후와 현재까지의 심리 묘사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세히 묘사해 여주인공에게 동정심이 들도록 반 강제적으로 유도해 놓고는 결국 여주인공이 완전히 절망하는 장면으로 급 완결을 내버리는 결말로 애초에 이쪽 계통에 내성이 없는 사람들은 물론, NTR이라면 환장하는 NTR 매니아들 조차 고개를 갸웃 거리며 '찝찝한 뒷맛이 남는건 그렇다 치고, 그 찝찝한 뒷맛이 이상하게 오래간다.'고 하는 평이 많은 묘한 작품.

내용이 막장인 것에 더해, 작품이 전체적으로 중간 중간 내용이 빠진듯한 느낌이 들 만큼 허술한 구성으로 이뤄져 있어 '꼴리는 떡신만 골라 보기'를 기본 장착한 프로 DDR러들 조차도 생각 없이 스크롤 내리다 '뭐지? 내가 몇 페이지 그냥 건너 뛴게 있나?' 하는 위화감을 느끼고 위화감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앞뒤 페이지를 확인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이 막장 스토리와 찝찝한 엔딩을 정독하고 내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는 듯.

"일본산 에로 만화의 스토리가 막장스러운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그중 특히 막장도가 높은 축인 NTR 장르인것을 감안해도 이상하게 뒷맛이 찝찝하다."와 "분명 빠진 내용이 없는데 있어야 할 중간 부분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원래 뒷 내용이 더 있어야 하는데 중간에 짤린 듯 하다."는 것이 공통적인 감상 평이다.

단행본에서 공개된 후일담에서 마저 회장이 미유키를 조교하고 코타로를 계속해서 자극했던 이유가 뭐였는지 끝끝내 공개되지 않으며, 심지어 주인공 두사람의 관계는 이미 뒤틀릴 대로 뒤틀려 두번 다시 예전의 관계로 돌아올수 없음을 암시하는 결말이라 불쾌하고 찝찝한 뒷맛이 더 오래 간다는 듯.

단행본 발매 전까지는 등장 인물 수나 스토리의 볼륨을 보나 절대 이 정도의 분량으로는 제대로 끝낼 수 없는 내용이였고, 최소 6화에서 8화 정도의 분량은 되어야 작가가 생각한 이야기를 다 그려 낼수 있었을 거라고 보는 사람도 많았다. 실제로 연재된 기간이 총 8개월이였기에 애초에 총 8화 정도의 분량으로 기획하고 스토리를 짰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중간 몇몇 부분을 들어 내고 스토리를 압축해 연재한 걸로 짐작한 경우가 많았지만...

5. 뒷 이야기

단행본 발매시 공개된 작가의 변에 의하면,
원래는 이 작품도 장편이 아닌 제목 그대로 여름 합숙편에서 끝나는 단편작으로 구상 했었었는데, 1화의 원고를 보내 놓고 2화 작업을 시작하기 직전, 등장 인물중 '요시노'의 캐릭터 설정을 작가가 충동적으로 싹 뜯어고치는 바람에 캐릭터의 성격이 기존의 스토리에 써먹을 수 없을 만큼 변해버려서 기존의 스토리와 콘티를 폐기하고 스토리 단계에서 부터 재작업에 들어갔다가 원고를 펑크 내 버렸다고. 첫 단추가 이렇게 잘못 끼워지다보니 도저히 단편으로 끝낼수 없을 만큼 내용이 불어나 급거 장편작으로 전환되기에 이른 것이였다.

그러니까 독자들이 이 작품을 읽을때 드는 '중간 중간 내용이 빠진듯한 위화감'의 정체는 급히 단편에서 장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변한 스토리에 맞춰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상황을 납득하게 할 만한 디테일한 요소들을 구성하는데 실패한데서 기인한 것. 단순히 말해 내용이 빠진 것이 아니라 애초에 채우질 못했던 것였다.

이 일의 여파인지, 작가는 연재처를 '코믹 앤스리움(COMIC ANTHURIUM : コミックアンスリウム)'으로 옮겼다가 현재는 '코믹 언리얼(COMIC UNREAL : コミックアンリアル)'에 작품을 게재하는 중이다.
[1] 대외적으로는 스포츠 동아리나 단순 친목 도모 동아리로 위장하고 실제로는 성관계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실제 스포츠 동아리나 친목 동아리로 잘못 알고 가입한 여성 회원들을 술이나 탈법 허브 등으로 취하게 만든뒤 성 관계를 맺는등 강간이나 준강간에 해당하는 성폭력 사건을 빈번하게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다. 약물로 여학생들을 실신상태로 만들어 범하려다 술에 약물을 과다하게 넣는 바람에 장소 이동중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학생들이 집단으로 쓰러져 버린 신주쿠 여대생 집단 졸도 사건이 대표적이다.[2]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을 감안하면 뒤틀린 관계 쪽이 좀 더 적절한 번역일 듯. 부제인 ~真夏のヤリサー乱交合宿~은 '한여름의 섹스서클 난교 합숙'으로 보면 적절하다.[3] 57호, 60호, 63호, 64호[4] 다만 모임에는 참가하되 코타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뒷쪽 구멍 만을 허락하겠단다.혼전 순결을 위해 애널로만 섹스하는 교회 언니[5] NTR물의 왕도식 전개를 위해 코타로를 망가트릴 셈이였다면, 코타로를 대상으로 한 거래로 난교 파티에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요시노의 조교에 집중해 미유키 처럼 색정광으로 타락 시킨뒤 타락한 요시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몰라도, 굳이 조교가 끝난 미조레와 근친 상간을 벌이도록 유도하거나 미유키의 손발을 묶고 눈을 가린채 관계를 맺도록 상황을 조성해 애써 조교한 미유키가 코타로에게 버림 받고 완전히 절망해 서클을 나가 버리도록 만들 이유가 없다.[6] 주인공 두사람의 순수한 사랑을 더럽히고 가치관을 비틀어 자신과 미조레의 관계처럼 서로를 연인으로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과의 섹스나 난교 파티도 거부감 없이 즐길수 있는 관계로 만들어 완전한 자신들의 동료로 만들려고 했으나 모든 일을 계획대로 실행해 두사람의 가치관과 인격을 뒤틀어 놓는 데는 성공했지만 끝내 두사람을 완전한 동료로 만들어 손에 넣는 데는 실패한 것이 못내 아쉬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