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 등장한 인물.성우는 고토 마이
바바룬의 부하 중 최강의 실력을 지닌 성기사.
10대 후반의 소녀처럼 보이지만, 성격은 잔혹하며 호전적. 거대한 낫을 장비한 검은 성기인을 조종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성기신 적성이 높은 듯 하다. 마사키 켄시에게 관심을 있는 듯 하지만, 1화에서 보인 태도는 플래그라고까지 하기에는 거리가 없잖아 있다.
출연은 1화에서만(…) 그후에는 오프닝에서만 등장하고, 본편 등장이 없어서, 비중이 떨어지거나 히로인 탈락이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2. 상세 / 누설
사실은 그녀의 정체는 메자이아 프란이었다. 그동안 메자이아의 상태로 등장하니, 돌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었던 것; 그 동안 네이자이 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레이아 세컨드가 네이자이 원으로 밝혀지면서 무산.[1]결국 8화에서 바바룬 메스트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다.
성기신과 관련된 선사문명과 같이 발견된 존재이다. 사실 과거에 날뛰던 성기신 가이아를 쓰러트리기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코어 크리스탈로 조기 숙성하던 다른 인조인간과는 다르게 애매한 명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인간처럼 아이에서 성인여성으로 시간을 들여서 육성한 존재이다.
다른 동료의 희생 덕분에 가이아를 쓰러트리고, 자신은 그후 어린아이로 퇴행되어 봉인되어졌다. 그리고 어린 아이로 돌아간 그녀를 발견해서 딸처럼 키웠던 것이 그녀의 아버지.
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메자이어 녹색 눈색과 핑크색 머리카락색은 돌일 때 반대가 된다. 즉, 돌일 때는 핑크색 눈 녹색 머리카락.
카지시마 마사키가 만든 듀얼! 패러렐룬룬 이야기라는 작품에서 이세계 문명의 이성인으로, D라는 소녀가 나오는데 어쩌면 그녀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은근히 비슷한점이 눈에 띄인다.
1화에서는 켄시에게 관심은 있었어도 애정표현은 없었는데, 8화에서 재등장한 이후로는 메자이어로서 알고 지낸 기억 덕분에 어느 사이엔가 켄시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한 수준. 켄시를 대하는 태도가 1화나 오프닝과 비교하면 천지차이.
9화에서 성기신이 아닌 본래 자신의 검은 성기인을 타고 '가이아의 방패'를 가지고 등장했다. 지친 얼굴로 등장하면서 먼곳에서 오느라 가동한계에 이르렀다고 하는 게 아무래도 가동 한계 시간이 길기는 해도 켄시 수준은 아닌것 같다.
10화에서 교회의 배를 공격할 때 그만두라고 한 모습이나 11화에서 결계공방에서 스완을 제외한 다른 것은 건들지 말라고 한 모습을 보면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 이외의 희생을 별로 내켜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메자이어의 인격 때문인지 돌 본인의 성격이 그러한지는 알 수 없지만 역시 악역은 못되는 듯.
11화가 방영된 시점까지 켄시 하렘즈의 편입이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최후에는 무사히 켄시 하렘즈에 합류. 그러나 기본적으로 돌의 모습은 전투 시의 모습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메자이아로서의 모습이 더 맘에 드는지, 13화 마지막에는 메자이아의 모습을 취했다.
13화 예고에 켄시품에 안겨서 켄시를 끌어안는 장면이 나왔다. 니코동의 코멘트는 "드디어 돌이 데레해졌어~~~" 또한 원래는 돌에게 사용할 예정이었다가 네이자이 원이 훔쳐가는 바람에 쓰지 못하게 된 코어 크리스탈의 데이터를 파괴하는 장비는 돌이 아닌 다른 인물에게 사용된다.
13화에서 최후의 포지션은 구출되는 공주님. 켄시가 구한뒤에 안겨서는 본인이 직접 말했다.(…)[4] 다만 마지막의 모습은 메자이아. 물론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같은 사람이라지만 몸매같은건 완전히 다른지라 결과적으로 두사람(…)
여담으로 가장 진히로인의 자리에 가까웠으나 레이아 세컨드에게 마지막의 좋은 장면을 빼았겨 버렸다.
메자이아에서 쌓은 상태의 호감도가 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에 보면 알겠지만, 사실 돌일때나 메자이아일때나 성격은 같다. 다만 초~후반까지 돌의 상태에서는 바바룬에게 조종 받은 점이나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 했기에 모습에 따라 인격이 조금씩 달라던 것. 그러나 정체가 밝혀진 후에는 그럴 필요가 없어져서인지 돌이나 메자이아나 같은 인격으로 행동하게 된다.
실지로 13화에서 켄시에게 구조된 후에는 "지금의 이 모습하고 어른의 모습하고 뭐가 더 좋아?"라면서 장난기 어린 말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과거 가이아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세 명의 인조인간중 한 명으로 풀네임은 '돌 서드'. 원래는 네이자이 원이 이세계로 가서 이세계인과의 혼혈 아이를 얻은 후 이쪽으로 보내기로 하고 자신과 레이아 세컨드가 가이아와 싸울 예정이었으나, 레이아 세컨드가 실수로 다른 세계에 가는 바람에 전투훈련도 제대로 못 받은 네이자이 원과 싸워야 했다. 어떻게든 가이아를 이기기는 했으나 네이자이 원은 죽고 코어만 남았고, 돌 자신은 그후 아이로 퇴행되어 봉인된다.
3. 돌의 성기인
켄시의 성기인이 그동안 관측된 적이 없었던 흰색의 성기인 (빛속성)이라면 이쪽 역시 관측된 적 없었던 검은 성기인 (어둠 속성)이다. 형태는 사신의 형태로 보인다. 검은 망토라든지 낫이라든지...흔히 생각하는 서양의 사신을 상징하는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다. 고성능의 성기인 답게 꼬리가 달려있는데 동물의 뼈처럼 여러 마디로 이루어진 꼬리이다.성능을 말할 필요 없이 최상급. 사실 먼치킨 켄시의 성기인에 대응되는 듯한 성기인이기에 일반적인 성기인으로는 게임이 안된다. 8화에서 더그마이어를 가뿐하게 제압했던 슈리폰왕의 성기인+슈리폰의 성기인 몇대가 순식간에 관광. 스피드도 켄시의 성기인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이동해서 공격한다.
게다가 돌의 성기인이 진정으로 무서운 이유는 성기신 가이아의 전용장비인 '가이아의 방패'를 장비함으로써 공방일체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것. 어떠한 공격으로도 파괴할 수 없고 엄청난 에너지의 빔도 발사하며 다른 성기인의 일부를 먹는(!) 장면도 나온 이 가이아의 방패는 일반적인 성기사에게는 공포 그 자체이다. 다만 켄시는 가이아의 방패를 장비한 돌의 성기인을 상대로 혼신의 일격을 가해 방패를 부수지는 못했지만 성기인 본체를 행동불능으로 만들었다.
지금까지의 활약으로 보면 "켄시의 성기인 >> 돌의 성기인 >>> (넘사벽) >>> 강한 성기인 (케이아, 아우라, 와우앙리, 유키네등) >>>>>> 쟈코급의 성기인"정도의 수준으로 보인다.
후반에는 가이아의 파일럿(이라고 쓰고 부품)을 하는지라 그녀의 성기인을 볼 기회가 없다.
[1] 레이아 세컨드는 켄시의 어머니 마사키 레이아의 본명. 네이자이 원은 레이아를 원망했기 때문에 껄끄러운 일을 할 때 가명으로 사용한 듯하다.[2] 사실 켄시의 스펙이 워낙 뛰어나 그런 착각을 할수도 있지만[3] 물론 그것만이 아닌 먼치킨적인 가족들의 힘이 더 크겠지만[4] 캐이아는 "공주는 무슨! 이 악의 수하!"라면서 날아차기를 날렸다 - 물론 메자이아는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