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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7:38:29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나겔스만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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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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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colbgcolor=#333><colcolor=#fff> 감독
[[독일|]][[틀:국기|]][[틀:국기|]] 율리안 나겔스만 / 제12대
코칭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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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틀:국기|]][[틀:국기|]] 벤야민 글뤼크 (수석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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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틀:국기|]][[틀:국기|]] 크로노슬라브 바노브치크 (재활 코치)
주장
[[독일|]][[틀:국기|]][[틀:국기|]] 일카이 귄도안 / (2023~2024)

[[독일|]][[틀:국기|]][[틀:국기|]] 요주아 키미히 / (2024~)
계약 기간 2023년 9월 22일 ~ 2026년
(15개월 경과 / [dday(2023-09-22)]일)
계약 중 ( 기준)
연봉 미상 (감독 / 미상)
전술 스타일
성적 -전 -승 -무 -패 (승률 .%)
UEFA 유로 2024 (8강)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8강(현재 진행 중))/리그A)


[clearfix]

1. 개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제12대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체제를 정리한 문서.

2. 2023년

파일:csm_291466-Nagelsmann_Vertrag_1_f9f29042b6.jpg

2023년 9월 22일, 한지 플릭의 뒤를 이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상술한 대로 UEFA 유로 2024까지. #

데뷔전인 10월 15일[1] 미국 원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임자 한지 플릭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미국을 1-3으로 제압했다. 기사. 미국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전 중반 즈음에 흐름을 계속 넘겨주는 등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장거리 원정으로[2] 인해 풀 컨디션이 아닌 선수단을 가지고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어진 멕시코 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직까지 갈 길이 멀었음을 보여주었다.

11월 튀르키예 전에서는 그야말로 환장의 경기력을 보이며 2-3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특히 튀르키예가 다음 유로 예선 경기를 대비해서 주전을 거의 다 빼고 나왔는데도 패한 것이다. 가장 압권은 아무리 낮은 위치에서 뛰어도 2.5선이 한계인 카이 하베르츠를 무려 레프트백으로 기용한 것. # [3] 일종의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같은 역할을 기대한 듯 한데 결과는 실패였다.[4] 당연히 왼쪽은 공격과 수비가 제대로 안 되었으며, 하베르츠 본인은 페널티킥까지 내주는 등 고전했다. 그 외에도 6장의 교체 카드 중 3장 밖에 안 쓰며 전술 변화도 안 주는 등 전임자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어서 오스트리아 전에서도 튀르키예 전은 선녀로 보일 정도로 졸전을 펼치며 2-0 참패를 당했다. 슈팅 수, 유효 슈팅 수[5]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스트리아에게 밀리면서 2023년을 최악의 분위기에서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오스트리아의 감독은 자신의 은사 랄프 랑닉인데, 스승에게 전술적으로 말 그대로 참교육을 당하며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전술적으로뿐만 아니라 선수 기용 면에서도 의문이 드는 선택을 했는데, 하베르츠 레프트백을 두 경기 연속으로 고집했고, 지난 경기에서 그나마 잘 한 플로리안 비르츠를 빼고 썩은 폼을 보여준 율리안 브란트를 선발로 기용했다. 후반 용병술도 유일한 스트라이커 니클라스 퓔크루크를 빼고 원톱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토마스 뮐러를 대신 넣는 등 계속 이해하기 힘든 결정만 내리다가 별다른 변화를 주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카메라에 잡힐 때마다 마치 땡깡 부리는 어린이마냥 지나치게 격정적인 모습만 보인 건 덤.

한편 2023년 12월 3일[6] 있었던 유로 2024 본선 조 추첨에서는 스코틀랜드, 헝가리, 스위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나름 괜찮은 조에 편성되기는 했지만 독일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 이런 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다.[7]

3. 2024년

유로 2024를 앞두고 이미 대표팀을 떠난 토니 크로스에게 대표팀 복귀를 요청했고, 크로스가 받아들이면서 조금이나마 큰 전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레온 고레츠카, 세르주 그나브리, 니클라스 쥘레, 율리안 브란트 등 뮌헨과 도르트문트 선수들을 다수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막시밀리안 바이어 등 젊은 신인 선수들과 데니스 운다브, 발데마르 안톤,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 등 슈투트가르트 돌풍의 주역들을 기용하며 독일 대표팀의 세대 교체를 시사하였다. 팬들의 반응은 대회가 코앞인데 너무 과격한 변화를 주는 것 아니냐는 반응과 이름값이 아닌 현재 활약상을 보고 뽑아서 만족한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운다브, 파블로비치, 안톤 등 실력있는 이중국적 선수들의 발탁에 관해서는 다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24년 3월 23일 열린 프랑스와의 원정 친선 경기에서 0:2로 승리하면서 A매치 연패를 끊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인 앙투안 그리즈만이 빠진 상태긴 했지만 크로스의 복귀 이후 3선에 무게감이 생기면서 플릭 체제 이후 무너졌던 4백 역시 함께 다소 안정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고, 미텔슈테트, 키미히로 이뤄진 풀백을 활용한 공격도 이전 경기들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이었다. 무려 7초(!)만에 나온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은 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바츠케 부회장을 포함한 연맹 인사들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ZDF와의 인터뷰에서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제시를 받지는 않았다며 말을 아끼기도 했다.

2024년 3월 27일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미텔슈테트의 원더골을 포함해 2: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 독일다운 모습을 또 다시 보여줬다. 볼 점유율, 슈팅 등 전통적인 수치에서 네덜란드에 앞선 것은 물론이고 전방 압박과 여기서 이어지는 공격 전개가 프랑스전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제 이러한 좋은 모습을 유로 본선까지 가져가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감독이 바뀌는 리버풀[8], 바이에른 뮌헨과 링크가 있었지만 2024년 4월 19일 DFB와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이로써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디 만샤프트를 지휘하게 되었다.[9]

유로를 앞두고 주장단을 일카이 귄도안, 요주아 키미히, 그리고 토마스 뮐러로 지정했다. 또한 주전 골키퍼로 마누엘 노이어를 낙점했다.[10]

2024년 6월 3일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친선전에서는 공격진들의 부진하면서 수많은 슈팅을 날렸음에도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 문제점을 다시 상기시킬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

6월 7일 열린 그리스와의 최종 평가전에서는 전반전에는 졸전을 펼치며 선제골까지 허용했으나, 후반전에는 적절한 용병술과 뒷심 발휘, 그리고 파스칼 그로스의 원더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용병술이 성공한 것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되면 유로 주전 라인업을 고심할 필요가 생겼다.[11]

3.1. UEFA 유로 2024

유로 2024 엔트리 선발에서 아무리 유명하거나 뮌헨 도르트문트 등 빅클럽 소속 선수라도 현재 폼에 하자가 있으면 바로 탈락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각 선수들의 소속 리그를 철저히 연구해서 거기서 잘하는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작성했다. 이렇게 해서 제아무리 세르주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니클라스 쥘레라 하더라도 탈락을 피할 수 없었다. 다만, 마츠 후멜스, 율리안 브란트 등 리그, 챔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제외되고 현재 매우 부진한 리로이 사네, 로빈 코흐 등이 발탁된 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다.

6월 15일[12],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2024 개막전에서 플로리안 비르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골, 그리고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 골까지 합쳐서 하프타임에 무려 3대0 리드를 안고 갔고, 이어 니클라스 퓔크루크엠레 잔의 추가골에 힘입어 5대1 대승을 거두며 대회를 제대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헝가리와의 2차전에서는 무시알라의 선제골과 일카이 귄도안의 추가골로 2대0 완승을 거두며 남은 스위스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나겔스만은 지난 세 메이저 대회에서는 2차전까지 무조건 1패를 안아서 항상 탈락 경우의 수나 따지고 있던 독일에게 정말 오랜만에 조기 16강 확정을 선물했다.[13] 여담으로 1차전과 2차전에서 점수차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나겔스만은 경기장에 따라 그 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선수들을 기용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뮌헨에서 열린 1차전은 토마스 뮐러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데니스 운다브크리스 퓌리히를 투입했다.

최종전인 스위스전은 1대0으로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추가시간 퓔크루크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덴마크전도 나겔스만이 조별리그에서 살짝 바꾼 전술을 새로 선보였고, 전반전은 0대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하베르츠와 무시알라의 득점을 묶어 별 힘조차 안 들이고 2-0으로 가볍게 승리해 8강에 입성했다. 독일 입장에서는 UEFA 유로 2016 이후로 무려 8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8강 진출이다. 다만 날씨는 최악이었다. 얼마나 날씨가 안 좋았냐면 천둥번개가 쳐서 주심이 경기를 잠시 중단했을 정도였다.

8강 상대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해도 될 정도로 이번 유로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현 독일 대표팀이 결국 넘어야 하는 스페인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준비된 전략과 선수들의 기량이 더해지면,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가 나올 것이다. 경기력은 빅매치에 걸맞은 훌륭한 경기였지만, 연장 접전 끝에 연장 후반 극장골을 허용하며 2-1로 패해 개최국으로서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하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나겔스만 본인도 많이 아쉬워하며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래도 최종 순위 5위라는 꽤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무엇보다 장기 침체 중인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최근 6년 동안의 국제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 위상을 회복시켜준 것은 매우 희망적인 결과다. 또한 팀 분위기를 바로잡는 역할을 해서, 팀의 불화도 이번 대회에서는 없었다. 또 새로운 선수 소집을 통해 독일 축구의 변화를 준 것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몇개의 이해가 힘든 선택은 있긴했으나, 이제는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준비를 잘 해야할 때다.

유로 이후 팀의 베테랑이자 독일 마지막 황금기의 상징이었던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 나겔스만 감독은 그들의 자리를 채울 다른 선수를 차출하고, 새로운 전술과 선수들에게 몸에 맞는 포지션을 주어서 팀의 변화를 보여주어야 될 때다. [14]

3.2. 2024-25 UEFA 네이션스 리그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대회 전에 독일의 황금세대를 이끌어낸 선수들인 토니 크로스,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 일카이 귄도안등이 대거 은퇴를 선언하여 팀 위기가 다가온 상황이었으나, 유로를 기점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지니게 된 비르츠, 결정력 부분을 다듬은 무시알라를 바탕으로 강한 공격력을 가져왔다.

2차전 네덜란드 원정에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수비 불안은 고쳐야 할 점이지만, 그래도 까다로운 원정에서 선제실점 이후에 역전까지 만들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 후 3차전 보스니아를 상대하러 원정을 가서 2:1로 어렵사리 승리했고, 홈에서 열린 4차전 다시 만난 네덜란드를 상대로도 1:0으로 승리하여,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하면서, 독일 대표팀이 다시 예전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게끔 지도를 잘하고 있다. 노이어의 후계자인 테어슈테겐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힐 수 없게 되자 이 두 경기에 각각 다른 골키퍼들을 기용하면서 그들의 기량과 실력도 점검을 했다. 알렉산더 뉘벨올리버 바우만은 각각 국가대표팀 데뷔전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15일 또 한번 만난 네덜란드와의 경기는 경기전 은퇴식을 한 노이어 등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무시알라나 테어 슈테겐 등 여러 선수가 출전 할수 없었지만. 올리버 바우만 골키퍼의 데뷔전 성공적인 클린시트 및 제이미 레벨링의 선제골로 승리하며 세대교체가 완전히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5차전 보스니아전에서는 무려 7대0으로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도 덤으로 확정지었다. 결과가 상관없어진 6차전 헝가리 원정에서는 주전들을 다수 제외해서 조금 답답했지만, 그래도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2024년을 깔끔히 마무리지었다.

[1] 한국 시간 기준[2] 독일 축구 연맹에서 시즌 중에 다음 월드컵 개최국을 미리 체험한답시고 미국 투어를 무리하게 기획했는데, 이 결정은 독일 축구계 전체에서 비판하고 있다. 당장 내년에 자국에서 개최하는 유로 2024를 준비하기도 바쁜 마당에 무슨 월드컵을 생각해서 굳이 바다 건너 미국까지 건너가냐는 반응이다. 심지어 대표팀 선수들까지 나서서 비판하고 있는 상황.[3] 단 하베르츠 자신이 레프트백으로 뛰고 싶었다고 한다.[4] 나겔스만의 이러한 전술은 바이에른 감독 시절에도 있었는데, 당시 2선 자원이었던 파울 바너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한 적이 있다. 왼발잡이면 다 레프트백인가[5] 90분 동안 고작 두 번의 유효슛을 기록했다. 그마저도 선수들의 개인 기량으로 만든 기회들이었지 팀플레이가 좋았던 게 아니다.[6] 한국 시간 기준[7] 당장 독일은 지난 유로에서도 헝가리와 같은 조였는데, 후반 막판에 나온 레온 고레츠카의 동점골이 아니었다면 헝가리에게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었다. 또한 헝가리와 스위스는 네이션스 리그에서 만나기도 했는데, 헝가리에게는 1무 1패, 스위스에게는 2무에 그쳤다.[8] 다만 리버풀과의 링크는 얼마 못 가서 식어버렸다. 전술되었듯이 나겔스만 측에서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바로 가족 문제로 인해 집에서 가까운 팀을 선호해서였기 때문.[9] 단,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탈락을 할 경우 조기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한다.[10] 이로 인해 놀란 팬들이 꽤 많았는데, 나겔스만이 바이에른 감독이던 시절에 노이어와의 불화설이 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나겔스만은 노이어와 대화를 통해서 화해했다고 한다. 애초에 아직도 사이가 나빴으면 주전 골리는 커녕 노이어를 아예 대표팀에 발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2024년에 나겔스만이 보여준 파격적이고 거침없는 대표팀 선발을 감안하면 더더욱.[11] 특히 주장 귄도안의 계속된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근래 몇 경기에서 귄도안을 뺐을 때 공격 전개가 도리어 더 잘 됐던 독일이지만, 그렇다고 주장 완장을 달고 있는 선수를 무턱대고 뺄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12] 한국 시간.[13] 의외라면 의외인 것이, 독일이 뢰프 휘하에서 황금기를 구가할 때도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한 적은 UEFA 유로 2012가 유일했다. 심지어 우승을 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도 2차전인 가나전을 비겨서 16강 티켓은 3차전까지 기다려야 했다.[14] 유로 대회 이후에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안젤로 슈틸러 등의 영건들을 콜업해내고 있다. 은퇴한 위 세 명의 선수들의 주전 자리에는 각각 파스칼 그로스, 카이 하베르츠, 그리고 테어슈테겐이 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