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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9 20:17:32

도토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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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내적 비판
2.1. 악행 목록2.2. 비판2.3. 이후 스토리
3. 악행에 대한 게임 외적 비판

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도토레에 대한 평가를 모아놓은 문서.

2. 게임 내적 비판

2.1. 악행 목록

「비늘병」 때문에 「도토레」에게 보내져서 치료받은 적이 있었어··· 아니, 치료가 아니라 「실험」이었지. 그런 환경에 오래 있다 보니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건지, 왜 아무도 날 구하러 오지 않는지 궁금해지더라고··· 그렇게 점점 「우인단」 외의 사람들도 미워졌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하지.
콜레이에 대해 알기·세 번째
···사막의 독풍, 아빈이 하킴을 애도할 때 흘린 분노의 눈물, 신의 말씀까지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들을 수 있다. 시작은 하킴, 그다음은 아빈, 이어서 에우베르, 그들은 떠나 모래바람에 묻히고 오직 나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만신창이가 된 내 몸과 마음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사막의 백성을 수호하는 신이시여, 모래폭풍보다 위대하고 태양보다 찬란한 신이시여, 부디 이 시련을 거두어 주소서.
부디 저를 구해주소서. 악한 의사의 칼과 온몸에 고통을 주는 약을 거두어 가시고 저를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 주소서. 제발, 제발···
도토레의 실험체 4호였던 압바스가 남긴 문자 중 하나
도토레의 악행 목록[1]
  1. 사고로 죽은 동료 소흐레의 시신을 해부 [게임][3]
  2. 타타라스나의 용광로를 개조해 마신의 잔재를 흡수시켜 사상자 발생 유발[게임]
  3. 타타라스나 조병사 니와 히사히데를 살해 후 심장을 뽑아 스카라무슈에게 주고 용광로로 들어가라고 지시[게임]
  4. 세계 각국에서 고아들을 모아 인체 실험 [코믹스]
  5. 콜레이에게 마신의 잔재 주입 실험 [코믹스]
  6. 다이루크의 아버지 클립스가 사안을 사용하게 하여 그의 사망을 초래함(추정)[코믹스]
  7. 마룡 우르사 토벌 후 몬드 정치에 개입 [코믹스]
  8. 안토니라는 소년을 납치해 인체 실험하고 지하 콜로세움에서 부유층의 구경거리로 부려먹다가 그의 죽음을 야기함 [코믹스] [11]
  9. 안토니 사후 더 나은 실험을 위해 몬드 아이들의 징병 안건을 대성당 주교와의 회담장에 올려 압박 [코믹스] [13]
  10. 하인인 크루프를 괴물로 개조하고 진과 엠버가 습격당하는 것을 방조 [코믹스]
  11. 리월에 유적 가디언을 방사 [게임] [16]
  12. 수메르 아이, 성인 납치 및 인체 실험 주도 [게임]
  13. 비늘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서 환자의 동의 없이 생체 실험 자행[게임]
  14. 아란나라 전쟁 병기화 실험 [게임]
  15. 아카데미아와 같이 스카라무슈를 신으로 만든 후에 금단의 지식을 넣어 티바트 전체를 파멸시킬 뻔하는 데 가담[게임]
  16. 허공 단말기를 개조해 수메르 사람들을 조종하고 나히다가 빙의된 캐서린을 살해 [게임]
  17. 허공을 조작해 부에르의 의식을 속박한 뒤 유폐 [게임]
  18. 도금여단의 정예 용병들에게 여행자 일행 살해를 의뢰 [게임]
  19. 주치의인 타이나리의 반대에도 신이 된 스카라무슈의 의식과 접촉한 하이파시아를 납치 시도, 그 과정에서 여행자 등의 방해꾼을 처리하기 위해 우인단 병력 파견 [게임]

2.2. 비판

우인단 집행관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악행을 저질러[25] 이례적으로 좋게 평가할 여지가 전혀 없는 사이코패스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원신 후반부 우인단 집행관 한정 메인 빌런 역할을 할 예정의 인물[26]이자 우인단 집행관 중 악행으로는 초반의 시뇨라는 우습게 보일 수준의 악행을 수도 없이 저질러왔다. 다른 집행관들은 여왕의 명령을 따른다거나, 국익을 우선시 한다는 최소한의 명분을 갖고 악행을 저지르나[27] 도토레는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순전히 자신의 흥미 욕구를 채우기 위한 악행이 돋보이며 사실상 쿠죠 타카유키, 아자르, 슈베르트 로렌스, 모세이스, 마르셀, 콜터와 더불어 원신 세계관 최대의 인간 말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위의 글을 둘러 본다면 알겠지만 사실상 유저들에게 "우인단=쓰레기 악역 집단"이라는 인식을 제대로 박아버렸던 원흉이다. 상술했지만 도토레는 우인단 집행관 중에서도 특히나 잔혹한 성격을 가졌고 그동안 언급된 만행들도 엄청난 탓에 갱생 불가능한 악당으로 취급되는데 여왕과 피에로는 그런 악당을 처벌하기는커녕 집행관 2위 자리에 턱 하고 앉힌 것이다.[28] 여행자와 같이 공통의 적인 천리에 대적하는 포지션이라는 점이나 리월부터는 타르탈리아 혹은 풀치넬라[29], 층암거연의 9중대와 이나즈마의 류다치카(이쪽은 탈퇴했다.), 금사과 제도의 우인단원들처럼 양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우인단 단원들도 나오고 카피타노처럼 명예를 중시하는 우인단 단원도 나와서 도토레의 악행이 더더욱 부각된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여행자가 직접 도토레를 처단하는 결말이나, 업보청산격으로 최대한 고통스럽게 사망하기를 바랄 정도. 도토레와 비견할만한 인물은 똑같이 아이들을 도구 취급하고 서로 죽이게 만든 전임 아를레키노 쿠자비나와 폰타인에서 수많은 범죄자를 봤던 푸리나도 학을때게 만든 마르셀 정도는 되어야 비교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토레의 악행은 독보적인 수준이다.[30]

실제로 유저들이 우인단이 저지른 악행 등을 정리한 자료 등을 보면 콜레이를 비롯한 아동 인체실험, 다이루크 아버지의 죽음, 리월 유적 가디언 공장 방치 등 도토레가 저지른 악행이 다른 우인단 단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파네스 시절의 티바트를 침공해 찬탈함과 동시에 지상의 모든 문명을 소멸시키며 현재까지 일어난 모든 비극을 만들어낸 천리의 주관자, 심연의 마수들을 풀어 리월의 층암거연과 이나즈마 외 티바트를 개판으로 만들고 두린을 창조해 드발린과 시뇨라의 타락의 원인을 제공한 라인도티르와 함께 원신 만악의 근원 삼대장 중의 한 명으로 독보적인 인지도를 자랑한다.

오죽하면 원신 세계관에서 무슨 사건 있다고 했을 때 고대 시대면 천리 때문이고, 몇백 년 전 중근세 시대면 라인도티르 때문이고 현재면 도토레 때문이란 유머가 나올 정도. 천리의 주관자와 라인도티르는 작품 시점에서 최소 500년 전이란 머나먼 과거에 악행을 저질러서 셀레스티아나 켄리아 관련 스토리가 아니면 그 심각성이 크게 와닿지 않지만 도토레는 다른 지역들을 들쑤시고 다니며 최근 시점까지 악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특히 복지나 소수자 인식이 높아서 아동 학대에 민감한 서양권 플레이어들을 비롯한 전세계의 플레이어들의 여론은 어린 시절의 콜레이를 비롯한 아이들에게 인체실험을 행한 것, 수메르에서 아이들을 유괴하여 아란나라를 포획하기 위한 미끼로 사용한 것, 아동 인체실험만 해도 정말 악질인데, 수메르 마신 임무 3막에서는 수메르 사람들을 조종하여 나히다가 빙의된 캐서린에게 칼빵을 놓은 행적 때문에 도토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화에 대해서는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다. 그나마 호의적인 추론은 인체개조를 시킨 다른 신체란 설정을 사용하거나 출시를 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세탁이 없다면 그나마 참신할 것 같다는 정도인데 도토레 성격상 이렇게 죽는다고 반성을 할 가능성도 낮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으니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여담으로 위의 악행들은 개발사의 전작인 붕괴3rd오토 아포칼립스도 비슷하게 저지른 적이 있다. 클론을 다수 만들었다는 점, 목적 달성을 위해 사람의 목숨을 좌지우지 했다는 점, 신에 견줄 강함을 지녔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오토의 경우 저지른 악행이 도토레와 같이 너무나 끔찍하고 많아서 그렇지 목적이 명확하고 그 목적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세계관의 파멸을 막는데 앞장서서 기여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관련자를 제외한 세간의 평가는 좋은 인물이며 오토는 상대의 인물관계도를 파악해 '감정'을 이용하는 특이한 컨셉의 악역이라는 것이 다른 포인트이다. 또한 오토의 중일 성우는 카미사토 아야토를 담당중이고 오토의 외모는 데인슬레이프에게서 유사성이 보이기에 번개의율자-라이덴쇼군 처럼 매칭되는 캐릭터라고 보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또한 오토는 세계관에서의 을 따위로 만들 수준의 결말을 맞은 반면 도토레는 아직 스토리가 남은 인물이기에 행적이 더 나와야 비교할 수 있을 듯 하다.

2.3. 이후 스토리

또한 도토레가 무려 서열 2위라 빠르게 리타이어할 가능성은 낮다. 특히 자신의 몸을 여럿 만들어 제각각 다른 행동을 시킨다는 설정 탓에 설령 수메르에 파견되었다는 전성기의 파편, '오메가 빌드'가 쓰러지더라도 여전히 도토레의 본체나 여타 스페어 바디(조각)들은 건재했었다. 그러나 5막에서 수메르를 떠나기 전 나히다와의 거래로 다른 조각들이 전부 소멸함에 따라 후에 여행자가 도토레를 상대하더라도 오직 하나만 상대할 수 있게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여기에 수메르 마신 임무의 최종 보스는 스카라무슈가 되었고, 집행관 2명을 한 번에 리타이어시키는 건 무리수에 가까우니 도토레를 수메르의 장에서 신의 심장을 2개나 탈취한 상태로 퇴장시킴으로써 도토레가 언젠가 적으로 다시 나오겠지만 적어도 수메르에서는 아니게 되었다.

엔딩 부분에서 나히다에게 하는 질문으로 폰타인이 다음 4장의 무대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여행자의 다음 목적지는 폰타인이다. 수메르 다음 지역인 폰타인이 법의 나라이자 기술력이 가장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자이자 신성모독자인 도토레가 활약할 만한 지역인데다[31] 나타 역시 현재 카피타노가 나타로 향한 것이 드러났기에 도토레와 만날 가능성은 다소 낮다. 이로 볼 때 최소 스네즈나야에 당도하기 전까진 리타이어할 가능성이 없다.

한편으론 전형적인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천재 악역인 만큼 추후 스토리에서 얼마나 잘 활용될지를 걱정하는 유저도 있다.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것도 나다"[32] 식으로 온갖 어그로를 끌다가 천재란 별명이 무색하게 역전당해 퇴장하는 경우는 여러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 당장 시뇨라도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허무하게 퇴장한 전적이 있는지라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 빌런이다. 나타의 장 5막에서 노드크라이에서 거점을 둔 채 고대 달의 유해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제6장에서 다시 마주칠 가능성이 생겼다.

3. 악행에 대한 게임 외적 비판

솔직히 「아를레키노」가 정말로 「도토레」랑 같이 나쁜 짓을 저질렀으면, 나도 너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랐을 거야.
연옥불의 장 제1막 中 페이몬리니, 리넷, 프레미네에게 한 말
유저들은 도토레의 악행과 그에 대한 묘사, 캐릭터 활용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절대악 캐릭터가 있는 것 자체는 나쁜게 아닌데, 문제는 우인단 집행관들을 출시하는 것 및 우인단의 악행원인을 설정하기 위해서, 우인단의 악행은 도토레가 주축이다라는 방향성으로 도토레를 만능 맥가이버칼이자 욕받이로 지나치게 쓴다는 것.

지금까지 나온 우인단 집행관 중 타르탈리아와 시뇨라를 빼면, 악행의 배경(방랑자) 혹은 악행의 희석(아를레키노)을 위해 도토레를 갖다붙이는 식의 설정이 첨가되었다고 평가된다. 일견 '지금까지 겨우 두 캐릭터 뿐인데 남용하는 건가?' 싶을지도 모르겠는데, 문제는 우인단의 악행 전체에 도토레가 너무 임팩트가 쎄게 끼어들어 있어서 도토레가 모든 욕을 다 먹는 식으로 쓰인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나온 우인단 집행관들, 단원들, 그리고 조직 전체가 자신의 목적이나 얼음 여왕의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릴 뿐더러, 그 희생자들에 대한 죄의식이 매우 옅거나 없는데[33], 그 와중에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집행관들의 이런 묘사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을 더 악행이 쎈 도토레로 '도토레가 그런 악행의 배경이유였다고', '그래도 도토레보다는 낫잖아?'라는 쉴드를 쓰니, '또 도토레야?'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없는 것.

사실 '도토레에 의해 마음이 삐뚤어져 타국에 침략해 이런 짓을 벌였고 어찌해서 갱생했다'는 전개는 원신이 출시되기 전 올라온 스토리 만화에서의 콜레이 때부터 이어져왔다. 방랑자의 스토리가 이와 똑같은 전개로 이어지면서 기존에 있었던 스토리를 우려먹었다는 비판도 있다.

물론, 악행을 저지른 캐릭터가 선역 쪽으로 들어가거나, 플레이어블이 될 수도 있다. 플레이어들에게 납득시킬 수만 있다면, 그건 시나리오작가와 제작자의 마음이니까. 문제는 이 게임의 전체적 스토리와 여행자의 성격이 '악행을 저지르는 우인단, 심연 교단과 정의감의 발로로 싸운다'는 점과 합쳐져서 문제가 생긴다는 것. 만약 작중 스토리가 선악의 경계가 희미한 스토리였거나, 아님 여행자의 성격이 '대의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릴 이유는 없다'는 다크 히어로적 존재거나, '수단과 방법은 많이 가리고 싶지 않고, 나는 여동생/오빠만 되찾을 수 있으면 돼'라는 안티히어로적 존재였다면, 악역 캐릭터의 플레이어블 캐릭터화를 상대적으로 쉽게 납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목적을 위해 나는 이런 인물하고도 손잡을 수 있다'는 게 설명이 안 되는 건 아니니까.[34]

하지만 이렇게 납득시킬 준비를 하지 않은 이상, 우인단 소속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악행에 대해서 합당한 대가, 하다못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속죄를 치러야만 플레이어들에게 납득될 것이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라는 부조리하거나, 이점을 위해 악과 타협한다는 전개를 굳이 또 창작물에서까지 보고싶지 않다는 관점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마음은 둘째치고, 작중 분위기와 주인공의 캐릭터성과 융해가 안 되고, 작중 악역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합류 전개를 완성도 있게 납득시킬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중심에 도토레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를레키노 전설 임무에서도 드러나는데 페이몬이 리니, 리넷, 프레미네에게 아를레키노가 도토레와 비슷한 사람이었다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사를 통해 게임 내적으로도 도토레가 결코 좋은 이미지가 아니며 이를 뒤집는 것도 힘들다는 점을 방증한다.


[1] 그동안 도토레가 벌였던 악행 모음[게임] [3] 다만 해부가 아니라 부검에 가까울 수 있는데, 수메르 아카데미아 라잔정원 게시판을 확인해보면 부검 기록이 나온다. 임의로 해부한 이후 부검할 경우 이런 기록이 나올 수 없으며, 모티브 국가가 해부 직후가 되면 바로 장례를 치르는 특징이 있어서 해부라기보다는 부검에 참여한것으로 추정된다.[게임] [게임] [코믹스] [코믹스] [코믹스] [코믹스] [코믹스] [11] 안토니는 몬드성에서 빵집을 운영하던 소년이었다고 한다.[코믹스] [13] 비록 다이루크와 케이아가 회담장에 개입하여 안건 자체는 연기할 수 있었지만 우인단의 집행관이라는 자신의 지위와 스네즈나야의 병력을 앞세워 엄연한 불평등 조약임에도 불구, 타 국가에 무리될 만큼이나 압박하였다. 게다가 상술되었듯 이 안건을 내세운 이유조차도 순전히 자신의 실험용 소재들을 얻으려는 의도뿐이었으니.[코믹스] [게임] [16] 리월에 한해서인지, 모든 필드에 대해서인지는 알 수 없다.[게임] [게임] [게임] [게임] [게임] [게임] [게임] [게임] [25] 아동 납치 및 살인, 인체실험, 타국의 국가 원수에 대한 폭행 및 약탈, 동물 실험 및 학대, 살인, 테러, 폭동 및 반란 조장, 타국의 내전 조장, 지원 및 결탁, 내정 간섭, 국가 전복 시도 및 반역 등 우인단이 저질렀던 악행중 2할 이상이 전부 이놈짓이다.[26] 당장 서열만 봐도 초반에 광탈한 시뇨라나 그동안 이벤트 시나리오나 전설 시나리오 등등에서 악행으로 활약하였으나 결국에는 본 수메르 중간 보스에서 멈춘 스카라무슈와는 달리 도토레는 서열 2위라는 총괄인 피에로와 1위인 카피타노 다음 가는 확고한 위치 때문에 한동안 광탈할 일은 없는 상황이다.[27] 타르탈리아는 지시가 있었던데다 최소한의 국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고, 시뇨라는 기본적으로 여왕의 명령을 충실히 따른다는 명목 하에 악행을 저질렀다. 스카라무슈는 우인단이 되기 전 뇌전오전 사건을 제외하면 최소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른 묘사는 보이지 않으며, 우인단 생활의 대부분을 심연을 탐사하며 보냈기 때문에 악행의 절대적인 수도 적다. 심지어 아예 이벤트나 메인 퀘스트를 할애하여 그가 타락하게 된 과정들과 원인을 보여주었다.[28] 이것 때문에 여왕과 피에로도 좋은 소리는 못듣고 있다. 다만 여왕은 일곱 집정관 중 하나라 플레이어블화는 사실상 확정이라 세탁 및 갱생하는 스토리가 나올 수 있다.[29] 풀치넬라의 경우 타르탈리아의 발언 말고는 아직 자세한 성향이 나오지 않았다. 다만 적어도 죽은 동료의 명복을 빌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라도 했다.[30] 심지어 그 쿠자비나와 마르셸 조차도 도토레에 비하면 애들 장난하는 수준의 악행이다(...)[31] 물론 현재 집행관 서열 2위인 도토레의 중요도를 생각하면 도토레는 폰타인에서도 암약하는 형태로 활약하고 폰타인의 우인단 소속 최종 보스 및 첫 주간 보스로는 인형술사로서 역시 한 기술력 하는 것으로 보이는 산드로네가 발탁될 가능성 또한 높게 점쳐졌으나, 정작 실제 공개후 폰타인에서 등장할 집행관은 아를레키노로 밝혀졌다.[32] 실제로도 현재까지의 우인단 악행의 대부분은 도토레가 맡아서 했었다.[33] 플레이어블 집행관들을 살펴보면, 타르탈리아는 리월에서 오셀을 깨운 대사건 이후 쭉 여행자에게 '공은 공, 사는 사'라는 관점을 일관되게 견지했다. 스카라무슈, 현 방랑자는 도토레가 배후에 있었던 이간질로 원한과 인간불신을 가지고 연쇄살인을 일으켰으며, 세상에 대한 복수심으로 우인단 활동을 이어갔다. 끝에는 도토레와 협력해 새로운 신이 되려고 했고, 거의 성공해서 최소 수메르, 최대 티바트 전체에 커다란 위협이 될 뻔했다. 현 방랑자 상태에서는 도토레에 대한 복수심으로 나히다의 권속이 되었고 반성을 안 하는 건 아니나(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은 자기가 했다고 말해달라=복수하고 싶으면 찾아와라라고 하긴 했다), 외적으로 봤을땐 비록 반성 전에 한 일이라고 해도 세계수에서 자신에 대한 기록 삭제를 통한 역사개변으로 혐의점을 없애버렸다는 문제가 있다. 아를레키노는 벽난로의 집의 일원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건 맞지만, 결국 키운 아이들을 우인단의 단원으로 쓰고 있으며, 자신이 저지르는 범죄는 둘째치더라도 국익이나 필요에 의한 범죄를 명령하는데에 딱히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34] 사실 이런 전개가 부분적으로 쓰이긴 했다. 바로 폰타인 메인 스토리. 폰타인의 모두에게 다가오는 재앙에 맞서기 위해 폰타인 핵심인사들과 여행자, 우인단까지 나서서, 처음에는 서로 방향성이 달랐지만, 결국 폰타인의 멸망 위기를 한 뜻으로 극복하려 하는 전개였다. 다만 문제는 그래서 우인단이 여태까지 저지른 악행이 희석되냐는 것이고, 그럴 일은 없다는 관점이 대세다. 왜냐면 우인단이 나름의 손익계산(멸망 위기를 해결함으로서 폰타인에서 얻을 수 있는 유•무형적 이득)을 통해 폰타인 멸망의 위기에 뛰어들었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우인단 전체가 이 위기에 발벗고 나섰다기보다는 아를레키노 휘하의 우인단이 단독으로 나서서 멸망의 위기에 맞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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