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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0:05:47

토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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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로
とよたろう / Toyotarou
파일:20180407_170033.jpg
활동명 토요타로
출생 1978년 5월 17일 ([age(1978-05-17)]세)
일본 도치기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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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간 2012년 ~ 현재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Threads[1]

1. 개요2. 연혁
2.1. 동인 작가, 드래곤볼 AF로 시작하다2.2. 슈에이샤 입성, 공식 작가가 되다2.3. 《드래곤볼 슈퍼》를 연재하다
3. 평가 및 비판
3.1. 기본기3.2. 연출력3.3. 트레이싱 문제3.4. 스토리 문제3.5. 호평?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 트레이싱 논란4.2. 드래곤볼 공식 일러스트레이터의 공개 저격
5. 작품 목록6. 디자인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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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슈에이샤에서 발행하는 일본 월간 만화 잡지인 V점프에서 2012년에서 2015년까지 일본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딩 게임인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코믹스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을 연재했으며, 2015년 6월부터 '드래곤볼 슈퍼'를 연재 중이다.

2. 연혁

2.1. 동인 작가, 드래곤볼 AF로 시작하다

2000년경 그는 드래곤볼 2차 창작인 드래곤볼 AF를 연재하며 '토이블'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고 이 드래곤볼 AF가 원작 드래곤볼과 굉장히 흡사한 그림체로 유명세를 탔었다. 당시 인터넷이 크게 발달한 시기가 아니었기에 일부에선 공식 만화 처럼 잘못 알려질 정도였다.[2]

그렇게 시작한 2차 창작인 드래곤볼 AF는 2000년경 ~ 2011년까지 부정기 연재되었다.

2.2. 슈에이샤 입성, 공식 작가가 되다

토요타로는 한참 드래곤볼 AF를 그리던 어느 날, 일본 만화 출판사 슈에이샤에 고용된다.

그렇게 그리고 있던 2차 창작인 드래곤볼 AF를 2011년에 끝내도 그는 우리가 아는 '토요타로'라는 이름을 걸고 당시 일본에서 가동을 시작한지 약 1년 밖에 안 된 일본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드 게임인 '드래곤볼 히어로즈'를 홍보하는 판촉 만화인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을 V점프 2012년 11월호부터 연재하기 시작했다.

토요타로는 월간으로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을 연재하는 도중에 당시 2015년 4월 18일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던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을 잇는 드래곤볼 Z의 새 극장판인 드래곤볼 Z: 부활의 'F' 홍보 차원에서 2015년 2월호 ~ 4월호까지 V점프에서 드래곤볼 Z 부활의 'F' 만화판 총 3편을 연재하기도 했다.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은 26화가 게재된 2014년 12호를 마지막으로 그 다음화부터는 V점프+로 이적하여 V좀프+ 2015년 1월호부터 2월호까지 각각 27화, 28화가 연재됐다.

그 후 작가 토요타로가 만화 드래곤볼 슈퍼 연재를 사유로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은 휴재에 들어갔다. 그렇게 해당 작품은 2015년 11월 19일에 발매한 '반다이 공식 5주년 기념 팬북 드래곤볼 히어로즈 5th ANNIVERSARY MISSION'에 수록된 29화를 끝으로 잠정 중단된다.(그 후 드래곤볼 히어로즈 관련 홍보 만화들은 챕터별로 각기 다른 작가들이 그려 연재 됐다.)

2.3.드래곤볼 슈퍼》를 연재하다

그렇게 2015년 6월 20일, 토요타로는 V점프 6월호부터 만화 드래곤볼 슈퍼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2024년 3월, 드래곤볼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가 사망하고 토요타로는 슈퍼 히어로 편 마지막 화가 연재된 2024년 4월호를 끝으로 만화 드래곤볼 슈퍼를 무기한 휴재시키기에 이른다.

5월부로 드래곤볼 슈퍼가 무기한 휴재를 시작한 2024년은 2010년 11월 11일부터 가동하던 일본 아케이드 TCG인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가 8월 8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는 해였기에 토요타로는 이 휴재 기간 중에 드래곤볼 슈퍼 연재를 사유로 잠정 연재 중단에 들어갔던 '드래곤볼 히어로즈 빅토리 미션'의 마지막 화인 30화를 그려내어 완결시키기도 했다. (이 빅토리 미션 마지막 화는 2024년 8월 29일에 발매된 드래곤볼 히어로즈 마지막 가이드북인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영웅의 궤적 - HEROES MEMORIES'에 수록되었다.)

그 후에도 2024년 V점프 10월호에는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를 이어 2024년 11월 7일부터 가동할 트레이딩 카드 아케이드 게임인 '드래곤볼 슈퍼 다이버즈'를 홍보하는 단편 만화를 게재할 예정이다.

3. 평가 및 비판

토리야마와 토요타로의 차이점

일개 동인 작가에서 공식 코믹스 작가로 등재된 것만 봐도 진정한 성덕이라 부를 수 있는 인물이지만 애석하게도 드래곤볼 팬들 사이에서는 매우 평가가 좋지 않다. 그 이유는 바로 작화력이 원작자 발톱 때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심하게 부실하며 공식 작가가 된 이래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전문 작가로써 기본기조차 발전하기는커녕 여전히 부족하여 토리야마가 아닌 다른 만화가와 비교하더라도 매우 문제가 되는 실력을 가져서다.

토리야마 특유의 작화 실력과 연출 감각은 아무리 모작을 해도 섣불리 따라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원작보다 퀄리티가 떨어짐은 필연이라서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로는 그 것을 감안하더라도 못 그린 정도가 프로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수준이 떨어지고 딱 봐도 심각해서 비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작화에서 가장 비판받는 부분은 드래곤볼 슈퍼(만화)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 본다면 다음과 같다.

3.1.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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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가 수정해 준 그림(왼쪽)

여러 부분을 포함해서 그림에 대한 기본기가 매우 부족하다. 다른 만화가들과 비교해봐도 절망스러운 수준이며, 오히려 드래곤볼 덕분에 겨우 만화가로 활동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문제인 부분이 한 두 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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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물 작화는 대체로 거북목이 심한 편이고, 신체 형태가 자주 망가지는 등 어딘가 많이 불안정하다. 정적인 자세일 때도 어딘가 어색해보이는데, 역동적인 자세를 그릴 때는 아예 캐릭터 자체가 뒤틀려버린다. 애니메이션에서 인물들의 신체를 의도적으로 무너트려서 역동성을 높이는 연출을 참고한 것 같아보이지만, 정지된 화면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만화에서 그런 기법은 부적절한 방법이며, 원작자같이 매우 뛰어난 만력을 자랑하는 작가 정도가 되어야 어색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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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 묘사 또한 처참한 수준인데, 맨 위에 있는 해당 장면은 지나치게 거대해진 오공, 포토샵으로 대충 붙인 것 같은 17호, 캐릭터와 전혀 조화되지 않는 배경까지 모두 환장의 콜라보를 이뤄서 토요타로의 작화력을 비판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짤방 중 하나이다. 원근법조차도 이 모양인데, 투시도법이나 다양한 각도에서 그리는 것도 당연히 제대로 알 리가 없어서 액션씬을 보면 대체로 인물들의 대결이 90도 위치에서 정면 아니면 측면에서 바라보는 장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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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 예시

기본기가 부족한 작가들에게 자주 튀어나오는 현상인 도장찍기와 구도 재탕도 역시나 심각하다. 위의 표정 묘사를 보면 알겠지만, 이미 원작에서 묘사된 표정을 가져와서 여러 캐릭터들에게 우려먹은 것이다. 설정화나 변신 장면도 저런 식으로 평범하게 각 잡고 서있는 자세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나은 액션이 나오는 부분도 원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일부 지적하여 직접 작화를 수정한 장면만 조금이나마 좋게 나온거라 본인의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만 드러난 셈. 게다가 연재한지 수 년이 지났건만 전혀 그림실력이 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

3.2. 연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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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 예시

그냥 기본기만 나쁜 거라면 모를까, 설상가상으로 만화적인 연출력조차 매우 떨어지는 편이다. 우선 컷 배분과 낭비가 페이지마다 난무하는데, 위에 그림을 보면 첫 컷의 두배 정도 너비로 잡으면 한 컷만으로 전부 묘사할 수 있는 걸 쓸데없이 세 컷으로 길게 늘려놔서 괜히 이야기 진행만 더디게 만들었다. 이것 때문에 본래 의도하고자 했던 연출이 독자에게 제대로 연출되지 않는 것은 물론, 가독성도 떨어지게 되어서 페이지를 읽는 것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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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 예시

특히 액션씬 연출에서 비판이 자주 나오는데, 장르가 액션 만화임에도 액션의 박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해당 장면만 보면 오공이 웬 거대한 짐볼을 주먹으로 치면서 날아가는 것 같이 보이는데, 놀랍게도 최종보스와의 전투 장면 중 하나이다. 떨어지는 그림 실력과 연출력이 합해져서 나온 것이기에 당연한 결과.

3.3. 트레이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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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토요타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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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일부 예시

토요타로가 가장 비판받는 부분으로, 트레이싱을 안 한 것을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트레이싱을 과도하게 남발한다. 과장 좀 보태서 그냥 트레이싱밖에 하지 않는 수준.[3]

대체로 원작 만화의 장면을 베끼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같은 여러 미디어 믹스에서도 장면을 가져와서 트레이싱을 자주 시도한다. 상술했듯 기본기가 워낙 안 좋다보니, 토요타로가 그린 것 치고는 굉장히 잘 나온 장면이 있다면 백이면 백 트레이싱으로 의심할 수 있을 정도다. 더 문제인 건 이렇게나 트레이싱을 자주 쓰는데도 작화력이 원본보다 딸린다는 점. 현재는 그나마 연재를 지지하던 서양쪽도 도저히 두 눈으로 보기 힘들정도의 퀄리티라고 까고 있다.

3.4. 스토리 문제

그림 실력도 별로 좋지 않은데, 스토리에 관한 평가마저도 영 좋지 않다. 세세한 설정이나 중요한 설정들이 툭하면 사라지거나 바뀌어버리는데, 이는 토리야마가 원작을 연재하던 시절에도 자주 나오던 부분이었지만, 그때보다 더 심하게 설정들이 변동해서 비판이 많다. 근데 더 중요한 건 시간 충분히 스토리를 짜서 그릴 여유도 많은 월간 연재라는 점이다. 원작은 주간 연재라 여유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도 주간으로 연재되는 웹툰은 혼자 작업하는 경우는 찾기 힘들고, 시즌제로 일정기간 휴식기를 가지거나 아예 공장 수준으로 인력을 동원하여 돌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 그러나 드래곤볼 슈퍼는 엄연히 월간 연재에 심지어 컬러판은 향후에 많은 기간이 지난 뒤 다시 덧칠하기에 기본적으로 흑백 연재인 만큼 위의 문제점이 발생될 수 없다.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깔끔하고 원활한 전개를 짤 여유도 있었을텐데도 그걸 못했던 것이 실력이 부족했다는 증거.

3.5. 호평?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Z 마인 부우 편 그림체에 영향받아서 그 스타일 그 자체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4] 예를 들자면 미래 트랭크스편의 오공 블랙, 그의 변신형태의 초사이어인 로제는 토요타로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잘 그렸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다.[5] 드래곤볼의 덕후인 작가가 그리고 있는 만화인 만큼 원작에서 점차 잊혀졌던 설정을 종종 끌어오기도 한다. 마봉파, 계왕권의 활용, 부우에게 흡수당하고 잊혀진 대계왕신 등이 그 예이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4.1.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 트레이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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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로가 그린 V점프 표지 일러스트. 우연이라고 하기엔 동작이 너무 겹치며, 또한 이 작가가 이때까지 보여온 를 생각해 본다면 거의 트레이싱이 확실하다.

캡틴 아메리카 코믹스를 그린 사람은 Dexter Soy.[6] 그는 트윗에 아래와 같은 답변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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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자면,
세상에 이럴 수가. 나는 어릴 적에 드래곤볼 카드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트레이싱 말고) 자랐다고! 근데 이젠 드래곤볼 작가가 내 그림을 트레이싱하고 있다니 영광인걸! 거참 희한하군.[7]
토요타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일러스트를 올렸다가 댓글에서 트레이싱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자 해명이나 입장 표명도 없이 은근슬쩍 글을 내렸다. 심지어 몇 년 뒤 저 동작을 알게 모르게 다시 트레이싱했다.#[8]

근데도 중요한 건 액션씬이 너무 조잡하다는 것. 트레이싱을 하더라도 퀄리티라도 높으면 저런 비판이 그나마 수그러들수도 있는데, 저래 배껴도 슈퍼 내의 액션이 너무나 조잡하다는 것이 문제다.

4.2. 드래곤볼 공식 일러스트레이터의 공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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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 가면 거북목인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요즘 드래곤볼 캐릭터 디자인도 이런 느낌이고, 그리는 사람의 자세가 현저하게 나오는걸까? 멋있지 않으니까 조심하자.

2023년에 드래곤볼 공식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 명인 ' ふぇによん'[9][10]가 SNS에 그를 저격하는 듯한 스토리를 올려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토요타로라고 직접 가리키진 않았지만 그의 작화 특징을 대놓고 비교하고 있어서 빼박이다. #1 #2

토요타로를 욕하는 거냐라는 말에 전혀 부정하지 않았고 이후 "10년[11]을 프로로 활동한 입장에서 알려주자면"이라는 등 애니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에 토리야마까지 세상을 떠난 시점에도 리트윗을 하며 확인 사살을 하였다.

일본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기에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이어 전세계의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발적으로 욕을 먹는 기염을 토해냈다. #

5. 작품 목록

6. 디자인

7. 기타

8. 관련 문서


[1] 이쪽으론 사적인 내용으로 꽤 활발하게 글을 올리는 편.[2] '나폴리 코믹콘 2017' 인터뷰에서 밝히길 토요타로는 어렸을 때부터 드래곤볼을 그려왔고 아침 식사 후에는 늘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3] 오마주라고 하기에도 굉장히 지나치게 자주 원작의 구도를 따라 하기 때문에 드래곤볼을 수십 수백 번씩 정주행 했을 광팬이라면 원작에서 어디에 쓰인 구도인지 대충 다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이다.[4] 원작자가 아닌 어시가 그린 화풍으로 인해 비판받는 나루토의 정식 후속작 보루토와는 상반되는 부분.[5] 실제로도 얼굴형이나, 초사이어인 머리 등, 그런 부분 등은 꽤나 잘 그린다는 반응.[6] DC 코믹스에서 Red hood and Outlaws#Rebirth를 그리고 있다.[7] I'm flattered가 반어법일 수도 있지만, 완전히 비난하는 느낌의 글이 아니라고 보는 게 나을 것이다. 이 트윗글만 봐서는 그냥 격세지감 같은 오묘한 기분일 가능성도 있다. 어떤 의도인지는 글쓴이에게 물어봐야 확실할 듯.[8] 출처 : 86화[9] 본래 2D 애니메이터로 일했으나 자신의 장래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그만두었고, 후에 앙카마의 플래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나 플래시 애니가 일본 내에서 정착하지 못하여 회사가 해산하기 직전에 해고 당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써 활동 중. 주로 드래곤볼 게임의 일러스트를 자주 맡는데 원작의 특색을 잘 잡아낸 그림으로 팬들에게 호평받는다.[10] 이름의 유래는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플래시 애니메이터로 일하던 시절, 일을 다 끝내고 낙서를 하던 중 프랑스인 동료에게「au boulot feignant!(오부루 페뇽)」(일해라 게으름뱅이!)라는 농담을 주로 들었는데, 이 때 ‘게으름뱅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feignant’의 어감이 귀엽고, 실제로 게으름뱅이도 맞아서 따왔다고 한다. 영어로는 fenyo_n로 표기. 한국어로 부를 땐 일본어를 그대로 읽으면 훼뇽, 본래의 유래를 살려서 읽으면 ‘페뇽’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한국 팬덤에서는 어째서인지 fenyo만 이름으로 인식되어 ‘펜요’라고 잘못알려져 있다.[11] 당시 토요타로의 연재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