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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3:53:58

도연우(드라마)

1. 소개2. 작중 행적
2.1. 1화2.2. 2화
3. 여담

1. 소개

파일:도연우.png
도연우(29)ㅣ하준
진학부, EBC[1] 고등강사, 국어, 정교사
실력 하나면 그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저는 개인적으로 교사는 정치보다 학생이랑 수업 쪽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요.”
진학부의 얼굴마담이자 EBC(교육방송) 강의를 맡고 있다. 학부모, 학생들의 자타공인 인기도 1순위. 대치고 역사상 유례 없이 기간제 생활 일 년만에 정교사로 발탁된 스타 선생님.

“선생님, 잘 생겼어요”라는 말보다는 “선생님 수업 재밌어요!”라는 말에 더 가슴이 뛰는 열혈 청춘이다.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세련된 외양과는 달리 한적한 강원도 시골 출신으로 오로지 자신의 능력만으로 부푼 꿈을 안고 학교에 입성했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는 달랐다. 교사가 물갈이되지 않는 사립학교 특성상 학교 내에는 파벌이 존재했고, 사내정치 또한 필요했다. 하지만 연우는 이에 대해 일찌감치 관심을 껐고, 대신 악착같이 실력을 키웠다.

아무도 트집 잡을 수 없도록.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신입 기간제 교사 하나가 이사장 라인을 등에 업고 학교로 날아왔단다. 절대 도와주지 말아야지 했는데... 연우는 금세 알게 된다. 사람들이 편견 속에 감춰진 하늘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걸.
제가 좀... 도와줄까요?[2]

드라마 블랙독의 등장인물. 하준이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2.1. 1화

교사들의 연수에서 생기부 작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3학년부 부장 송영태가 진학부의 입시 성적을 언급하는 등 싸움을 걸자 이에 그가 그 동안 생기부를 복붙해서 작성했음을 많은 교사들 앞에서 폭로하는 것으로 응수하며 그에게 개망신을 준다. 이로 인해 부아가 치민 송 부장이 진학부에 쳐들어와 그에게 항의하지만 눈 하나 까딱 안 하고 무시로 일관한다.

2.2. 2화

진학부에선 나이로는 고하늘과 더불어 막내지만 경력은 그녀보다 1년 선배로, 실력은 확실한 편. 처음엔 하늘이 교무부장의 조카라는 것을 알아보고 갓 발령받은 하늘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지만 그녀의 진심을 담은 메모를 받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이후 하늘이 자신의 수업을 대타해주려고 하자 이를 거절하려 하였으나 하늘이 자신이 제일 젊다는 것(?)을 어필하며 괜찮다고 말하자 이에 아리송한 표정을 짓는다.

첫 교과 파트너인 김이분 선생과의 트러블로 힘들어하는 하늘을 보고 자신의 경험[3]을 얘기하며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3. 여담


[1] 작중 교육방송[2] 2화 엔딩 이 분에게 당하고 있는 하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3] 도연우도 1년 전에 김이분과 교과 파트너로 일한 적이 있다. 그 또한 고하늘과 같은 피해를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