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일:Moyatalanka.png신장: 1.8m ~ 50m 체중: 77kg ~ 42,000t 출신지: 모에타란가 성 무기: 투쟁심을 불러 일으켜 나중에는 무기력한 상태로 만드는 모에타란가 바이러스, 눈에서 발사하는 화염탄, 팔에서 발사하는 레이저, 손에서 발사하는 구속링, 순간이동 |
울트라맨 맥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성우는 엔도 모리야.
이름처럼 불타는 불꽃 같은 외관을 한 우주인. 도발성인이란 칭호에 맞지 않게 목소리는 매우 차분하고 신사적이면서 사고도 철저하고 냉정하다.
몸에서는 "모에타란가 바이러스"라는 특수한 바이러스를 방산해 인간의 행동을 담당하는 신경전류에 감염시킨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가 되어서 뇌가 극도의 흥분 상태가 되어 그 능력을 증폭시키지만, 단시간 내에 생체 에너지를 소모하여 극도로 불타올라서 결국에는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이 바이러스가 흡수한 신경전류는 생체에너지가 되고 메타 차원 뉴런을 통해 모에타란가에게 보내진다.
2. 작중 행적
도시에 나타난 모에타란가는 DASH가 나타나자 기다렸다는 듯 모에타란가 바이러스를 살포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DASH 대원들은 열혈상태가 돼서 폭주, 평소 이상으로 과격한 상태가 돼서 공격을 하게 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들까지 모에타란가에게 달려들게 된다. 이후 카이토도 울트라맨 맥스로 변신해 평소 이상으로 과격하게 싸우게 되지만,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체내시간이 10배 앞서 버려 30초만에 파워 타이머가 점멸하고 체내의 모든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그리고 DASH 대원들과 시민들까지 무기력한 상태로 변하게 되고, 결국 에리가 직접 대원들을 데리고 후퇴한다.
이후 무기력하게 변한 카이토 앞에 나타난 모에타란가는 자신이 퍼뜨린 바이러스가 메타 차원 뉴런을 통해 생체에너지가 자신에게 보내진다는 것과 울트라맨 맥스와 DASH가 쓰러지면 UDF는 최종 공격 명령을 내릴 것이고 지구 인류의 분노가 모두 자신에게로 향한 순간 그 분노를 흡수하겠다는 자신의 계획을 밝힌다.
한편, 베이스 타이탄에도 바이러스가 퍼져 요시나가 교수와 토미오카 장관까지 감염된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신진대사가 젊은이보다 느린 노인들에게는 오히려 의욕과 능력을 10배 빠르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으며 요시나가 교수는 백신 개발을, 토미오카 장관은 직접 출동해 시간을 벌게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요시나가와 토미오카 둘 다 무기력 상태로 되지만, 다테 박사[1]가 뒤를 이었고, 장관의 말에 정신을 차린 카이토가 다시 맥스로 변신해 막아선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맥스는 탈진한 상태로 어떻게든 기운을 차려도 신경계가 장악을 당해 마치 반신불수 비슷하게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데, 그때 완성된 백신을 다테 박사가 살포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후 맥스와 모에타란가는 본격적으로 싸우게 됐고, 결국 갤럭시 캐논을 맞은 모에타란가는 그대로 폭사하게 된다.
3. 기타
-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갑자기 열혈남아가 되어 다른 에피소드와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 이는 이 에피소드의 각본가가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가면라이더 포제로 유명한 나카시마 카즈키이기 때문이다.
- 나카시마 카즈키는 게으름뱅이괴수 야메타란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 괴수와 반대의 괴수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아서 이런 에피소드를 구상했다고 한다. 중간에 음악이 빨리 재생되거나 느리게 재생되는 것도 이 에피소드의 오마주. 원래는 야메타란스와 같이 나왔던 우주괴인 사사히라도 재등장시키려고 했으나 이 계획은 취소되었다고 한다.
- 슈트는 그란테라를 개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