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10-07 00:02:19

도라지꽃


도라지꽃(1987)
A Broad Bellflower
파일:107960_37573_5034 (1).jpg
감독 조경순
각본 이춘구
촬영 박세웅, 최태국
미술 전일선
작곡 황진영
출연 오미란, 김령조, 송연옥
상영일자 1987

1. 개요2. 인물3. 줄거리

1. 개요

오미란 주연의 영화. 오미란이 출현하는 영화 중에서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2. 인물

파일:Screenshot_2017-12-24-13-47-51.png
파일:Screenshot_2017-12-24-13-49-33.png
파일:Screenshot_2017-12-24-13-52-25.png
파일:Screenshot_2017-12-24-13-54-13.png
파일:Screenshot_2017-12-24-13-56-34.png

3. 줄거리

파일:Screenshot_2017-12-24-13-45-22.png
원봉은 27년만에 아들 세룡과 함께 고향 벽계리로 돌아간다. 이제 5고개만 넘으면 벽계리에 도착한다.[1] 두견산만 넘고, 옥사천만 건너면 이제 원봉의 고향이라고 하며, 원봉은 잠깐 앉아서 쉰다. 그 동안 아들은 아버지에게 도라지를 따다 주는데, 도라지를 보며 원봉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린다.

파일:Screenshot_2017-12-24-22-32-14.png
원봉은 송림과 벽계리에 살았다. 송림은 고아로 송화랑 같이 산다. 어느 날 송화는 민청결정서를 쓰면서 송림이 시집을 갈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고 송림에게 말하니까 송림은 부끄러워한다. 송화는 부모도 없는데 언니까지 시집가면 어떡하냐고 하며 언니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송림은 알겠다고 하며, 잠시 작업계획반에서 마을 전망 토론을 한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다. 그러나실은 원봉과 몰래 만나기 위해 나가는 것. 그러나 원봉은 송림과 달리 다른 소망이 있다. 그것은 작은 벽계리 시골을 벗어나 도시 생활을 하는 것. 그는 마을을 위해 마을 지도를 그리는 등 헌신하지만 작은 마을 속에서 썩는 자신의 모습이 싫다. 그리하여 송림을 데리고 마을을 벗어나려 하는데 송림은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에 살려고 한다.

결국 원봉은 마을을 뜨고, 송림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전깃불을 도입하는 등 마을을 발전시켜 나간다. 어느 날,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 국가에서 하사한 앙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외양간으로 가지만, 산사태로 송림은 죽는다.
[1] 벽계리에 도착하기 전의 마지막 고개가 눈물재라고 하며, 이 벽계리에 시집온 새악시들이 버티지 못하고 눈물로 떠났다 해서 눈물재라고 한다는 원봉의 설명이 덧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