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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1-10 01:46:55

덱(프레데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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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k
<nopad> 파일:덱 프레데터.jpg
이름 [1]
이명 덱 프레데터 (Dek Predator)
종족 프레데터[2]
신체 약 180cm[3]
성별 남성
클래스 ?[4] · 배드 블러드
계급 없음[5]
배우 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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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작품 프레데터: 죽음의 땅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무기5. 기타

1. 개요

난 사냥감 따위가 아니다!
I am prey to none!
(퀘이: 실패는 곧 죽음이다.) 그렇다면 실패하지 않겠어.
(Failure means death.) Then I will not fail.[6]

프레데터: 죽음의 땅의 주인공 프레데터.

2. 작중 행적

어렸을 때 모종의 이유[7]로 형을 구하려다 송곳니 하나가 부러진 채 부족 내에서 불량품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 이후로 형 퀘이의 함선에서 지내며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자신만의 투명망토와 부족에서의 자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던 중, 부족장인 아버지가 찾아왔다.[8]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나약함은 곧 불필요이자 죽음이 기본이라는 통념 하에 덱을 부족의 수치로 보고 있었고, 직후 형 퀘이에게 동생 덱을 죽여 부족의 나약함을 없애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퀘이는 자신의 목숨을 살렸던 덱을 죽일 순 없었고 결국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고 덤벼들었다가 참수당하고 만다. 한편 형 퀘이는 죽기 전 함선의 자동운항 경로를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 겐나로 설정했고, 이에 덱은 평범하게 죽일 수 없는 짐승인 칼리스크를 사냥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함과 동시에 형의 복수도 하려 한다.

겐나에 도착해서 장비를 정리하던 찰나 살아 움직이는 덩굴들이 습격해오고, 이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검과 수리검을 뺀 장비들을 전부 잃어버린다.

3. 능력

"열등한 개체야. 살펴볼 가치는 없어."
티아, 덱의 두뇌를 헤집으려는 테사를 만류하며.[9]

우선 야우차 종족으로서의 덱은 미숙하고 왜소한 열등개체다. 구작 시리즈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서 등장한 프레데터들이 하나같이 2m는 가볍게 넘는 거구에 아놀드 슈왈제네거 같은 근육떡대도 머리 하나이상 내려다보는 체급을 자랑하나, 반면 덱은 고작해야 180cm 가량에 불과하다. 하반신을 복구한 티아와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보는 장면[10]을 보면 그 왜소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작중에서 덱이 싸우는 장면을 보면 같은 야우차 동족을 상대로 힘에서 밀리는 장면이 수시로 묘사되며 나중에는 웨이랜드 유타니의 합성 인조인간 병력을 상대할 때 다수의 인원이 달라붙자 잠시 힘에서 밀려 쩔쩔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야우차 기준에서 열등개체일 뿐, 평범한 인간과 비교하면 덱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괴물이다. 우선 덱이 힘에서 밀린 상대들도 야우차 동족들이나 겐나 행성의 생물들, 그리고 군사용 합성 인조인간으로 구성된 대규모 병력이나 거대 중장비처럼 다 하나같이 평범한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존재들이었다. 그리고 체구가 작아서 체급이 밀리는 대신, 그만큼 몸놀림이 굉장히 날렵하다. 작 초반 퀘이와의 대련에서도 동굴 속 지형지물을 자유자재로 타고다니며 공방을 벌였고 겐나에서 혼 바이슨을 추격할때 날카로운 유리풀 초원을 들어가지 못하자 대신 나무를 타고 올라 나뭇가지를 밟아 날아다니듯 도약하며 추적하는 엄청난 기동력을 선보였으며, 칼리스크나 대형 파워 로더 같은 커다란 적들을 맞설 때도 기민한 몸놀림으로 공격을 회피하고 사각을 파고들어 공격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나가듯이 짧게 묘사되지만 주변 사물을 부수거나 뜯어낼때도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는 모습이 묘사되면서 열등하다 해도 엄연히 야우차 종족다운 체급을 보여준다.

그리고 덱이 지닌 가장 뛰어난 강점은 바로 엄청난 집념응용력이다. 겐나에 오기 이전에 아버지와 동족의 경멸을 받는 상황에서도 퀘이의 보호가 있을지언정 성인식 직전까지 버티는 끈기를 보여줬고 퀘이와의 대련에서 분노에 잡아먹히지 말라고 지적을 들으며 패배하긴 했으나 집요하게 파고드는 검술로 최대한 합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겐나에서 사투를 거치며 보다 완숙해진 결말부에서는 아버지 은조르의 부하 둘을 가볍게 참살하고 은신 능력을 사용하며 달려드는 은조르를 역으로 농락하다 팔을 잘라버리고 작 초반에서 당했던 구속을 그대로 되갚아준 뒤, 버드에게 머리가 씹어먹히는 굴욕적인 죽음을 선사하며 죽은 형 퀘이의 원한을 톡톡히 설욕해내기도 했다. 특히나 테사와 웨이랜드 유타니 병력에 가까스로 탈출해 모든 장비를 상실했음에도[11] 겐나에서 겪었던 살벌한 자연 생태의 힘을 기억해내어 자신만의 사냥용 장비를 만들어 내서 마지막 결전에 임하는 장면은 덱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12] 이런 인상적인 성장 서사 덕분에 시작점은 비중 있는 프레데터 중에서 가장 약하게 출발했지만, 엔딩 시점의 덱은 타 작품에 나왔던 프레데터 레귤러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할 거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많다.

4. 무기

5. 기타


[1] 정글 헌터나 울프처럼 작품 외적인 예명들에 가깝던 이전 프레데터들과 달리 작중 제대로 불리는 본명이다.[2] 본작에서는 야우차라는 종족명으로 나온다. 프레데터는 인간이 붙힌 종족명이고 그들 언어로는 야우차 라고 한다. 그동안 야우차의 발음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나온적이 없었기에 문서마다 요차, 야우차등으로 표기 하였는데 본작에서 야우차라고 발음되었다.[3] 성체의 신장이 보통 2미터가 넘는 거구의 프레데터들 입장에서 덱은 왜소하고 나약한 체형이다.[4] 언 블러디드 혹은 영 블러드로 추정[5] 덱은 정식으로 성인식을 치르지 않았다.[6] 전부 야우차어로 말하며 영어 자막이 표시된다.[7] 작중 초반에 어떤 장난감을 보고 덱이 아직도 이걸 갖고 있냐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영화 후반에 다시 이 장난감이 등장한다.[8] 다만 이런 취급을 받음에도 덱은 손에 상처를 내 부족으로서의 예를 차리면서까지 기쁘게 아버지를 맞이한다. 적어도 이때까지는 일말의 악감정도 없이 순수하게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했다는걸 알 수 있다.[9] 해당 대사는 덱을 풀어주기 위해 티아가 아무 말이나 다급하게 내뱉는 상황에서 나온 대사다. 물론 실제로도 덱이 열등한 개체는 맞기에 소위 말하는 실드로 치는 상황인 셈.[10] 사실 티아역의 엘 패닝은 여성 기준 제법 큰 키인 175cm의 신장의 소유자다. 물론 야우차 종족이 '인간 여성'과 키를 비교하는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은 것이지만.[11] 퀘이의 우주선을 찾긴 했으나 이미 테사가 먼저 찾아와 플라즈마 캐스터나 냉각 수류탄 같이 유용한 무기를 모조리 가져간 상태였다.[12] 이는 덱이야말로 야우차 종족이 추구하는 전사이자 사냥꾼의 이상적인 모습(이전 작에서 등장한 인간들처럼 불리한 요소를 지혜와 집념으로 보완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는 자)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13] 그리고 이 도마뱀은 테사가 발사한 플라즈마 캐스터를 가로막아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그걸 보고 덱은 분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