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인천 송도를 시작으로 고양, 하남, 잠실, 가양, 분당야탑, 인천 연수, 강남, 동대문, 죽전에 있으며, 내부관계자에 따르면 수도권을 기점으로 많은 매장이 생긴다고 한다. 데카트론은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고 재판매하는 전통적인 소매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며, 1980년대부터 자체 제품을 제조하고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데카트론은 자체적으로 제품의 연구, 디자인, 생산, 물류 및 유통을 시행한다. 타 스포츠 브랜드와는 다르게 스포츠 용품을 보통 평균 4,000m2 의 대형 매장에서 이루어진다. Decathlon Group은 20개[3] 이상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한다.
스포츠를 국민적으로 부흥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스포츠별로 R&D[4]센터까지 있어서 스포츠 용품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편이다. 연구 개발 시설은 프랑스 전역 및 전세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회사는 제품 디자인을 개발하고 연간 최대 40개의 특허를 등록한다고 한다.
데카트론은 1976년 프랑스 앵글로스에서 미셀 르클레르크(Michel Leclercq)에 의해 시작되었다. 미셀 르클레르크(Michel Leclercq)는 35세에 가족이 운영하는 기업인 Auchan[5]에서 벗어나 IT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스포츠 용품만이 가득한 매장을 만들고 싶어 데카트론을 설립했다고 한다.
미셀 르클레르크(Michel Leclercq)는 어렸을 때 삼촌[6]으로부터 배운 타고난 마케팅 감각을 바탕으로 최고급 제품의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강조하며‘다양한 스포츠를 한 곳에서 한번에 접할 수 있도록 하며, 고객을 친구처럼 대한다.’ 라는 데카트론의 초창기 컨셉을 잡게 된다.
1976년 프랑스 북부 릴에서 데카트론의 첫 매장을 시작으로 이후 프랑스에서의 성공을 하였다. 설립 10년 만에 독일 도르트문트에 해외 진출을 성공하였다. 이후, 1992년 스페인, 1993년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을 시작으로 확장하였으며, 비유럽권 국가로는 브라질(2001년)을 시작으로, 중국 (2003년), 인도 와 루마니아 (2009년), 터키와 체코 (2010년), 대만과 레바논(2012년), 홍콩 (2013년),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멕시코 (201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필리핀, 튀니지, 인도네시아 (2017년) 2018년에 한국, 호주, 2019년에는 캐나다, 일본까지 확장하였다. #
2022년 데카트론의 글로벌 CEO Barbara Martin Coppola의 부임 이후 많은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글로벌 CEO Barbara Martin Coppola는 데카트론이 더이상 스포츠 리테일 회사가 아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데카트론은 더 이상 스포츠 리테일 회사가 아닌, 스포츠 브랜드이다.
현재 데카트론의 로고는 2024년 3월 12일 전세계의 데카트론이 리브랜딩[8]#을 실시하며, 바뀐 로고이다. 브랜드의 메인 컬러는 녹색에 가까웠던 파란색이 좀 더 깊고 진한 파란색과 보라색 계열로 바뀌었다. 데카트론 본사에 따르면 이번 색상의 의미는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신뢰, 넘치는 에너지와 생동감을 의미한다고 한다. 기존에 글씨만 있던 로고에서 앞에 타원형 엠블럼이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궤도라는 뜻을 가진 ’오르빗’ 이다. 데카트론의 기존 로고의 A모양을 본떠서 만들어, 데카트론 기존 유산을 활용함으로써 리사이클에 대한 데카트론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한다. 오르빗 로고의 뾰족한 부분은 산, 파도, 돛, 심장박동을 의미한다고 하며, 데카트론의 새 로고는 접근성, 하이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의미한다고 한다.
각 매장마다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 블로그[19],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반응이 좋은 커뮤니티 액티비티임을 알 수 있다. 러닝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러닝을 배우고 싶으며, 데카트론의 러닝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하고 싶은 사람은 데카러너스를 참여해보도록 하자.
리브랜딩을 시작함과 비슷한 시기에 데카트론 코리아의 CEO가 기존 데카트론 본사의 프랑스인에서 한국인으로 바뀌었다. CEO가 바뀌게 되면서 한국시장에 적합하게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본사정책에 따라 스포츠 리테일에서 스포츠 브랜드로 전략을 바꾼 것이 큰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카트론 가양점, 데카트론 분당야탑점을 여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들이 점차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리브랜딩 이후에 생긴 매장들은 기존의 창고형 대형 매장과는 다르게 하이브리드 매장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본다면 기존의 매장[21]들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