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셜 스페이스
1.1. 농장
붉은 전쟁 캠페인 미션 "불꽃(Spark)"를 클리어한 이후 본격적으로 해금되는 소셜 스페이스. 스토리 미션 내내 소셜 스페이스 역할을 해내지만[1] 붉은 전쟁 캠페인 클리어 이후에는 주요 NPC들도 다 탑으로 옮겨가서 거의 갈 일이 없어진다. 일종의 저렙존이라고 보면 될 듯.다만 탑이 종종 로딩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우편, 금고만 사용시에는 농장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도 남아 있는 NPC는 다음과 같다.
- 해독가 기록관 '타이라 칸 (Tyra Karn)'
아이언 템플에 상주하던 NPC로 스토리 초반에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왔다. 엔그램을 분해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암호고고학자는 탑에도 있기 때문에 경이 무기 퀘스트 때문에 보는 것 말고는 볼 일이 거의 없다.
기갑단 제국의 도시 습격으로 인해 여행자의 빛을 잃은 영향으로 기억력에 혼란이 생긴 모양. 전작의 Rise of Iron에서 안면이 있을 가디언을 보고도 전에 만났던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 우편 담당자 '다비 55-30 (Darvi 55-30)'
임무 도중 회수하지 못한 장비와 엔그램을 보관해 준다. 마찬가지로 타워에도 우체국장이 있기 때문에 볼 일이 거의 없다.
1.2. 탑
스토리 미션 클리어 이후 해금되는 소셜 스페이스. 초반에 박살이 난 탑은 버리고 100년 전 버려진 탑을 재건한 것이다.1.2.1. 마당
- 해독가 '마스터 라훌 (Master Rahool)'
전설 엔그램과 경이 엔그램을 열어주는 NPC다.솔직히 전작의 악명 때문에 침공때 죽었으면 하는 유저들이 많다하지만 그 평판은 밑의 모 상인이 가져가버렸다.2.0 업데이트 이후 전설급과 경이급 엔그램도 자동으로 해독되는 관계로 태초 엔그램[2] 해독이나 전설급 엔그램을 구하거나 안료를 5개씩 자원으로 바꿔주는 역할로 바꿔졌다.강등 - 우편 담당자 '카디 55-30 (Kadi 55-30)'
주로 전투중에 미처 줍지 못한 장비들을 회수해주는 역할이다. 혹시라도 드랍된 엔그램이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던가 해서 뛰어내릴 필요는 없다.
여담으로 말을 할때 같은 단어를 두세번 반복하기도 한다.확인 확인 확인중입니다 - 총제작자 '밴시-44 (Banshee-44)'
무기 모드를 판매한다. 희귀등급 이상의 장비를 분해해 얻는 무기 부품으로 평판을 쌓을 수 있다. 2.0 버전 이전엔 40개 부품으로 평판을 올릴 수 있었지만 포세이큰 출시 이후 100개가 필요해진다. 보통은 전설등급 무기를 주는데, 간혹가다가 제작 불가능 파밍전용 무기나 경이 무기를 만들어 줄때가 있어서 무기 부품을 아껴놨다가 한번에 주는게 좋다.노망 때문에 정작 구하고 싶은 무기를 절대로 안 준다.기억을 지운 횟수가 많다보니 시시때때로 건망증에 걸린걸로 보인다.[스포일러2] 탑에서 찾을 수 있는 기록중에 20번대 중반의 벤시는 앞전 벤시의 기억을 훑어보기 위해 여러번 자신에게 걸려있는 딥스톤 암호를 뚫을려고 시도한 흔적이 존재하기도 한다. - 에버버스 상인 '테스 에버리스 (Tess Everis)'
타워 붕괴 이후 농장에 상주해 있다가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탑으로 도로 짐 싸서 옮겨왔다. 소액결제를 필요로 하는[4] 광휘 엔그램을 판매하는데, 춤이나 참새 같은 장식품 뿐만 아니라 무기 모드까지 잉그램에 포함되어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오픈 초기부터 P2W 논란이 있었다. 다만 무기와 방어구 모드는 무기 상인한테서 게임화폐인 미광체로 얼마든지 살 수 있으며 미광체는 게임 좀 돌리다 보면 넘쳐나게 되서 모드 사는데 다 쓰게 된다.[5] 정작 더 큰 문제는 Dawning 이벤트에서 일부 이벤트 한정 아이템들이 현질 화폐인 실버로만 구매 가능한 Dawning 엔그램으로만 해금이 가능하다는 것. 이후 유저들 사이에 퇴출해야할 NPC 넘버원(...)으로 찍혀버렸다. 크림슨 이벤트 기준으로 이벤트 한정 엔그램 구매가 아예 불가능해져서 손해(?)를 봤지만 당연히 유저들은 오히려 환영하는(...) 분위기.홀리데이를 실업자로 만들어 버린 원흉
- 타이탄 선봉대 '사령관 자발라 (Commander Zavala)'
헌터 선봉대 '케이드-6 (Cayde-6)'
포세이큰 업데이트로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었다. 문서 참고.- 시련의 장 관리자 '샤크스 경 (Lord Shaxx)'
더빙판 성우는 양석정.만약 기갑단이 전쟁을 원하면, 기꺼이 응해줘라. (If the Cabal want war, give them war.)내 경기장에서 타이탄이 자네 앞길을 막아선다면, 그 놈을 때려눕혀. 헌터를 상대하게 되면 그 녀석의 칼을 부러뜨려. 워록이 입을 열면 그 말을 입에 쳐 넣어 줘. 승리를 향한 길은 오직 하나뿐이지, 수호자. 전장에서 보세.
황혼의 문턱 전투의 생존자[6]이자, 워록의 수장이었던 오시리스와 아이언 로드의 살라딘 경의 제자로 자발라만큼의 경력을 가진 타이탄이다.
선봉대에서는 레드 잭스라는 인공지능 로봇 프레임[7] 부대의 지휘관이자 모든 수호자들의 교사이자 교관으로, 수호자들은 전사해도 고스트로 부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서로 진짜 죽고 죽이는 모의 실전인 시련의 장으로 수호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기갑단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붉은 전쟁이 발발하고 탑이 불타자 생존자와 민간인들을 보호했으며 수호자에게 무기고의 문을 강제로 열어서 주인공에게 무기를 제공해준다. 이때 주인공을 각 클래스명으로 부르지만, 데스티니 1편의 라이즈 오브 아이언까지 클리어했다면 주인공을 늑대라고 칭한다. 주인공이 농장으로 피신했을때 샤크스도 농장에 머물고 있는데, 도시의 생존자들을 지키면서 농장으로 함께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쟁이 끝나면 다시 탑으로 거처를 옮긴다.
오시리스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데다가 친근한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수호자들은 시련으로 단련된다는 사상을 오시리스로부터 물려받았다.[8] 이 때문에 과거에 오시리스가 대변인과의 트러블로 인해 선봉대에서 추방 당할 때 사상검증을 상당히 강하게 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대변인과 사이가 좋지 않지만 성격상 공과 사는 철저하게 구별해서 탑에 남아 수호자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시련의 장 퀘스트를 클리어 하거나 시련의 장을 끝내면 토큰을 받는데 그 토큰으로 평판을 올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강철군주 '살라딘'
죽어라, 죽어라, 죽어... 미안하네 요즘 강철 깃발 경기를 너무 많이 봤나보군. 지금이 몇시지? 샤크스? 샤크스 거기 있나? 물 좀 갖다 줄 수 있나? 소리 지르지 말게. 그냥 물어본거 갖고. 나 안 늙었네.[9]
1.2.2. 시장
- 워록 선봉대 '아이코라 레이 (Ikora Rey)'
명상 임무가 삭제되고 일일 영웅 이야기 임무로 대체되었다. 주간 이정표로 매주 현상금 20개를 완수하면 강력한 장비를 하나 얻을 수 있다. - 클랜 관리인 '수라야 호손 (Suraya Hawthorne)'
한국판 성우는 김율. 스토리 초입부에서 기갑단이 쳐들어 와 갈 곳 없어진 도시의 피난민들을 자신의 농장으로 피신시키고 있었다. 본래는 빛이 없어 수호자이 아니었지만 선봉대가 도시를 탈환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선봉대가 되고 호손이 따로 이룬 집단인 클랜에 자발라가 큰 감흥을 받아 클랜 관리인으로써 탑에 상주한다. 탑에서는 클랜 보상을 주는 역할을 한다. 주간 이정표인 클랜 경험치를 모아서 강력한 장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클랜 가입 후 자주 보게 된다. 극초반에 얻는 무기들은 호손이 황야에 살면서 고철로 만든 무기들이며 원격해킹으로 붉은군단의 방벽을 잠시나마 무효화 시킨다던가, 아이코라가 벡스 순간이동장치를 케이드가 아니라 호손에게 맡겨야 했다는등 손재주가 엄청 비범하다.
- 갬빗 관리자 '방랑자 (The Drifter)'
포세이큰 업데이트로 갬빗이 추가되어 탑에 관련 NPC도 생겨났다. 위치는 아이코라가 있는 층 한쪽 구석으로가면 웅크려야 들어갈수있는곳이 있는데 그 안에 위치하고있다.
상세 내용은 방랑자 문서 참조.
- 무궁화 상인 '유나 (Yuna)'
캠페인을 클리어할 때 아이템을 주며, 한국 한정으로 PC방에 접속할 경우 PC방 전용 경이 아이템을 준다. 당연하지만 집에서 사용할 수 없고 해체할 경우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획득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유나가 처음 추가되었을땐 유나가 준 경이장비를 창고에 넣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수집품 목록에 그 경이장비가 언락되어 사실상 공짜로 경이장비를 획득할수 있었으나 10월 16일자 패치로 막혔다.[10]
- 황제의 대변인 '베네딕트 99-40 (Benedict 99-40)'
전작의 인기 캐릭터 청소 로봇이 출세해서 리바이어던 레이드 보상을 주는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여담으로 프레스티지 난이도로 본편+2개의 확장팩 레이드를 전부 클리어시 칼루스 황제에 대한 충성을 칭찬하지만 그 와중에 “당신 솔직히 보상에만 관심 있었던거 아닌가염” 하고 은근히 플레이어를 디스한다(...).
1.2.3. 격납고
- 선임 조선공 '아만다 홀리데이 (Amanda Holliday)'
수호자들이 사용하는 우주선과 참새의 제조, 수리, 개조 등을 담당하는 조선공. 비행실력도 뛰어나서 붉은 전쟁 도중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도시 출신이 아니라 도시에 들어온 피난민이었다. 경이산탄총 샤페론의 이야기를 참고하면 홀리데이의 어머니 '노라 제리코'가 10살 때, 생존자들의 벙커를 지켜준 수호자에게 최후의 도시로 가는 지도와 샤페론을 받아 이주를 시작했는데 도시로 향하는 오랜 여정 중에 홀리데이가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는 도시에 이르지 못하고 사망했지만 홀리데이는 무사히 정착하는데 성공한다.
본편 스토리에서는 공중 지원을 해 주는 등 역할이 상당히 커졌다. 탑에서는 우주선과 참새를 판매한다. 근데 전설급 이상의 우주선/참새는 광휘 엔그램이나 이벤트 한정 보상으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미션 클리어 후 한 번 만나보고는 볼 일이 없어진다. 안습. 다만 파란 등장 이펙트 3개를 가져가면 랜덤으로 전설급 등장 이펙트로 바꿔준다. 또한 전쟁지능 확장팩에서 데이터 조각 45개를 모아서 받는 경이급 참새를 홀리데이에게서 다시 구할 수 있다. 탑 최하단의 낙사지점과 아슬아슬한 장소에 자기만의 비밀 창고를 꾸며다놨는데, 고스트 말로는 자기 개인창고를 안줘서 구석진곳에 숨겨놨다고 한다(...)
이주 중에 어머니를 비롯한 가까운 사람들을 다수 잃은 경험 때문에 최소한 친구들이 죽지 않는 선봉대에 지원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케이드-6가 죽자 또 다시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는 상실감에 속앓이를 하다가 이런 축처진 모습을 보면 케이드가 슬퍼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할로윈 가면 이밴트를 준비한다.
1.2.4. 팩션 랠리
3주차부터 팩션 랠리가 추가된다. 한 주마다 3개의 세력 중 하나를 정할 수 있고 그 주에 정한 세력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토큰을 통해 세력 포인트를 올려 속한 세력의 무기와 방어구를 구매할 수 있다. 시즌 3에서는 계정이 한 팩션에 귀속되어서 신중히 선택해야한다. 또한 해당 시즌에서 랭크 50을 달성하면 경이급 촉매와 경이급 방어구 장식 하나를 보상으로 준다.- 신 군주국(New Monarchy)
황금기 시절의 그 때로 되돌리려고 하는 회사 형식의 세력. 빨간색과 하얀색 위주의 색조합을 가졌으며 아이템명은 호전적이거나 이 세력에서 활동했던 요원의 이름을 따왔다. 여담으로 방어구 스킨이 꽤 많이 선호되는 편이라 시즌 2에선 첫번째를 빼고는 4연승을 해서 꽤 선전했지만 시즌 3에선 이것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결국 시즌 3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경이급 촉매를[11] 보상으로 줘서 연승이 깨졌다.시즌 3 스킨의 룩도 하향되었다. 무슨 핫소스 뿌린듯한 스킨이다
- 미래 전쟁 교단(Future War Cult)
도시 내에 있는 기원을 알 수 없는 종교 결사단. 어둠과 맞써 싸우기 위해 비밀리에 수호자를 훈련시키고 있다. 보라색 위주의 색조합을 가졌으며 아이템 명은 종교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 참고로 데스티니2 운영 시작 아래 팩션 랠리에서 계속 꼴찌(...)를 기록하는 중[12][13]이었는데 2018년 6월 마지막 주에 일어난 팩션 랠리에서 드디어 첫 우승을 따냈다.해냈다 해냈어[14]커뮤니티 대부분은 이 태양탄(Sunshot) 촉매제가 하드캐리 했다고 보고있다
- 죽은 궤도(Dead Orbit)
지구를 떠나면 여행자가 이주한 행성으로 찾아온다고 굳게 믿는 과학자 및 기술자 집단. 전작에선 나름 외형이 잡혀져 있던 무기들을 생산했지만 본작에서는 도시가 망하면서 기술을 제때 복원하지 못했는지 농장 사람들이 쓰던 무기들을 쓰고 있다. 하얀색과 회색 위주의 색조합을 가졌으며 아이템 명은 약간 비관적인 느낌을 가진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1에서는 데스티니 1편의 데드 오빗에 가입한 사람들이 많아서 데드 오빗 특유의 흑백 안료를 위해 가입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곧 뉴 모나키의 스킨이 더 인기를 끌고 데드 오빗의 무기들이 기대 이하인 점으로 인해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1.3. 제3의 첨탑
The Third SpirePvP 모드 9인의 시험에서 1승 이상 달성 시에만 이곳으로 가는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아홉(Nine) 측에서 관리하는 소셜 스페이스로, 9인의 시험(Trials of Nine) 관련 보상은 이곳에서 받는다.
- 아홉의 요원 '특사 (The Emissary)'
9인의 시험 관련 보상을 주는 NPC.
2. 오픈 월드
오픈 월드 탐색 중 만날 수 있는 NPC들. 스토리 진행에 핵심적인 조력자이고 지역 아이템을 모아 전용 아이템으로 교환해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2.1. EDZ
- 데드존 정찰병 '데브림 케이 (Devrim Kay)'
정확한 이름은 데브림 케이 8세. 원래 도시 안에서 7대를 살아온 도시 토박이로 도시가 함락되기 전에는 자경대원이었다. 자경대 활동 중 일탈행위를 하다 붙잡힌 호손을 봐준걸 계기로 친한 친구가 되었다. 나이가 지긋한지라 호손에게 빈번히 잔소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 호손도 애정을 담아 데브림을 꼰대라고 부른다. EDZ의 교회 종탑에 자리를 잡고 농장에 피난온 사람들을 지켰으며, 도시 수복 이후 난민들이 돌아갔음에도 EDZ에 남아 몰락자와 기갑단의 동향을 선봉대에 전해주고 있다. 도시에 애착을 가졌음에도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EDZ를 언젠긴 되찾아야할 새로운 개척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귀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홍차를 즐겨마시며, 몰락자나 기갑단의 언어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잘 보면 들고 있는 저격총도 기품있는 장식이 새겨진 화려한 소총이다. 나중에 자식을 나으면 수호자의 이름을 붙이겠다고 약속한다. 설정상 목소리가 미성이어서 자발라와 데브림이 함께 오퍼레이터를 맡는 공격전에서 홀리데이가 무선에 멋대로 난입해 귀가 즐거워지는 임무라고 좋아한다. 호손이 수제작한 무기의 바로 다음 단계의 수제작 무기를 제작하기도 했다.
2.2. 타이탄
- 야전 지휘관 '슬론 (Sloane)'
자발라의 부관인 여성 타이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능력을 신뢰하고, 그만큼 험한 임무에 넣고 굴린다고 한다. 상관인 자발라도 슬론에 의해 엄폐가 안되는 십자포화 속으로 몰린 적이 있다. 멀미에 약한지 군체의 음모로 타이탄 기지 전체가 흔들리자 가장 심하게 고생했다. 붉은 전쟁 막바지에 도시 탈환에 참여했으며 이때 갑옷에 새 흠집이 났다고 한다. 자발라의 명령을 무시하고 주인공 독단으로 케이드-6의 원수를 갚으려고 할때 넌지시 주인공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분노조절을 잘 못하는지 자주 화를 참는 대사도 하고 묵묵하게 감정을 덜 실어서 말하는데, 몰락자 도둑이 자기물건을 훔쳐가자 무전에 고함소리가 가득찰거라고 자발라가 끊어놓는다. 붉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타이탄에 남았는데 자발라가 타이탄의 전선을 계속 유지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2.3. 네소스
- 엑소더스 블랙의 인공지능 '안전장치 (Failsafe)'
초대형 인류 이주 계획인 엑소더스 계획의 이주선 중 하나인 엑소더스 블랙에 탑재된 인류의 황금기 AI이다. 현재는 고장나서 인격이 2개로 분리되었는데 하나는 매우 밝고 사려깊지만, 다른 하나는 비꼬기를 잘하고 귀찮음에 절어있다.[15] 원래 복잡한 인격이 없었지만 자신에게 친절했던 엑소더스 블랙의 승무원들[16], 수백년간의 고독, 수호자들과의 만남으로 인격체로 각성하고 있다고 한다. 모험을 하다보면 분리되어있던 인격도 뒤틀리긴 했는지 밝은 목소리가 저주를 내리거나 욕설을 하고(...)[17], 다른 인격은 솔직하게 감사하다고 할때도 있다. 약 500년 전에 벡스의 테라포밍으로 네소스 궤도가 틀어지면서 엑소더스 블랙호와 충돌하게 되는데 탑승객 대다수가 즉사하고 극소수의 생존자들은 벡스에게 몰살 당한다. 혼자가 된 안전장치는 네소스가 벡스화되는걸 지켜보며 본체를 잘 숨겨왔지만 케이드-6가 안전장치한테 가면서 몰락자들에게 위치를 발각 당하게 된다. 이후 몰락자들이 황금기 부품을 노리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어서 선봉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자신을 구해주고 케이드의 실수를 처리해준 주인공을 새로운 함장으로 임명하고 여러가지 부탁을 한다. 외로웠던 시간이 길어서 주인공에게 들린김에 몇백년만 있다 가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자신의 위치를 들통나게 한 원흉인 케이드를 매우 싫어한다.[18][스포일러] 이외에는 승무원들을 몰살시킨 벡스와 자기 함선을 털어먹을려는 몰락자도 싫어한다. 의외로 선봉대의 적인 기갑단은 크게 적대하지 않는데, 직접적으로 원수가 될 원인이 없어서 그런지 통찰의 말단 공격전에서 벡스가 기갑단 때문에 쫓겨났단 이야기를 좋은소식으로 이야기한다(...)
주인공이 벡스들을 파괴하면 전 승무원들에 대한 슬픔이 잊혀질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슬퍼졌다고 고백하거나 케이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이 아픔을 빨리 잊을 방법을 묻다가 이윽고 활발한 인격은 말을 더듬고, 비관적인 인격은 절규한다.
마지막 소원 레이드에서 특정조건을 달성하면 주인공의 몸으로 이식되는데 이때 안전장치의 소원이 몸을 가지는 것이라는걸 알 수 있다.
오퍼레이터이면서 임무에 따라 보호 대상, 투덜이, 붙잡힌 히로인이 되는등 입체적인 캐릭터여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거기다 목소리가 매우 상냥하고, 인간과 다른 성장환경(?)을 지내온 AI라 그런지 굉장히 귀엽다! 현재 리바이어던이 네소스를 분해하고 있어서 후속작에서는 어떤식으로든 옮겨야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2.4. 이오
- 워록 연구원 '에셔 미르 (Asher Mir)'
남성 각성자 워록으로 벡스 전문가이다. 한쪽팔이 벡스화 되어있는데 화력팀 전체가 사로잡혀서 벡스화 개조 실험을 당한 영향이라고 한다. 다른 수호자 2명은 죽었지만 자신은 한쪽팔이 벡스화되는 선에서 살아남았다. 이 팔은 벡스 중앙지성에 반응하며 에셔 미르를 시한부로 만들고 있다. 기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퉁명스러운 성격이지만 자신의 실험을 도와주고 복수까지 도운 주인공에게 감사하고 있다. 워록부심과 타이탄까심이 강해서 자발라 사령관까지 무식한 타이탄이라고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5. 수성
- 오시리스 신도 '반스 형제 (Brother Vance)'
데스티니 1에도 등장한 오시리스 광신도. 오시리스의 말을 해석한 책도 5권이나 썼다고 한다. 주인공과 오시리스가 협업해 일을 처리하자 오시리스께서 자기말고 너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열폭하기도 한다. 결국 자신은 오시리스의 정통 하수인이고 주인공은 단순한 심부름꾼이라고 스스로 정당화시키며 살짝 하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반스 본인은 오시리스를 직접 본적도 없는 모양이다.
2.6. 화성
- 전쟁지능 해독 언어학자 '아나 브레이 (Ana Bray)'
브레이테크를 만든 브레이가문 출신의 헌터 수호자. 붉은전쟁 당시까지도 화성에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향이 위기에 빠졌을때도 함께하지 않았다며 자발라와의 마찰이 잦은편. 쿠크리 형태의 단검을 들고 다니며 전쟁지능인 라스푸틴과 교류가 가능하다. 제멋대로인 성격의 전쟁지능인 라스푸틴의 성격을 불신하는 자발라와 나름대로 인류를 지키는 방법을 찾고있는거라고 전쟁지능 캠페인 내내 자발라와 말씨름을 한다. 자발라에게 계속해서 라스푸틴의 강력함을 어필하면서 은근히 설득하는데 이게 게슈탈트 붕괴를 일으킬 지경으로 엄청 라스푸틴 타령을 한다.라스푸틴이 일으켰던 문제는 덮어버리고 무조건 찬양만 하는 거의 아이돌 빠순이급
심지어 자발라가 내린 미션을 주인공이 수행하는 도중에도 그걸 훔쳐듣고 있다가 미션이 자기 마음에 들지않자 멋대로 해킹해서 자발라와의 통신을 끊어버리고 자기 멋대로 미션 내용을 바꾼다. 이건 자발라를 게임내내 까대는 애셔미르도 미션에 불만 있다고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 공개적으로 들어와서 다른 선택지를 알려주고 선택을 맡겼을 뿐이다. 그리고나서는 나중에 걸리니까 이미 끝난 미션인데 어쩔 암튼 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짐 ㅇㅋ? 하고 끝내버린다. 이에 자발라도 빡쳤는지 문제 생기면 직접 가서 책임을 따질테니 각오하라고 한다.맨처음에 스토리 시작할 때부터 혼자 해결 못 해서 주인공을 불러낸 거면서 책임질 능력은 있는지도 의문
정리하자면 붉은 군단 때문에 인류가 전멸할 뻔한 전쟁에서도 자기는 자기 하고싶은 일 있다고 죽은 척하고 탈주했으면서 자기가 필요하니까 수호자 집단에게 다시 손을 벌리면서 수호자 사령관이랑은 의견차이가 벌어지더라도 말로 해결할 생각은 하나도 없고 그냥 지멋대로 일 벌리고는 결국 사태수습은 주인공 수호자에게 다 맡겨버리는 그야말로 암적인 존재다. 그렇게 깨운 라스푸틴은 '나는 라스푸틴이다. 나와 대등한 존재는 없다' 따위의 스카이넷 뺨치는 대사를 하고 있으니, 자발라를 영 좋지 않게 보는 플레이어라도 이번만큼은 자발라가 옳았다는 생각이 절로 들 지경.
2.7. 뒤엉킨 해안
- 뒤엉킨 해안의 유일 법칙 '거미 (Spider)'
리프의 외진 구석이지만 사실 꿈의 도시로 향하는 앞마당인 뒤엉킨 해안을 지배하는 범죄조직의 우두머리이다. 보통 켈을 중심으로 계급제와 에테르 보급제를 유지하는 몰락자이지만 거미의 조직은 계급없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보상과 에테르를 지급한다. 경이 우주선 '켈에게 죽음을'의 이야기를 보면 거미는 켈과 기존의 계급제를 무척 싫어하는 듯하다.
울드렌과 경멸자들이 해안에 오면서 해안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모든 화물까지 버린 채 안전가옥에 몰렸지만 주인공과 페트라에게 정보와 부하를 제공해주면 주인공이 경멸자들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다시 통제력을 되찾아간다.[20] 황금기 인류 유적을 털거나 우주선을 납치하는 등 분명히 악당이 맞는데 거래가 끝났음에도 주인공과의 의리로 꿈의 도시로 향하는 길을 열어줄 최정예 부하들을 보내주거나, 생사가 불분명한 여왕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등 본인 스스로가 말하듯 착한 악당의 면모를 보인다.
지구 예술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어서 각종 예술작품을 모으고 있다. 그의 좌석 뒤에는 중국민요 '모리화'로 열리는 비밀문이 있고 이 안에 모나리자를 비롯한 인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2.8. 꿈의 도시
- 섭정 사령관, 여왕의 분노 '페트라 벤지 (Petra Venj)'
몰락자들과 경멸자들에 의해서 각성자들의 숨겨진 도시, 꿈의 도시가 침략 당하는 상황에서 여왕을 대변해 각성자들을 지휘하는 섭정 사령관이다. 한때 여왕도 이름을 모르던 하위 해적이었지만 충성심과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지위가 높아졌고, 동료 팔라딘들도 처음에는 페트라를 무시했지만 서서히 그녀를 인정하게 된다.[21] 여왕 사후 그것을 믿지 않고 여왕의 의지를 이어나가다가 결국 오라클 엔진[22]을 통해 여왕의 생존을 접하게 되고 섭정의 자격으로 각성자를 이끌고 꿈의 도시를 탈환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 외지인의 출입이 금지된 꿈의 도시에 주인공을 데려온 장본인으로 이후 전투가 격화되자 최후의 도시에 사절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고 자발라가 이를 선언하면서 선봉대가 본격적으로 리프에 개입하는 계기가 된다.
케이드와 매우 친했으며 여러번 합을 맞춘적이 있다. 케이드를 각성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명예로운 수호자로 인정하고 있으며, 케이드의 복수를 위해서 주인공에게 각종 정보와 각성자의 무기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반면 각성자임에도 여왕과 리프에 대한 충성심없이 최후의 도시의 안위만 생각하는 자발라를 매우 싫어한다. 자발라가 리프에 오자 그를 죽일 계획까지 짜놓았는데 자발라가 케이드와 함께 오는 바람에 일이 틀어졌다.[23]
3. 기타
- 쥴 - 아홉의 요원 (Xûr - The Nine)
성우는 강구한. 2주차부터 암상인이 추가되었다. 설정상 1주차에는 탑이 파괴되는 바람에 길을 잃어 못 온 것이라고. 등장 시간은 한국시각 토요일 오전 2시부터 화요일 오전 2시까지. 이번에는 소셜 스페이스뿐만 아니라 패트롤 필드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24] 이제는 전설 조각을 화폐로 받는다. 가격은 매주마다 달라지는듯. 암상인이라는 이름답게 매주 다른 행성, 위치에서 나타나며, NPC 표시도 뜨지 않기 때문에 유튜브 공략이나 탐색용 앱을 보고 찾아가는걸 추천한다.
암상인에게서 살 수 있는 장비들은 매주 달라지며, 경이 엔그램 1개, 경이 무기 1개, 경이 방어구 (타이탄, 헌터, 워록 각각 1개씩) 총 5개이다.[25]
- 오시리스 (Osiris)
성우는 곽윤상. 아이코라 레이의 스승이자 워록의 대가였지만 전작에서 대변자와의 갈등 끝에 탑에서 쫓겨났다. 이후 수성에서 벡스가 만든 무한의 숲에서 시뮬레이션들을 연구, 감시하고 있다. 수천 조가 넘는 시뮬레이션들을 보던 중, 판옵테스한테 걸리는 바람에 사기라만 내보내고 본인은 시뮬레이션 안에 갇힌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풀려난 이후에 돌아가자는 아이코라의 제안을 거절하고 무한의 숲에 남는다.
- 사기라 (Sagira)
오시리스의 고스트. 오시리스가 내보낼 때 심각하게 파손되었지만 반스 형제가 알려준 방법으로 주인공이 부활시킨다. 헌데 사기라의 의체가 된게 다름아닌 주인공의 고스트. 이 때문에 해당 확장팩에서는 사기라가 주인공과 함께 하며, 모든 일이 끝나고 원래 고스트가 사기라를 두고 '수호자 도둑' 이라며 깐다.
- 미스락스 (Mithrax)
몇 안되는 인류에게 협력적인 몰락자. 인게임에서는 타이탄의 '적의 적' 임무에서 만날 수 있다. 메탄 발전기를 두고 수호자와 경쟁하며[26] 최종 목표인 발전기 앞에서 군체 기사와 싸우고 있는데 이때 미스락스를 때리지말고 군체 기사만 제거하면 경의를 표하고 발전기를 넘겨준 뒤 사라진다. 이때 우호적인 몰락자를 보고 모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경이 샷건 늑대 군주, 경이 선형융합소총 여왕의 배신자 같이 몰락자가 만든 무기 이야기를 보면 이전부터 수호자들을 도와주었으며 수호자들 에게 몰락자의 문화를 소개해준다. 또한 여행자를 인류와 싸워서라도 되찾겠다는 생각을 가진 다른 몰락자들과는 달리 인류와 인류에게 넘어간 여행자를 존중하며, 여행자 밑에서 인류와 함께 다시 번영을 이루려는 매우 개방적인 성격의 몰락자이다.그러니까 다짜고짜 죽이지말고 군체 기사만 골라잡자
- 세인트-14
오시리스와 대변자는 타닉스 사냥에 세인트-14를 보냈었거든, 그 최고의 타이탄 말이야 - 케이드-6
사상 최고의 타이탄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그럼 뭐겠나? - 샤크스
여섯전선 전투에서 대활약한 전설적인 엑소 타이탄으로 오시리스를 찾아 무한의 숲으로 가서 실종되었다. 무한의 숲에 갇힌 세인트는 수세기동안 엄청난 수의 벡스를 학살했고, 벡스는 수세기동안 세인트의 빛만을 흡수하는 정신을 따로 만든 다음에야 간신히 그를 쓰러트릴 수 있었다. 그의 시체는 벡스들이 만든 영묘에 잠들어있다. 벡스들이 수호자의 영묘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이상하지만, 고스트는 이를 보고 벡스들이 세인트에게 예를 표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영묘와 세인트-14의 시체는 잃어버린 예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전용 퀘스트를 받아들어갈 수 있다.
세인트가 남긴 유산 중 주인공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이투구인 '세인트-14의 투구', 경이 우주선 '참새', 전설 산탄총인' 완벽한 역설'이 있다.
세인트가 남긴 유산 중 주인공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경이투구인 '세인트-14의 투구', 경이 우주선 '참새', 전설 산탄총인' 완벽한 역설'이 있다.
[1] 농장 한구석에 축구장이 있어서 유저들과 축구도 할 수 있는 등 소소한 것에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난다.[2] 전설급 고정이지만 강력한 장비를 준다.[스포일러2] 결국 스페이드 에이스 퀘스트에서 케이드-6의 사망소식을 잊어버리고 만다. 완전히 수리된 스페이드 에이스를 건네받기 전에 밴시의 대사를 끝까지 들어보자.[4] 굳이 소액결제를 할 필요 없이, 만렙 이후 경험치를 채움으로써 광휘 엔그램을 받을 수도 있다.[5] 게다가 전투력 280(DLC 1편 소지시 300)이 되면 같은 종류의 일반 모드 3개 모으면 전설급 모드로 환전할 수 있다.[6] 자발라 인트로에서 주먹질로 반달을 잡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7] 기계 몸에 깃든 인간인 엑소와는 다르다. 영혼이 없기에 수호자가 될 수 없고 대개 첫번째 전투에서 전사한다고.[8] 수성 미션 중 고스트가 오시리스에게 샤크스처럼 말한다고 하자 오시리스는 샤크스가 자기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정정해준다.[9] 강철깃발에서 25연킬을 달성하면 나오는 대사. 북미에서 살라딘과 오버워치 리퍼의 성우가 같아서 나온 드립이다.[10] 그리고 그 패치가 적용된 바로 그 주에 유나에게서 받을수 있는 PC방 경이장비중에 헌터 방어구 4신기중 하나인 오르페우스의 보호장구가 있었다. 오르페우스가 없는 수많은 헌터들이 절규했다.[11] 멋진 모습(Sweet Business)의 촉매제를 주는데 미래 전쟁 교단(Future War Cult)의 태양탄(Sunshot)과 죽은 궤도(Dead Orbit)의 중력자의 창(Graviton Lance)가 넘사벽으로 성능이 좋은지라...[12] 아예 레딧 등에선 전쟁 교단 토큰만 계속 헌납하라고 요청할 정도. 하지만 여전히 꼴찌였다. 참고로 시즌 2에선 캐릭터 별로 팩션 선택이 가능해서 3개 캐릭터가 있다면 3 팩션 보상을 전부 얻을 수 있었는데 시즌 3에서 계정기준으로 변경되었다.[13] 사실 소위 '학점 룩'으로 불릴 정도로 커다란 F자가 추하게 박혀있는 팩션 복장이 발목을 잡은 편이다.[14] FWC의 우승을 유도하려고 성능좋은 무기들을 보상으로 걸었지만 문제는 신 군주국의 스킨이 넘사벽으로 선호도가 높았다.[15] 북미판에서는 활발하고 수다스러운 인격과 비꼬기를 잘하고 비관적인 인격으로 녹음되어있다.[16] AI인 자신에거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17] 한 모험중에는 고스트가 안전장치에게 벡스 해킹을 맡겼는데, 벡스 서버에서 체감상 10년을 넘도록 체류하고 있었고, 엑소더스의 추락에서는 분리되어진 함선의 다른 부분을 몰락자가 자기들 둥지로 쓰면서 머리가 아프다해서 세명만 통신하게 일부러 끊어놨는데 케이드가 해킹에 성공하면서 무전에 끼어들어 짜증이 확 났다고 한다.안화날리가 없잖아[18] 엑소더스 추락에선 밝은 목소리로 케이드보고 당신의 프로그램이 전부 싫다던가, 케이드 유닛, 좀 닥쳐주실래요?싫어! 너나 닥쳐! 하는 케이드는 덤 라던가 친절하게 자가삭제를 권유한다(...). 닥쳐달라는 말은 영문판에선 좀 더 재미있게 씌여있는데 보통 '닥쳐'로 변역되는 'shut your mouth'(직역하면 대략 '입 쳐닫아' 정도 된다) 대신 'shut your modulator'(변조기 쳐닫아)라고 한다. 안정장치와 케이드-6 둘 다 황금기 기체를 가진걸 생각하면 매우 적절한 멘트.[스포일러] 이후 포세이큰에서 케이드의 소식을 듣고 말을 더듬을 정도로 슬퍼한다. 비꼬는 인격은 자기가 괜찮다고 어필하며 말을 더듬는 밝은 인격의 말을 아아아아아아거리는걸로 무마해버린다. 어떻게 보면 오열하는 것으로도 들려서 더 슬프다.[20] 전설무기 '결국은 악의 편' 이야기를 보면 거미 본인도 해안을 잃은 다급한 상황에서 협상의 우위를 점하기위해 일부러 능글맞게 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1] 더 나아가 페트라를 새 여왕으로 뽑자는 주장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 내분이 일어날뻔하여 흐지부지되었다.[22] 고스트 왈 일종의 초대형 우주전화기라고.[23] 엄밀히 말해 선봉대 사령관이라는 거물을 완전히 죽일 생각은 없었고 맹독 다트를 이용해 자발라가 내리자마자 녹여버리고 고스트가 다시 살리기 전까지 걸레로 닦아 모욕할 생각이었다.[24] 실제로 2018년 9월 2주차에는 EDZ의 구덩이 근처 필드에 등장했다. 그래도 가는길이 교묘하게 숨겨져있고 맵에는 안뜨지만 레이더에는 뜨고 몹이 스폰되지 않는 구석진 곳에 등장해서 쇼핑하면서 얻어맞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25] 경이 엔그램은 전설조각 97개로 단 한번만 살 수 있고, 다른 나머지 4개 장비들은 전설조각 29개로 횟수 제한 없이 살 수 있다.[26] 선봉대 는 메탄 발전기를 타이탄의 시설을 가동하는 동력으로 쓰기위해, 몰락자는 메탄 발전기를 서비터에 연결해 에테르를 대량으로 생산하기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