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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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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파일:던파 딜러 아이콘.png 딜러 | 파일:던파 마법 아이콘.png 마법 | 파일:던파 퍼센트 아이콘.png 퍼센트
조작난이도 ★★★
무기 완드
전직명 전직: 사령술사
1차 각성: 데스브링어
2차 각성: 타나토스
眞 각성: 진 사령술사
출시 일자 전직: 2009년 8월 6일
1차 각성: 2009년 8월 6일
2차 각성: 2015년 4월 28일
眞 각성: 2020년 10월 29일
언어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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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전직: Necromancer → 1차 각성: Defiler → 2차 각성: Thanatos → 眞 각성: Neo: Necrom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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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전직: [ruby(死霊術師, ruby=ネクロマンサー)][2] → 1차 각성: デスブリンガー → 2차 각성: タナトス → 眞 각성: [ruby(真, ruby=しん)][ruby(死霊術師, ruby=ネクロマンサー)]
1. 개요
1.1. 배경설정
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역사4. 결투장5. 전직 및 각성 방법
5.1. 전직 방법5.2. 각성 방법5.3. 2차 각성 방법5.4. 진 각성 방법
6. 사용 아이템7. 아바타 권장 옵션8. 기타
8.1. 일러스트

[clearfix]

1. 개요

진 사령술사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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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도적의 직업중 하나로 각성명은 데스브링어. 2차 각성명은 타나토스.

1.1. 배경설정

<nopad>파일:external/bbsimg.d-fighter.com/1405073051_Y23I153bfb69ba7582.jpg
"먼저 간 이에 대한 모독이라고? 크크크 대의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침을 뱉어주마. 네 놈의 영혼에게 까지도!"
흑요정과 요정의 얼마 안 되는 공통점 중 하나는 조상 숭배의 전통이 강하다는 것이다.

하나의 생이 끝나면 그 영혼은 자연과 동화되어 원소로 화했다가 언젠가 다시 환생한다고 믿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 죽음이란 모습이 변하는 것일 뿐 존재 자체의 소멸을 의미하진 않는다. 바로 이런 원소의 힘을 빌리는 마법 덕분에 그나마 지금껏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기에 흑요정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간 이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어 힘의 원천으로 삼는 무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채 원소로 흩어지지 못한 영혼을 억지로 가두어 부릴 수 있게 되면 원소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손쉽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귀신이라 부르는 이 힘을 흑요정들은 사령이라 불렀고 사령술사들은 영혼을 모독한다는 이유로 다른 흑요정들에게 탐탁지 않은 존재로 여겨졌다. 그러나 저주라는 그들의 비밀스럽고 막강한 힘은 음모를 꾸미는 자들에게는 매우 뛰어난 가치를 가지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흔히들 사령술사들이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쉬운 방법을 택했다고 말하지만 그건 사령술을 익히기 위해 치러야 할 엄청난 희생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사령에게 자신의 영혼을 저당 잡히고 하루하루를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령술사들의 삶은 웬만한 각오와 사연 없이는 결코 선택할 수 없는 길이다.

우연찮게도 사령술사들은 도적 출신이 대부분인데 아마도 그건 유독 힘에 집착하는 도적들의 본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같은 도적 출신인 로그와는 달리 그 힘이 가진 어두운 속성 때문에 사령술사들은 제 아무리 뛰어난 활약을 한다 하더라도 결코 누구의 인정도 받을 수 없었다. 이런 이유로 사령술사들은 거만한 로그들을 매우 싫어한다.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원로원 측에서는 여왕 세력에 속한 자들에 대한 견제를 위해 사령술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원로들의 수장인 샤프론 또한 사령술의 힘을 이용한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다.

보통 사령술사는 인격이 없는 불특정한 영혼의 힘을 이용해 대상에게 저주를 거는 일을 주로 하지만 그중 일부는 고대 흑요정들의 왕이었던 발라크르의 영을 스스로의 몸에 빙의시켜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리고 원로원은 스스로를 지킬 이런 방법을 터득한 자들에 한해 임무를 띠고 세상 각지로 파견될 자격을 주었다.

본래 폭군 발라크르의 후손인 '벨레리안'이라는 흑요정이 동족들의 핍박을 피해 방랑하던 중 어느 소울브링어를 보고 영감을 얻어 연구한 끝에 개발한 마법이다.[3] 여기까지는 그냥 어느 흑요정의 마법 탐구겠지만, 이 양반이 여기에 얼마나 심취했던 건지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이를 이용해 원로원의 원로들을 비롯한 저명한 인사들을 죽여나가는 바람에 붙잡히고, 본격적으로 박대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힘에 눈독을 들인 원로회가 사령술사들을 육성하면서, 설정상 대다수의 사령술사들은 원로회에 소속되어 있다. 많은 흑요정들은 영혼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싫어하며, 쉬운 방법으로 강한 힘을 얻는다고 싫어한다. 그러나 사령술사는 계속 악령에 시달려야 하니 마냥 쉬운 방법은 아니라는 것 같다.

죽은 자의 혼을 부리는 사령술이 술자의 생명마저 좀먹는 사악하고 끔찍한 술법이라는 것은 세계관 내에서 몇 번이고 언급된다. 사령술의 창시자인 벨레리안부터 사령술에 심취하다 저주에 걸려 병사했으며, 2차 각성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최초의 타나토스 클로린드 또한 자신의 저서에서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사령술을 즉시 그만두라고 한다. 그리고 (구) 전직 퀘스트에서 미네트는 플레이어가 사령술사로 전직하는 일을 두고 "이렇게 또 하나의 비극의 길이 시작되었군요."라고 매우 비관적으로 말했다. 또 거미왕국 퀘스트 진행 도중 니콜라스에게 대화를 걸 수 있는데, 그도 사령술은 매우 끔찍한 것이라며 사령술에 관심조차 가지지 말라는 식으로 말한다. 틀린 말이 아닌게 모험가 사령술사가 부르는 니콜라스는 후계자 싸움에 이용하기 위해 사령술에 손을 댔고 결국 폭주한 사령의 힘으로 인해 왕국이 멸망하고 니콜라스 본인은 축적된 사령의 힘으로 사령체가 되었다. 사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사령술처럼 삶을 마무리한 뒤 휴식을 존중받아야 할 망자의 혼을 부리는 술법은 고인을 모욕하는 사악한 술법으로 취급되고, 대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어떤 방식으로건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밝혀진 사령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사후 명계에 발을 딛는 것이 허락되지 않고 태초의 공포이자 공포의 신 모로스가 관장하는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4]에 떨어져 모로스에게 자아를 속박당해 모로스의 종이 되는 것이다. 사실 모험가의 행적을 보면 세상을 구한 적도 여러 번 있고, 본인의 힘을 선한 일에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힘을 얻기 위해 연마한 사령술 그 자체가 죄악이며, 모로스에게 영혼을 저당잡힌 이상 개인의 업적 및 성향과는 관계없이 지옥행은 확정이 된 모양새다. 진각성 이후 힘을 더 키워서 모로스와의 결속이 더욱 강해지거나, 아예 사령술로 쌓은 죄악을 초월해버린 존재가 되지 않는 이상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5]

어벤저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본래 사령술사 컨셉이 어벤저의 초기 설정이었는데 도적을 출시하며 이 설정을 사령술사가 쓸어가는 바람에 어벤저는 기초부터 다시 만드느라 출시가 늦어지고 캐릭터도 어정쩡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결국 어벤저는 애매한 캐릭터성과 네오플 특유의 비주류 직업 경시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 직업이 되었고, 사령술사는 사령술사대로 특유의 까다로운 조작감과 거듭되는 네오플의 통수질 때문에 인구가 떨어져나가 어벤저와 짝짝꿍하는 소수민족이 되어버렸으나 진 각성을 포함한 상향성 개편과 고퀄로 이목을 끈 진 각성 일러스트 덕분에 입지가 제법 높아졌다.

언더풋에 있는 NPC 알리샤 아덴의 아버지는 최초의 남성 사령술사 벨레리안이 살 거처를 마련해줬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당했다고 한다.

2. 특징

다른 RPG 류나 판타지 게임들에서 흔히 보이는 네크로맨서 캐릭터로, 컨셉이 네크로멘서에 무기도 완드라서 마법사를 연상케하지만 도적이다.

왠지 죽은 시체들을 괴물딱지같은걸로 살려다가 소환사처럼 싸울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사령 소환수다운 건 니콜라스와 좀비 28호밖에 없다. 게다가 니콜라스는 독자적으로도 움직이지만 스킬을 사용하는 명령을 내려 제한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발라크르는 스탠드 버서커의 프렌지와 비슷하게 공격 패턴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변신 스킬이다. 그래서인지 니콜라스, 좀비, 발라크르 모두 소환이라고 하지 않고 강령이라는 말을 쓴다.

조작 부분에 있어서는 니콜라스와 발라크르, 사령술사 본체 간의 시너지를 이용하는 멀티태스킹 캐릭터. 번거로운 조건부가 많고 단독 스킬들 하나하나의 딜이 약하거나 딜레이가 길다는 단점을 니콜라스(홀딩 및 지속딜)와 사령술사 본체(암속성 강화 및 지속딜)의 유틸리티로 극복해나가는 캐릭터다. 던파 내에서 엘븐나이트와 함께 여러모로 기묘한 조작감으로 매니아 층이 단단하다.문제는 덕분에 유저 숫자가 적다는 거.

스증뻥은 1246.2%로 전율적이다. 기본 계수는 낮지만 스증뻥을 받으면 그럭저럭 딜이 나온다.

2.1. 장점

2.2. 단점

3. 역사

[시즌 7까지의 역사 펼치기 • 접기]
천민 약캐 취급을 받은 적은 거의 없고, 시기도 그리 길지 않았지만[10] 특유의 독특한 버프 시스템 탓에 여러차례 통수를 맞아 숫자가 늘다가도 귀신같이 줄어버리는 것을 반복해온 직업이다. 사령술사 등장시부터 애정을 가지고 키운 사람들의 경우, 하도 통수를 맞아서 뒤통수가 평평해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액티브/패시브 버프들의 변천사의 곡절이 엄청난 것을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2017년 8월 17일 있었던 버프 및 캐릭터 시너지 패치로 기괴하기까지 했던 버프 구조가 일반적인 스킬 레벨링 구조로 바뀌어서 더 이상 버프로 인한 고통은 안 겪게 되었다.[11]

직업생성 후 상당히 오랫동안 주목 받지 못한 은둔형 강캐였다. 크로니클 효율은 최고였으며 마공, 속강, 공속, 크리등 물리관련을 제외한 존재하는 모든 능력치가 전투에 도움이 되었기에 투자효율도 좋았으며 주력기인 발라크르 강령이 강령당시의 마공이 200초간 지속되었으므로 온갖 도핑으로 스탯을 잔뜩 올려놓고 강령 한 후에 단검을 들면 충격과 공포의 핵평타를 단검 공속으로 휘두를 수 있었다. 게다가 이때는 크루세이더의 버프도 강력한 시기여서 당시 스포를 너무 많이 쳐먹어서 잘 안쓰던 아포칼립스를 마스터한 극버프 크루를 대동하면 평타 한방이 타직업의 무큐기 정도의 파괴력이 나왔기에 혼자서 컴퓨터 두대로 묵묵히 이계를 도는 나홀로 족도 있었던 시기다. 그러나 꿀을 빨던 이들에게 철퇴가 내려지니...
2010년 11월 18일 하반기 각성 패치 때 발라크르의 능력치가 실시간으로 바뀌고 칼질 속도가 캐스트 속도와 비례하게 바뀌었다. 허나 캐스트 속도는 공격속도보다 훨씬 올리기 쉬운 능력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오히려 상향이 되어버렸다. 실시간으로 적용되는 능력치는 지능, 마법 공격력뿐이며, 발라크르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아이템(ex: 일격의 발라크르 강령, 검은 계약의 완드)은 발라크르 강령 후, 스위칭을 해도 적용된다. 아포나 마르바스 등의 공격력 뻥튀기 스위칭이 막힌게 큰 하향이긴 하지만 이건 사실 애초부터 버그에 가까운 사기성 옵션.

2011년 2월 패치에서는 그동안 적용되지 않았던 살육난무, 파쇄권, 기요틴 2타 캐스트 속도 영향을 받게 패치되어 발라크르의 모든 공격이 캐스트 속도에 비례하게 되었다. 캐스트 속도가 35% 이상일 시 살육난무 4타를 하며, 63.5% 이상이면 5타까지도 나간다.

2015년 4월 28일에 공개된 2차 각성명은 타나토스. 전직 이펙트는 커스 스피어의 우월한 등짝 모션과 함께 혼령들이 나온다. 특히 2차 각성기는 본연의 힘을 찾은 발라크르가 강림하여 적을 짓이기는 '발라크르 현신'으로, 연출이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 추가된 45레벨 액티브 스킬인 '리빙데드'는 2차 각성기보다 더 화제.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 좀비인 레디아 블랙옥스를 불러내는데, 보컬로이드 시유를 닮은 외형과 입에서 브레스를 뿜어내는 공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각 이후 전체적인 평가는 대성공. 발라크르가 실시간이 되었으나 공격력이 80%나 증가하여 스위칭 의존도가 줄었다. 암흑의 파괴자 9셋을 쓰는 기존 사령술사에게는 80% 상향이나 다름 없어서 패치전의 발라 평타 위주의 플레이 + 기요틴 한 방 플레이가 가능하다. 니콜라스도 많이 상향돼서 기존과 같은 스파이더 프린스 9셋을 입고 홀딩을 하는 셋팅도 많이 좋은 편. 특히 기본기들 데미지도 상당히 올랐다. 쓰레기나 다름없는 평가를 받던 디시스트 소울 세트도 보이는 편. 전체적으로 발라크르에 의존하는 스킬 편중 현상이 많이 줄고 딜량도 올라서 만족하는 편.

2016년 6월 15일 퍼스트 서버 패치에서 암흑의 의식이 순수 지능 버프에서 지능 + 스킬 데미지 증가 버프로 바뀌었는데, 너프라는 의견이 다수다. 우선, 스증뎀을 받은 암흑의 의식의 기존 지능 증가율과 변환율, 힘 소모량이 감소되었으며 마스터와 최대 레벨 역시 대폭 낮아졌다.(10레벨 마스터, 20레벨 최대) 여기에 발라크르의 맹약이 실시간화 된건 덤. 퍼섭에서 딜이 본섭 대비 1/3(!)밖에 안나오니 빼도 박도 못하는 너프다. 의식이 스킬 데미지를 50%나 올려준다 해도 맹약이 실시간화로 되면서 스증뎀이 손실되었기 때문.

또한 기존 의식은 힘 수치가 스킬 레벨보다 더 중요했고, 네오플 측에서도 그렇게 의도하고 만들었던지라 인게임내에서 암흑의 의식 레벨을 올릴 방법이 황당할 정도로 적었던 때 였었다. 덕분에 유저 수가 적어서 별로 팔리진 않았지만 의식 레벨 스위칭용 장비 가격이 폭증했으며 자비의 키드니 대거, 강일 발라크르 셋에 이어 벌써 3번째 뒤통수를 맞고 있는 기존 사령술사 유저들은 스스로가 네오플 최대의 호갱이라며 자조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스위칭 템이라는 건 보통 해당 직업유저가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즉, 더 이상 안쓰거나 해서 팔려고 하면 같은 직업의 다른 유저에게나 팔리는 물건인데 해당 직업 전체에게 있어서 해당 장비가 휴지조각이 되어버렸으니 팔래야 팔데가 없다. 결국 열과 돈과 성을 다해 모아온 저 스위칭 템들은 갈리거나 창고 한켠에 쑤셔박히거나 상점에 파는게 전부다. 범용적인 성물이나 스텟용 장비들은 팔릴 여지가 있긴 하겠지만 보통 저런 장비들은 잠깐 쓰다가 다른 장비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이다. 그런데 그런 장비에 증폭을 덕지 덕지 발라서 가격이 뻥튀기 된 것을 살 사람은 거의 없다.

6월 20일 월요일에 퍼섭 게시판에 개재된 글에 따르면 발라크르의 맹약 실시간화는 실제로 적용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한다. 당초 검토는 했다가 제외했는데 소통 과정에서 착오가 생겼다나(...)그리고 1년후 실시간화 시켰다그리고 예상대로 스위칭시 스증뎀이 적용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고 시인했다. 본섭 업데이트땐 버그 수정과 함께 지능 → 스증뎀 전환 비율이 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암흑의 의식이 엄청난 변화를 겪은 후 사령의 딜은 솔플 시 하향, 아포를 제외한 홀벞을 받을 시 기존과 비슷한 딜, 아포위에선 상향된 딜을 보였다. 하지만 의식의 지능 증가량이 낮아지고 스증뎀이 올라갔기 때문에 기존에 윤명진 디렉터가 지향했던 홀리의 의존도를 낮추는 패치 방향성엔 전혀 부합하지 않았다. 오히려 홀리 의존도가 매우 올라갔다. 그리고 이번 패치로 사령술사를 비롯해서 오버마인드, 버서커 등의 직업군이 갖고있는 힘, 지능을 올려주는 버프가 스증뎀을 올려주도록 개선 되었는데, 사령을 제외한 대부분의 직업군들은 패치후 솔플시에도 딜이 올라갔지만 사령만 솔플시 딜이 낮아진걸 보면 상향을 받았다고 말하긴 힘들 것 같다.

로그와 같이 사령술사도 방어구 마스터리에 붙어 있던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옵션이 1차 각성 패시브 스킬인 학살자의 공포로 붙어서 넘어왔는데 이것은 상당히 잘못된 패치 방향이다. 물론 1차각성 패시브 안찍는 직업이 쿠노이치말고 누가 있겠냐만은 문제는 학살자의 공포도 쿠노이치의 1각패에 버금가는 쓰레기라는 사실이다. 기존의 학살자의 공포 옵션 중 암속성 감소 옵션은 그렇다쳐도 물리/마법방어력 감소 옵션을 삭제하고 다른 직업들의 1차 각성패시브 스킬의 옵션들처럼 1레벨당 1.5% 의 스증댐을 붙인후 기존의 경갑마스터리 크증댐 옵션은 사령술사 전직 후 신규 패시브로 만들어 줬어야 했는데 저조한 학공의 옵션은 그대로 내버려 둔채로 급하게 경갑마 크증댐을 붙이는 바람에 기존의 저열한 학공의 옵션은 상향가능성을 잃어버렸고 레벨링 효율은 레벨당 0.5%의 매우 저열한 옵션을 받는 바람에 그렇지 않아도 낮은 스킬 레벨링 아이템효율이 더욱 더 낮아졌다. 처음 이 패치가 이뤄질때는 그나마 학살자의 공포가 몇레벨이던 크증이 20% 고정이라서 갓패치가 될수도 있었으나, 1주일만인 2016년 10월 6일 패치에서 레벨당 증가형식으로 바뀌면서 똑같이 20%를 얻으려면 이 쓰레기를 달계기준 마스터를 해야한다.사령술사 유저들을 다시 한번 호구 취급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원래대로라면 비슷한 직업인 어벤저의 1각패 악몽의 옵션처럼 되어야 한다.

상술한 여러가지 뒤통수를 맞은 결과 오늘날의 사령술사는 여타 도적 직업들이 다 그렇듯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될 정도로 희귀한 직업으로 통하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선 2017년 8월 예정된 밸런스 밎 스위칭 패치가 절실했으나 이미 역사가 말해주듯(...) 또 한번의 비극이 시작되었으니...

2017년 8월 퍼스트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 패치가 진행되었는데, 내용은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 암흑의 의식에 더 이상 힘을 요구하지 않게 된 것은 좋았으나 힘을 없앴더니 지능증가도 같이 삭제 당해 지능 1000이 갈려나가고 스증만 덩그러니 남는가하면, [12]어둠의 손톱 속깎이 속강으로 바뀌고[13], 흑사진 속강은 아예 삭제되어 버리고, 독립 오브젝트의 레벨이 시전자와 동일해지면서 니콜라스도 같이 너프를 먹고, 맹약은 아예 패시브로 바뀌면서 스증이 최대 18%까지 감소해 버렸고[14], 흑마법서 : 망자의 혼이 타 버프들 처럼 무한지속 버프가 되었으나 정작 원래부터 쓰지도 않던 망자의 혼 관련 기술들은 모조리 너프를 먹었으며[15] 망자의 혼에 유일한 존재가치였던 리빙데드 마저도 제대로 통수를 당했다. 망자의 혼이 스위칭도 안되고 실시간 적용되는 버프가 된건 덤. 그와 중에 최악의 스킬로 불리며 절대 쓰이지 않던 다크소울과 커스스피어중 커스스피어는 리뉴얼에 다크소울은 뜬금없이 딜이 60% 상승하질 않나, 여기에 학살자의 공포에 있는 방깎, 속깎을 전부 날려버리고 뜬금없이 파티원 크증뎀을 넣어주는 시너지 패치를 가장한 너프까지 당하면서 사지가 잘려 나갔다. 이는 2중스위칭 편의성 개편과 파티원간 시너지 개편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져 만들어진 폐해이자 재앙. 즉 수치상으로 열거하자면 암속강 70, 지능 1000, 스증18% 감소, 물마방깎 12% 디버프 삭제를 한꺼번에 당한것이다. 그 결과 수련의 방에서 딜체크를 해보니 본서버 대비 딜이 또(...) 반토막이 나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파티원간 지나친 시너지를 너프하는 대신 직업 자체의 성능을 늘리겠다는 말은 어디다 국 끓여 먹은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지경. 여러모로 던전앤파이터 밸런스팀의 현저히 딸리는 게임 이해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가뜩이나 유저가 없는 사령술사는 신규 사령술사 유저 유입은 커녕 기존 유저들조차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너프를 먹어 8월 17일 처형(...) 당하기를 기다리는 중이었고 유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사령술사는 마신, 메카닉, 쿠노이치와 더불어 8월 밸런스 패치의 최대 피해자로 통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형집행(...) 바로 하루 전인 8월 16일 패치 공지가 떴는데, 밸런스팀이 욕을 거하게 먹었는지 사령술사 역시 구제대상에 포함되어 처형은 면하게 되었다. 2차 크로니클 세트인 복수의 사념 6세트에 암흑의 의식 스증 10% 추가증가, 암흑의 의식 20레벨 기준 스증은 60% → 70% 로 상향, 85제 레전더리 완드인 피로 물든 상처에 암흑의 의식 스증 13% 추가증가 옵션 추가를 통해 기존의 지능 1000, 스증 60%에서 스증을 최대 95%까지 [16] 올릴수있도록 리뉴얼되어 사라진 지능 1000을 보완할수 있게되었고 맹약의 경우 완전패시브가 되었지만 스증이 30% → 40% 로 상향되면서 과거 2중스위칭이 막히면서 오게 된 손해를 어느정도 매꿀수있게 되었으며, 흑사진에 붙어있던 암속강이 어둠의 손톱 속강과 통합되면서 70~80의 자체 암속성강화를 확보할수 있게 되고, 흑마법서 : 망자의 혼은 완전 패시브로 바뀌는등 훨씬 상황이 괜찮아졌고, 본인이 세팅을 제대로 했다면 솔플시에 기존대비 85%, 크루 버프를 대동하면 기존보다 조금 더 강력한 딜을 낼수 있게 되었다. [17]

마수가 나오고나서 사령술사는 마수던전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술사의 아홉해골로 생긴 니콜라스까지해서 니콜라스 2마리와 발라크르의 안개뿜기, 다크소울의 지속딜량이 매우 강하고, 그 외에도 리빙데드도 안개뿜기나 다크소울에 비빌 정도로 딜을 넣을 수 있다. 실제로 빡딜을 하면 고페이즈에서 딜표로는 니콜라스가 고정적으로 1위, 그리고 발라크르랑 다크소울이랑 리빙데드가 2~4위를 순위경쟁을 하고 있다. 4월 17일 현재 발라크르의 안개뿜기의 일정 캐속이상이 될 경우 안개뿜기가 5타가 아닌 4타로 나가는 버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그 지딜이 매우 강해서 19일에 너프예정인 커맨더 닼나 수라 솬사가 너프되면 탑 티어 급도 가능해 보인다. 다만 니콜라스가 5마리씩 양산될때 4페클이 나오자마자 바로 니콜라스 양산을 막아 버린 패치때문에 네오플이 욕을 좀 먹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 랏페클은 소식이 없고 그 부분이 아쉬울뿐이다.

19년 2월기준 사령술사는 현재 있는 딜러들 중 사용하는 딜링형 무큐기가 가장 적다. (6~7개)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안개뿜기와 다른 기본기 스킬을 잘 돌려야한다. 오죽하면 계수표에서 매우좋은 스킬인 야망빼고 기본기 쓰는게 조금 더 쌜 정도이다. 그만큼 파일럿 차이가 많이 벌어지게되었고, 안개뿜기도 후딜 캔슬이라던지 이런 테크닉이 더 중요해졌다. 그렇게 손이 잘 되어야 상위권 딜러의 딜량이 나오고 그러지 못하면 딜량은 중하위권밖에 안된다.

또한 다른 평타 강화 스킬에 비해 발라크르의 안개뿜기는 딜이 그렇게 쌘것도 아니고, 그마저도 네오플의 또 통수를 쳐서 버그가 아닌데 버그라고 발라크르의 tp 소모량을 tp1>tp2로 증가시켰고, 버그가 아닌게 밝혀지자 네오플은 버그 항목이 아닌 일반 내용에 적어야된다는걸 잘못 적었다고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서 아직까지도 이 부분은 욕을 하고있다. 그래서인지 소울의 칼라-흑염검 처럼 스포를 먹지않고 tp도 하나찍으면 같이 오르는 스킬이 생겼으면 하고있다. 특히 야망을 이런식으로 해준다던지...

전직 전 스킬이 완전 퍼뎀 또는 고뎀화 되면서 다크소울이 잠수함 패치로 딜이 20퍼 증발했다.

2019년 5월 기준 꽤나 오랜기간 동안 개편을 받지 못했다. 조만간 있을 도적 직업군 개편 패치에서 구조적 문제가 해결돼야 할 듯하다. 2019년 6월에 이르러서는 20초 계수가 퓨딜들 중 하위권까지 내려갔으며, 사령술사의 밑을 깔아주던 드래곤 나이트와 요원이 6월 밸패에서 상향을 먹으며 강해졌으므로, 이젠 최하위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 워낙 유저가 없어서 상향받는 직업 유저들이 자기들이 받은 상향패치가 마음에 안 든다고 불평하는 와중에도 별다른 목소리가 없다... 그리고 7월달 밸런스 패치에서도 제외되고 말았다. 2019년 7월 현재는 패치를 받지 못한 직업들 중에서는 배크와 함께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다.

이 후 2019년 8월 퍼스트 서버 밸런스 패치 대상 단 세 직업 중 하나[18]로 선정되었으나, 엉성한 패치와 채 5프로에 간신히 미치는 상향폭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상태. 라이브 서버 패치를 기다려봐야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더 떨어질 곳이 없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것이 우려된다. 더군다나 이 퍼섭패치로 다크소울이 32퍼나 상향이돼서 야망과 기요틴을 버리고 다크소울, 커스스피어, 어둠의손톱, 흑사진, 망자의원한, 야행혼을 쓰는 6기본기+5무큐기 빌드가 연구되면서 이번 퍼섭에서 기요틴과 야망은 상향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버려지게 생겼다. 더군다나 컨트롤의 난이도는 더 오르고 전체스킬 구성이나 각 스킬의 구조 개선이 필요한게 거의 안 이루어지고 있어서 문제는 심각하다.

구조적 문제가 최악인것과 별개로 탈리스만을 매우 좋게 받았다. 살의는 사실상 전직업중 유일하게 기본기가 바뀌는 탈리스만이고 살육난무의 발라크르 채널링 문제 해결과 매우 넓은 범위가 만나서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딜 증가폭 자체는 추가옵션포함 20퍼로 높은편이 아님에도 그렇다. 또한 응어리로 망자의 집념의 단점이 사라지고 장점만 남게될정도로 떡상했다. 위압은 쿨감룬과 천공귀걸이를 끼면 20초 야망2회가 가능해지는데 이것은 실제로 다 모은 사람이 나와봐야 알듯 싶고, 나머지 갈퀴손과 거미왕의 힘은 함정취급 받고 있다. 사실상 현재 메인은 살의와 응어리로 봐도 된다. 대신 스킬 구성의 문제와 그로인한 구조적 문제는 하나도 개선이 안되어서 추가 상향이 시급하다. 특히 tp와 캐속, 그리고 부족한 무큐기 숫자는 제일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고, 요즘 꽤나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무기 쿨증 페널티도 완화 되어야한다.

19년 11월 현재 다른직업들이 탈리스만으로 1회넣을걸 2회 넣는다던지 해서 엄청 뜬 직업도 있지만 사령술사는 그런것도 없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살의가 좋은건 사실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 못해주고, 그나마 룬으로 망집 쿨감을 하면 30초에 응어리 2회가 가능하지만, 30초에 그렇게 해도 쓰는 무큐기 개수가 각성기를 제외하고 총 5회밖에 안된다. 응어리2회, 기요틴, 리빙데드, 익큐 1회씩이 끝이다. 니콜라스와 발라크르로 이걸 커버하는것도 한계가있고, 기본기들도 나쁜건아니지만 그렇다고 썩 좋은것도 아니라서 상황은 계속 안좋게 흘러가고 있다.

그 결과 시즌 7에는 퓨딜 최약체에 등극했다. 조건부나 타격 판정 등의 문제로 인한 심각한 딜링 페널티, 무큐기의 쿨타임이 너무 길어 한 번 딜을 퍼붓고 나면 찾아오는 현자타임, 동일한 아이템으로도 타 직업에 비해 매우 적은 딜량, 재미없음까지 던파에서 저평가받는 직업의 조건 4가지를 전부 갖춘 환장의 직업이 된 것이다. 25초는 퓨딜 중에서 제일 약하며 꼴등과 그 다음 등수와의 차이도 많이 나며, 대부분의 시너지보다도 약하다. 지딜도 무큐기의 부실함을 니콜라스와 발라크르가 커버 불가능해서 노록시에서 딜량도 처참한 수준이다. 게다가 100제 장비는 사령술사에게 유리한 점이 거의 없다. 100제 완드의 성능도 좋지않고, 속추뎀도 적고, 레벨링 효율은 평준화패치에서 누락돼서 레벨링 아이템도 효율이 별로이고, 100제에는 속강이 대체로 높아서 자속강캐릭인 사령은 더더욱 힘들다. 작년 밸패 막차 탔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사령 개선에 전혀 도움이 안됐고, 이후 밸패도 없어서 사실상 네오플 측이 사령술사를 무시한다고 봐도 누구나 납득할만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 탈리 슬롯 추가로 탈리스만의 스펙 자체는 좋은 사령술사라서 3개 꼈을 때의 차이에 대한 체감이 큰 편이다.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2020년 여름 점핑캐릭 이벤트로 생성된 캐릭 중에서 사령술사가 가장 적었고, 웃음거리로 삼기도 미안할 정도로 처참한 성능 때문에 진각성을 받을 때 로그/쿠노/섀댄이 숫자놀음만 하고 있을 동안 사령 혼자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졌다. 보통 진각성 패시브로 문제가 있는 스킬 몇 개를 개선하는 게 보통인데, 사령술사는 진각성 패시브는 물론 기존 패시브도 갈아엎고 액티브 몇 개는 진각성 패시브와 별개로 자체 개편을 받았다. 스킬구성이 나사빠졌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부분.

그리고 2020년 10월 29일 진 각성 업데이트로 패시브부터 대거 개편되었다. 우선 일부 스킬에만 적용되던 흑마법서와 발라크르의 맹약이 모든 스킬을 대상으로 하도록 확장되었고[19], 완드가 주 무기인 주제에 단검이 더 강력하다는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완드 마스터리가 추가되었다. 완드 마스터리 추가로 완드에 붙어있는 쿨타임 증가 효과를 받지 않게 된 것이 큰 소득. 액티브 역시 개편의 대상이 되었는데, 발라크르의 안개뿜기가 기본 평타로 바뀌어 커맨드 문제가 해결되었고, 암격권 & 살육난무 & 강격이 별도의 액티브로 분리되어 쿨타임 증감 효과를 받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러스트가 굉장히 잘 뽑혔으며, 진각성도 가장 평가가 좋은 유형인 단타 한방기이다.

여전히 야행혼이나 리빙데드 등 일부 스킬에 문제점이 남아있고 쿨 대비 딜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안개뿜기가 기본 장착되면서 평타로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마냥 낮은 것도 아니다. 특히 기존에는 어쩔 수 없이 무큐기를 버리고 기본기를 찍었다면, 이제는 진각성 패시브를 받고 쓸만해진 다크 소울을 비롯한 기본기 중심으로 갈지, 쿨타임이 감소한 야망과 데미지가 대폭 증가한 기요틴을 모두 채용하여 무큐기 중심으로 갈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구조적으로 많은 부분이 해결되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21년 8월 밸런스 패치로 대상이 되었다. 15~20%의 딜 상향을 받았으며 상향결과 최하위권 퓨딜을 면했으나 상위권을 아니라는게 주론이다. 강정호식 밸런스 패치로 인해 유저들이 바랬던 구조개선은 결국 일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큰 마이너스 요소. 특이점으로는 기요틴의 딜 상승량은 14%로 낮으며 블랙 아라크니아는 30% 육박할 정도로 상향폭이 크다. 그 때문에 기요틴을 버리는 추세로 돌아섰으며, 사령술사 블랙 아라크니아 탈리스만인 추억거리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2021년 10월 6일 윤명진 디렉터의 개발자 노트를 통해 11월에 일부 스킬들의 리뉴얼이 동반된 밸런스 패치가 확정됐다.

11월 17일 퍼스트서버에 예정된 대로 아수라와 함께 스킬 리뉴얼이 공개되었다. 70제 스킬 분기암경파가 삭제되고 신규 스킬 헤이트풀이 추가되었다. 추가로 발라크르 강령 강화 요구 TP가 2에서 1로 감소했다. 하지만 사령술사 유저들이 원했던 리빙데드 사용의 불편함은 전혀 개편되지 않아 사령술사 유저들의 아쉬움이 크다.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시즌 8부터는 마법석 "잿빛의 묘상석"과 귀걸이 "아크로메틱 룸버스"빨을 굉장히 잘 받는 것도 있고 TP 시스템 개편으로 야행혼과 어둠의 손톱 등에 TP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주가가 상당히 올라 상위권 직업으로 등극했다. 현재는 거의 사장된 순수 기본기 세팅을 여전히 사용하는 몇 안되는 직업 중 하나로, 가이드라인 벨트에 검은 발자국까지 채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야행혼과 어둠의 손톱, 커스스피어, 망자의 원한, 좀비 강령 등의 하급기를 끝도 없이 돌려대며 안개뿜기, 아라크니아 등 짤딜을 계속해서 넣는 극한의 기본기 캐릭터가 되었다. 대부분의 다른 룸묘 캐릭은 맞딜이나, 묘상석 스택등의 이슈가 있으나 사령술사는 안개뿜기로 묘상석 스택도 금방 채우고, 니콜라스 덕에 다른 캐릭보다 2~3배는 튼튼하기 때문에 코웃음 치면서 쓸 수 있다. 배틀크루와 더불어 시즌8 최강의 직업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8월 30일 퍼스트서버 패치에서 묘상석의 스증이 34.4%에서 27.6%로 깎이고[20] 룸버스의 스증이 20%에서 10%로 반토막 당하면서 그동안 기본기 사령술사의 강력함으로 인해 받지 못한 밸런스 패치의 스노우볼이 굴러와 앞으로의 전망이 암울해지기 시작했으며, 현재 선계 시즌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약한 무큐기의 문제가 드러나며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2023년 11월1일 퍼스트 서버에선 무큐기 천민이라고 상향을 해주는데 리빙 데드 같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해야될 스킬이 엄청 큰 19.1% 상향같은 무큐기 위주 상향이 이루어진다. #
하지만 기본기를 탈피시키겠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상향이라 기본기는 발라크르를 포함해 전원 동결이고 무큐기 피해량만 상향되었다. 사령술사가 기본기를 벗을 수 없는 이유는 무큐기 계수가 처참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답이 없는 무큐기의 결함 때문이다. 때문에 무큐기의 구조적 개선이 절실한데 개선은 커녕 수치만 딸깍하고 끝나서 정말 의미없는 상향이 되었다.[21] 단순히 낮은 딜량 때문에 안쓰이는게 아닌데도 구조적 결함들을 일절 건드리지 않아 여전히 암울한 상태다. 더군다나 흑사진에 달려있던 속저법 효과(몹공격 암속 강제)가 난데없이 삭제당해서 탱킹력도 크게 감소하였다. 기본기를 탈피시킨다면서 무큐기 개선은 전혀 없고 뜬금없는 탱킹너프에 결과적으로 득보다 실이 더 많은 밸패가 되었다. 95제 스킬은 모든 직업이 일괄적으로 스킬 범위증가 효과를 못받게 해놓았는데 구조적 개선을 못해준다면 최소한 95제가 스킬 범위 증가 효과라도 받도록 땜빵 패치라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또는] 슈퍼 홀딩기라지만 어둑섬부터 대부분의 보스는 홀딩이 안먹히고 정신없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95제 범위 밖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가서 딜 누수가 무척 심하다. 표기딜에 비해 실전딜이 잘 '안' 나오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4. 결투장

던전 플레이와 결투장 플레이 방식이 정반대인 대표적인 캐릭터.

경갑을 입는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가죽, 천을 입은 캐릭터들과 비슷할 정도로 HP 수치가 낮다. 기회잡이용 무큐기인 발라크르의 야망, 한방형 무큐기인 기요틴은 발라크르 강령시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결투장에서는 지속시간이 상시지속가능한 던전과 달리 극도로 짧아지기에 발라크르의 강령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며,[23] 또한 니콜라스의 지속시간도 굉장히 짧은 축에 속하므로 니콜라스 컨트롤 스킬인 복종하는 사령과 흡기암경파를 이용한 기회잡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령술사의 스킬들은 판정이나 기능들은 하나같이 준수하지만 연계성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어서 접근견제와 적절한 발라크르 강령, 니콜라스 컨트롤, 스킬쿨타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도적이어서 속도가 최상위권이고 망자의 원한, 어둠의 손톱, 야행혼같이 슬로우, 견제 등에 좋은 스킬을 다수 보유했으며 시즌2가 된 후로 데미지도 대폭 올라 이전처럼 약캐릭 소리는 듣지 않게 됐다. 오히려 당당하게 다크나이트에 버금가는 최상위 티어로 평가받을 정도. 그러나 그 좋은 성능을 100프로 발휘하기 위해선 피나는 연습이 필요하며 자체적인 조작난이도도 높아 현재 결투장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상급자용 캐릭터.

다만 이 높은 난이도라는게 전적으로 유저가 결투장에서 어떤 직업을 하더라도 필요한 던파 자체의 기본기 숙련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24], 사령술사로 결투장 자체를 입문하는 것이 힘들 뿐, 이미 기본적인 숙련도는 어느정도 있는 유저들이 부캐릭터로 사령술사를 잡을 경우에는 다른 직업을 부캐릭터로 삼을때보다도 사령술사가 전직업중 가장 쉽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고랭커들 중에서 사령술사를 부캐릭터로 키우는 랭커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는데, 이중 김창원 선수의 친동생인 광호제 랭커 김창수 선수는 승패 총합 1000전도 안돼서 2000점을 넘기고[25], 권민우 선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한 후 던파를 다시 시작할때, 마도학자를 키우지 않고 사령술사를 선택해서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26] 일단 예측하고 백스텝을 해서 마지막 폭발을 맞지 않을 수 있다지만 대부분 상황에서는 퀵스 정도는 헌납해야 하고 애당초 피하는 거보다 맞추기가 훨씬 쉬운 기요틴까지 갖고 있다. 부캐릭터로 키운게 결장 본캐릭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은근 많은 캐릭. 이상 시즌 3

시즌 4가 시작되면서 니콜라스 슈아가 삭제되었고 잠수함 패치로 흡기의 선딜이 증가했다. 슈아 삭제 이후 니콜은 몇몇 자체 슈아패턴을 쓰고 있는 상태가 아닌 이상 어퍼에도 뜨는 기본적으로 노슈아 몹이 되면서 기존의 니콜을 이용한 압박이 불가능해졌다. 어퍼 이후 콤보를 통한 빠른 니콜 제거는 사령술사의 운영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 (니콜을 살려두기 위해 원래라면 쓰지 않아도 될 야행혼을 써야 한다는 등 스킬을 한둘쯤 써야 하는 등, 사령술사 운영의 핵심인 니콜을 살려야 해서 기존과 운영이 조금 달라지고 힘들어졌다.) 게다가 공지에는 없던 흡기에 선딜까지 소폭 생기면서 상대방 공격에 자주 캔슬되어 버린다. (슈아기가 깨지는 것처럼) 예전처럼 날먹으로 쌩흡기 맞추는게 이제는 불가능해졌다. 이러한 하향 이후 대부분의 랭커들이 갈아타거나 접었다. 인게임 결투장 랭크창을 보면 직업 1위가 간신히 대가를 유지중이며 나머지 문자단 중에서도 사실상 매칭을 돌리는 유저는 거의 없다. 발라가 켜진 시점에서는 여전히 사기지만 그전까지 운영하는 것이 많이 힘들어졌다. 비록 사령이 전 캐릭 최상위의 이속을 가진 도적 직업군이고, 상대의 속도를 깎는 망자의 원한이 있다 하더라도 맨몸인 상태로 야행혼, 어손 등 기본기만을 이용해 발라가 켜지기 전까지 버텨야 하는데 위에 언급과 같이 다른 직업을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무빙이 미치지 않은 이상 기본적으로 불리하다. 시즌 3까지는 어느정도 기본만 할 줄 알면 빈틈이 없는 사기 캐릭이었지만 시즌 4 이후 더 이상 미숙련자들이 입문할 정도로 성능이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물론 시즌5가 된 지금까지도 발라크르의 대쉬어택 (커맨드만 그렇고 실제론 잡기이다.)을 이용한 기회잡기는 아주 사기적이고 강한 압박이지만, 발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 전 니콜의 제거가 보다 쉬워진 지금은 이러한 강한 판정의 기술을 이용해 (발라크르를 이용한) 아예 발라타임에 최대한 몰아붙여서 그 시간 동안 게임을 터트린다. 라는 방식이 더욱 정형화(라고 쓰고 강제된다고 읽는...)되고 있다.
이전과는 다르게 니콜을 복종모드로 전환해 최대한 공격보다는 니콜을 유지 하는 쪽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환수가 없는 상태에서는 공격보다도 어떻게든 최대한 오래 도망갈 수 있게 운영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한방한방이 강한 몇 캐릭터를 상대로는 아예 기회를 잡기 전까지는 아예 니콜을 뽑는 것조차 여의치 않아 장점과 단점이 매우 확실한 캐릭터.
요약하자면 니콜라스의 슈아가 사라져서 운영 및 게임 시작 후 15~35초간 정도 시간의 플레이가 이전보다 힘들어져 이 시간에 한콤사기를 당하면 뒤집기가 힘들어졌지만, 기본기 및 발라크르 류의 판정이 너프된 것은 없어서 여전히 좋은 성능의 기본기와 발라크르 스킬을 이용해 회피, 압박하는 이전보다 좀더 히트 앤 런에 중점을 둔 완전 운영캐화 했다고 보면 된다.

5. 전직 및 각성 방법

5.1. 전직 방법

2021년 7월 8일 편의성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생성 시부터 전직 상태로 생성할 수 있다.[27]

5.2. 각성 방법

모든 생명을 공포에 떨게 했던 궁극의 학살자이자

위대한 흑요정을 진정 자유케 하고자 하였던 공포의 대왕 발라크르여
지금 이곳에 선 종복의 기도에 응하사
미천한 이 몸을 통해 그 진정한 위엄을 세상에 떨치소서.

거만한 요정들과 교활한 아첨꾼 난장이들에게는
징벌의 검을 내리치시어 대왕의 분노를 새기시고
배신자 인간부끄러움을 모르는 흑요정 변절자에게는
복수의 불길을 내리시어 영원히 고통속에 참회케 하소서
이제 대왕의 부름에 응하여 공포의 군대가 무덤에서 다시 일어나리니
그 앞을 막아서는 모든 적은 헤어날 수 없는 절망에 떨게 되리라.

오! 공포의 대왕 발라크르여.
부디 이 미천한 종복의 간절한 기도에 응하사
원통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이 몸에 강령하소서.

베누스에게 저주를!
거룩한 흑요정에 영광 있으라!!

흔치 않은 임팩트 굵은 각성 글귀가 인상적이다.

5.3. 2차 각성 방법

사령술을 익히려는 자들이여. 그대들의 무지와 만용에 감탄과 비웃음을 던지며 이 글을 시작한다.
그대들이 짊어진 것이 무엇이든, 지금의 선택은 잘못되었다.
지붕을 고치기 위하여 기둥을 부수는 것과 같으니,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자는 즉시 그만두도록 하라.
그리고 아직도 탐욕스럽게 방법을 탐하는 자들이여, 축하한다.
편히 죽지 못할 것이다.
차라리 가엾은 그대들이여, 절대로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혼을 깨우지 마라.
사령술은 세상에 남아있는 에너지를 불러들여 술자의 힘으로 구체화하는 주술이다.
결코 죽은 자를 이 세상에 불러들이는 사술이 아니다.
어떤 어리석은 자들이 악령을 현신하는 것까지 사령술의 범주에 끼워 넣었지만, 생전의 의지를 가진 강력한 혼을 어떻게 사역하겠다는 말인가?
그대들의 멍청함으로 금기를 깨지 마라.
역으로 사로잡혀, 자아가 닳고 닳아 먼지보다 하찮아질 때까지 고통 속에서 구르고 싶지 않다면.
죽음을 피하려다 죽음을 소원하게 되고 싶지 않다면, 가소로운 욕심을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만약 운이 좋은 녀석이 나온다면 나에게 연락을 하라. 이 친절한 조언을 무시하는 녀석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으니.
뭐, 내가 그때까지 이성을 유지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 최초의 타나토스, 클로린드가 남긴 저서에서

(오리진 이전)
사령술사의 2차 각성 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어는 발라크르를 강령시키는 걸로는 만족 못하고 현신시키려 한 탓에 자아가 거의 먹혀버렸다고 한다. 이에 미네트는 자신이 발라크르와 맞먹는 강자라는 걸 증명해 발라크르를 현신 시키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막상 흑룡대회에서 그 힘을 증명하고 나면 플레이어가 완전히 발라크르에 잠식된 모양인지 정신 차리라고 다그친다.

(오리진 이후)
기본적인 내용은 오리진 이전처럼 발라크르를 현신시킬려고하다가 자아를 먹혀가는 상황. 시란이 모험가가 시간의 문을 들어가기 시작할 때부터 발라크르에게 잠식되어가는 징후가 보여서 미리 방법을 알아낸 결과 모험가 자신이 발라크르와 동격의 존재임을 증명시켜야 된다며 몸과 정신력을 단련하게 된다. 오리진 이전과는 달리 모험가는 발라크르와 동격인 존재임을 인정받으면서 퀘스트가 끝난다.

여담: 최초의 타나토스라는 클로린드는 85제 에픽 완드를 비롯한 일부 에픽 아이템에서 언급되는 인물이다.

이후 리뉴얼 된 2차 각성 퀘스트에서 플레이어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사령의 힘을 다루고자 미네트에게 방법을 물어보고, 미네트는 최초의 타나토스 클로린드가 남겼다는 그의 저서에 대해 알려준다.

소문에 따르면 저서에는 학살의 발라크르, 공포의 대왕이라 불렸던 그 악령을 현신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다고 한다.
미네트는 그것이 있을 만한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인 노이어페라의 장소를 알려주고, 이에 혹한 플레이어는 그녀가 알려준 대로 최초의 타나토스 클로린드의 거처를 찾아낸다.

소문대로 그곳에는 학살의 발라크르를 현신 시킬 수 있다던 책이 있었고, 이에 다가가자 경고하는 듯 강력한 사령의 힘이 뿜어져 나왔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경고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러자 이 의지에 반응이라도 한 듯 검보랏빛의 끔찍한 영체들이 플레이어에게 길을 안내했고, 그대로 앞으로 향하자 그곳에는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 보랏빛 구체가 있었다.

플레이어는 이를 보며 "발라크르의 영을 현신시킬 수 있다는 것이 단순 헛소문만은 아니었던 모양이야" 라며 중얼거렸고.
곧장 클로린드의 사념이 남긴 말이 전해져 온다.

그리고 아직도 탐욕스럽게 방법을 탐하는 자들이여, 축하한다.
편히 죽지 못할 것이다.
차라리 가엾은 그대들이여, 절대로 자신의 역량을 뛰어넘는 혼을 깨우지 마라.
그대들의 멍청함으로 금기를 깨지 마라.
이 길의 끝에서...
그대의 영혼은 명계에서도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결국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에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겁 따위는 하나도 먹지 않았고, 오히려 필요하다면 영혼 따위는 얼마든지 지옥에 던져주겠단 말을 하며 발라크르를 현신 시킨다.
보라색 구체가 부숴지고, 잠깐의 고요 이후 무저갱에서 발라크르의 거대한 모습이 드러난다.

"크흐흐흐하하하하!"
"설마 클로린드 이후에 날 현신시키는 녀석이 또 나타날 줄이야."
"너, 어리석고도 가여운 후손이여. 공포의 군대를 이끌고 진군해라!"
"모든 생명체가 내 이름을 듣고 공포에 떨 때까지 앞을 막아서는 적에게 한점의 자비도 베풀지 마라!"

"My Lord..."
(뭐지? 죽어서도 왕 놀이를 하고 싶은 건가? 내가 당연히 자신의 기운에 굴복했을 거라고 착각하는 모양이네.)
(후후... 상관없어, 이 녀석도 결국 더 큰 힘을 얻기 위한 발판일 뿐이니.)
(그 때까지 그까짓 비위쯤은 얼마든 맞춰주도록 하지.)

그리고 미네트에게 발라크르의 영을 현신시키는 것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자신의 성급한 조언이 두 번째 타나토스를 만들어낼 줄은 몰랐다며 착잡해 하는 미네트가 지옥에 떨어질 플레이어의 영혼이 그 과정이라도 괴롭지 않기를 바라며 2차 각성 스크립트는 끝이 난다.

5.4. 진 각성 방법

형언할 수 없는 공포가 온몸을 휘감음에도 그녀는 황홀함에 신음했다.
평범한 자였다면 그 공포의 입김이 닿는 것만으로도 졸도했을 상황.
하지만 황홀경을 접한 듯 얼굴을 부여잡은 채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녀의 눈빛은
두려움보다는 광기와 쾌락에 젖어 있었다.

그녀가 사령술사라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했다.
그것은 그녀가 사령술사 중에서도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에 가장 가까운 존재여서 이리라.
자신의 저울 위에 올라 있음에도 두려움은커녕 한 톨의 의구심조차 품지 않는 존재에
태초의 공포이자 불경한 자들의 신인 ‘모로스’는 호기심이 일었다.
과연 저 새로운 희생양의 무게는 얼마나 될지 말이다.

아무리 살인을 하고 죄악을 탐한다 한들 자신의 저울 위에서는 ‘태초의 공포’만큼의 무게를 지니지 못한다.
자신은 그저 저울에 올려진 희생양의 무게만큼, 불경한 자들을 빌려주고 대가를 받을 뿐...
하지만 태고의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던 저울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그녀의 영혼의 무게가, 그녀가 지닌 죄악의 공포가 자신을 들어 올릴 만큼 무겁다는 것.

저울이라고 보이지 않는 제단 위에 올라서 있는 여인은 고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서, 어서 내게 증표를...!”

양팔을 벌리며 거친 숨을 내쉬는 그녀에게 검은 연기가 휘몰아쳤다.
검은 연기는 살아있는 듯 뱀처럼 꾸물꾸물 그녀의 몸을 휘감았다.
마치 그녀 속에 있는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이...
그 감각에 여인은 기쁨과 흥분에 겨운 침음을 내뱉으며 미소지었다.

검은 연기가 모여들어 잿빛의 정(釘)의 형상으로 구현되었다.
그녀의 욕망에 동조하듯 정의 형태를 한 그것이 미약하게 떨려왔다.
그것은 모로스의 저울을 움직인 자에게만 주어지는 ‘아케론의 열쇠’

열쇠는 다시 연기처럼 흩어지며 여인에게 스며들었다.
여인은 고통인지, 희열인지 모를 거친 숨을 토하며 미소지었다.
고혹적이고도 기괴한 그 모습은 형언하기 힘든 또 다른 공포 그 자체였다.

니콜라스와 발라크르의 힘을 빌렸음에도 솔도로스에게 발린 모험가 타나토스는 무력감을 느껴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장로 사프론을 찾아간다. 사프론은 뭐가 부족해서 그런 걸 추구하는지 모르겠다며, 최초의 타나토스인 클로린드조차 모험가 타나토스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클로린드가 일생을 찾아 헤멘 "아케론의 열쇠"에 대해 말해주며, 그 기록이 남아있던 마지막 장소로 타나토스를 안내한다. 사프론은 돌아오지 못할 경우 시신은 저곳에 안치해주겠다고 하고, 타나토스도 저기서 죽으면 사람들이 침을 뱉을 거라면서 제단으로 향했다.

제단의 정체는 모로스의 저울이었으며, 기어코 스스로 모로스의 저울에 올라 태초의 공포라고 불리는 지옥의 신 모로스를 불러내는데 성공한다. 그래놓고 모로스를 앞에 두고 두려워하긴커녕 아예 쾌감을 느끼는 묘사가 압권. 심지어 아무리 살인을 하고 죄악을 탐해 업을 쌓더라도 태초의 공포가 지닌 무게를 이길 수 없었고 이는 태고의 시간동안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졌는데 이 사령술사는 기어이 그걸 해낸다. 결국 모로스의 저울을 움직인 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아케론의 열쇠'를 손에 넣음으로써 모로스의 사도이자 화신이 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통해 모로스와 재회할 때도 모로스의 공포에 쾌락과 경애를 느끼는 모습에 모로스가 계약자답게 여전한 태도라며 혀를 차는 건 덤.

6. 사용 아이템

6.1. 무기

사령술사는 마법 퍼센트 데미지 직업이므로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완드를 사용한다. 사실 같은 마공 무기인 차크라웨펀은 오직 쿠노이치만 사용한데다가 이미 전용 완드 마스터리가 있기 때문에 완드 이외의 별다른 선택지가 없다.

6.2. 스킬 커스터마이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킬 커스터마이징/사령술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아바타 권장 옵션

부위 옵션 엠블렘
머리,모자 지능[28] 지능 + 마법 크리티컬
얼굴,목가슴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상의 암흑의 의식[29]
발라크르의 맹약[30]
마법 크리티컬
하의 HP MAX[31]
허리 회피율
속성 저항
이동속도
적중률
신발 이동속도
피부 물리 방어력 증가 마법 크리티컬[32]
오라 지능
마법 공격력
마법 크리티컬
암속성 강화
플래티넘 엠블렘 발라크르의 맹약
흑마법서 : 망자의 혼
어둠의 고리

8. 기타

8.1. 일러스트

파일:887QtU2.png 파일:타나토스전신.jpg 파일:진사령술사.jpg
데스브링어 타나토스[37] 진 사령술사[38]
파일:DUowbp5.gif
타나토스 2차 각성기 컷신
파일:사령진각컷신.gif
진(眞) 사령술사 각성기 컷신

2각 때까지만해도 노출도가 적었던 캐릭터가 진각 이후 노출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모로스의 얼굴은 액자 안의 캔버스에 들어있는데 이는 영속성을 상징한다고 한다.

진 각성 일러스트는 혹평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미드소마에서 따온 듯한 새하얀 드레스 차림과 대비되는 창백하면서도 어두운 피부 톤을 통해 리디머와 쌍벽을 다툴 정도로 퇴폐미를 잘 살려서, 나름대로 평가가 좋았던 1차 각성/2차 각성 일러스트를 따위로 만들 정도라는 평가가 다수. 진 각성 일러스트에서 사령술사는 가시 면류관을 머리에 쓰고 있는데 가시 면류관에 붙은 하얀색 리본 같은 것들의 정체는 나방이다. 나방은 보통 사회통념적으로 징그럽고 불결하다는 편견이 있으며, 외형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꽤 징그럽다. 특히 나비의 반대 개념으로 인식 되는데, 흰색 나비가 보통 영혼을 의미하기에, 아마 높은 확률로 사령술사의 면류관에 앉아있는 흰 나방들이 의미하는 것은 망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39]

[1] 이전 명칭은 死灵术士(사령술사)였으나 검열로 인하여 변경되었다.[2] 사령술사라 쓰고 네크로맨서라고 읽는다.[3] 벨레리안이 본 소울브링어가 신관 지그일 가능성이 있다. 벨레리안이 사령술을 창시한 건 아라드력 851년이고, 지그가 죽은 건 아라드력 652년이라 시간대 차이가 크지만 흑요정 자체가 수명이 매우 길기 때문에 600년대에 지그를 만났고 200년 동안 사령술을 연구했다고 하면 말이 된다.[4] 명칭을 분석해 추측해보면, 잠들지 못한다는 건 죽음이라는 안식을 허락받지 못한다는 뜻이고, 죄악의 지옥은 명칭 그대로 죄악에 걸맞은 지옥이란 의미로 보인다.[5] 다만, 모로스와 마주한 眞:사령술사가 공포에 떨긴 커녕 모로스를 경배하는 모습을 보면 딱히 지옥에 가는 걸 싫어하진 않는 모양세다. 아홉 꼬리 블로나가 지옥에 떨어져 언젠가 재회하겠다며 오히려 스스로 지옥에 가는 걸 당연시하는 수준. 모로스도 딱히 眞:사령술사를 싫어하지 않는지 정당한 대가 하에 계약하고 경배해주는 것에 흥미로운 듯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차원의 별자리 아바타 패키지에서 나온 도적의 히든 아바타는,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기억 속의 모로스를 쓰러트려 강함을 증명하고 다시한번 죄악의 저울에서 가치를 증명하자, 모로스가 친히 힘을 하사해주는 내용이다.[6] 다만 니콜라스의 딜비중을 무시할 수 없는걸 고려하면 웬만해선 원거리 공격 태세로 두고 사령술사 본인이 생존에 신경쓰는게 좋다. 그나마 바칼 레이드에서는 몹들이 무적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장판을 깔아대는 스킬들(히스마의 2페이즈 광룡의 외침이나 바칼 2페이즈의 브레스 패턴 등)이 꽤 있으므로 해당 패턴이 나올 때 여유가 된다면 수호 태세로 바꿔두자. 니콜라스가 꽤 단단하긴 하지만, 공격 태세로 있으면 무적은 아니기에 장판에 지져져서 소환이 해제될 수도 있기 때문.[7] 엔트 정령의 어깨는 아칸사령이든 공칸사령이든 출혈딜사령이든 필수로 3유효 이상은 띄우고 가야 하는 장비가 되었기에 무큐사령을 할 게 아니라면 절대 피할 수 없다..[8] 심지어 생존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던 흑사진의 암속성 강제부여는 패치로 없어져버렸다.[9] 븝퍼의 1각기인 '마리오네트'와 사령술사의 평상시 딜링 구조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캐릭터가 소환한 소환물과 캐릭터 본체가 따로따로 스킬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리오네트의 조작감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령술사는 그런 좋지 못한 조작감을 플레이 내내 느껴야 한다는 게 문제다.[10] 타 직업들이 대부분 2각을 챙긴 후 2각이 없었던 때. 그나마도 중간계층만 그랬지, 모든 장비 파밍이 끝난 최고위 사령들은 강력했다. 그리고 시즌7시작부터 진 각성이 나오기 전까지도 꽤나 암울했었다. 즉 각성 패치를 늦게 받아서 약캐로 굴러떨어진 시기는 존재하지만 남들처럼 각성 패치를 받고 나서 자체적인 성능으로 약캐 취급 받던 적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뭐 시즌 7때 사령술사는 진각성 못 받았다는 점 하나 만으로는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총체적 난국이었지만 어찌됐든 진각성 패치를 받고 나서 개선됐으니...[11] 다만 문제는 기존 유저들은 버프 맞추겠답시고 '스킬 레벨링 장비'에 더해 최소 수천만 골드에서 억단위가 넘게 힘을 올려주는 '스탯 장비'에 돈을 때려박았는데 이게 처치곤란 쓰레기가 되었다는 것. 버프가 일반적인 구조로 바뀐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좋은 일이라는 걸 모두들 이해야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자산이 한순간에 가치가 0으로 바뀐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납득하긴 힘들다. 사령술사 유저들에게 사과 한마디, 납득시킬만한 해명 하나 없는 것을 보고있자면 인간적으로 어떻게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12] 쉽게 말해 올 11증폭을 한 스탯을 쌩으로 날려버린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13] 수치가 오를수록 효율이 낮아지는 속강과 파티원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속깎을 비교한다면 당연히 후자쪽이 더 우월하다. 심지어 이 패치를 하면서 어둠의 손톱에 있는 TP효과의 암속깎을 속강으로 변경한 것도 아니고 싸그리 삭제시켜 버렸다.[14] 상식적으로 편의성 차원에서 2중 스위칭을 개편한다면 본래 스위칭을 하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1레벨 마스터 스킬의 최대 레벨을 10이 아닌 10레벨 마스터 최대 레벨 20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그냥 SP만 50에서 30으로 줄여놓고 나몰라라 하며 방치해버렸다.[15] 특히 이 잉여 버프를 쓰려고 영혼 수급용으로 1레벨만 찍고 쓰던 좀비 강령 퍼뎀이 30%가 너프 당했다.[16] 스킬칭호 3, 초대륙/무신상의 2 아바타 3, 크리쳐 1, 하의 1 이면 암흑의 의식 20레벨이 되고 복수의 사념 6부위를 채운뒤 나머지부위에 균차 2부위를 사용할수 있다.[17] 좋은 패치인건 분명하지만 기존 스위칭이 전부 쓰레기가 되어 박탈감에 접는 유저도 상당히 있었다. 2017년 08월 17일 패치 이전에 여러 이유로 접었던 유저도 마찬가지로 돌아와서 보니 힘 세팅이 전부 쓰레기가 되어버린 상황에 어디서부터 건드려야 할지 난감해져서 캐릭터를 버리거나 다시 접는 사태도 종종 보인다.[18] 그 중의 하나인 퇴마사는 단 두 개의 스킬 프로세스 개선 패치이기 때문에 사실상 두 직업 밸런스 패치이다.[19] 흑마법서는 니콜라스 강령 스킬만 제외[20] 정확히는 3% 10스택(복리)이 5% 5스택(복리)으로 하향[21] 그 예시로 원래도 홀딩기로 쓰인 스킬이라 평생 마스터할 일이 없던 흡기암경파조차도 10퍼상향으로 끝났다.[또는] 이 95제의 뛰어난 유틸성 때문에 스킬 구조개선을 안해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23] 야망과 기요틴의 데미지는 크리티컬 유무에 따라 꽤 차이가 나지만 기요틴은 보통 마스터하는데다 평균적으로 6~7만의 데미지 + 매우 높이 뜨는 판정으로 인해 후속 콤보가 가능 + 매우 넓은 범위 3박자를 갖춘 완벽에 가까운 스킬이다. 빗맞추면 후딜이 매우 길고 예측해서 백스텝+퀵스탠딩으로 그나마 폭발데미지는 막을 방법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지만 사실 생각만 좀 할수 있으면 기요틴을 못 맞히는게 더 힘들고 맹룡을 가진 웨펀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그거로 역공당할 일도 없다시피하다...[24] 자신과 상대의 주요 스킬들 쿨타임 관리, 무빙 등등.[25] 영정그플 김창원 본인의 증언으로는, 자기 동생이 여러 부캐릭터를 키웠지만, 저렇게 단기간에 적응해서 2000점대를 달성한 직업은 사령술사가 유일하다고.[26] 사령술사가 대룰에서 매우 유리하기때문에 선택한 것임. 마도나 사령술사나 성능은 그 당시 실상 비슷했음.[27] 업데이트 전 미전직 캐릭터의 경우 스킬창 상단에 '전직하기' 버튼으로 전직이 가능하며, 스킬창 오픈 시 전직 관련 가이드가 표시된다.[28] 완드 마스터리, 방어구 마스터리, 아바타 엠블럼만으로도 캐속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진 각성 패치 이전엔 캐스트 속도를 위해 무조건 캐속을 골랐으나 진:각성 패치로 완드 착용시 캐스트 속도 30% 증가의 완드 마스터리가 생기면서 캐속의 부재를 해결해줬다.[29] 스위칭용.[30] 시즌 8 이후 언홀리 마스터리보다 발라크르의 맹약이 딜 증가 수치가 더 높아졌다.[31] 이벤트 아바타 한정으로 지능.[32] 단, 크리티컬은 100%를 넘기면 더 이상 투자할 필요가 없다.[33] 공통 스킬인 커스 스피어의 모션 활용.[34] 니콜라스는 이미 모로스의 종이 된지 오래고, 발라크르는 발라크르가 명계나 지옥에 아직 가지 않았더라도 그가 쌓은 죄악은 태초의 공포 앞에서는 티끌 수준에 불과하고 권능도 모로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35] 1차각성, 2차각성의 컬러링이 어두운 계열이었는데, 진 각성에서 갑자기 밝은 계열로 컬러링이 바뀐 이유로 볼 수도 있다.[36] 원래 경갑은 사령술사를 빼면 모두 물공캐만 착용했던 방어구였다.[37] 사령 본인은 전신화가 된 반면, 사령이 타고 있는 조형물(발라크르. 발라크르의 야망 시전시 나오는 손과 디자인이 같다.)은 손만 구현되었다. 또한 이단심판관처럼 맨살 노출이 적은 편이다.[38] 배경 없는 버전[39] 설정상 사령술은 망자의 혼을 조종해 부리는 술법이라 흑요정내에서도 끔찍한 술법으로 지탄 받는다. 현실에서도 나라와 문화를 막론하고 망자를 욕 보이는 행위는 그 망자가 아돌프 히틀러, 도조 히데키, 김일성, 김정일 같은 악인이 아닌 이상 사람 취급 받지 못할 각오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