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5-07 11:22:46

데스 포토그래프

1. 개요2. 상세

1. 개요

창세기전 3: 파트 2의 초필살기 중 하나로, 루시엔 그레이 전용이다.
최고의 작품을 찍어주지!
사용 시 대사

2. 상세

유저들이 에피소드 5 멤버 중에서도 능력치가 가장 떨어지는 타키리온 루시엔을 열심히 키우는 가장 큰 이유. 압도적인 위력과 개그성이 뛰어난 모션으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그야말로 파트 2 최고의 개그 스킬이자 사기 스킬. "최고의 작품을 찍어주지."라는 대사를 읊고 카메라으로 사진을 찍는다. 곧 사진이 인쇄되어서 나오고, 이 사진을 땅에 떨어뜨린 뒤에 밟는다.

찍힌 사진이 밟힐 때마다 범위 안의 적들에게 대미지가 들어가는데, 정확한 횟수는 사진을 밟는 게 7회, 짓이기는 게 5회, 기합소리와 함께 다시 밟는 게 1회, 합계 13회다. 이 대미지가 버닝 웜이나 새틀라이트 어택 같이 평타 수준이 아니라, 한 발 한 발이 2000대로 매우 위력적이라는 점, 덤으로 공격 횟수마다 간간히 뜨는 크리티컬까지 생각하면... 졸개는 13회를 다 맞기도 전에 100% 사망하며, 평소에 루시엔을 열심히 키워놨다면 크로스 인카운터 챕터의 하이델룬조차 한 방에 보낼 수 있다. 아무리 민첩을 올려도 아수라파천무에서도 미스가 나는 이 작품에서 13회라는 경이적인 타격수는 미스를 무의미하게 만들어 거의 유일하게 100% 확정킬을을 낼수있는 무서운 기술이다.[1]

아니... 안 키워도 최강이다. 레벨 20대의 루시엔이 이 기술을 쓰면 60~70대의 아슈레이가 빈사직전에 놓이거나 재수없으면 사망한다(...).

범위는 확산형으로, 진형만 적당히 짜 주면 실질적으로 맵에 존재하는 적의 80% 이상을 범위에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이처럼 강대한 위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루시엔의 평소 능력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신경쓰지 않는데, 이는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기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파트 2 시스템상 적의 군단장의 레벨은 아군 에이스 3명의 레벨의 평균과 비슷하게 측정된다. 그런데 파티 이탈이 잦은 편인 루시엔은 나갔다가 들어올 때 능력치의 상승이 없는 대신 레벨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적의 군단장을 죽일 때 막타를 모조리 루시엔이 먹을 경우 광렙이 가능하다. 게다가 쓸데없는 스킬 찍지 않고 궁극체질로 가는 최단 루트를 밟으면 궁극체질로 전직가능한 레벨 60이 약간만 넘어도 궁극에 갈 수 있다. 그리고 데스 포토그래프를 배우면...... 베라모드와 함께 키운다고 하더라도 리타이어 직전까지 레벨 90대를 보는 것도 가능. 에피소드 5 <뫼비우스의 우주>는 적의 수가 적어서 레벨이 잘 오르지 않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히 높은 수치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육성했을 경우 덴플린드 챕터 즈음에 스킬을 배우게 되는데, 루시엔과 동료들은 절망 챕터를 마지막으로 모두 이탈하고 이후 남은 챕터 2개는 베라모드 한 명으로 진행하게 된다.[2] 그래도 달 챕터에서밖에 못 쓰는 선 블래스트보다 유통기한이 길고, 스킬 자체도 원체 사기다 보니 루시엔을 키울 거면 데스 포토그래프 습득까지 마친 후 절망 챕터가 끝날 때까지 마음껏 사용해도 무방하다.


[1] 파트2 최소 회피가 5%인데, 전부 다 피할 확률은 1/20^13. 즉 1/1경에 가까운 수치이다. 물론 아무리 잡몹이라도 서너대정도 맞아야 됨을 고려하면 10회만 피하면 되므로, 안죽을 확률은 1/20^10 대략 1/1조정도로 떨어지긴 한다....?[2] 라스트 배틀 때 참전하는 데미안을 제외하면 각성, 뫼비우스의 우주 챕터는 베라모드만 조종하며 특히 각성 챕터는 이벤트성 전투라 베라모드 혼자서도 지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