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에카르트 | ||
소설 | 웹툰 | |
<colbgcolor=#13256f><colcolor=#ffffff,#ffffff> 연령 | 24세 | |
키 | 185cm | |
가족 | 아버지 에카르트 공작 남동생 레널드 에카르트 여동생 이본 에카르트 양여동생 페넬로페 에카르트 | |
신분 | 에카르트 소공작 | |
성우 | 장민혁 |
'''에카르트 공작가의 장남이자 소공작.''' |
-공녀님의 러브러브 프로젝트 캐릭터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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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넬로페 에카르트. 당분간 네게서 에카르트 성을 회수한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의 남주들 중 한 명이자 에카르트 소공작. 페넬로페의 첫째 양오빠이다.2. 특징
공식 미남이고 독자들도 데릭의 외모만은 인정했지만 그뿐이고 다섯 명의 남주들 중 가장 인기가 없다.[1] 한마디로 얼굴은 잘생겼지만 성격은 별로라는 것이다.3. 작중 행적
데릭은 작중 내내 페넬로페를 고깝게 보고, 가문의 위신과 평판에 신경쓴다. 때문에 페넬로페가 누명을 쓰고, 억울함을 설명해도 에카르트의 위신에 먹칠을 했다며 제대로 들으려 하지 않는다.[2]사실 양동생인 페넬로페를 가족이 아닌 여자로 보고 있었다.[3] 유난히 페넬로페에게 박하게 굴었던 것도 그런 자신의 감정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부정했던 것. 이 점을 노린 이본이 데릭을 세뇌해 후반부에는 훌륭한 꼭두각시로 활용하면서 발암캐의 역할을 한다. 이후 세뇌가 풀린 후 제정신으로 돌아왔지만 그 와중에도 페넬로페를 집안에 감금해서 자신의 손 안에 두고 싶어하고, 끝까지 가문의 평판만을 신경쓰는 행태에 페넬로페가 질려버려서 데릭만큼은 용서하지 않았다.[4][5] 심지어 같은 가족이자 동생인 레널드에게조차 페넬로페의 오라버니이자 형제로 인정조차 받지 못하고 손절당하는 굴욕까지 겪는 건 덤.
소설 기준으로 100화부터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70% 이상을 돌파하면서 5명의 남주들 모두의 호감도가 숫자로 보이지 않고 각자 다른 색으로 채워지는데, 데릭의 호감도 게이지 바는 주황색으로 나타난다. 이를 본 페넬로페는 경고 표지판이라고 생각하지만 후에 뷘터가 페넬로페에게 보라색 장미로 사랑을 고백하면서 호감도 색의 진짜 의미가 나타나는데, 바로 장미의 꽃잎색과 그 장미의 꽃말이었다. 즉, 데릭의 호감도 색은 주황색 장미로[6] 꽃말은 '수줍은', '첫사랑의 고백'이다. 꽃말을 보면 페넬로페가 데릭의 첫사랑이다. 처음 만났을 때 페넬로페가 12살이고 데릭이 18살이다. 거기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매지간이다.[7][8]
[1] 이를 반영하듯 이름으로 불리기는커녕 데발놈이라는 멸칭으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2] 이 부분의 경우는 그 전까지 페넬로페(빙의 되기 전)가 그간 해온 전적들이 있던지라 의심이 갈만하긴 했다. 하지만 이후 재판으로 정말로 페넬로페의 무죄와 누명을 썼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 하나 없이 변명으로 일관해서 독자들에게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3] 복선이 있는데 초반부에 빙의 전 차시연이 게임을 플레이했을 때 '오라버니'가 포함된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떨어졌던 반면, 빙의 후 페넬로페가 '소공작'이라고 부르자 호감도가 올라갔다. 이외에도 페넬로페에게 외형 변화 마법이 걸린 팔찌를 주는데 그 변화된 외형은 다름 아닌 데릭의 어린 시절 모습이었고 사냥 대회 이후 페넬로페와 자신의 방에서 얘기할 때 나오는 희귀 새인 '플라포피뉴'의 깃털 색이 페넬로페의 머리 색과 똑같다. 이외에도 페넬로페가 성인식 때 독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을 때 데릭의 독백을 보면 페넬로페를 동생이 아닌, 여자라고 지칭한다.(웹툰에서는 그녀)[4] 에카르트 공작과 레널드와 그밖의 하인들에 대해서는 '용서건 원망이건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을 아주 끊지는 않고 시간이 흐른 뒤 앙금이 가라앉으면 화해할 여지를 남겼다. 허나 데릭은 여지를 두지 않고 완전히 손절해버렸다.[5] 이본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에도 페넬로페가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라며 쓰루 패쓰해 버렸고 이에 데릭이 충격 받았음에도 모른 척 무시해 버린다. 공작이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도 같은 말을 하긴 했지만 철저하게 공작을 구하기 위한 허세였지만 데릭은 일말의 망설임 없는 진심이었다는게 차이점. 외전에서 공작에게 절연 선언을 하러 왔을 때에도 데릭이 무릎 꿇고 매달리거나 말거나 신경조차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미움조차 남기지 않은 완전한 감정적 단절로 데릭에게는 페넬로페의 오빠로도,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로도 영원히 있을 수 없게 되는 엄청난 형벌인 셈이다. 물론 데릭이 페넬로페에게 저지른 수많은 만행을 생각하면 자업자득이다.[6] 후에 데릭이 이본에게 세뇌당했을 때는 샛노란 색으로 변하는데 노란색 장미의 꽃말은 '시기', '질투'이다.[7] 페넬로페에 대한 연심을 죽어라 부정한 이유도 6살이나 어린 아이한테 연모의 감정을 가졌다고 인정하기 싫은데다, 법적으로 남매 지간인 의붓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켰다가는 바로 호적에서 파이기 때문. 나중에 레일라에게도 이에 대해 일침을 당한다.[8] 전반적으로 왕좌의 게임의 타이윈 라니스터와 제이미 라니스터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캐릭터다. 자신의 여동생을 여자로 보고 사랑했었다는 점은 제이미 라니스터를, 결국 종국에는 가족보다 가문의 평판과 명예만을 더 신경쓰다 결말이 좋지 못했다는 점은 타이윈 라니스터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