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컨 로스 ダンカン・ロス | Duncan Ross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
출생년도 | 1878년 |
나이 | 21세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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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다.2. 결혼을 위한 준비
덩컨은 결혼비용을 대기 위해, 빈민가인 브라이어 로드에 있는 방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그 지역의 다른 방들에 비해 집세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했는데 거기에는 역사가 있었다. 그것은 이전에 런던의 가장 악명 높은 연쇄 강도범이었던 셀던이 거주했던 곳이기 때문. 즉 나츠메 소세키가 살고 있던 방의 전 주인이었다.
3. 사형수의 저주
이후 덩컨의 죽음은 사형수였던 셀던의 저주라고 불리며 런던을 들썩이게 했고 집주인이었던 존 개리뎁은 런던 가스 밸브를 다시 점검하거나 교체하였고 이후로도 하숙생이 또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지 걱정하며 지내게 되었으며 비리디언 그린은 집을 나서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었다. 덩컨 로스의 사후 나츠메 소세키가 그 집에 살게 되었으나 그 역시 가스 관련 물품들의 불이 꺼져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 등 사형수의 저주가 계속 되고 있었다.
4. 돌아올 수 없게 된 밤의 진상
괜찮아, 부모님께 인사드리기 전에 둘이 같이 졸업하기로 한 거 기억하지?
걱정하는 비리디언 그린에게 남긴 덩컨의 마지막 말.
걱정하는 비리디언 그린에게 남긴 덩컨의 마지막 말.
하지만 그 사형수의 저주라 불리는 가스 사고는 우연이 아니었고 윌리엄 페텐시에 의한 발생한 살인 사건이었다.
셀던이 감옥에서 죽기 전에 자신의 보물들의 비밀스러운 위치뿐만 아니라 그것에 대한 열쇠를 동료 죄수인 페텐시에게 주었다. 셀던이 병으로 사망한 후, 페텐시가 석방되자마자 바로 보물을 즉시 회수하려고 존 개리뎁을 찾아간다. 그러나, 셀던의 방에는 이미 덩컨 로스가 살고 있었다.
덩컨 로스가 그 방을 살고있는 한 페텐시는 보물을 찾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그는 보물을 회수하기 위해 그를 쫒아내기 위해 페텐시는 1층의 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포함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의 계획은 로스가 방에서 나가도록 가스 파이프에 숨을 붊으로써, 조명이나 난로가 꺼지도록 만들어 그에게 겁을 주고 그가 방을 나가게 만들 생각이었다.
페텐시에 의해 실제로 일단 가스 스토브가 꺼져서 덩컨 로스는 걱정하기 시작하며 새로 집을 구해야 할지 걱정하기 시작했다. 그가 죽기 전날 밤, 그린은 불안해져서 덩컨에게 즉시 방을 나와 함께 살자고 부탁했지만 그는 그녀의 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졸업을 하자고 했기 때문에 거절했다. 하지만 단순히 놀랠 생각이었던 페텐시의 계획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그날 밤, 페텐시에 의해 가스 스토브에 불이 꺼지고 가스가 누수되어 결국 덩컨 로스는 질식사해버린 것. 즉 사형수의 저주는 사실 페텐시가 가스 파이프에 숨을 불어넣어 가스 스토브를 끄게 만들어 가스가 새버려 질식시켜버리는 의도치 않은 살인인 것이었다.
5. 여담
- 이름의 유래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빨간 머리 연맹에 등장하는 연맹장 던컨 로스. 다만 존 개리뎁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제외한 연관성은 거의 없다. 본작에서 빨간 머리 연맹 소재를 더 적극적으로 쓰는 것은 대역전재판 2-4의 모리스 데 킬코/마르코 도 짓코에서이다.
- 나츠메 소세키 에피소드에서 병사한 셀던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 1-4화와 2-2화는 둘 다 드물게 살인 미수사건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에 흘러가는 에피소드였지만, 그의 죽음이 본격적으로 주목되자 단순한 사건으로 보였던 1-4화와 2-2화의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시작하며 분위기가 무거워지기 시작한다.
- 존 개리뎁과 사진을 찍거나 그린과의 약속을 지키는 뚝심을 보여주는 등 좋은 성격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결국 이 성격 때문에 사망해버린 안타까운 인물.
- 역전재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억울하게 죽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단지 2층 그 방에 살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면부지의 아래층 사람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다른 피해자들은 적어도 가해자에게 불리할 만한 행동[1]을 하기라도 했지 (물론 그렇다고 죽여도 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지만) 이 사람은 가해자와 얽히기는커녕 마주친 적도 없었다. 심지어 가해자조차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하니 더더욱 개죽음이다.[2] 단지 월세가 싼 방을 구했다가 무슨 이유로,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도 모르는 상태로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사고물건의 위험성때문에 연인 비리디언 그린의 동기도 매우 납득이 간다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