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21:44:09

미라(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

덤블프 간다도어에서 넘어옴
알카이트 왕국 아홉 현자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알카이드 왕 군세(軍勢) 천재(天災) 장악(掌握) 칠성(七星)
솔로몬 덤블프 루미나리아 메이린 카구라
영회(影繪) 거벽(巨擘) 기연(奇緣) 상극(相克) 초상(超常)
발렌틴 소울하울 라스트라다 아르테시아 플로네
}}}}}}}}}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덤블프 간다도어[1] / 미라
ダンブルフ・ガンダドア / ミラ
Dunbalf Ganadore / Mira
파일:덤블프.png
파일:미라.png
전이 이전의 모습 전이 이후의 모습
이름 덤블프 간다도어 → 미라
본명 사키모리 카가미
이명 군세(軍勢) → 정령여왕
나이 20대 초반(추정)
성별 남성 → 여성
클래스 소환술사/선술사(세컨드 클래스)
소속 알카이트 왕국
거점 은의 연탑(소환술의 탑)
HP 1210/1210
MP 4390/4390
5+20
체력 6+15
마력 51+10
기술력 7+15
민첩 6+37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1권3.2. 2권
4. 스킬
4.1. 소환술
4.1.1. 기본4.1.2. 정령4.1.3. 비정령4.1.4. 소환정령술
4.2. 선술4.3. 무형술4.4. 기타
5. 아이템
5.1. 장비5.2. 기타
6. 여담

[clearfix]

1. 개요

소설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의 주인공. 성우는 탄게 사쿠라(드라마 CD), 사사키 이사오(전이 전, TVA)&오오모리 니치카(TVA), 믹 윙거트(전이 전, 북미판)&펠리시아 에인젤(북미판).

본명은 '사키모리 카가미'. 현실에서의 나이는 정확히 언급되지 않아서 추정만 할 수 있지만 20대 초반으로 보인다.[2] 알카이트 왕국의 아홉 현자 중 소환술사로, 그가 소환하는 방대한 소환수들의 군세로 인해 군세(軍勢)의 덤블프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원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남성인 미노년의 모습이었으나[3], 마침 기간이 만료되어가던 캐시 500엔이 아까워서 화장 도구 상자[4]를 구입한 후 사용해서,[5] 자신의 이상적인 남성형을 만들어봤으니, 그 참에 이상적인 여성상은 어떨까 싶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인 미소녀 모습[6]이 된 바로 그날 밤에 30년 뒤인 2146년 5월 12일로 전이해버렸다.

이후 대외적으로는 제목대로 현자의 제자를 자칭하는 현자로서 살아가게 되었다.[7]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미라로서 정령여왕이라는 이명이 생긴다.[8]

2. 성격

예전에 덤블프로 살았던 4년간의 버릇 때문에 말투가 노인스럽다. 소녀가 쓰는 어투치고는 매우 이상하지만, 대개 어른인 척 하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흐뭇하게 보고, 미라의 힘이나 정체를 아는 사람은 그냥 그러려니 한다.

원본 덤블프는 당연히 재등장 가능성은 없지만, 다른 현자들도 행방불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리 크게 신경쓰는 분위기는 아니다.

솔로몬이 작중에서 미라를 차기 현자 후보라고 언급하는 대목이 있는데,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혹은 사망 처리된 듯 싶다. 그러다 보니 현자 중 유일하게 외형이 늙은 인물이였으므로 자연사했다고 우기면 적어도 NPC들에게는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9]

다만 미라 본인은 자신의 걸작인 덤블프가 사망했다고 하는 것이 꺼려져서인지 "건강하게 살아있긴 하지만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는 국가 기밀이다."라고 둘러댄 적이 있다. 미라가 덤블프 본인이며, 극비리에 아홉 현자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니까.

자타공인 중증 소환술 오타쿠다 보니 위상이 떨어진 소환술을 어떻게든 보급시키려고 애를 쓰는데, 시도 때도 없이 어필을 하다보니 주위 사람들에게서 좀 적당히 하라고 핀잔을 듣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3. 작중 행적

3.1. 1권

전이 이전엔 평범한 인간 중 하나로 다른 플레이어들이 그렇듯 '아크 어스 온라인'에 빠져 살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여덟 개의 술사 중 소환술사를 골랐으며 다른 사람들이 술사를, 그중에서도 소환술사를 기피하는 와중에도 친구인 솔로몬이 세운 왕국으로 초청받은 뒤로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아크 어스 온라인'에 소환술사를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소환술사의 개척자이자 작중 최고의 소환술사로 칭송받았으며 솔로몬이 세운 은의 연탑 중 하나를 담당하며 단신으로 옆나라 일국의 기사단 5천을 막고 견제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로 이때 다크나이트를 천 기나 소환했다.[10]

그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면서 높은 명성과 함께 많은 실력자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도 했다.[11]

단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캐시 500엔으로 화장 도구 상자[12]를 사서는 이상적인 남성상 덤블프를 만들어봤으니 이상적인 여성상을 만들어 볼 생각으로 위의 사진대로 '미라[13]'의 외형을 완성하다가 잠들어버리고[14] 그 상태로 대전이가 일어난 9월 14일에 접속 판정이 되어 버려서 대전이 이후 30년 후의 이세계로 보내지게 되었다.

눈을 뜬 이후 군사의 갑옷에 비춰진 미소녀를 보고 놀란다. 그 후로는 남성다운 점은 말투뿐이고, 작중 서술로 보면 완벽한 여성으로서 넷카마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솔로몬과 루미나리아, 마리아나, 클레오스 등에게 정체를 들키거나 알려줬지만, 여전히 미라로서 여성처럼 지내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남자였던지라 팬티 노출 따위는 신경도 안 쓰는 상태. 말투나 사고방식 등도 남자답다기 보다는 영감스럽다.[15]

즉 여성으로 진화했다기 보다는, 주변에서 여성으로 만들려고 하는 걸 별 생각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 가깝다.[16]

깨어난 후에 우선 소환술의 탑에 불쑥 찾아가[17] 덤블프의 개인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마리아나를 만나 자신의 정체를 밝힐 기회를 얻지만 30년이나 지나 염치없이 나타나도 되나 하는 죄책감+자신이 로리로 변했단 사실을 알릴 때 발생하는 쪽팔림으로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릴지 고민했지만, 프렌드 리스트를 항시 바라보고 있던 솔로몬은 프렌드 리스트에 덤블프가 갑자기 뜨는 것을 보았고 그와 동시에 현자의 제자를 자처하는 미라가 나타난 것을 보고 미라=덤블프라는 추론을 하였기에 모든 고민은 무의미하게 되었다.

이후 솔로몬의 호출로 전차단 부단장인 갈렛의 안내로 왕궁으로 가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말할까 걱정하며 솔로몬을 만났지만 위의 추론 덕분에 바로 까발리는데 성공하여 솔로몬 쪽에선 30년, 미라 쪽에선 24시간만에 만나 해후를 나눈다.

이후 유일하게 나라에 복귀한 현자 루미나리아를 만났고 별 걱정 없이 솔로몬이 말해준 덕분에 루마나리아에게도 정체를 밝힐 수 있었다. 보통 TS물이라면 말하는데 한 문단은 잡아먹었을 걸 한 마디로 끝내는 패기.

이후 솔로몬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은 말하지 않는 게 덤블프 개인과 국가 전체에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리고, 진정한 의미에서 현자의 제자 미라의 신분을 얻게 된다.[18]

잠시후, 미라는 레서 데몬이 이끄는 마물 집단이 어떤 지역[스포일러]으로 집결하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서로 죽여대는 광경을 목격하며, 게임이었을 때 레서 데몬이 관련된 일은 대부분 안 좋게 끝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솔로몬과 상의한다.

그러고나서 30년간 솔로몬의 취미 겸 업무인 정련기술을 이용한 마도공학 기계류의 프로토 타입을 보게 되고, 여기서 정련셔틀로 부려먹히다가[20] 결국 자신의 노하우를 요약하여 정리한 후 셔틀에서 탈출한다.

또 다시 마물의 무리가 그 지역으로 집결하는 것을 알아챈 알카이트 왕국은 가장 막기 까다로운 지역에 미라와 레이나드, 요하임을 갈렛이 운전하는 아머드 지프에 태워 급파한다.

그후, 솔로몬의 부탁으로 곧 한정부전조약의 효력이 떨어져 주변 국가에게 전쟁이 걸릴 위험에 노출된 알카이트 왕국을 위해 솔로몬에게 이미 돌아온 루미나리아를 제외한 다른 현자들 중 절반 이상을 찾아내 복귀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고 우선 가장 가까운 곳에 있을 것으로 판단된 소울하울을 찾기 위해 이전에 만났던 갈렛과 함께 진혼도시 카라낙으로 떠났다.[21]

3.2. 2권

갈렛과 같이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가 있는 카라낙에 도착한 미라, 일단 모험가증을 만들어야 해서 모험가 종합 조합, 길드에 간다. 미라는 술사이니 당연히 술사 조합에 가게 되는데...

4. 스킬

일반적인 술사 클래스는 자기가 선택한 클래스 외에는 겨우 하나를 더 익힐까 말까 하지만, 덤블프(미라)는 서브 클래스를 포함해서 총 네 개의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덤블프가 최초로 개척한 생산 계열 클래스다.

4.1. 소환술

게임이던 시절에는 한계치까지 성장해둔 상태였으나, 아크 어스 온라인이 현실이 되며 각 소환수들의 성장한계가 추가로 높아졌다.

4.1.1. 기본

4.1.2. 정령

4.1.3. 비정령

미라가 배 여행을 하던 도중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소환한 바다표범처럼 생긴 소환수로 이름은 피다.

4.1.4. 소환정령술

4.2. 선술

미라가 쓰는 선술은 선술의 탑의 현자인 메이린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소환술은 소환한 몬스터를 부려서 전투를 하는 이상 본인의 방어가 약해지므로 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익힌 것. 무구정령 장착은 선술과의 궁합이 발군이라서 더 적극적으로 전방에 나서게 된다. 동술 : 선주안과 소환술의 시너지도 뛰어나다.

참고로 선술은 근력 스테이터스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본적인 근력이 낮은 미라가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려면 근력 스테이터스 향상 아이템이 필요하다.[102] 물론 없어도 높은 마력으로 보충할수는 있지만 아이템의 유무의 차이는 꽤 큰 모양이다.

참고로 발기술은 없다. 덤블프 시절에는 로브가 거치적거려 발차기를 쓰기 어려웠기에 손기술만 익혔다. 미라가 된 후에는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발기술을 시도하긴 했지만 근육통으로 인해 무산. 정확히는 해골을 발로 걷어찬 적이 있는데, 그 뒤에 관절이 어긋났다고.

4.3. 무형술

이쪽은 정해진 형태가 없는, 문자 그대로 '어떻게 익히는지도 확실하지 않은 술법[104]'들이 전부 모여 있다.

그래도 마나만 있으면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술사들이 기본적으로 한두 가지씩은 익히고 있으며, 전사 클래스라고 해도 무형술에 해당하는 일부 술법들은 익힐 수 있을 정도로 술사, 전사 클래스 간 장벽이 없는 술법들이 자리잡고 있다. 소환술이 쇠퇴했을 때 소환술 적성만 있는 사람이 무형술을 주로 사용하기도 하며 작중 이 때문에 소환술의 사용에 지장이 온 사람이 등장하기도 한다.[105]

그래서 무형술의 탑의 엘더인 초상의 플로네 역시 암흑기사 클래스임에도 무형술의 궁극에 올라 현자의 위치를 갖고 있는 거라고.

작중에서 미라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초보 무형술로 어두울 때 불을 밝히는 빛구슬이라는 술법이 있는데, 이건 캄캄한 곳에서 횃불을 들고 총 10시간을 서 있다 보면 저절로 익히는 술법이라고.

4.4. 기타

5. 아이템

5.1. 장비

5.2. 기타

6. 여담



[1] 간달프덤블도어를 합친 이름으로, 본문에도 대놓고 '그 작품'에서 따왔다고 명시되어 있다.[2] 1권 초반에 나오는 내용으로 봐서는 24~25세 정도로 보인다. 성인이 된 기념으로 VR기기를 선물받았다는 이야기가 있고, 아크 어스 온라인을 하고 나서 4년 정도 흐른 시점에서 덤블프라는 이름이 알카이트에서 위인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3] 이 위엄있는 모습 덕분에 아홉 현자의 대표 비슷한 위치였다고 한다.[4] 게임 내 아바타의 외면을 더욱 많은 종류로 바꾸게 해주는 아이템. 그냥 게임에 입장할 때 무료로 해주는 것도 있지만 해당 아이템을 구매하는 편이 더 효율이 좋고 실제로 아크 어스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사람 중에서 오히려 이 아이템을 안 구매하는 사람이 적을 거라고.[5] 사실 예전에 화장 도구 상자를 구입한 전적이 있다. 근데 왜 또 구매하였냐면 아크 어스 온라인에서의 머니는 1000엔 단위로 충전되기 때문에 500엔인 화장 도구 상자를 구입한 후 남은 500엔이 쓸데가 없어지자 그대로 놔뒀는데, 전술한 것처럼 머니 시스템이 곧 만료되어서 남은 500엔이 아깝기도 하고 해서 화장 도구 상자를 다시 구매한 것.[6] 참고로 본인은 자신이 어린 여자애라는 자각이 그다지 없다. 어린 여자아이 같이 보인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지만, 그렇게 강하게는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자신의 이상적인 여자아이의 모습인 만큼, 오히려 어린 여자아이 취급을 받으면 충격을 받는다. 자신의 취향은 평범했을텐데... 라고 천성적인 어린소녀 취향 내용물은 젊은이의 그것이기 때문에 가끔씩 자연스럽게 섹드립을 치거나 속옷이나 알몸이 보여도 동요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주 조금씩 취향이 여성의 그것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넷카마인 루미나리아가 자신과 비슷한 취미가 되어간다며 재미있어했다.[7] '군세의 덤블프'라고 하면 알카이드 왕국의 영웅인데, 그 영웅이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10대 초반의 소녀로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자. 아주 심각한 이미지 타격이 일어난다. 그리고 아무리 현자의 제자라고 해도 공식적인 실적이 전혀 없는 소녀가 현자 자리에 오른다면 반발한 사람들이 아주 많을 것이다. 이런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실적이 필요한데, 대외적으로는 현자 후보를 자칭하다가 루미나리아와 덤블프 두 사람을 제외한 아홉 현자를 찾아오면 정식으로 아홉 현자의 자리를 계승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때도 처음에는 전이된 줄 모르고 잠아웃한 줄 알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극비 임무로 아홉 현자 수색을 맡게 됐는데, 덤블프의 생김새는 너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곤란하니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모습인 미소녀로 변신한 것이다.'라고 둘러대고 있다.[8] 키메라 클로젠을 제압하고 여러 모험자들이 모인 대대적인 행사 때 정령왕이 미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을 계기로 생긴 이명. 미라의 겉모습을 고려해보면 정령공주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지만 '미라는 성인 미녀'라는 와전된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정령여왕이라는 호칭이 완전히 정착해버렸다.[9] 10권 외전을 보면 보좌관을 비롯한 NPC들은 솔로몬의 말을 통해서야 아홉 현자가 모두 천인족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솔로몬이 공식적으로 공표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다른 NPC들은 천인족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으니, 무언가의 아티팩트를 사용한 부작용으로 어려지게 되었다든가 천인족도 저어어어어엉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늙어 죽는다고 하면 될지도. 3권에서 마리아나와 크레오스에게 자신이 덤블프라는 사실을 밝히면서(이때 반신반의하던 마리아나로부터 덤블프 시절에 받은 가호를 다시 활성화하는 걸로 미라 = 덤블프 본인이라는 사실에 대한 확인까지 끝내놨다.) 미라 자신도 크레오스가 의심한 아티팩트설을 지지했다. 어차피 화장 도구 상자는 현실이 되기 전, 게임으로 있을 때 운영진이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한 것이니 더 이상 상대 플레이어 캐릭터(솔로몬, 루미나리아, 카구라 등은 화장 도구 상자를 이미 갖고 있다. 다만 쓰지는 않고 있다.)로부터 받을 수도 없고, 죽은 플레이어로부터 회수하는 것으로도 구할 수 없고 해서.[10] 언급을 보면 동시 소환으로 이런 게 가능한 사람은 전무후무한 듯하며 아이젠파르드 이야기가 안 나온 것을 보면 저것도 전력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11] 그 덤블프에 대한 트라우마를 보유한 실력자들 중에는 니르바나의 십이사도 역시 포함되어 있다. 십이사도는 아틀란티스의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과 같이 아홉 현자와 비등한 실력과 명성을 보유한 이들이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아틀란티스의 이름 없는 사십팔 장군들 역시 덤블프 트라우마에서는 예외가 아니라고.[12] 캐시 아이템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외형 전체를 원하는 파츠를 골라 바꿀 수 있는 아이템. 기본으로 제공하는 외형 파츠도 수천 개에 달하지만 화장 도구 상자는 총 수만 개의 파츠가 있기에 아바타 제작 때 대강 외형을 짜고 화장 도구 상자로 진짜 원하는 외형을 만드는 게 기본이라고 할 정도.[13] 본명인 사쿠모리 카가미에서 카가미가 거울 경(鏡) 자를 쓰기 때문에 미러(Mirror)의 일본 발음인 미라를 쓰는 듯.[14] 정확히는 완성해놓고 히죽거리다가 여동생의 "일어나~ 아침 먹을 시간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방을 나가려다 잠이 몰려와서...[15] 내용물도 영감이라 가끔씩 섹드립을 당연하게 친다던가, 여탕에 들어가서 여성들의 나신을 열심히 감상한다던가 한다.[16] '갖고 놀다가 제자리에만 가져다 놔라'라는 대사가 실제로 나왔다. 1권에서 솔로몬이나 루미나리아 등, 미라가 덤블프라는 걸 알고 있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미라를 솔로몬 왕의 왕비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근위 기사단의 레이나드나 요아힘 같은 경우... 겉보기엔 나이차도 별로 없어 보이고, 정치적으로도 쌍방이익이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만 미라가 본래 솔로몬과 친구인데다, 남성이기 때문에 연애감정이 생길 리가 없다는 것이 문제일뿐.[17] 통행증은 스승의 것이라고 우기고 자신의 것을 썼다.[18] 바로 전까지만 해도 덤블프라고 부르던 솔로몬이 호칭을 미라로 고쳐 부를 정도.[스포일러] 하얀 기둥이 있는 지역이다. 나중에 정령왕에 의해 밝혀지지만. 이 기둥의 이름은 '천지전환의 기둥'이라 하며 역할은 마물을 다스리는 신에 의해 오염된 영맥의 정화를 위한 것으로 진혼도시 카라낙에 있는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와 연관된 것. 정령왕의 언급에 의하면 네뷸러폴리스의 경우는 마물을 다스리는 신의 주검이 조각으로 흩어져서 봉인된 곳 중 하나라고 한다.[20] 본래 정련기술은 덤블프의 오리지널 기술이였다고 한다. 게임식으로 말하자면 최초 발견자인 듯. 덤블프도 실종된지 30년이 지났고 소환술과 달리 정련은 마땅한 후계자도 없던지라 그냥 그대로 쇠퇴했다. 그리고 각국에서 정련 기술자들을 양성은 하고 있는데, 그들조차도 덤블프만큼의 상등품 정련물은 못 뽑는다고. 덤블프의 경우 재료만 주어지면 정련을 하면서 등급 지정도 가능하다고. 실제로 작중 어코드 캐논 관련 에피소드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다.[21] 왜 소울하울을 먼저 찾기로 했는지 하면 간단한데, 미라와 솔로몬과 루미나리아의 회상에서 소울하울은 자기에게 주어진 사령술의 탑이 아니면, 대개 루나틱 레이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진혼도시 카라낙의 고대신전 네뷸러폴리스 최하층에서 눌러앉아서 살다시피 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미라의 회상에서 네뷸러폴리스에 처음으로 갔을 당시 소울하울이 "나에게 이곳은 파라다이스 그 자체다."라고 했다고[22] 단 환수나 하급, 중급 정령들은 소환술사와의 인연이 있어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는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어야 하기에 논외.[23] 거기다가 무구정령과의 계약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도와주면 안 되고 원거리 공격도 안되며, 소환술사 혼자서 무구정령의 생명력을 다 깎아내고 나서 계약해야 하기에 게임이던 시절에도 소환술사는 초기 난이도가 가장 높았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러나 술자의 마나로 기폭하는 마봉폭석은 유일하게 이 제약에 안 걸리고, 덤으로 신체 강화 장비로 버프를 받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과거 덤블프는 이를 이용해 초보 소환사들을 지원했다고.[24] 자연현상에서 발생한 정령이 아니라, 인간이 쓰던 도구에서 발생한 정령을 말한다. 그러나 아래에서 나올 상크티아의 경우처럼 예외적인 사례도 있다.[25] 무구정령 소환은 하급 소환이라 영창이 필요없다. 다만 미라의 무구정령은 여전히 하급 소환임에도 상급 소환 수준의 힘을 갖추고 있다고 나온다.[26] 쉽게 표현하면 공격에 다크나이트, 방어에 홀리나이트가 기본이며, 이들을 소환하는 중에 무기만 다른 걸로 바꿔 들게 하는 셈이다. 그러나 상크티아는 약간 다른데, 본체인 여성체 정령이 소환되는 게 아니라 분신이자, 무기로서의 검이 소환되는 방식이다. 이건 상크티아의 신분과도 관계 있다. 아래에 있는 상크티아 부분을 볼 것.[27] 작중 묘사를 봤을 때 무구정령을 제외한 다른 정령에는 인공정령이든, 자연정령이든 동시 소환이 안 먹히는 것 같다. 상크티아가 자연정령에 한없이 가까운 정령임에도 예외적으로 동시 소환이 먹히는 이유가 정령 본체가 소환되는 게 아닌, 무구로서의 검이 소환되는 방식이기 때문인 듯.[28] 게임이던 시절이면 마나를 적게 준 술법은 발동도 안 하는데, 게임이 현실화하면서 마나를 적게 줬을 때는 발동되다가 마는 술법, 중간에 사라지는 술법 등등 여러가지 패턴이 있다고 히나타로부터 들어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술법이다. 이거 만들어냈을 때 근처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마술과 학생들이 경악을 했다. 물론 히나타도 포함해서.[29] 다만 즉흥적이라고는 해도 술법의 난이도까지 낮은게 아니라서 소환술의 현자 대행인 크레오스도 현재 습득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286화 시점에서 홀리나이트의 방패 소환이 고작으로. 복수 소환도, 소환 후 움직이는 다크나이트의 부분 소환도 아직 습득 못한 상태다.[30] 이건 다른 소환술사들은 소환체들의 소환술식 과정에서 마나를 줘서 소환체를 완전히 만들어놓은 뒤에 명령을 내리거나 해야 하는 게 원칙이나 미라의 경우는 마나를 줌과 동시에 명령까지 같이 내릴 수 있어서 가능한 술법이라고. 이 공정을 <발동과정의 간략화>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술사들은 술법을 행사할 때의 상식에만 얽매여 있기 때문에 상식을 깨는 것이 생활화되다시피 한 아홉 현자급 정도는 되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기법이라고.[31] 부분 소환이 가능한 건 정령 소환 한정이다. 정령 소환 외의 다른 소환은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고.[32] 자연정령은 부분 소환이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상크티아는 무구정령임에도 인공정령이 아니라 자연정령, 그중에서도 정령왕의 손가락 뼈를 검으로 만들 때 같이 나온 정령왕의 딸이다.[33] 다만 다룰수 있게 되었다는 것 뿐이지. 모든 힘을 끌어내려면 사용자가 진짜 검사일 필요가 있어서 미라는 샹크티아의 모든 힘을 끌어내지는 못한다.[34] 네 개를 전개하는 건 상급 소환수들의 이야기고, 아스클레피오스를 소환할 때와 같이 아르카나 제약진 한 개만 전개해서 로사리오 소환진으로 소환하는 경우도 있다.[35] 선술사 스킬을 병용하여 무진장에 가까운 마나를 퍼부어 사용 가능한 기술. 즉 순수 소환사 스킬은 아니고 소환사와 선술사의 멀티 클래스이기에 실현 가능한 기술이다. 덤으로 4권 부록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다크나이트와 홀리나이트는 무구정령이기 때문에, 다른 정령과 소환 방식이 달라서 본체는 소환술사에게 깃들고 소환술로 소환되는 것은 전부 분신체라 여러 개체를 소환할 수 있다.[36] 예전에는 이 항목에 이 다크 비스트를 안정시킨것이 다크로드라고 적혀 있었긴 하지만.... 웹소설에서도 출판본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온적은 없다.[37] 다만 홀리나이트도 공격을 못하는 게 아니다. 특히 미라의 홀리나이트는 공격력도 다크나이트와 거의 동급이라고 한다. 헌터즈 빌리지에서 홀리나이트의 공격력을 살짝 보여준다. 물론 미라가 작정하고 홀리나이트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진 않고 마수의 공격에 대한 방어와 다른 헌터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을 때 견제 공격 위주로 명령하지만.[38] 단 원래 미라는 합성술을 조금 싫어했다. 왜 합성술을 싫어했는지 하면, 알카이트 학원에서 겉보기만 화려했지 속은 기본 이하에 불과한 걸 고급 기술이라고 현혹한 것을 봤기 때문. 대표 주자가 미라가 소환술과 대표로 소환술과에 학생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야 했던 교사인 히나타를 대신해서 출장했던 그 술기 심사회에서 미라에게 멋도 모르고 시비 걸며 덤볐다가 와장창 깨진 마술과 대표 카이로스 베를랑. 그 생각이 바뀐 계기는 소울하울과의 연구 자료 교환을 위해 소울하울의 연구노트를 읽어보면서였다.[39] 본래라면 상크티아의 검은 검술의 고수만 장착이 가능한데, '전투 경혐이 무지하게 쌓인 무구정령을 기본으로 한 갑옷을 장착했다'는 것으로 억지로 조건을 충족시킨 것이라고 한다.[40] 상크티아도 무구정령의 일종이긴 한데, 이건 좀 특수한 경우다. 왜인지 하면 그녀의 신분과 관계가 있는데, 일반적인 무구정령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오래 사용한 무구에서 유래한 인공 정령이지만, 상크티아는 정령왕으로부터 나와서 검이 된, 자연정령에 한없이 가까운 무구정령이며, 워즈랑베르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가 실제로 쓰인건 고작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41] 키메라 클로젠과의 최종전에서 실제로 한 짓이다.[42] 작중 상크티아가 언급하기로는 이게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미라가 순수한 술사인 것과 관계가 있다. 쉽게 말해 술사에게 무기는 직접전투도 해서 전투 능력을 올리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호신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물론 정령검은 얘기가 다르나, 상크티아의 경우는 정령이 축복을 한 게 아니라 정령의 본체 자체가 검인데다가, 그 원천이 삼신과도 거의 맞먹는 위치를 가지고 있는 정령왕이라서...[43] 다만 그것도 편법으로 사용하는 거라 모든 힘을 끌어내지 못한다. 작중 그게 안 돼서 알피나에게 쥐어준 후에야 그녀의 손에서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44] 이 유래 때문에 사실상 성검의 영역을 아득히 넘어선 신검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실제로 오니의 저주에서 벗어난 티리엘과 카구라, 미라와의 대화에서 정령왕의 언급에 따르면, 삼신에게서 유래된, 현재 삼신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신기들이 삼신이 친 결계를 깰 수 있는데, 상크티아 역시 삼신이 친 결계를 깰 수 있다고 한다.[45] 키메라 클로젠의 보스로서 오니히메에 빙의된 이름 불명의 소녀[120]의 머리에 달린 뿔이었다.[46] 실제로도 로즈라인 공국에 있던 전귀의 매장지를 완전히 정화할 때 월경법제관이 동행한 건 그것이 원인이다.[47] 태고에 있던 정령의 혼이 결정화한 것이라고 한다. 이게 또 보석으로서의 가치는 없어도 은근히 비싸다고. 그리고 정령으로부터 정령무구를 직접 얻을 때 화폐 비슷하게 쓴다고 한다.[48] 정령왕이 손을 써주는 미라는 예외.[49] 이 부분은 운디네와 샐러맨더, 실피드 역시 마찬가지. 일반적인 계약 정령들이 언어, 즉 인간의 말을 하기 위해서는 대략 수십 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워즈랑베르라든지, 마텔 같은 상급 정령들은 예외로 처음 계약시부터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나, 운디네라든지 실피드나 샐러맨더 등의 원소정령 같은 경우는 말을 일일이 익혀야 한다고. 이 문제 때문에 원소정령의 경우는 정령왕이 통역을 해준다.[50] 이거 이유가 의외로 단순하다. 던전은 대개 깊은 곳까지 이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자는 한정적이기 때문. 특히 물이 중요한데, 아무리 '조자의 팔찌'에 있는 아이템 박스로 물을 가지고 간다 해도 물의 정령과 계약해서 소환해서 물을 쓰는 것보다는 비효율, 그렇다고 무형술로 물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쓰려니 어지간한 술사들은 무형술로 한 컵 분량의 물을 만들어내는 술법조차 마나 고갈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비효율이라... 마술이나 성술 같은 술법에서도 물을 만들어내는 술법은 있지만, 그 쪽은 고정화가 안 되므로 불가능. 참고로 소환술로 물의 정령과 계약해서 물의 정령의 힘으로 물을 만들어 내면 효율면에서 무형술로 만들어내는 물의 스무 배에 달한다고.[51] 덕분에 도시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깨어나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이 과정에서 안루티네가 정령력을 심하게 소모해서 기절한 상태로 왜건에 걸쳐서 잠들어 있는 걸 본 미라가 무슨 익사체를 본 줄 알았다고.[52] 상크티아의 구출을 요청하기 위해 워즈랑베르와 함께 미라를 수중 동굴의 신전에 데려갈 때 나온 능력이다.[53] 예를 들어 미라가 준 점수가 짜서 충격먹을 때 판넬에 콰쾅하고 써놓고 본체는 훌쩍거리는 식.[54] 캐트 시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없는 능력이지만 미라의 도움이 되고싶어서 30년 동안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55] 소환된 후 기뻐하면서 미라에게 달려오다가 철푸덕 넘어졌다(...).[56] 다만 다른 소환사가 소환한 캐트시는 멍슨에게 존경심을 보인걸로 보아서 이 관계는 단원1호와 멍슨 둘만의 특수한 관계로 추정된다.[57] 이렇게 된 원인은 사실 단원 1호의 자폭이었다. 하필 환각을 주는 꽃의 단 꿀을 마셔버린 것.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저분한 냄새가 나는 꽃의 냄새가 필요했던 것.[58] 코믹스에서 소환되었을 때는 거대한 보석이 나타나고 그 보석의 일부가 깨지면서 레티샤가 앉아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59] '격정의 레퀴엠' 이라는 기술로 공명을 통해서 목표를 완전히 분쇄하는 기술이다. 다만 목에 부담이 많이 가서 하루에 세 번으로 제한을 걸고 있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술사학교 시사회에서 쓰는 더미 인형을 가루로 만들었다.[60] 다른 소환수들의 경우 오랜만에 미라를 만난 것에 만족하고 순순히 돌아가는 데 반해 팜은 오랜만에 만났으니 돌아가기 싫다고 떼를 썼다.[61] 우자의 위협의 방에서는 책꽂이에 꽂혀 있는 책을 가져갈 때 해당 책이 꽂혀있는 책꽂이의 범위를 넘어서 가져갈 경우 1차적인 반응으로 책꽂이가 붉게 빛나며, 그 책꽂이에 안 돌려놓으면 엄청난 경고음과 함께 바닥이 무너질 뿐 아니라 수호 골렘들이 무더기로 튀어나온다. 심하면 천장에서 촉수들(...)이 튀어나오기도... 그래도 일정 범위를 넘어서 가져가려 들면 해당 책이 꽂혀 있던 책꽂이로 강제로 돌아가게 설계해놔서 방에서 밖으로 책을 가져가는 건 불가능하다.[62] 실제로 호위용으로 세운 홀리나이트는 위즈랑베르가 미라를 납치하는 동안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63] 삼신의 힘으로 된 신령정석으로 봉인해놔서 미라가 정령왕의 가호를 받지 않았다면 찾을 수도, 설령 마텔의 목소리를 듣고 그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다고 해도 열 수도 없었을 정도로 교묘히 숨겨져 있는 방이었다.[64] 이때 정령왕이 시조정령과 원초정령과의 차이를 설명해주는데, 시조정령은 기존의 식물들을 품종을 개량하는 것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신종을 '창조'할 수 있다. 이 창조의 능력이 시조정령과 원초정령의 가장 큰 차이.[65]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이라 불리는 과실 퀸 오브 하트의 원종은 과거 그녀가 벌칙 게임용으로 만든 것이다. 이걸 누군가가 품종개량한 것이 바로 퀸 오브 하트.[66] 삼신이 강림할 수 있는 도구. 이것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전설급 아이템들을 미끼로 걸어 놨다.[67] 소환술의 정점인 미라도 존재조차 몰랐던 진.[68] 100만 이상. 참고로 미라의 가장 강한 소환수인 아이젠파르드의 소환에 1,500의 마나가 소비된다. 무서운 건 미라가 아스트라 십계진을 배우고 철저하게 준비만 한다면 그녀의 소환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는 선술의 선주안의 기능으로, 부족한 마나를 주변의 마나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천 단위의 다크, 홀리나이트를 소환할 때에 필수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다만 100만에 이르는 마나가 주변에 있을지와,[121] 설령 소환이 가능해도 현재 미라는 아이젠파르드의 힘도 다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에 마텔을 소환한다 해도 당장 그 힘을 다 이끌어내긴 어려울 것이다.[69] 다만 지금 상태에서도 소환은 불가능해도 미라를 통해 그 힘을 일부 발휘하는 것은 가능하다.[70] 사실 방어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령술의 탑의 엘더인 통칭 거벽의 소울하울인데, 소울하울이 금술을 쓴 반동으로 상급 사령술을 못 쓰게 된 탓이 크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정령왕과 마텔의 도움에 의해 소울하울의 상급 사령술은 해금되었고 하던 일이 끝나면 복귀하기로 약속했으니 곧 귀환할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이라 무에르테와의 결전을 계기로 귀환한다.[71]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는 순순히 물러났던 알루티네가 계약을 애원하게 된 이유다.[72] 이공간을 관장하는 시조정령 리즈레인의 힘이 깃들어 있는 반지로, 마나의 절반을 소모하여 절대방어공간을 형성한다. 인연이 없는 자라면, 발견하기도 힘들며, 마텔 자신도 가끔씩 존재를 놓칠 정도라고. 반지의 사연을 듣게 된 미라는 처음에는 거절하려고 하였으나, 마텔과 정령왕의 부탁으로(리즈레인이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한가닥 희망을 담아서) 받게 되었다.[73] 이때 안루티네와의 계약을 부탁하면서 한 워즈랑베르의 말로 미뤄보면 안 그래도 정령왕의 가호에 의해 정령들의 세계에서 미라라는 소환술사가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었던 시조정령 마텔이 나왔으며, 미라와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자, 기존에 미라와 계약한 정령들까지도 다른 정령들과는 격이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워즈랑베르의 표현으로는 동경의 대상이 됐다고.[74] 본래 세면대나 샤워기도 초기에는 형태만 있지 사용 불가능이다. 하지만 미라는 정령왕의 가호로 샐러맨더, 운디네의 힘을 연결하는 일종의 치트로 초기부터 물을 펑펑 썼다. 그런데 정령왕의 말로는 이것도 정령들을 단련시키는 방법이라고 한다.[75] 다만 가구에 정령이 깃들려면 오랜 시간 소중히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수색을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수색에 별 진척이 없는 상태다. 현재 소파와 침대를 찾았으니 식탁과 의자, 책상, 책꽃이 등이 남은 상태.[76] 다만 자연정령은 어린 정령으로 시작해서 소환술사 본인이 직접 키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샐러맨더가 그 예.[77] 인공 정령과의 소환 계약에서 이긴다는 의미는 해당 인공정령에게 주인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다. 무구 정령 역시 인공 정령이므로 같은 의미.[78] 이건 소환술의 탑 대행자인 크레오스 역시 같은 방식으로 써먹는다. 정확하게는 크레오스가 그렇게 쓰는 걸 보고 미라가 따라한 것. 나중에 이스즈 연맹의 히든인 뱀과 이스즈 연맹의 협력자인 모험가 아론의 언급에 의하면 수송용으로 골렘을 사역하는 사령술사나 식신을 다루는 음양술사보다 가루다 같은 비행 가능한 환수와 계약해서 소환 가능한 소환술사들은 죄다 나라의 중역들이 스카우트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보이지만 않을 뿐, 엄청나게 높은 지위에 있다고.[79] 초기에는 장녀만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1인 7역을 했음이 밝혀진다. 해당 성우의 광역계를 증명하는 부분.[80] 덤블프(미라)는 제1 발할라의 영주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81] 덤블프가 알피나 자매들과 계약한 것도 수를 중시한 것도 있으나 각각 다른 특기를 지닌 자매가 함께 강해지고 싶다는 말에 공감한 것 때문이라고 한다.[82] 본격적인 훈련 항목도 아닌 준비운동이 스윙 연습 10만번이다. 그리고 일곱 자매를 3, 3, 1로 나눠서 단체 모의전을 벌인다. 훈련귀신이라는 말이 딱맞게 혼자서 동생 여섯 명을 한꺼번에 상대해낸다. 이외에도 지옥 같은 훈련메뉴가 아주 충실하게 잘 짜여져있다. 당연히 훈련이 끝난 뒤 동생들은 기진맥진해서 당분간은 움직이지도 못하지만 알피나 본인은 잘만 움직인다. 이에 미라는 그러다가 정작 소환했을 때 지쳐있으면 마음편히 힘을 빌릴수 없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알피나의 지옥 수련을 완화시켜준 주인님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사기가 높아진다.[83] 2권 후반부에 자매가 전원 소환되어 반마족 좀비를 토벌할 때, 미라에게 신기술 이미테이션 코드 G의 사용을 승인받는데, 연출과 황금빛 창, 우레소리라는 묘사로 보아 북유럽 신화의 궁니르로 보인다. 참고로 미라의 묘사에 따르면 소환 마법진과 무척 유사하다고 한다. 아마 궁그닐을 소환하는 것인 듯.[84] 골렘은 생성 시에 중심이 되는 핵이 있는데, 그 핵은 술자가 위치를 임의로 조정하여 생성할 수 있다. 그런 것까지 감지하여 화살로 꿰뚫어 버린 것.[85] 이때 알피나의 "평범한 훈련입니다."라는 말을 반박하면서 한 말이 "스윙 연습 10만번은 너무하잖아요~!!!?" 다.[86] 크리스티나 시점에서는 "크리스티나, 나중에 잠시 이야기 좀 하죠."라고 한 후 알피나가 마물을 베어버리던 것이 자기가 후에 받을 특훈의 난도로 느껴졌다고.[87] 이 검은 원래 맏언니인 알피나부터 시작해서 대대로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자기가 받게 되었다고. 즉 엄청 오래된 검이다.(작중에 이것 때문에 크리스티나가 검이 부러졌을 때 물려받고 또 물려받아서 자기에게로 내려온 검이라고 한다.)[88] 문제는 상크티아의 경우 맏언니인 알피나가 받으려고 벼르고 있었다. 이걸 크리스티나가 받아 오자 경악을 했다. 다행히 이후 이라 무에르테전에서 알피나가 샹크티아를 받으면서 눈치를 덜 받을듯.[89] 이때 둘째 언니 이하의 언니들이 자기를 바라보는 표정이... '이 특훈이 끝나면 너는 이미 죽었겠구나.'라는 표정이었다고...[90] 덕분에 작중 희귀동물이자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퓨어 래빗(미라가 지은 이름은 행운의 여신의 이름인 포르투나. 애칭은 루나)이 미라와 함께 살기 위해 소환술의 탑에 들어오는 인연이 된다. 물론 미라가 워낙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니 미라가 없을 때면 마리아나가 돌본다.[91] 황룡 역시 속성이 있는데, 아이젠파르드는 하늘 속성이라고 한다.[92] 아이젠파르드를 스파르타식으로 키우면서 아버지는 엄하게 어머니는 자애로 자식을 키운다!라면서 게임 시절에 독백하면서 키웠는데 그 때의 기억이 그대로 남은 것으로 아버지 때 엄하게 키웠으면 어머니가 된 지금은 사랑을 요구해도 괜찮다는 뜻으로 지 편한대로 해석해서 그런 것.[93] 원래는 쓸 수 없었지만 어느 날 자기들이 사는 마을에 어떤 여성 술사가 들어와서 에너지 효율이 좋아진다며 인간화의 비술을 알려주고 떠났다고 한다.[94] 그것도 알몸으로!! 소설에선 미라는 속이 남자이기에 같은 남성이 아이젠파르드가 전라인 것에 신경 쓰지 않았지만 그림으로 표현하는 코믹스에선 아이젠파르드를 계속 전라로 묘사할 수는 당연히(...) 없었기 때문에 미라가 그를 위해 아마라테에게 받은 천으로 커튼을 만들어 주었다.[95] 이래서 미라가 짜증을 내는데, 에카르라트 카리용의 길드 마스터 셀로의 설명에 의하면, 지금 시대에는 상위 소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황룡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언제든 발사가능한 ICBM 발사용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는 격이라고 한다. 핵가방을 갖고 다니는 거나 같은 거라고.[96] 미라의 마력이 다른 술사랑 비교해 특별히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아홉 현자 중 한 명인 만큼 미라의 마력량은 작중 술사들 중에서도 규격 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넘을 정도로 아이젠파르드가 너무나도 강력해 힘을 다 끌어내지 못한다고 한다.[97] 미라.[98] 이 부분은 바로 다음권에 고대지하도시에 숨겨진 연구소에 있던 미달신들의 시신에서 태어난 사념체의 짓으로 밝혀지고 바로 해결되었다.[99] 이 룬은 펜리르와 계약할 때 생긴 것이다.[100] 미라가 직접 소환하니 강아지의 모습으로 소환되었다. 지금의 펜리르는 유체 수준의 힘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상당히 대형견 강아지 크기라고 한다.[101] 딱히 제약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워낙 날뛰는 걸 좋아하다 보니 소환수를 보호하는 힘이 금방 바닥나서 역소환된다.[102] 참고로 기본적으로는 근력이 약한 편이 많은 게 술사 클래스의 공통점이지만, 술사 중에서도 근력이 강한 클래스가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강마술사가 있다.[103] 시전한 팔에도 바람 칼날이 타격되며 피를 흘리는 모습이 묘사된다.[104] 쉬운 것은 빛구슬 같이 간단한 것이 있는 반면 어려운 건 바위를 띄워올린다든지, 하늘을 날아다닌다든지 하는, 그야말로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지 단서도 잡히지 않는 것들도 있다고.[105] 미라의 분석에 의하면 아홉 개의 술법이 전부 운용하는 마나 패턴이 조금씩 다른 것이 원인이라고.[106] 마나 최대치가 매우 높은 미라조차도 5분이면 최대치까지 회복할 정도다.[107] 음양술의 식신, 사령술의 골렘 같은 것들.[108] 소환술은 음양술의 식신, 사령술의 골렘과 기본 구조는 같을지 몰라도 세부 구조가 다르다. 음양술의 식신이나 사령술의 골렘은 술자 본인 마나로 구성되지만, 소환술은 무구 정령 소환을 제외하면 소환체 본체가 소환진을 토대로 만들어진 문을 통해서 직접 오는 방식이기 때문.[109] 이럴 용도로 만든 것을 마봉석이라고 한다. 마봉석을 만들기 직전에 속성을 부여한 것은 정련석.[110] 마봉폭석.[111] 그렇다고 단순한 더하기 식으로 강해지는 건 아니다. 힘을 추출할 때 손실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112] 이 세계의 역사에서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사람들은 삼신국에서조차 영웅으로 추앙받는 수준.[113] 9권에서 키메라 클로젠 토벌 선언 때 미라를 통해 직접 나온 걸 봐선 가호를 통해서는 간접적으로 정령궁전에서 나올 수도 있는 듯 하다. 이것은 후에 마텔과 만났을 때도 나온다.[114] 어떻게 다른지 하면 정령과의 계약 자체를 정령왕을 통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정령력 자체를 완전히 어린 정령으로부터 다시 키워줄수 있다고.[115] 일반적인 소환계약시 발키리 같은, 한 번에 복수 계약이 가능한 존재들을 제외하면 한 속성이나 한 종족에는 하나'만' 계약이 가능하다. 정령도 예외가 아닌데, 정령왕의 분석에 의하면 이것은 계약과 관계된 인연의 끈이 엉키는 것이 원인이라고 하며, 정령왕 자신이 '모든 정령들의 인연의 연결'을 관장하는 만큼 정령 계약에 한해서는 인연의 끈이 엉키는 것을 정리해줄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정령왕의 가호를 받은 미라의 경우 정령의 인연의 끈을 정령왕이 정리해두면 속성 상관없이 중복 계약이 가능해진 것.[116] 퓨어 래빗의 털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한다.[117] 그건 지독했지, 정말 지독했어.[118] 미라도 나중에서야 이 사실을 깨닫고 엄청나게 창피해했다(...).[119] 캠핑용으로 많이 쓴다. 그러나 미라의 경우는 저택 정령과 계약한 후에는 자신의 술법이 된 정령 저택을 캠핑용으로 더 많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