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개판의 등장인물엄청난 덩치를 가진 북극곰[1][2] 수인으로 과거 도리안과 후버와는 절친한 친구였다. 그러나 도리안의 야심을 눈치채고 조금씩 그와 멀어졌으며 아론 일로 후버와까지 대차게 싸우며 아론을 구하였다.
기본적으로는 따뜻한 성격으로 후버에게 당한 바울을 구하기도 하였다.[3]
2. 행적
24화에서 아론에게 전말을 들은 더크는 분노하여 도리안이 있는 곳까지 달려왔다. 그리하여 27화까지 후버와 둘다 버서커화하여 싸웠고, 광기에 사로잡힌 나머지 넘어지는 것을 부축하려던 바울까지 공격하였다. 27화에서 결국 후버를 바르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도리안까지 공격하려 하였으나, 마침 도착한 크롬과 함께 온 쌍둥이 치타 수인이 더크를 때려눕혔다.[4] 그리하여 제정신을 차리고, 바울에게 부축을 받으면서 아론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노먼 플루토가 바울에게 잡히고 토드 바스커빌과 크롬의 싸움이 끝난 후, 아론을 떠나보냈다. 그리고 도리안과는 완전히 화해하고 처음의 관계로 돌아갔다.
이후 2부 2화에서 다시 등장 자신의 행동 때문에 자책하는 아론을 위로하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도리안과 함께 마중나갔다가 아론의 부탁으로 한스 구출에 협력한다. 추가로 후버, 도리안도 합류하게 되고 바울이 제국이 해코지 당할까 걱정되어 이틀 동안 머물다가 돌아갔다.
후에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후일담에 따르면 운영했던 여관을 식료품점으로 업종변경(...) 한 뒤 여전히 아론하고 같이 지낸다고. 덧붙이면 아론은 종업원으로 일하는 모양이다.
베도 시절에는 바울과 함께 덤볐음에도 후버에게 압도당했었다.
여담으로 작중 고르그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이 모두 네 손가락인데 반해 더크만 곰이라서 손가락이 다섯 개이며 다리도 지행관절이 아니다.
[1] 실제 동물의 힘을 생각한다면 호랑이, 사자 그 이상이다. 실제로 북극곰의 체중은 평균적으로 300~650kg, 정말 드물게 825~1,002kg까지도 달하며 이는 사자나 호랑이가 범접할 수 없는 수치다. 뒤에서 기습하는 경우가 아니라 정면으로 맞붙는다면 그 어떤 고양이과 맹수라도 북극곰을 이길 수 없다.[2] 하지만 작중에선 후버와 싸우다 지쳤다곤 해도 치타 두마리에게 한대씩 맞고 뻗었다. 고양잇과 맹수들이 상당히 강력하게 나오는 한 편, 단련했다지만 대형견일 바스커빌과 바울이 일대일 정면승부로 눈표범 크롬과 비등하게 맞서는 한 편 대형 고양잇과 맹수 중 가장 큰 편에 속하는 호랑이 한스와도 바울은 시간끌기, 바스커빌은 승리하니 만화적 표현이라 보는게 옳지만.[3] 바울이 아마란스 멤버였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한 선의로 구해 줬다.[4] 후버와 전력으로 대치하느라 많이 지친 상태에서 2명이 동시에 기습하자 미처 저항 못하고 쓰러진 모양이다. 멀쩡한 컨디션이었으면 오히려 저 쌍둥이 치타들이 무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북극곰 텔레폰 펀치의 파워를 보게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