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일요극장 | ||
| 2025년 3분기 | 2025년 4분기 | 2026년 1분기 |
| 19번째 카르테 (19番目のカルテ) | 더 로열 패밀리 (ザ・ロイヤルファミリー) | 리부트 (リブート) |
| <colbgcolor=#2A6C34><colcolor=#ffffff> TBS 일요극장 더 로열 패밀리 (2025) ザ・ロイヤルファミリー | ||
| <nopad> | ||
| 장르 | 휴먼 | |
| 방송 시간 | 일 / 오후 09:00 ~ 오후 09:54 | |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5년 10월 12일 ~ | |
| 방송 횟수 | ||
| 제작 | TBS 스파클, TBS | |
| 채널 | TBS | |
| 제 작 진 | <colbgcolor=#2A6C34><colcolor=#ffffff> 연출 | 츠카하라 아유코, 마츠다 아야 |
| 극본 | 키야스 코헤이 | |
| 음악 | 요코야마 아야 | |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메구로 렌, 마츠모토 와카나, 사토 코이치, 고이즈미 고타로 外 | |
| 원작 | 하야미 카즈마사의 소설 〈더 로열 패밀리〉 | |
|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
| 시청 등급 | ||
| 링크 | ||
1. 개요
| 달려나가라. 인생을 싣고. 삶의 벼랑 끝에 선 남자가 우연히 맞닥뜨린 경마의 세계에서 다시 꿈을 붙잡고, 치열한 승부와 뜨거운 유대 속에서 인생의 기적을 써 내려가는 감동 드라마 |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3.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은 1997년부터 2017년까지의 20년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나 드라마판은 2011년 부터 2030년까지의 20년간을 다루고 있다.
- 주인공 쿠리스가 산노와 만나는 것은 친구의 권유로 경마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산 마권이 당첨되고, 그 말의 마주인 산노 코조와 만나게 되어 이직을 하는 것이었으나 드라마에선 경마사업부 폐지를 위한 회계조사원으로 불려갔다가 이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비서가 되는 기간도 입사 3년 후로 어느정도 코조와의 유대감을 쌓은 후였으나 드라마에선 이직 후 바로 경마담당 전임비서가 된다.
- 위의 입사와 전임비서 취임 경위가 바뀌면서 원래 두 사람을 이어주는 역할을 했던 말인 로열 댄스가 드라마판에선 삭제되었다. 원래 로열 호프 이전, 가장 최근에 중상 우승을 이룬 말이었으나 삭제되면서 로열 해피니스가 마지막으로 중상을 이긴 말이 되었다.
덤으로 초반 스토리에 등장하는 로열 차펠, 로열 원더 등 많은 말들이 삭제되었다.
- 산노 유타로가 원작에선 계열사의 간부였는데 드라마에선 본사의 인사총괄부장으로 변경되었다.
- 나카조 코이치는 첫 등장시 중학생이었으나 드라마판에선 처음부터 대학생으로 나온다. 덤으로, 할머니인 나카죠 마사코도 드라마에선 미등장. 이 외에도 1부 등장인물 중 몇명이 드라마판에선 잘려 나오지 않는다.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쿠리스 에이지(栗須栄治) - 츠마부키 사토시
본작의 주인공으로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가 산노 코조와 만난 후 로열 휴먼 경마사업부의 전임비서로 이직한다. 원래는 일본식 발음인 쿠리스라고 불렸으나, 산노가 웬지 외국인 이름같은 크리스라고 부르던 것이 주변에도 알려져 별명 겸 애칭으로 정착했다.
약간 워커 홀릭인 면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바른 심성을 가진 청년으로,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털어버린 후론 방약무인한 산노 코조의 언동에 살짝 휘둘리긴 하지만 중심을 잘 잡고 필요하면 강하게 어필하여 의지를 관철하는 등 전형적인 외유내강적 인물.
처음엔 깐깐한 코조의 성격에 맞추느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점점 익숙해진 후로는 코조를 살살 긁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끈다거나 돌려까기를 하는 등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아예 중반부의 코조의 입버릇이 "너 갈수록 건방져진다?"일 정도.
코조와 약속한 "히다카의 말로 아리마를 우승한다"라는 목표를 위해 코조 사후에도 코이치를 보좌하며 로열 경마사업부를 지탱한다.
- 산노 코조(山王耕造) - 사토 코이치
대형 인재파견회사 <로열 휴먼>을 자신의 대에 일궈낸 사업가이며 20년간 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불같은 성격과 입장이 약한 상대를 휘어잡아 자신의 페이스 대로 이끌어가는 카리스마성, 뛰어난 경영능력을 갖춘 일류 경영자지만 고집이 세고 잘 삐지는 등 어린아이 같은 일면도 가지고 있다.
특히 속물전인 면이 있어서 타인에 대한 감사는 금품으로 밖에 표현을 못 하고,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지 툭하면 이런저런 시험을 해 대는 바람에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들은 산노를 대단히 싫어하는 편이다. 하지만 한 번 믿음을 준 사람에게는 의리를 다하는 편이며, 특히 히다카의 중소목장 마주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경마계에서는 경박하고 품위없는데 툭 하면 화를 내는 귀찮은 사람 취급이지만 일부 그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에겐 깊은 존경을 받는 등 복잡한 성격의 인물이기도 하다.
20년간 마주를 했음에도 큰 대회에서의 성적은 별로 좋지 못해서 중상경주[1] 우승마도 3두 뿐이며, 근래에는 경마 부서가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본인도 말을 보는 눈은 없기 때문에 사람을 믿고 말을 사는 주의라고 하는데, 시이나와 경매 경쟁을 하는 것이나 영세목장에서도 쓸만한 말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아예 말에 대해 문외한은 아닌 듯 하다.
- 나카조 코이치(中条耕一) - 메구로 렌
이야기 후반부의 주역. 작품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에선 4화부터 등장한다.
산노 코조의 혼외자로 어머니는 긴자의 호스티스였던 나카죠 미키코. 임신 사실을 숨겼기에 코조는 미키코의 투병 이전까지 아들의 존재 자체도 몰랐다.
출생의 비밀을 모를 대학생 시절부터 경마 동아리에 들 정도로 경마를 좋아한다.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았는지 말에 대해 판단하는 상마안이 뛰어나다.
평소엔 조용하고 주변에 별로 휩쓸리지 않는 성격이지만 친부인 코조를 닮아 순간적으로 화가 끓어오르는 모습이나 고집을 꺽지 않으려는 모습도 보인다.
단, 말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말에 관련해 이야기 할 땐 밝아지는 편인데 이전까지 무뚝뚝한 반응에 까칠하게 대하던 쿠리스에게 로열 호프의 교배상대를 이야기 할 때는 갑자기 그 나이대의 경마 오타쿠처럼 신나서 말이 빨라지는 모습도 보여주는 중이다.
처음엔 갑자기 모친의 장례식에 아버지라고 나타난 산노 코조를 거부했으나, 이후 코조의 말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쿠리스와 만남을 이어가다 눈여겨 본 로열 호프의 자식에 기대를 걸게 되고, 마주 자격은 없었으나 상속마 한정마주란 제도[2]를 이용해 마주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자 로열 관명마들을 상속받게 되고 혈통표를 철저하게 조사해 로열 호프에게 가장 잘 맞는 교배상대로 로열 해피니스를 선택한다. 그렇게 태어난 로열 패밀리의 데뷔전 승리와 함께 코조가 사망했기 때문에 이후 로열 관명마의 마주로 정식으로 취임한다.
4.2. 산노 가문
- 산노 유타로 - 고이즈미 고타로
산노 코조의 장남으로 가업을 이을 후계자 후보. 로열 휴먼 본사 인사총괄부장. 아버지의 도락인 경마사업에 매년 큰 돈을 쏟아부으면서도 적자만 보는 것을 눈에가시처럼 대하고 있으며 틈날 때마다 태클을 걸어대는 중이다. 쿠리스를 불러온 것도 원래는 적자만 보는 경마사업부를 폐지하기 위한 회계조사 때문이었다.
"결국에 남는 것은 사람이다"라며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대해 중시하는[3] 아버지 산노 코조와 달리 실적을 우선시 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행위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편이며, 경마 사업부를 폐지하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 그런데 쿠리스가 관리하기 전까지 경마부 사업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던 게 사실이었으니, 경영자로서는 상식적인 판단이었다.[4]
그렇다고 아버지와 감정적으로 대립하는 것은 아니고, 아버지를 존중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아들이다.
- 산노 쿄코 - 쿠로키 히토미
산노 코조의 부인으로, 휴먼 외식사업부의 총책임자. 적자행진 중인 경마사업부와는 달리 외식사업은 번창 중이다.
원래 아버지가 경마에 푹 빠져있는 것 때문에 경마를 싫어했는데, 결혼 후 경마와는 관계가 없던 남편 코조가 자기 아버지를 만난 후 경마에 빠진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경마사업부를 폐지하려는 아들을 밀어주고 있다.
- 산노 유리코(결혼 후 사키 유리코) - 세키미즈 나기사
산노 코조의 장녀. 엄마나 오빠와는 달리 경마에 대해 흥미가 많은 편이며 아버지의 소유마들의 경주도 자주 보는 중. 작중 묘사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어디선가 눈이 맞았는지 사키 류지로와 결혼한다.
4.3. 노자키 팜
- 노자키 카나코(野崎加奈子) - 마츠모토 와카나
히다카의 영세목장인 노자키 팜의 후계자로, 쿠리스와는 대학 동창이자 전 연인. 현재는 다른 사람과 결혼 해 아들도 두었으나 이혼 후 다시 노자키 성으로 돌아왔다. 쿠리스가 경마사업에 뛰어든 후 경험과 지식을 살려 조언을 해 주는 등 좋은 이해자로 활도 중이다.
처음엔 그냥 경주마 생산자로서 경마에 문외한인 쿠리스에게 도움을 주는 정도였으나 이후 노자키 목장이 로열 관명마의 관리를 맡아 같은 진영을 이루며 접점이 늘고 수년간 함께 고난을 해쳐오는 덕에 한 팀으로 활동하며 관계를 더욱 깊게 한다. 게다가 원만한 성격의 쿠리스가 아니라 당찬 성격의 카나코 쪽에서 청혼을 해서 결혼하는 역 프로포즈 커플이다.
- 노자키 타케시 - 키바 카츠미
노자키 팜의 목장장이자 카나코의 아버지. 쇠락해 가는 히다카 지역의 목장 부흥을 위해, 이길 수 있는 말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미국에까지 가서 좋은 말과 교배를 시킬 정도로 열정이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그렇게 키워낸 카츠노 미라클 2011[5]을 무조건 1억엔에, 그것도 이길 의지가 있는 마주에게 팔겠다며 억지를 부린 덕에 경영난에 허덕이는 목장이 휘청이는 상황이었다.[6][7]
처음엔 코조와도 강하게 반발을 했지만 쿠리스의 중재로 일단 화해하고, 그의 각오를 들은 후 말을 판다.
여담이지만 원작 소설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았다가 드라마에서 타케시라는 이름이 붙었다.
- 노자키 쇼헤이
카나코의 아들. 경주마를 키우며 커 왔다 보니 경마 기수에 대해 동경을 품고 있다. 실제로 기수로 데뷔하며, 드라마에선 성적이 별로인 것 처럼 나오는데 원작 소설에선 데뷔 첫 해 50승을 올리며 신진기수로 주목받지만[8] 2년차에 대규모 낙마사고를 일으킨 후 슬럼프에 빠지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사키 류지로와 함께 로열 관명마 담당기수[9]로 활약한다.
4.4. 히로나카 구사
- 히로나카 히로시 - 안도 마사노부
조교사로 미호 트레이닝 센터[10] 히로나카 구사[11]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전 조교사와 싸우고 말을 맡길 새 조교사를 찾던 쿠리스에게 카나코가 소개해 준 인물로, 실력은 뛰어나지만 느긋한 성격 덕분에 조금 특이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처음엔 독선적인 산노 코조와 부딫히지만 근거와 이론으로 무장한 설득을 통해 승리를 거둠으로서 신임을 얻는다.
- 야스카와 스미레
히로나카 구사의 조교조수[12].
- 토야마 다이치
히로나카 구사의 구무원.[13]
4.5. 주식회사 소류
- 시이나 요시히로(椎名善弘) - 사와무라 잇키
초대형 인재파견 회사인 '주식회사 소류'의 창업자로, 산노와는 업종으로나 마주로나 라이벌 관계. 상당히 뛰어난 상마안[14]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마주 기간동안 별 재미를 못 본 산노와는 달리 고액의 양혈마들을 다수 구입해 큰 대회 우승경력도 다수 가지고 있는 경마계의 큰손이다.
이지적이고 침착한 성격이지만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바로 행동에 들어가는 추진력도 가지고 있다. 어째선지 쿠리스를 마음에 들어해서 가끔식 먼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언제나 침착하고 평온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는 승리를 열망하는 승부욕이 굉장한 인물로, 단순하게 이기기만 하는 것 보단 뜨거운 승부 끝에 상대를 쓰러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별로 대단할 것이 없는 말들을 주로 소유했음에도 끊임없이 도발과 도전을 해 오는 산노 코조를 라이벌로 인정하며 대우해 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 아이소 마사오미
시이나의 비서 겸 경주마 관리를 담당하는 레이싱 매니저. 원작 소설에선 장년인이었으나 작중에선 사장인 시이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중년으로 나온다.
- 시이나 노부유키(椎名展之)
시이나 요시히로의 아들. 원작 소설에선 나카조 코이치보다 1살 위의 인물로 나온다. 드라마에선 7화에서 시이나 요시히로의 언급으로 자식이 있다는 설명만 나오지만 8화부터 정식으로 등장한다.
아버지를 이어 마주업에 뛰어든 사람으로, 평범한 대학생이라 마주 자격이 되지 않아 상속마 한정마주로 데뷔한 코이치와는 달리 개인 자산을 쌓아 정식으로 마주로 데뷔한 금수저. 항상 여유있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요시히로와는 달리 경박한 언행을 보이는 인물이지만, 내심 아버지보다 더욱 깔끔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원하는 승부욕의 화신이기도 하다. 산노 코조의 라이벌이었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나카조 코이치의 라이벌로 활동한다.
4.6. 기타 인물
- 사키 류지로(佐木隆二郎) - 타카스기 마히로, 요코야마 타케시(레이스신 유용)
기수. 지방경마계의 악동이자 문제아.
이와테 경마의 모리오카 경마장 소속으로,[15] 원래는 중앙경마의 경마학교[16]에 다녔으나 좋은 성적을 보이는 동기가 지방 경마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참지 못하고 싸움을 벌였고, 이유야 어찌됐건 간에 먼저 폭력사태를 일으킨 것이 문제가 되어 퇴학 후 지방에 내려가서 기수가 되었다. 하지만 그 실력은 확실해서 젊은 나이에 지방경마 리딩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능력있는 기수다.
원래는 지방경마에서 결과를 내고 지방도 중앙에 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했으나 쿠리스의 끈질긴 권유와 존경하는 아버지의 설득을 통해 중앙경마로 이적을 하게 되고, 거친 성격으로 아무나 태우지 않던 로열 호프를 타고 신마전 승리를 일궈낸다.
여담이지만, 중앙경마에 진출한 능력있는 지방출신 기수들[17]에 더해 기성난이 있는 말을 잘 다룬다는 점에서 이케조에 켄이치등 여러 기수들을 모티브로 하고, 이와테 출신이라는 점[18] 등 여러 부분에서 경마계의 상징적인 부분을 많이 차용한 캐릭터다.
- 마츠이 료스케 - 오오니시 리쿠, 카와다 유가(승리 컷신), 크리스토프 르메르(레이스신 유용)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사키 류지로가 싸웠다는 경마학교 출신의 기수. 발샤레의 신마전 당시 기수였으나 패배한 후 기수가 바뀐건지 더비에서는
- 타이라 츠네아키 - 츠다 켄지로
토니치 스포츠 신문에 기사를 보내는 프리 라이터 겸 기자. 트랙맨(경마 전문기자)으로서 업계에서 경원시 되는 산노 코조와 친분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경마 초보에 가까운 쿠리스에게 여러 조언 및 도움을 주며, 산노 마주의 로열 관명마들에게 로열 패밀리라는 이름을 붙여 준 사람이기도 하다.
- 나카죠 미키코
나카죠 코이치의 모친. 산노 코죠와 젊었을 적 부터 인연이 있었고 경마를 싫어하는 부인과는 달리 경마를 즐기는 모습이 좋다며 산노와 자주 어울렸다가 어느날 원나잇에서 덜컥 임신을 해 버렸다. 이후 코조에게 알리지 않고 출산한 후 자식이 있다는 것을 숨기고 있었으나 병에 걸리자 그때서야 알려주었다.
경마 관계자는 아니지만 굉장한 상마안을 가진 인물로 어지간한 경기의 결과는 대부분 맞출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며, 너무 비싸서 부담된다며 거절하는데도 억지로 말 한 번 골라보라는 코조의 권유에 골라준 말이 로열 호프 등장 이전까지 로열 관명마 최고의 성적을 냈던 로열 해피니스일 정도.
5화에서 투병 끝에 사망한다.
4.7. 특별 게스트
- 1화
타케 유타카, 이마무라 세이나, 마루타 쿄스케, 스가하라 류이치 - 전원 실제 현역 경마로여 기수로 본인역으로 등장했다.
쿠리스의 누나 - 쿠리스와 전화로 대화하는 장면에서만 등장. 원작 소설에선 등장하지 않은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목소리는 타카야나기 토모요[19]가 맡았다.
- 2화
토사키 케이타 - 현역 경마기수로, 로열 이자냐의 기수를 맡아 본인역으로 출연.
- 3화
심볼리 루돌프, 토카이 테이오, 티엠 오페라 오, 마츠리다 고흐 - 과거의 유명했던 명마들을 이야기 할 때 사진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다. 작중에선 아무래도 스토리 전개를 위해 실제 연도에 활약했던 실제 경주마들에 대해서는 언급이 잘 안되는데, 이 말들은 전부 이전 시대의 말이기 때문인지 실명으로 거론되었다. 덤으로, 저 4두 모두 산노가 목표로 하는 아리마 기념 우승마들이기도 하다.
- 5화
키타무라 유이치, 후쿠나가 유이치 - 발샤레의 기수로 본명 등장하며, 일본 더비에 출주해 코차이로 승리를 가져간다. 여담이지만, 실제로 드라마가 방영되는 2025년도 일본 더비의 우승 기수다. 단 경기 장면은 2021년도 경기 장면을 이용해 CG보정으로 바꾼 것이라 경기에서 뛴 기수는 후쿠나가 유이치다.
샤흐리야르, 에프포리아, 타이틀홀더 등 88회 일본 더비 참전마들 - 두 마리의 말이 코차이로 접전을 펼치는 장면이라 재현이 힘들어서 실제로 코차이 접전이 벌어진 2021년도 더비 경기에 CG로 보정을 더해 만들어서 당시 말들이 다 나온 셈이 됐다.
- 7화
사카이 류세이 - 로열 패밀리의 데뷔전 당시 시이나 요시히로 소유마인 딥 바빌론(2착)의 기수 역으로 등장한다.
4.8. 경주마
- 로열 호프 - 마이네르 호오(경주마), 시 체인지 2025(당세마), 시 체인지 2024(1세마), 원더 비브르(4, 5화 멘코 착용시), 마스커레이드 볼(4, 5화 쟈키캠), 크루아 뒤 노르(5화 쟈키캠), 에프포리아
이야기의 주역마로, 원작 소설에선 2007년 클래식 세대[20]였으나 작중에선 2012년에 당세마[21]로 처음 출연한다. 노자키 타케시가 최후의 희망을 걸고 미국에 건너가 교배를 해 온 기대의 말로, 이 말을 1억엔이란 거금에 팔려다 다른 마주들과 불화를 일으키기도 했다. 드라마 상에선 상당히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처음 본 산노에게 다가가 얌전히 먹이는 받아먹는 모습을 본 타케시가 산노와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한다. 처음엔 산도노가 "네 덕에 산 말이니 네가 이름을 지어 봐라"라고 명령해서 쿠리스가 로열 선더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며칠 후 자기가 이름 지으라고 한 것도 잊었는지 여러 이름 중에 고민하다 로열 호프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 주었다. 잠시 벙 쪘던 쿠리스였지만 본인도 호프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금새 납득을 했다.
겁이 많은 성격이라 웬만한 기수는 제대로 타지 못 할 정도로 기성난이 심하지만 어째선지 여성에게는 상냥한 편이다. 작 중 최강의 종마로 평가받으며 초대형 목장인 호쿠료 목장[22]의 기둥이라 불리는 딕스 아이[23]의 자식인, 3세 시즌은 시이나 마주의 말 '발샤레'에게 뒤쳐졌고, 6세에 두바이 원정에서 승리하여 드디어 재능이 개화했으나 시이나의 7세마 이매진 드래곤의 각성으로 결국 아리마기념 우승이라는 비원은 이루지 못한 비운의 명마다. 그래도 로열 관명마 중에선 굉장히 높은 성적인 통산 6승에 중상 4승(GII 3승에 GIII 1승)을 올리며 종마로 전환되며 차세대에 희망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소설 2부(드라마에선 7화 이후)에 등장하는 주요 말 6마리 중 무려 5마리가 로열 호프의 자식일 정도로 종마로서 대성공 하게 된다.
- 로열 파이트 - 오스미 문[24](경주마), 에테레인 미노루(레이스신 대역), 어드마이어 텐푸우2024(1세 시절), 나무라 쥬노 2025(당세마)
산노 코조가 히다카의 영세목장에서 사 온 말로 2011년 당시 기대주였다.
- 로열 이자냐 - 사토노 레기온(경주마), 쿠로고우(레이스신 대역), 매드 쿨(2화의 기수시점 카메라), 오스터 클랭2024(1세마), 미니쿠이 아히루노코2025(당세)
산노 코조가 로열 파이트와 함께 구입한 말로 희색마. 선천적으로 다리가 휘어있어 경주마로서는 기대를 받지 못했고, 더트(모래) 마장에서 쭈욱 달렸으나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말의 선조 중 하나를 키웠던 히로나카 조교사가 혈통상 잔디 마장의 2000m 거리에선 강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로열 파이트 대신 잔디경기에 내보냈고 이 때문에 잠시 산조와 히로나카가 크게 싸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미승리전에서 시이나 소유의 기대마를 꺾고 승리하며 로열 휴먼 경마사업부를 구하는 구세주가 된다.[25]
3화 시점에선 파이트와 함께 부상으로 휴양 중.
- 로열 해피니스 - 켄터키 민트
1995년 나카야마 암말 스테이크스 우승마. 2012년 기준으로 나이는 21살 이상이다. 산노 코조가 장난 반, 진심 반을 섞어 내가 살 말을 골라보라고 강권하자 나카조 미키코가 선택한 말로, 실제로 중상 우승을 이룬 몇 없는 로열 관명마 중 하나다.
게다가 나카조 코이치가 "로열 호프와 교배할 만한 말은 로열 해피니스 뿐이다"라며 선택하는데 이게 자신의 어머니가 고른 말이란 걸 모른채로 혈통표만 보고 선택했다는 걸 보면, 혈통표도 모르면서 그냥 한 번 보고 콕 집어 선택한 나카조 미키코의 상마안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려주는 역할을 맡은 말이다.
작 중 시점에선 20세를 넘긴 고령마라 씨암말 은퇴를 할 시기[26]지만, 산노 코조의 소유마 중 로열 호프의 능력을 물려받을 수 있을만한 말이 로열 해피니스 뿐이라 호프의 교배상대로 선택된다.
- 에이미즈 챔프 2010
대형 목장인 호쿠료 팜의 기대마 중 하나로, 시이나와 산조의 경쟁 덕에 무려 2억 9천만엔이란 거금에 시이나가 낙찰 받는다. 원작 소설에선 아키노 릴리란 이름으로 데뷔해서 시이나에게 첫 더비를 안겨주는 명마지만, 드라마에선 "작년에 더비를 우승했다"라며 시이나가 대단한 마주라는 걸 알리는 역으로 이름도 등장하지 못한 채 간단한 언급만 되고 넘어간다.
- 윙 도일 - 마이네르 판롱
시이나 소유의 말로, 역시 산조와의 경매 경쟁에서 이겨 얻은 말이다. 미승리전에서 도주 각질로 압승을 거둔다.
- 발샤레 - 라이트 퀀텀, 샤흐리야르(5화 레이스 신 대역)
시이나 소유의 말로 로열 호프와는 동기이며 세대의 필두 기대주다. 신마전에선 로열 호프의 강력한 추입에 패배하지만 이후 사츠키상과 일본 더비에선 승리하며 로열 호프의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막아선다. 다만 4세 이후부터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지, 로열 호프와 더불어 6세까지 현역 생활을 했다.[27]
라이벌 로열 호프와 같이 은퇴했고 초년도 산구 역시 시이나 사장이 구입해 데뷔하게 되는데, 첫 자식이 역시 데뷔전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부자가 쌍으로 데뷔전 패배, 게다가 라이벌과 그 자식에게 패배했다는 굴욕을 맞본다.
- 이매진 드래곤 - 잔타르 만타르(재팬컵), 코스트 라인(아리마 기념)
로열 호프의 초중반 라이벌이 발샤레라면 후반 라이벌은 이 말로 역시 시이나 사장 소유마. 로열 호프보다 1살 위의 말이다. 드라마 판에선 6화에서야 이름이 언급된다. 7세에 각성하여 가을 중장거리 G1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28] 3경기 모두 로열 호프가 2착이었다.
- 로열 패밀리 - 파크액터2025(당세마), 브레이브 솔져(목장), 델마 드워프(미호 트레이닝 센터), 베어 킹덤(레이스 신), 죠반니(쟈키 캠)
로열 호프와 로열 해피니스 사이에서 태어난 말로 본 작품의 진짜 주인공. 원작 소설의 팬들이 드라마화 소식을 듣자 최대한 정보를 숨기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노력했던 말로 죽기 전 아직 마주 자격을 가지고 있던 산노 코조가 혼외자인 나카조 코이치는 물론 쿠리스도 포함해서 "우리는 가족이다"란 의미를 담아 패밀리란 이름을 붙인 말이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작 중에서 겁이 많은 성격이라 셰도우 롤[29]을 다는 묘사와 상속마 한정마주 제도로 사후 인계되어 해외 GI을 획득하는 스토리로 보아 각각 "셰도우 롤의 괴물"이라 불렸던 3관마 나리타 브라이언과 어드마이어 마스[30]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로열 호프를 닮아 겁이 많고 사람을 깨무는 등 기성난이 심한 편이지만 코이치의 안배에 의해 튼튼한 체격과 스테미너를 가진 아비 호프와 순간적인 스퍼트 능력이 뛰어난 어미 로열 해피니스의 장점을 물려받아 데뷔전에서 늦출발을 해서 크게 뒤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가속력을 바탕으로 3마신 이상의 차이를 보이며 압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식 시즌(3세)에는 그냥저냥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지만 고마 시즌(4세 이상)에 각성해 점점 성적을 올려가며 활약하다 6세 시즌에 포텐셜을 대폭발 시키며 활약하게 되는데, 통산 성적을 현실세계에 대비하면 역대 최강마 논쟁에서도 상위에 랭크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단, 일본 국내 한정의 미니시리즈 드라마라는 한계상 로열 패밀리의 최대 업적인 프랑스 원정이 드라마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다.
- 소 퍼펙트
시이나 요시히로의 아들 시이나 노부유키 소유의 말로, 로열 패밀리의 라이벌이다. 로열 패밀리보다 1살 어린 2021년 클래식 세대(원작 소설에선 2016년)로, 아비는 로열 호프로 로열 패밀리와 같다.[31] 마주 자격은 얻었지만 아버지만큼의 재력은 없었기 때문인지 셀렉트 세일에서 1900만엔이란 염가에 얻어온 말이지만 꽤 좋은 성적을 올려준다.
아비인 로열 호프가 발샤레와 이매진 드래곤에게 져서 콩라인으로 남게 되는데, 소 퍼펙트는 아비가 같은 로열 패밀리에게 져서 콩라인이 된다.
여담이지만 2018~2019 시즌에 유럽에서 활동한 말 중 실제로 소 퍼펙트란 말이 있었다. 단지 현실의 소 퍼펙트는 암말이었고 GI 우승 경험은 없다는 점[32]이 다른 편.
- 빅 호프
시이나 요시히로 소유의 말로, 역시나 로열 호프의 자식이다. 덤으로 시이나 요시히로 소유마 중 유일한 로열 호프 산구.
성적이 그럭저럭 나오는데다 GI까지 따 냈기에 아리마 기념만 이기면 은퇴하려던 로열 패밀리에게 다시한번 아리마 기념 2착이라는 굴욕을 안기며 또 한번 라이벌로서 막아서는 존재로 나오며, 이 패배로 인해 아직 로열 패밀리가 은퇴할 때가 아니라는 걸 눈치 챈 코이치&에이지 콤비가 현역 연장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여담이지만, 아비 로열 호프의 마주 산노 코조가 그렇게도 원하던 아리마 기념을 따 낸 말이 하필 라이벌인 시이나 요시히로 소유의 말이라는 아이러니를 안긴 말이기도 하다.[33]
5. 음악
5.1. 주제가
| ファンファーレ 팡파르 | |
| <colbgcolor=#2A6C34><colcolor=#ffffff> 음원 | |
| 노래 | 타마키 코지 |
| 작사 | |
| 작곡 | |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 <rowcolor=#ffffff>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연출 | 타이틀 콜에 등장한 경주마 | 드라마에서 사용된 실제 레이스 | 시청률 |
| Episode 1 | 2025년 10월 12일 | <colbgcolor=#f5f5f5,#26282c> 게이트 인 (ゲートイン) | 츠카하라 아유코 | 로열 파이트 | # | 11.7% |
| Episode 2 | 2025년 10월 19일 | 도주마 (逃げ馬) | 로열 이자냐 | # | 10.4% | |
| Episode 3 | 2025년 10월 26일 | 정원거래 (庭先取引)[34] | 마츠다 아야 | 로열 해피니스 | 없음 | 10.3% |
| Episode 4 | 2025년 11월 2일 | 메이크 데뷔 (メイクデビュー) | 로열 호프 | # | 9% | |
| Episode 5 | 2025년 11월 9일 | 일본 더비 (日本ダービー) | 츠카하라 아유코 | 발샤레 | # | 11% |
| Episode 6 | 2025년 11월 16일 | 아리마 기념 (有馬記念) | 마츠다 아야 | 이매진 드래곤 | # | 10.4% |
| Episode 7 | 2025년 11월 23일 | 기념촬영 (口取り式)[35] | - | 로열 패밀리 | - | 10.5% |
| <rowcolor=#2A6C34> 전체 평균 시청률 | ||||||
| 해당 자료는 일본 간토 지방의 TV 시청률 기준입니다. | # | |||||
7. 평가
초반 평가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이다. 경마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담담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내는 부분과 스토리 면에서는 나름 호평을 받고 있는 편이며, 배우들의 연기 역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덕분에 초반부터 10%대의 시청률을 찍으며 스타트 자체는 호조를 보였다.하지만 츠마부키 사토시와 메구로 렌을 주연으로 내세웠는데, 정작 작품의 한 축이랄 수 있는 메구로 렌이 3화 동안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나레이션만 살짝 들려오는 편이니, 메구로 렌의 배역이 뭘지 알고 있는 원작 팬들은 당연히 후반부에 등장할 것이란 걸 예측했지만 원작을 모르는, 특히 메구로 렌의 팬들에겐 최애가 나온다고 잔뜩 기대하게 만들더니 순 말 이야기만 나오고 있으니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여기에, 초반 이야기의 큰 축을 담당하는 산노 코조에 대한 비판도 큰 편이다. 많은 팬들이 "사토 코이치의 연기력과 카리스마로 멋있어 보이는 것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보면 굉장한 민폐 캐릭터"라며 불호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라이벌 마주라 등장도 적은 시이나 사장쪽이 인간적으로 더 호감이 간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원작 팬들이 나름 기를 쓰고 스포일러를 막고는 있으나 알음알음 퍼진 원작 내용들 덕에 본격적인 스토리는 후반부 부터고, 초반은 말 그대로 빌드 업 구간이라는 것이 알려지며[36] "처음부터 본방사수로 달릴 필요가 있나?"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중이다.
이 때문에 화수가 지날수록 시청률은 완만하게 하향세를 그리고 있는 중이며, 4화에서는 1%가 넘게 시청률이 떨어지며 10%선도 무너졌다. 이 때문에 아직도 빌드업이 끝나지 않은 초중반 스토리에서 얼마나 버텨내고, 후반부에 진짜 주역이랄 수 있는 메구로 렌과 로열 패밀리의 등장을 통해 반등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작품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메구로 렌이 본격 등장하는 5화 시청률은 11%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여 주었고 이후 10%대 시청률을 유지중이라 2025년 하반기 시청률 1위를 고수중이다.
8. 기타
- 경마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드라마다 보니, 한국에서는 일드 중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 경마에 대해 알고있는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호화 출연진에 더해 소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덕에 호평을 받으며 10%대의 시청률을 유지중이다.
- 경주마를 다룬다는 내용상 원작 소설부터가 일본 중앙 경마협회에서 상을 받았고 이후 드라마 촬영에도 전면적인 협력을 얻고 있다.
- 기존에 경마를 다루는 작품들이 대부분 기수, 또는 목장장 시점에서의 작품이 많았는데 본 작은 마주쪽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그동안 경마 팬들도 잘 모르던 경마업계의 깊은 속사정까지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이다. 게다가 JRA의 전면 협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작품에선 보기 힘든 각종 경마관련 시설도 등장하는 덕분에 경마 팬들에겐 거의 필수 시청작품 정도로 취급 중이다.
-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와 콜라보하였다.
- 작가 공인으로 대규모 설정변경과 각본변경이 이뤄진 작품이라고 한다. 사실 작품의 연대로 봐도 설정변경이 있을 수 밖에 없고,[37] 특히 작 중 산노가의 최종 비밀병기가 되는 로열 패밀리의 성적이 워낙 막강한지라[38] 그걸 실제로 드라마로 만들 순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정변경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팬들도 납득하는 편.
- 제목인 로열 패밀리는 척 보기에도 끗발 있어 보이는 산노 가문의 일족들의 모습을 본 사람들이 "저 집안은 그야말로 로열 패밀리로구만"이라고 평한 작 중 등장인물의 대사를 인용한 산노 가문의 특성과, 산노와 쿠리스의 꿈을 실현해 주는 최강의 말 로열 패밀리를 함께 뜻하는 중의적 의미로 지어졌다.
- 아무래도 경마라는 특이 소재를 다루다 보니 시청자층의 상당수가 경마 팬, 또는 최소한 경마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실제로 작품에 대한 호평은 배우와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보는 순수 드라마 팬들 보다는 경마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나오는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드라마 감상이나 리뷰등에서도 경마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이야기의 핵심을 이루는 로열 휴먼 관련자들 중에선 주인공 쿠리스와 조교사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한 성깔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성난[39] 패밀리"라고 불리는 중이며 그 외에도 사키 기수가 진한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이라 "말이나 기수나 쿠리게(栗毛. 밤색 털을 뜻한다)" "메구로 렌은 데오쿠레(늦출발) 출연" 등 온갖 상황에 경마 용어를 가져다 붙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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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경마에서는 대상 경주라 부르는데, 국제등급을 받은 GI~GIII, 일본내 최고등급인 JPN1~JPN3, 각 지방경마별 중상 등 특별히 등급이 높고 상금도 많은 경기들을 뜻한다.[2] 유산상속 제도의 일종으로, 고인이 된 마주가 생전에 절차를 밟아 상속자를 정해둔 말에 한해 마주자격이 없는 사람도 마주가 될 수 있는 제도. 원래 중앙경마의 마주는 연간 수입과 총 수입이 일정 이상을 가진 사람(말 그대로 억단위 수입이 있어야 한다)만이 될 수 있으나 이 제도를 이용하면 평범한 대학생도 마주가 될 수 있다.[3] 이는 작가가 산노 코조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인터뷰 했던 10여명의 현실 마주 중 한명이었던 고 마츠모토 요시오씨의 좌우명 "사람이 있고, 말이 있고, 다시 사람이 있다"에서 따 온 성격이다. 히다카의 중소목장에서 말을 사는 것도 마츠모토씨의 영향을 받았다. 단, 산노 코조처럼 독불장군에 여기저기서 트러블을 일으키는 속물적 성격은 다른 마주(아마도 콘도 리이치 같은 인물들)들에서 따 온 복합적 성격의 캐릭터다.[4] 실제로 나카조 코이치에게 로열 관명마를 상속시키려 할 때 코이치가 딱 대놓고 거부하는데, 산노 코조와 쿠리스 에이지는 혼외자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거부하는 줄 알았으나 실은 "현재의 로열 관명마 중 쓸만한 말이 없다. 로열 호프의 자식이라면 또 몰라도..."라며 제대로 실력이 있는 말이 없어서 거부했다는 게 밝혀진다. 그만큼 산노 코조가 주먹구구식으로 말을 관리했다는 반증이다.[5] 경주마의 이름은 마주가 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목장에 있는 망아지들에게는 어미의 이름과 태어난 해를 붙여 임시로 명칭을 붙인다. 즉 카츠노 미라클 2011은 2011년에 태어난 카츠노 미라클의 자식이란 뜻.[6] 경주마의 구입은 보통 두가지 방법으로 이뤄지는데, 경주마 세일에 내놓는 방식과 목장과 마주가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직접거래의 경우 인맥을 통한 거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싼 편이고, 특히 중소나 영세목장의 말들은 혈통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적으면 백수십만엔에서 많아도 5천만엔을 넘기는 경우도 드물다. 그런데 대뜸 직접거래에서 1억엔을 불러버리니 다른 마주들이 학을 때는 것.[7] 경주마란 것이 훈련을 받은 후 직접 달려보지 않으면 그 능력을 알 수 없는데다 키워내는 조교사, 타는 기수, 출전한 경기에서의 진행상황 등에 따라 성적은 천차만별로 나는 편이다. 덕분에 어린 말을 살 때는 혈통과 현재의 몸 상태만을 보고 미래에 투자를 하는 셈 치고 돈을 내는 것인데, 영세목장에서 변변치 않은 암말에 외국말을 교배시켜 나온 망아지는 복불복 요소가 (특히 안 좋은 쪽으로) 너무 강해서 비싼 값에 거래되지 않는 편이다. 그럼에도 무조건 1억을 달라는 건 사는 입장에선 얼마나 해 줄지 모르는 물건을 강매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8] 기수는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연간 못해도 500~600회, 많으면 800회 정도의 기승을 하는데 일류 베테랑 기수도 100승을 올리는게 힘들 정도다. 1년차 신인이 50승을 올린거면 최고 수준에 살짝 못 미치는, 충분히 뛰어난 성적이다.[9] 단, 사키 류지로는 의뢰를 받아 타는 거지만 노자키 쇼헤이는 히로나카 마방에 속한 전속기수(신인은 일정기간 특정 마방에 전속기수로 등록되어 활동한다)라서 타는 것에 가깝다. 그래도 실력이 어느정도 받쳐주고 로열 진영에서도 전담기수로 밀어주는 덕에 문제 없이 활동한다고[10] 동일본 지역을 담당하는 일본의 경주마 훈련시설[11] 한국에선 마방이라 부르는, 조교사가 담당한 말들을 관리하는 공동 마구간을 뜻한다.[12] 말의 훈련일정 및 관리 등 조교사의 보조를 맡는 직책[13] 말을 직접 돌보며 컨디션 관리등을 담당하는 직책[14] 말을 관찰하고 급을 매기는 능력[15] 모든 경기장이 JRA라는 하나의 조직에 속해있는 중앙경마와 달리, 지방경마는 지방경전국협회(NAR)이란 조직에서 통합 관리를 하긴 하는데 운영 자체는 각 도도부현의 경마장에서 따로 치른다. 이와테 경마에는 모리오카 경마장과 미즈사와 경마장의 2개 경마장이 속해있다.[16] 일본 경마의 기수 양성학교로, 중앙경마의 주요 기수들은 대부분 이 학교 출신이다.[17] 드라마 상에선 중앙과 지방의 실력차가 크게 나는 것으로 묘사하는데, 상당수 사실이긴 하지만 기수 부분에선 지방 기수들이라 해서 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저정도 기수라면 중앙에서도 절하면서 모셔와야 할 수준인데 무슨 시험이니 뭐니를 따지냐"라며 거의 특례까지 만들어서 이적하게 된 안도 카츠미 기수나 중앙에서도 여러 족적을 남긴 이와타 야스나리, 토사키 케이타등 여러 명기수들이 지방 출신이다.[18] 지방경마 소속으로 중앙경마의 GI급 경기에 출전해 승리를 따 낸 유일한 말인 메이세이 오페라가 이와테 경마 출신이다.[19]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서 오구리 캡의 성우를 맡았으며, 본 작품과 같은 방송국에서 같은 날 방송하는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신데렐라 그레이와의 콜라보 기획으로 성사된 특별 출연이다.[20] 말은 태어난 해 보다 클래식 시즌이라 불리는 3세 시절을 하나의 세대로 본다. 즉 2004년 출생마란 뜻[21] 태어난 해의 0세마. 토넷코라고도 부른다.[22] 현재 일본 경마계를 지배하고 있는 샤다이 그룹이 모티브다[23] 일본 경마계를 지배하는 선데이 사일런스+딕터스를 모티브로 한 말이다.[24] 경주마로 등장하는 드라마완 달리, 배역을 맡은 오스미 문은 장애물 전문이다.[25] 연내 1승을 올리지 못하면 경마사업부를 폐지한다고 했는데, 가장 겪이 낮은 미승리전이라 해도 일단 승리는 승리이기 때문에 로열 이자냐가 승리함으로서 폐지를 면했다.[26] 말의 평균 연령은 25세 정도라, 20세를 넘겼다면 인간으로 치면 60~70세 정도의 고령마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씨암말은 20세 전후에서 은퇴한다는 걸 생각하면 말 그대로 마지막 교배상대 정도라는 뜻[27] 일반적으로 경주마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일찍 은퇴해서 종마가 되는 경우가 많다. 평균적으로 5세 때면 은퇴를 하는 편이고, 본격화(말의 능력이 개화해서 전성기 능력을 발휘하는 기간)가 늦게 왔을 경우 6세까지 현역을 지속하는 정도. 드물게도 7세 이상까지 뛰는 말도 나오지만 이 경우엔 보통 잘 뛰긴 하는데 결정적인 성적을 못 남겨 아쉬워 하던 진영이 은퇴를 늦추는 경우라 성적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단, 상대적으로 전성기 기간이 긴 더트(모래 경주장)쪽 경주마들은 6세 이상 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본 드라마에 등장하는 말들은 터프(잔디 경주장)쪽 말들이라 더비까지 딴 말이 6세 시즌까지 뛰는거면 은퇴가 늦은 편이다.[28] 실제 경주마 중에선 티엠 오페라 오, 젠노 롭 로이가 달성했다.[29] 말의 눈과 코 사이에 다는 장비로, 말이 자신의 그림자나 발 및의 동물등에 놀라지 않도록 시야를 가려주는 장비다.[30] 산노 코조의 모티브 중 한명으로 추정되는 콘도 리이치가 사후 아내인 콘도 준코에게 상속시켰다.[31] 경주마는 숫말의 경우 많을 경우 200두 이상과 교배를 하고 못해도 수십두와는 교배를 하는지라 아비가 같은 말은 형제로 쳐 주지 않는다. 반형제(어미만 같은 말)과 전형제(아비와 어미가 모두 같은 말)등 암말 위주로 형제 취급을 한다.[32] 대신 성적 자체는 꽤 괜찮았다. GIII 2승에 GI 2착 3회 등으로 암말 치곤 만만찮은 실력을 보여줬다.[33] 단 로열 진영에선 아리마 기념에 더해 "히다카에서 배출한 말"이란 조건도 달고 있는데 빅 호프가 어디 출신 말인지는 불명이다.[34] 일반적인 경매형 판매가 아니라 목장과 마주가 직접 거래해서 말을 사는 것을 뜻한다.[35] 구치토리(口取り)는 말의 고삐를 쥐는 행동을 뜻하는데, 경주마가 우승했을 때 이 고삐를 길게 늘여잡고 마주와 조교사등의 관계자들이 늘어서서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구치토리시키라고 부른다.[36] 실제 작중에서도 쿠리스의 이적 이야기를 담은 1화를 제외하면 말의 성장에 따라 시간이 휙휙 지나는 편이다. 1화가 2011년이 배경인데, 4화에선 2014년 5월까지 넘어가 버린다.[37] 스토리 자체는 20년간의 이야기로 같지만, 시기가 한참 뒤로 변경되었다.[38] 특히 프랑스 원정이 문제인데, 창사 특집극 같은 대작의 스페셜 드라마가 아닌지라 제작비와 제작기간이 늘어나는 프랑스 원정은 드라마 상에서 빠지거나 간단하게 묘사만 될 것으로 보인다.[39] 말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뜻의 경마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