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大典續錄. 조선 성종 22년인 1491년에 왕의 명으로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속편으로 만들어진 조선의 법령집. 총 6권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후대에 만들어진 《대전후속록(大典後續錄)》과의 구분을 위하여 《대전전속록(大典前續錄)》이라고도 부른다.조선 성종의 명으로 1491년에 만들어진 한국의 전통 법령집으로, 전왕인 세조 명으로 최초의 국가 법령집인 《경국대전(經國大典)》이 편찬된 후 성종 재위기까지의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새로운 법령이 제정됨에 따라 이를 뽑아 다듬고 증감하여 속편으로써 편찬한 것이다.
1491년 10월 성종의 명으로 감교청(勘校聽)이 설치된 후 이극증(李克增), 어세겸(魚世謙), 이즙(李諿), 안호(安瑚), 김수손(金首孫), 김심(金諶), 김무(金碔), 권건(權健) 등이 편찬하였다. 1492년 7월 28일 완성하여 1493년 5월 7일 공포하였다.[1][2]
《경국대전(經國大典)》과 함께 조선 전기 한국의 법 체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