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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5-25 03:11:28

대우 DE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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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4

1. 개요2. 상세

1. 개요

대한민국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사인 대우자동차에서 개발했던 전기자동차 프로토타입이다.

2. 상세

1991년에 정부에서 발표한 'G7 프로젝트'[1]로 인해 대우자동차에서 만든 후 1996년에 공개한 전기차 프로토타입이다. 4월 20일에 보도자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고, 5일 뒤에 열린 부평공장 발대식에서 시범 운행 및 전시 행사 등을 거쳤다.

씨에로를 기반으로 했으며, 1995년 8월부터 개발되기 시작했으며, 개발 비용은 5억 8,000만원이었고, 10대를 시범 제작하였다.[2] 차량 생산은 기존 승용차와 동일한 제조 공정을 거친 후 전기차 부품을 추가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파워트레인으로는 델파이 사의 14kWh의 납축전지 배터리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AC 모터, IGBT 인버터는 지멘스 제품을 활용했고 기존 대비 400kg 정도 공차중량이 늘어났다. 수랭식을 채택한 차량이었다. 회생제동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220V 전원 플러그 사용 시 6시간, 급속 충전기로 15분이면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300km 정도였다고 한다. 최고 출력은 95마력, 최고 속도는 120km/h, 최대 토크 160Nm, 제로백은 약 15초를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능 고압 타이어 및 전기차 전용 냉난방 기술을 적용하였다.

실제로 차량 양산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고 정부에서 무공해 전기차 형식 승인이 이루어졌고 1996년 9월부터 민간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었지만, 기존 씨에로의 3~5배 정도 되는 가격[3]과 씨에로-르망의 통합 후속 모델이던 라노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인해 실제로 판매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잔존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1] 전기차 등을 개발해 과학기술을 G7 국가 수준으로 만들자는 계획이었다.[2] 이 중 3대는 사내에서 운행되었고, 남은 차량들은 대한민국 환경부한전, 2대는 대우의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전기차 경제성 연구를 목적으로 1998년 4월부터 용인안성 등지에서 운행한 바 있었다.[3] 비슷하게 기아자동차에서도 프라이드 전기차를 만들었고, 이 쪽은 실제로 판매까지 했는데 약 10대 가량 정도만 판매된 걸 제외하면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