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60><colcolor=#000> 대빵 큰 진짜 나는 호순이 Giant Realistic Flying Tiger | ||||
종족 | 호랑이 | |||
성우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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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엉클 그랜파의 등장인물.엉클 그랜파가 키우는 애완 호랑이로, 저게 본명이다. 다른 등장인물이 다 카툰체인데 이 녀석만 사진이고, 움직임도 어색하기 짝이 없는 모션이라 혼자 따로 논다. 말하는 것조차 호랑이 포효와 고양이 울음소리인데 의사표현은 잘만 된다. 호랑이지만 비행 능력도 있는데, Nyan Cat처럼 무지개 방귀를 원동력으로 삼아 날아다닌다.
참고로 엉클 그랜파 캠핑카 패밀리의 홍일점이다. 즉 암컷이다. 꾸미길 좋아하거나 아이돌에 환장하는 행동거지로 보아 대략 10대 중~후반인듯. 때문에 일행들에게 매우 예쁨받는다.
호랑이라서 성질이 더러울 것 같지만 의외로 다람쥐를 쫓으러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무서워서 내려오지 못하다가, 엉클 그랜파 일행이 위기에 처하자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땅으로 내려와 모두를 구출하는 등 착한 성격을 지녔다.[2] 다만 피자 스티브와 작당하고 점원을 협박해 아이스크림을 무전취식 할 때도 있는걸 보면 그 나이 답게 안좋은 쪽으로 잔머리도 잘 돌아간다.
2. 작중 행적
과거가 밝혀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원래는 하체가 물고기인 인어였지만 다리를 가지고 지상에서 살고싶어했다. 그런데 버블 그랜파는 이 소리를 듣자 극대노하였고 결국 다리를 만들어주고 자정까지 지상에서 햄버거를 사오지 못하면 호순이를 바닷속에서 가장 낮은 존재인 바다 달팽이로 만들거라하고 호순이는 지상으로 올라와 햄버거를 찾는데 이때 엉클 그랜파를 만난다. 그런데 지상 근처에서 햄버거를 자정 안으로 사오는건 불가능한것이였고 버블 그랜파가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다는걸 알게된 호순이의 친구 미스터 랍스터 거스와 고등어 피자 스티브가 호순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버블 그랜파는 이 둘을 납치하고 결국 바닷속에서 엉클 그랜파가 햄버거를 주문하고 자정이 되기전에 버블 그랜파의 입에 햄버거를 넣는데 성공하지만 버블 그랜파는 이 사실을 인정할 수 없었고[3] 호순이의 다리를 물고기로 만들려하나 엉클 그랜파가 대신 맞아 물고기 다리가 되어 호순이와 도망을 치고 자신의 무지개 멜빵을 호순이에게 먹이자 무지개 방귀를 이용해 버블 그랜파의 공격을 반사하여 그를 바다 달팽이로 만들고 자신의 친구였던 미스터 랍스터 거스와 고등어 피자 스티브를 위해 자정마다 햄버거를 보내주기로하며 엉클 그랜파의 가족이 된것이다.[4]방귀 출력이 워낙 좋아서 캠핑카를 달까지 끌고 가기도 했다. 하지만 무지개 방귀를 너무 많이 쓰면 흑백으로 변한다. 10대 소녀다운 성격으로, 위험한 상황이 닥치거나 겁에 질리면 제일 먼저 도망치곤 한다. 또한 온통 핑크색인 방에서 지내며, 벽에 저스틴 비버사진이 걸려 있다.
원시시대 에피소드에서는 검치호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호랑이 머리에 긴 송곳니가 달려있고, 몸통이 사자로 변했다. 원시시대에서도 언제나 그렇듯 엉클 그랜파를 태우고 날아다닌다.
[1] 평소에는 성우가 없지만, 몇몆 에피소드들중 호순이의 모습이 3D로 바뀌는 에피소드에서 정유미가 맡은 적이 있었다.[2] 참고로 어쩌다가 이런 상황이 일어났냐면, 엉클 그랜파가 잠깐 캠핑카 문을 열어둔 사이 호순이가 심심해서 밖으로 슬쩍 나갔다가(...) 저리 되었다. 엉클 그랜파는 호순이가 사라진걸 보고 본인이 잘 대해주지 않아 가출했다고 생각하여 거스, 피자 스티브, 똥배가방과 함께 사력을 다해 찾아다녔다. 이후 재회하고 나서 엉클 그랜파가 호순이에게 잘 못대해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되려 호순이 본인이 사과하며 저 해프닝을 설명해준다. 이러나 저러나 꽤나 순수하고 착한 호랑이다.[3] 본인이 빼달라한 양파가 들어갔다며 인정하지 않는데 햄버거 사올때 얘기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히 궤변이다.[4] 미스터 거스와 피자 스티브가 믿지 않자 자신의 물고기 다리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할 말을 잃은 둘에게 하는말이 자기 바지 벗은거 처음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