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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2:16:19

단투인

파일:Dantooine_Resistance.jpg
Dantooine

1. 개요2. 캐넌3. 레전드4. 역사
4.1. 구 공화국 시기4.2. 클론전쟁4.3. 은하 내전
5. 여담

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행성. 아우터 림에 위치해 있다. 영화에는 직접 등장한 적이 없으나 실질적으로 세계관 내에서는 꽤 중요한 축에 속하고 특히 제다이 기사단과 연관이 깊은 행성이다.

2. 캐넌

3. 레전드

초원과 강과 호수가 많은 평온하고 아름다운 행성.

아우터 림에 위치해 있고 꽤 큰 하이퍼스페이스 항로의 한쪽 끝에 위치해 있었지만 정작 대부분의 은하계 교통과는 거리가 있었고, 그래서 은하 내전기까지도 고도로 발전된 기술력이나 산업 지대 같은 건 없었다. 그나마 예외가 구공기 시대에 있던 제다이 엔클레이브와 은하 내전기에 있던 임시 반란 연합 기지 정도.

4. 역사

4.1. 구 공화국 시기

엑사르 쿤이 일으킨 시스 대전쟁에서 제다이 대도서관이 있는 행성 오서스가 파괴되면서 단투인의 제다이 엔클레이브가 제다이의 중심 거점 중 하나가 된다.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도 나온다. 1편에서는 플레이어가 제다이 훈련을 받은후 파다완[1]이 되는 곳으로,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지역 거주민들의 여러 문제를 해결해주고 맹수들이나 약탈자들을 소탕하는 등으로 경험을 쌓다가 단투인의 고대 유적에 있는 스타 맵을 발견한다. 그러나 중반 이후 시스의 폭격으로 초토화되어 플레이어가 단투인으로 갈 수 없게 되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2편에서는 시스에 의해 파괴된 제다이 엔클레이브가 나오고 엑자일의 라이트세이버 크리스탈을 획득하게 된다.[2] 또한 이곳에서 전 제다이 수련생 미칼이 주인공 제다이 엑자일의 제자를 자청하여 파티원이 된다.[3] 제다이 마스터 브룩 라마르가 이 행성에서 은둔하고 있었다. 쿤다(Khoonda)라는 자치 정부의 주도 하에 재건 및 재정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즈쿨의 용병단을 포함한 약탈자들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아즈쿨의 용병단은 결국 쿤다 정부를 완전히 전복시키기 위해 정부 청사를 습격하고, 브룩 라마르가 현지 민병대와 함께 이들에게 맞서게 된다. 제다이 엑자일은 현지 민병대를 지원하여 동료들과 함께 청사 방어를 돕는다.[4][5]

2편 시점에서는 시스가 모습을 드러냈을 때 제다이들이 단투인에 다시 집결하여 대책을 다시 논의하도록 결정이 되어 있었고, 온데론 내전에 다스 니힐러스 휘하 시스가 개입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드디어 제다이 평의회의 모든 생존자들이 단투인의 제다이 엔클레이브로 집결한다. 제다이 엑자일 또한 제다이 엔클레이브로 향해 소집된 제다이 평의회에 출석하나... 엑자일의 예상과는 달리 제다이 마스터들은 포스의 상처가 된 엑자일의 진실에 대해 밝힌 뒤 엑자일을 영구적으로 다시 포스에서 끊어놓기로 결정한다. 결국 이러한 제다이들의 태도에 분노한 크레이아가 난입, 그녀가 제다이 마스터들을 포스로부터 차단시켜 살해해버리면서 제다이 평의회는 완벽하게 전멸한다.[6] 이때의 제다이 엔클레이브의 배경 음악인 Rebuilt Jedi Enclave는 구공기 2의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다.

4.2. 클론전쟁

제1차 지오노시스 전투로부터 4개월이 지난 뒤, 독립 항성계 연합이 단투인에 자리를 잡자 메이스 윈두와 클론 트루퍼들은 그들과 싸워 승리했다.

4.3. 은하 내전

오더 66이 끝나고 제국이 성립되었을 때, 쌍둥이 클론 X1과 X2는 팔론 그레이라는 제다이가 단투인으로 가 반란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소식을 다스 베이더로부터 듣는다. 그래서 거기로 가 반란을 진압하려고 했는데, 동생인 X2는 제국의 뜻에 의문을 품어 반역자가 되어 그들을 떠나고 반란군에 합류한다. 단투인 반란군 일행이 제다이 엔클레이브[7]의 격납고를 통해 탈출하려고 하자, 다수의 Laat/i들이 착륙하면서 클론 트루퍼들과 X1이 찾아와 블라스터로 병사들을 죽이게 된다. 그렇게 팔론과 X1은 대결하는데, 결국 X1이 지고 비굴하게 자비를 달라고 하자 팔론은 허락한다. 그러나 이건 X1의 속임수였고, 일렉트로파이크로 팔론의 머리를 벤다. 결국 얼굴에 큰 부상을 입은 팔론과 블라스터를 맞은 X2를 뒤로한 체 X1과 제국군은 단투인을 떠나게 된다.

다스 베이더가 얼데란의 외교함 탄티브 IV를 나포 후 생포한 레아 공주를 심문해 반란 연합의 주둔지를 찾던 도중 레아가 거짓으로 반군의 기지가 있다고 자백한 행성이기도 하다. 제국이 본 행성을 수색했지만 수확은 버려진 기지 뿐이었다고 한걸 보아 얼데란 계열의 반군이 기지로 사용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5. 여담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은근히 자주 언급된 행성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행성 관련 문서 작성이 굉장히 늦었다.


[1] 레반은 기억이 제거된후 구공기1에서 파다완에서 아직 제다이 기사로 승급되지 않았다. 물론 원래 계급자체는 제다이 기사.[2] 시스로 인해 파괴됐다는 사실로 인해 작중에서 생존한 일반인들은 엑자일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편이다.[3] 엑자일을 여성으로 설정했을 경우 한정.[4] 정사인 라이트사이드 루트 기준. 다크사이드 루트에서는 아즈쿨의 편을 들어 민병대를 몰살하고 정부 관료들과 브룩까지 살해한다.[5] 이 쿤다 전투는 기본 구공기 2에서는 구현되지 않아 대화 선택지로만 남아있고(...), TSLRCM에서 비로소 그 더미데이터를 복원하여 실제 전투 시퀀스로 구현되었다. 본격적인 전투 이전에는 동료들과 함께 방어선을 다진 뒤 병력들을 3곳의 입구에 나누어 배치하는 사전 작업, 청사 외부에서 전투를 벌이는 1차전, 그리고 청사 내부로 후퇴하여 벌이는 2차전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6] 이는 정사인 라이트사이드 루트 기준. 다크사이드 루트의 경우, 제다이 엑자일이 제다이 마스터들을 살해하고 다니다가 단투인에 집결했을 제다이 마스터들까지 쓸어버리려고 난입하지만, 이미 제다이 엑자일이 제다이 마스터들을 모조리 죽여버려 단투인에는 아무도 없는 상태였다. 직후 크레이아가 모든 사건의 전말을 설명해주고, 제다이 엑자일이 마스터들을 살해하면서도 배운 것도 없고 마음의 평화조차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의미없는 살육과 악행에만 몰두하는 엑자일에게 극도로 실망하게 된다. 직후 크레이아는 라이트세이버로 자해하여 그 고통을 포스 본드로 전달시키는 방식으로 엑자일을 빈사상태로 몰아넣은 뒤, 엑자일을 버려두고 떠난다.[7] 이미 구공기 시점에서 3000년이나 지나 버려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