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부하. 파란색의 육중한 몸집에 키가 제일 작으며, 방독면을 쓴 외계인이다. 거대한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며, 부메랑처럼 날릴 수도 있다. 이에 걸맞게 가장 세보이지만 루시의 권총 공격에도 쉽게 쓰러지거나 망치를 차에 내리쳤는데, 뽑지 못하고 그대로 리타이어하는 등 전투 실력은 심히 하위권인 듯하다. 단테보다도 머리도 안 좋은 것으로 보이며 역시 M-03G 팀에게 패배하는 것이 일상이다.
'단단단의 결심' 편의 모습을 보면 카라, 단테처럼 개심의 여지가 보이는 듯하다. 어차피 자신들은 제노스의 부하도 아니었다며 카라를 설득시키기도 한다. 다음화에서는 폭발에 휘말려 고립되어 있는 것을 M-03G 팀이 발견해 카라, 단테와 함께 잡혀온다. 카라, 단테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선역이 된 듯하다. 최종 전투에도 단봇Z로 제노스를 무찌르는 데 동참했다. 제노스가 타격을 입자 겁을 내기도 했지만 전투가 끝난 후 카라, 단테와 함께 지구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