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하면 “단장에게서의 도전장”.
1. 퀘스트 정보
분류 : 대연속 수렵 퀘스트목표 : 모든 대형 몬스터 수렵
보수금 : 27000z
계약금 : 2800z
지정지 : 금지된 땅
제한시간 : 50분
주요 몬스터 : 진오우거, 라잔, 샤가르마가라 (생태 미확정)
수주/참가 조건 : 없음 [1]
서브 타겟 : 없음
의뢰주 : 아뉴단 단장
의뢰내용 : 자네에게 도전장을 내겠어! 뇌랑룡, 금사자 거기에 천회룡까지! 그야말로 자네에게 안성맞춤인 난제가 아닌가! 다녀오게, 헌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자네라면 해낼 수 있어, 분명히!
2. 상세
몬스터 헌터 4의 여단 최종 퀘스트이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의 몬스터 헌터,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의 종언을 먹는 자,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의 영웅의 증명을 잇는 솔로플레이 최종 퀘스트.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솔로플레이 퀘스트지만 상위 몬스터가 출현하며[2] 특이사항은 지급품 없음. 그리고 필드가 샤가르마가라 전용 필드인 금지된 땅인 만큼 함정을 쓸 수 없는지라 앞의 두 마리가 포획이 안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여단의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해버려 더 이상 남은 퀘스트가 없게 되자 아뉴단의 단장이 헌터에게 도전장으로 이 퀘스트를 건넨다는 설정이다. 그런데 이 퀘스트 마지막 몬스터로 샤가르마가라가 나오는데, 이 녀석을 처음 토벌하러 갈 때 주변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나를 생각해 본다면 굉장히 기분이 오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작하면 격앙 라잔과 초대전상태+광룡화 진오우거가 동시에 출현한다. 종언을 먹는 자에서의 이블조의 경우처럼, 격앙 라잔 역시 헌터 랭크 개방하고 집회소 퀘스트를 해보지 않았다면 이 퀘스트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 두 마리 모두를 쓰러뜨리고 나면, 하늘이 어두워지며 샤가르마가라가 등장한다.
각주에서 서술했듯 4에서는 여단퀘스트 일부가 헌터랭크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 퀘스트가 뜰 때면 이미 상위에서 상당한 시간을 구른 헌터들일 것. 덕분에 전작들처럼 아주 쌩뚱맞게 갑자기 상위 몬스터가 출현하지는 않는다.
3. 공략
라잔과 진오우거의 약점은 빙속성, 샤가르마가라의 약점은 용속성이므로 자신이 상대하기 힘들어하는 몬스터가 무엇인지 판단한 뒤 그에 맞는 속성을 들고 가자. 아니면 독속성, 혹은 범용성 좋은 폭파속성 무기를 들고가기도 한다. 쌍검 '빙염검 빌마플레어'의 경우 모든 몬스터에게 효과적.처음 퀘스트를 시작하면 라잔과 진오우거가 맵 중앙에 엉켜 있는데, 10초정도 기다리면 맵 왼쪽에 라잔, 오른쪽에 진오우거가 위치하게 된다.[3] 이때 연기구슬을 던져주면 보통 진오우거만 헌터를 인식한다. 이제 연기구슬을 유지하면서 진오우거를 수렵한뒤 라잔을 썰고 샤가르마가라를 썰면 된다.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진오우거를 상대하는 편이 좋은 이유는 진오우거는 광룡화를 하기 때문에 샤가르마가라 전까지 생각한다면 지움열매 10개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동반자 아이루는 웬만하면 안 데리고 가는 편이 낫다. 처음에 연기구슬을 뿌리고 진오우거를 상대할 때 라잔한테까지 덤벼대면서 어그로를 끌어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이건 단일맵에서 2마리 이상이 동시 등장하는 연속수렵퀘 공통 사항이다.
일단 종언을 먹는 자 보단 쉽다는 평. 등장하는 세 마리 모두 내로라 하는 강적인 종언을 먹는 자와는 다르게 약하기로 소문난 진오우거가 나오며, 샤가르마가라는 이 퀘스트를 보기까지 이미 고어 마가라와 함께 수차례 잡아봤을 것이다. 남은 격앙 라잔이 까다롭긴 한데, 몬스터 자체의 체력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은근히 빨리 잡힌다.
총 세마리가 출현하며, 여단 퀘스트이기 때문에 세마리 전부 상위의 단품보다 체력이 한참 낮은데, 진오우거가 보통 0분침내에 죽는다. 상위무기 최종테크(발굴이 아니다!) 기준으로 대충 연기구슬 3~4개 사이에 진오우거와의 싸움이 끝난다. 라잔도 체력이 정말 적은 편이라 굳이 뿔을 안 노리고 엉덩이만 때려줘도 얘가 계속 구르다가 죽는다. 샤가르마가라는 저 둘보단 조금 많은 편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 물론 대미지는 상위 수준 그대로 들어오니 라잔의 브레스, 윈드밀이나 샤가르마가라의 폭발브레스는 조심하는 편이 좋다. 자칫 잘못하다간 앞의 두 마리와 싸우면서 회복약을 전부 소진하고 샤가르전에서 안타깝게 3수레를 타는 경우도 있다.
연기구슬이 잘 안풀리면 귀환구슬을 타고 베이스로 돌아가서 재정비도 할 겸 어그로도 풀 겸 좀 기다리거나, 아예 라잔이 진오우거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견원지간 아니랄까봐 실제로 라잔이 진오우거를 잘 팬다.
아예 이 점을 이용해서 랜스나 건랜스를 들고 강주약을 먹고 구석에서 가드를 굳혀서, 라잔과 진오우거가 헌터를 공격하기 위해 둘이 붙어서 서로 비비면서 서로 대미지를 입고 결국 라잔에게 진오우거가 맞아 죽는 것을 노릴 수도 있다. 라잔 역시 진오우거에 많이 맞았기 때문에 금세 죽기 때문에 편하게 2페이즈에 돌입할 수 있다. 가드로 버텨야 하기 때문에 가드성능, 라잔의 브레스를 막기 위해 가드강화가 필요하고, 라잔의 뎀프시롤 후 내려찍기의 지진 판정을 막을 자신이 없다면 내진도 추천된다. 샤가르를 랜스, 건랜스로 솔플할 수만 있다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는 방법.
주의할 점은, 이 퀘스트에 한해서 지급품은 전혀 지급되지 않는다. 필요한 게 있다면 전부 싸들고 와야 한다.
투기장 형태의 맵의 솔로 퀘스트에서 두루두루 필요한 팁으로 귀환구슬은 조합분까지 챙겨와서 자주 귀환해서 침대에서 잠을 자서 안전하게 회복하는 것이 좋다. 귀환구슬을 전부 사용했다면 작은 술통폭탄을 이용해서 작은 술통폭탄을 깔아두고 바로 회복약을 사용해서 회복 후에 폭탄에 맞아 멀리 날아가서 후딜레이를 캔슬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등장하는 세 몬스터가 모두 상당히 빠르고 정신없는 패턴을 자주 구사하므로 그냥 서서 회복약을 먹을 타이밍이 잘 안 나온다.[4]
다만, 4G가 나오면서 필수 퀘스트가 아닌 만큼 G급 입성 후에 G급 장비로 가면 상당히 쉬워지기에 난이도가 퇴색된 감이 있다. 반면 4G 이후 하위/상위 집회소 인구가 줄었기에 혼자서 격앙 라잔의 '악마의 금뿔'[5]을 편하게 모으기 위해 돌아야 하는 경우가 늘었다. 각각 개체의 체력은 위에서 말했듯이 상당히 낮은 편이니, G급 장비들을 제대로 챙겨가고 어느 정도 퀘스트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세 마리를 무려 5분침 안에 정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클리어시 모든 마을의 NPC들이 헌터를 축하해주며 훈장 및 '탑승+10/광룡내성+2' 수치의 호석을 받을 수 있다.[6] 그리고 방어구 색상 채홍색(전 색깔이 반짝거리는)이 해금된다.
쉽다는 평이 많아서인지 4G의 최종퀘스트인 스승님이 주는 시련은 디아블로스, 셀레기오스, 이블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모두 광룡화의 업그레이드인 극한상태.
4.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에서
마을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면 나오는 마을 마지막 퀘스트들의 하나로 등장. 이번에는 고난도: 용력원이 보낸 도전장(高難度:龍歴院からの挑戦状)이다. 구성 자체는 단장이 보낸 도전장과 같으나, 진오우거가 영맹화 상태이다.연기구슬로 분할 후 격양된 라잔을 빨리 잡아버리고 이후 진오우거를 잡는 것이 추천된다. 어쨌든 난전만은 피하는 게 공략 포인트.
클리어시 유쿠모 마을의 촌장에게서 유쿠모 테르메(ユクモ・テルメ)라는 이름의 머리방어구를 받을 수 있다. 파츠 하나로 풍압【대】를 띄울 수 있는 피어스류 방어구이나, 공격적인 스킬은 아니라서 조금 사용처가 미묘한 편. 쿠샬다오라 사냥 등에 사용할 수는 있다.
5. 같이 보기
[1] 말이 없음이지 해금 조건인 여단퀘스트 올클이 HR7을 요구하므로 사실상 7.[2] 그런데 이번 작품에선 5성부터 헌터 랭크에 따라 상위 몬스터가 출현하는 퀘스트가 차례차례 해금되기 때문에 이 퀘스트만 특이한건 아니다.[3] 이 타이밍을 재기 어렵다면 그냥 천리안의 약을 하나 챙겨가면 된다.[4] 피격으로 날아가서 기상할 때까지 전부 무적시간이기에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피격 대미지도 적어서 피해도 거의 없고 기상도 빠르다.[5] 오직 이 퀘스트에서만 메인 보수로 준다.[6] 호석 자체는 레어도 3짜리 기사의 호석이지만, 4G가 나온 시점에서 탑승 수치를 포함한 호석 중에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탑승마스터가 기본으로 뜨는 초고성능 장비인 스타나이트 세트 때문에 쓸 일은 거의 없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