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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19:34:37

닥터 봄베

파일:닥터 봄베.png
ドクター・ボンベ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

1. 프로필

출신 : 스위스
나이 : 불명
신장 : 189cm
체중 : 90kg
초인강도 : 78만 파워

이명
초인 전문의
초인계 No.1의 명의
전 프린스 카메하메의 주치의

2.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초인 의사. 디자인 자체는 응모초인인 행 킬러의 디자인을 약간 수정한 것이다.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꿈의 초인태그), 이시모리 탓코우(왕위쟁탈전)

의사로서의 실력은 그야말로 천재적이라, 수술을 할 때에도 마취같은 걸 하지 않아도 환자가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식물인간이 된 라면맨이 태그매치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몽골맨의 가면을 만들어 준 것도 그이다.

3. 작중 행적

프린스 카메하메주치의이자 오랜 친구이다. 그래서 꿈의 초인태그에서 제자인 근육 스구루를 도와주러 가겠다던 카메하메를 걱정하기도 했고 카메하메의 부탁으로 부상을 입어서[1] 팔이 잘린 근육맨의 팔의 수술을 맡기도 했다.[2] 그 외에 아수라맨의 개량 아수라버스터에 작살난 제로니모를 치료하기도 하는 등 확실히 유능한 초인 의사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본인도 병으로 오래 살 수 없는 몸이여서 스구루의 팔 수술을 끝내고 사망하였고 그의 마지막을 테리맨이 지켜보게 되었다. 테리맨이 묘지를 만들어서 묻어주지만, 빅 더 무도가 그의 무덤을 파헤쳐서 봄베가 죽은것을 몰랐던 근육 스구루에게 그의 죽음을 폭로한다. [3]

이후 저승의 초인묘지로 가서 숨어 지내다가 왕위쟁탈전에서 위기에 처한 근육맨을 돕고 싶어하는 워즈맨을 되살리는 수술을 해서 워즈맨이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게도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수로 심장만 되살리고 머리를 되살리는 수술을 까먹어서 잠시동안 워즈맨은 초인 레슬링 테크닉을 죄다 까먹어 베어 클로를 던지거나 온갖 기행을 일삼아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래도 최종적으론 워즈맨이 오랜만에 잔학 파이팅을 선보이며 더 만리키를 꺾어 승리를 따냈고 워즈맨은 "닥터 봄베... 이 승리는... 당신의 도움 덕분입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한다. 봄베는 초인묘지에서 그 모습을 TV로 보며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 이 승리는 네가 근육맨을 돕고자 한 우정으로 얻어낸 거니까."라고 덤덤히 답하는 간지를 선보인 건 덤.

근육맨 2세에선 아들인 닥터 봄베 Jr가 등장한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회상에서 라면맨에게 자신이 본 미래를 예언하기도 한다. 그의 예언을 떠올리며, 라면맨은 카오스 아베닐이 간격의 구세주임을 짐작한다.


[1] 넵튠맨과 빅 더 무도가 몽골맨에게 크로스 봄버를 날리는 걸 막아섰다가 아니꼽게 여긴 넵튠맨이 다시 크로스 봄버를 갈겨 오른팔을 날려버렸다. 참고로 이때 넵튠맨 왈 "운이 좋은 줄 알아라. 내가 작정하고 크로스 봄버를 날리면 팔이 아니라 목이 날아가니까."[2] 애니판에서는 제로니모 대신 근육맨 그레이트(테리맨)이 수술 보조를 맡았다. 그리고 그 정체를 한번에 간파해냈다.[3] 헬 미셔너리즈가 부검한 결과 위장에 심각한 종양이 있어서 1년 이내의 시한부였다고 하고,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근육맨은 자신 때문에 봄베가 죽었다며 멘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