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으로 나온다. 저스티스 리그에게 침공이 저지된 후 신중해져서 직접 침공을 하기보다는 저스티스 리그를 약화시키기 위해 둠스데이를 개발해서 지구에 보낸다. 둠스데이가 지구에 도착할 때 스페이스셔틀 엑스칼리버의 우주비행사 행크 핸쇼는 운 없게도 휘말려 아내를 포함한 동료들을 잃게 된다. 이후 둠스데이는 저스티스 리그 대다수를 쓰러뜨리고 기어코 슈퍼맨까지 살해한다.
역시나 흑막으로 등장. 둠스데이로 인해 스페이스셔틀이 박살이 나 아내와 동료들을 잃은 행크 핸쇼를 되살린 후 그에게 슈퍼맨이 나타나지 않아 동료들과 아내를 잃었다고 세뇌하여 슈퍼맨을 증오하게 만들었고, 그를 사이보그 슈퍼맨으로 개조해서 지구에 보낸다. 사이보그 슈퍼맨이 슈퍼맨을 완벽히 연기하며 다크사이드의 2차 지구 침공 준비를 했고, 사이보그 슈퍼맨을 통해 붐튜브를 열어 2차 침공을 하려 했지만, 진실을 알아낸 로이스 레인이 사이보그 슈퍼맨을 신랄하게 디스하자 증오심에 사로잡힌 사이보그 슈퍼맨은 직접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 붐튜브 장치를 망가뜨렸고, 결국 다크사이드의 2차 침공은 허무하게 저지된다.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저스티스 리그가 아포콜립스로 찾아오자 파라데몬에 둠스데이를 섞은 파라둠을 통해서 대다수의 히어로들을 죽이고 지구를 테라포밍한다. 그린 랜턴 군단까지 궤멸시킨 다음, 아포칼립스로 찾아온 지구의 마지막 히어로들과 전투하지만, 콘스탄틴과 레이븐이 소환한 트라이곤에게 밀리고 그 사이 사이보그에게 블랙홀로 추방당한다.
전력을 다하는 슈퍼맨에게 약간 밀리던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와는 달리 한층 더 강해져 슈퍼맨만이 어느정도 싸움을 성사하고, 다른 히어로들은 단체로 덤벼도 압도하는 수준이다. 저스티스 리그: 워에서 의기양양하게 덤벼드는 그린랜턴 할 조던을 거의 벌레 취급하며 날려버리는 장면이 여러모로 압권.
카리스마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평이 많은데, 최종보스지만 취급이 상당히 안 좋아 첫 등장한 '저스티스 리그: 워'에선 할 조던을 벌레 취급하며 팔을 부러뜨리고 슈퍼맨을 오메가 빔으로 잠시 리타이어 시켰지만 결국 저스티스 리그의 협공으로 양눈을 잃은 후 복날 개패듯이 얻어 맞고 "네놈들이 감히! 나는 다크사이드란 말이다!" 라고 추하게 외치거나, 흑막으로 등장한 '슈퍼맨들의 지배'에선 사이보그 슈퍼맨의 배신으로 지구 침공 계획이 허망하게 막혀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하기도 하고, 그나마 시리즈 최종보스로 나와 저스티스 리그를 패배시킨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콜립스 워'에선 본인의 힘이나 지략보다는 둠스데이의 유전자로 강화된 파라데몬인 파라둠의 활약이 돋보이는데다가 마지막엔 콘스탄틴과 레이븐이 마지막 수단으로 소환한 트라이곤에게 명백히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사이보그가 연 행성 스케일 붐튜브에 휘말려 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