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판타지 속 성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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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게임빙의, 다크 판타지 |
| 작가 | 중고루 |
| 출판사 | 문피아 |
| 연재처 | |
| 연재 기간 | 2021. 05. 12. ~ 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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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게임빙의·다크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중고루.제7회 문피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위선자여, 충분히 고결했다.
다크 판타지 배경의 게임 속에 떨어진 성기사 아이덴이 게임 속 멸망을 막고 살아남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3. 연재 현황
문피아 제7회 공모전 참가작으로, 문피아에서 2021년 5월 12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2021년 6월 21일에 유료연재를 시작하였다.2021년 11월 15일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아이덴
본작의 주인공[1]. 현대인이 빙의한 게임 캐릭터이며, 성기사이자 동시에 무신론자이다. 고결한 위선 특성을 지녀 보여주기식 선행을 통해 타인의 선망, 존경을 끌어내면 그만큼 신성력으로 치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괴력을 지닌 힘캐. 특성 때문에 악마나 마기를 보면 극도로 분노하여 죽이려 들지만, 한편으론 현대인으로서 게임에 떨어진 만큼 악마를 사냥하는 걸 유일한 오락처럼 여기기도 한다.이 세계에 떨어진 지 2년 동안 성기사가 되기 위해 분투하였고, 테드랑 마을의 인큐버스를 잡아 죽임으로써 성기사가 되는데에 성공, 메인 스토리에 가까스로 올라탄다.
작중 행동 대부분이 이 두렵고도 잔혹한 부조리한 세계의 미래에 벌어질 큰 세계적인 대재앙을 막는데에 집중되어 있다.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며, 사람들이 희생될 위험을 무릅쓰고 미래의 위험요소를 앞당기기도 한다. 또한 무신론자인데다 게임 속 세상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태양신의 이름으로도 쉽게 거짓말을 하는 편.
때문에 위선자라는 성격을 갖지만, 그러나 아이를 구하기 위해 불속에 뛰어들거나 마기에 오염된 여인이 교단으로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악마를 한시바삐 죽이려 하는 등 본래 성격 자체도 선하고 정의로운 편이다. 위에 나온 말 그대로, 충분히 고결한 자.
4.1.1. 아이덴 일행
- 유론
아이덴의 종자. 성기사가 된 후 포렐 주교에게 인계받았다. 뒷꿍꿍이가 있었던 만큼 종자치곤 허약하였으나, 아이덴을 따라다니며 실력을 기른다. 이후 데릴과 함께 북부의 검성에게 단련을 받는다.
- 데릴
악마사냥꾼이자 세인의 오빠. 기를 사슬에 섞어 운용한다. 마르티코라스를 저지하러 가는 여정에서 첫 등장한다. 반마이며, 마성을 일깨우면 거대한 뱀의 형태로 변이한다. 이후 아이덴의 도움을 받아 세인과 함께 인간으로 거듭난다.
- 세인
데릴의 동생. 마법사중에서도 손꼽히는 천재로, 그 실체는 대마법사 카다크의 제자. 데릴과 달리 자신이 반마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대마법사는 세인과 데릴을 반마의 피로부터 구원받게 하려 교단에 보냈으나, 게임 상에선 교단에 의해 토사구팽당할 운명이었다. 이에 분노한 대마법사가 교단을 습격하는게 게임의 메인 스토리중 하나였으나, 아이덴이 북부에서 얻은 면죄부를 통해 반마의 피를 씻겨내주며 인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후에는 아이덴을 통해 용사 아르한의 육체를 빚으라 명받았으며 아이덴이 신이 된 후엔 다른 신들의 육체또한 빚으며 계속해서 아이덴에게 도움을 준다
- 유니페프
대영웅 아르한의 시험을 거치고 얻어낸 영물. 알에서 부화했으며, 게임상에선 이 때 유니콘과 페가서스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매우 적은 확률로 유니콘과 페가서스의 장점만을 물려받은 유니페프를 얻을 수 있는데 우연찮게 아이덴은 유니페프를 얻는다. 마물을 먹으며,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못했다.
4.2. 교단
- 유리엘
성녀. 심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작중 손꼽히는 미녀. 아이덴이 무신론자란 사실을 알고 있다. 심해의 신전에서 그에게 심안을 넘겨준다. 후엔 태양신 바체크사르에 대한 고뇌에 회의를 가지고 있다가 아이덴이 신으로 명받자 아이덴과 바체크사르 둘을 모시는 성녀가 된다.구미호랑 정실싸움중이다
- 제라스
아이덴의 스승. 본래 바체크사르로부터 불태우는 권능인 창염을 다뤘다. 하지만 타죽을 위기에 처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아이덴이 창염에 뛰어든 후,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게 되어 창염의 권능을 잃는다. 이후 창염은 아이덴의 권능으로 귀속된다.
- 테가인
대주교. 소모적인 성전을 막기 위해 아이덴과 연합한다. 작중 우군이라 할 수 있는 인물.
4.3. 기타 인물
- 기엘란 펜리르
대륙의 검성 중 하나로, 대마법사 카다크의 오랜 친우이자 북부를 지키는 수호자. 홀로 북부 아인들의 남하를 막아선 강자다. 수많은 제자를 키워냈지만 대부분 실패작이라고 부른다. 아이덴을 높게 평가하며, 아이덴의 부하인 유론과 데릴을 수련시켜준다.
- 대마법사 카다크
데릴과 세인의 스승이자 둘을 교단으로 보낸 장본인. 대영웅 아르한의 보구를 세인에게 주며, 보구가 반응하는 영웅이 그들을 구해줄 것이라고 예언한다. 본래 게임상에선 데릴과 세인이 교단에 토사구팽당하자 격노하여 교단을 습격하나, 아이덴의 등장으로 데릴과 세인이 구원받았기 때문에 교단을 습격하지 않는다.
- 사야
갯과의 아인들이 숭배하는 영물 구미호. 세상에 단 한 마리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작중으로부터 1년 전, 아이덴이 게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새끼때부터 주워 길렀다. 이 과정에서 아이덴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덴이 악마로부터 해방해준 영지의 영주에게 정체가 들통났고, 영주가 교구청에 보고하자 아이덴을 지키기 위해 반경 몇십 킬로미터 내의 모든 인간을 찾아내 죽인다. 이로 인해 죄책감을 느낀 아이덴은 구미호에게서 떠난다. 이후 동부 공국으로 향하던 아이덴에게 다시 나타나고, 아이덴과 키스했던 유리엘의 냄새를 맡자 돌변하여 유리엘을 죽이기로 한다. 그러나 막아서던 아이덴이 마지 못해 입을 맞춰 진정시킨다.
본래대로라면 아홉개의 꼬리를 지녀야 하지만, 아이덴을 사랑한 탓에 어느 누구와도 몸을 섞지 않아 꼬리가 하나다.
아이덴의 언급에 따르면 같은 편이 아니더라도 후반부에 큰 역할을 한다고. 때문에 영지 일대의 모든 인간을 학살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호가 살아있다면 그보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교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속죄를 위한 합리화이며 아이덴 스스로도 알고 있는 사실.
5. 설정
- 바체크사르
태양신 바체크사르. 과거 직접 강림한 전쟁에서 패하기도 하였으나, 현재엔 수많은 신과 종족을 무릎꿇린 강대한 신으로 자리잡았다.
- 바란체스교
작중 교단이자 아이덴이 소속된 종교. 태양신 바체크사르를 섬기고 있다. 악을 구축하고 약자를 도우며 선을 행하라는 종교적인 가르침을 내리지만, 한편으론 북부의 아인은 노예로 삼으라는 등 모순적인 교리가 혼재한다.
- 성서
교단의 영웅을 기록하는 성서. 본래 스스로 내용을 써내려가나, 아이덴 이전까진 오랫동안 멈춰있던 상태였다. 아이덴이 마르티코라스를 사냥한 이후 업적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 아인
북부에 서식하는 수인들. 어린 설표 수인이 아이덴을 힘으로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힘과 재생력을 자랑한다.
북부의 혹한이 심해질때마다 남하하며, 이 때를 노린 바란체스교 즉 제국의 노예사냥에 희생되어왔다. 때문에 교단을 극도로 증오하지만, 구심점이 없어 강한 능력을 갖고도 각개격파당하는 신세.
이러한 아인들을 휘어잡은 강자를 백수왕이라 부른다. 검성 기엘란 펜리르가 북부에 홀로 남아 감시하고 있었지만, 이후 백수왕이 나타나며 제국은 북부에 성위 처결대 1격과 최고등위들을 북부에 대기시킨다.
6. 평가
중고루 [다크 판타지 속 성기사]도 줄곧 대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작품이다. 그만큼 글에 힘이 있고 자신만의 색깔이 대단히 뚜렷했다. 많은 고민 끝에 최우수상으로 결정이 되었지만, 만약 작은 부분에서의 잔재미와 확실한 메시지가 조금 더 드러났다면 대상을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은 작품이라고 평가받았다.
-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 2021년 문피아 공모전 심사평 #
캐릭터 조형이 좋은 편. 작품 소개 그대로 '고결한 위선자' 클리셰를 현대인 클리셰, 게임빙의물, 상태창, 다크판타지 요소와 잘 엮어내어 만들었다.
작중 아이덴은 게임 속에서 살아남고 악마를 잡기위해 무신론자이면서도 고결한 성기사로 위장하며, 신의 이름으로도 서슴없이 거짓말을 하며 민중들에게 존경을 받고 신성력을 얻어낸다. 또한 아이템을 얻거나 분기를 비틀기 위한 목적으로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사람들을 다소 희생시키더라도 후에 발생할 위험요소를 미리 터트려서 화근을 제거하려 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고결한 선택을 하며, 위선적인 의도였으나 정말로 수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구원하는 영웅이 되어간다는 점에선 '위선자여, 충분히 고결했다'라는 작품 소개가 적절한 편.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8. 기타
9. 관련 문서
[1] 본명은 유지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