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테스령 공방기 ダィテス領攻防記 | |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BL |
작가 | 마키하라 노도카 |
삽화가 | 히야무기 |
번역가 | - |
출판사 | 알파폴리스 미발매 |
레이블 | 레지나북스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3. 09. 01. ~ 발매 중단 미발매 |
권수 | 8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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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마키하라 노도카, 삽화가는 히야무기.여성향 레이블인 레지나 북스 작품인 만큼 여주인공에 다수의 미남들이 얽히는 스토리이지만 역하렘과는 관계가 없고 여기에 이세계전생, 영지발전물, 전쟁, BL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2. 줄거리
오우미 왕국의 변경, 다이테스 영지의 공작영애인 밀리아나 다이테스는 <미즈타니 미우(24세)>라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전생자이다.
중증의 부녀자였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BL따위 찾아볼 수 없는 이세계에서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온갖 문물을 발전시켜 겨우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놨더니 난데없이 폐세자를 사위로 맞아들이라는 왕명을 받고 항의를 하지만....
중증의 부녀자였던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BL따위 찾아볼 수 없는 이세계에서 자신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온갖 문물을 발전시켜 겨우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놨더니 난데없이 폐세자를 사위로 맞아들이라는 왕명을 받고 항의를 하지만....
3. 발매 현황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다가 알파폴리스의 레지나북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연재 중 제목은 단순히 <다이테스령 공방기>였으나 출판되면서 <다이테스령 공방기 I LOVE BOY's LOVE>로 확정. 여기에 알파폴리스의 규정 때문에 연재는 중지되고 기존 연재분도 삭제[1]되어 단행본 8권까지 발매되었다.2017년 8월 31일 작가가 사망하여 후속권 발매가 중단되었다. 소설가가 되자 활동보고 목록 게시글을 올린 두 시간 정도 후에 오토바이 사고(추정)로 사망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4. 특징
주인공이 중증 부녀자에 BL을 위해 모든것을 거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이런 부분은 개그요소로서 더욱 많이 등장하며 오히려 현대인 천재론을 극한까지 발휘하는 여주인공과 유능한 남편이 편히 살기 위해 온갖 역경에 맞서 싸우는 요소가 더 강한 편이다. 덤으로 여주인공이 부녀자인데도 유부녀에 나중엔 자식까지 본다는 점도 특이하다면 특이한 편이다.판타지 세계인데도 영지 내에는 전화기, 자동차, 오토바이, 증기기관차에 각종 공장까지 갖추어져 있는 극단적인 현대인 천재론이 발휘되고 있지만 처음엔 이 모든게 주인공이 마음놓고 BL취미를 즐길 수 있기 위한 토대로만 나오며 외부로 이런 지식이 유출되는 것은 극단적으로 막고 있어서 홀로 먼치킨 상태(그것도 지식 치트로 발전해 나가는게 아니라 거의 완성형). 작중 밀리아나의 "왕국을 잿더미로 만들더라도 남편을 찾으러 가겠다"라는 발언에 당사자인 마티사는 "진짜로 할 수 있다는 거 아니까 더 무서워!"라고 태클을 걸 정도.
5. 등장인물
5.1. 다이테스 영지
- 밀리아나 다이테스
오우미국의 변경을 다스리는 공작인 그라임 다이테스의 외동딸로 작품 시작 시점에선 18세이며 최신간인 8권에서는 22세.
모친이 일찍 사망해 후계자를 만들기 위해선 데릴사위를 맞이해야 하는데, 본인이 전생에서는 물론 현재도 중증 부녀자인지라 결혼 따위에는 영 관심이 없고, 만약 결혼해야 한다면 귀족 여성의 특성상 영지내의 활동은 극히 제한되는지라 결혼 자체에 영 마뜩찮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왕명인지라 어쩔 수 없이 따르는데, 남편과 그 부하가 훤칠한 미남인데다 실제로 남색을 즐기는[2] 주종 커플인지라 자기의 금슬보다 오히려 남편과 부하의 모습에 하악대는 상황(...).
하지만 전생의 24년,[3] 현생의 18년 경험으로 판단력이나 통찰력은 물론 지도력도 상당한 편이다. 여기에 기억에 관한 왕급 가호를 갖고 있는지라 일단 한번 본 것이라면 무엇이든 기억할 수 있는데 이게 전생의 기억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스러운 물건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고 있다.[4]
변경이라지만 공작가의 외동딸이라는, 실질적인 No.2 적인 위치에 있는데다 딸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부친의 후광으로 어렸을 적 부터 영지개발에 나서서 현재는 외부와의 접촉이 많은 관문도시 겸 영주관이 있는 세타를 제외하면 거의 전 영지에 선로를 깔아 열차를 이용한 물류이동을 확립시켰고 방직, 통조림 등 다수의 공장에 비닐하우스 등의 도입 및 치수시설을 세우는 등 영지내 생활환경 개선, 대포에 소총, 기관총까지 도입한 방어전력 구성 등 판타지 세상인 외부와는 달리 아주 딴세상을 만들어 버렸다. 특히 BL 작품을 출판하기 위한 인쇄기술은 꽤 이른 시기에 확립을 시켰다고(...).
그렇다고 해서 마냥 BL을 위해 모든것을 쏟아붇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적극적으로 영지개발에 나서게 된 계기도 가난한 변경영지에서 툭하면 아사자가 발생할 만큼 열악한 상황에 좌절하는 부친을 돕고 영지민들을 행복하기 위해서 사해를 개발한 것이었고, 현재의 발전된 다이테스 영지의 기술이 외부로 새어나가면 역사가 바뀐다. 즉 피바람이 불 것을 알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위정자로서도 어느 정도의 생각은 하고 있는 편이다.
남편인 마티사에 대해선 처음엔 폐세자로서 오히려 영지에 해만 끼칠것이라 생각해 반발을 했으나 미남 주종BL에 꽇혀서 그럭저럭 양호한 관계를 맺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믿어 주면서도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에 대해 어느샌가 반해서 "이 사람이 사라지는 건 절대 싫어"라며 완전히 반하게 된다.[5]
- 마티사 다이테스
오우미국의 제1왕자로 원래는 왕세자였으나, 왕비의 음모에 의해 폐위되어 다이테스령에 데릴사위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성도 다이테스.
처음엔 심심한 변경에 갇히는 것을 불쾌해 했으나 발전된 다이테스령의 모습에 놀라고, 그런 다이테스령을 홀로 만들어내다시피 한 밀리아나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이후 여러번 그녀의 기행에 당황하고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도 현명함과 배려심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점점 반하여 나중엔 '나의 보석'이라고 까지 칭하게 된다.
왕급의 무력가호를 가지고 있어서 오우미국 최강의 전력으로 '전신의 총아'라는 이명까지 가지고 있는 초강자. 타국에선 '흑의 마장군'이라 부르며 두려워 할 정도인데 주변 3개국에 왕급 가호를 가진 자들이 여럿 있다보니 국가 방어의 기둥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6]
왕자로서의 통찰력도 있기 때문에 다이테스령의 정보가 외부로 새나가는 것은 극력 막으려 하는 중이다.
- 티스
밀리아나와 마티사의 아들. 단행본 5권에서 임신, 6권에서 출산한다.
- 코시스 카티라
마티사의 가신으로, 폐위를 당하며 모든 휘하 병력을 압수당할 때 본가(자작가)의 계승권을 포기하면서 까지 마티사를 따라온 충신. '은의 수호도'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명장 중 한명이며 정보분야 등 주군인 마티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부관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남색이 일반적인 이세계인지라 코시스 역시 마티사의 밤시중을 들기도 하는데, 본인은 그런 장면을 밀리아나에게 들켰을 때 죽을죄를 지었다며 사죄를 하지만 "주종BL 만세"를 외치며 하악대는 밀리아나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더 당황하기도 한다. 시녀인 클라리사에게 BL이 대체 뭐하는 건지 물어보고는 싶지만 "왠지 다 듣고나면 평생 후회하게 될 것 같다"라며 해매는 중.
이후 클라리사와 결혼한다.
- 클라리사
밀리아나의 전속시녀. 성숙한 외모에 공사 양면에서 밀리아나를 보조하는 좋은 시녀이자 밀리아나의 BL동료. 즉 이 아가씨도 부녀자다. 그것도 중증의(...). 마티사와 코시스의 과거 이야기를 들을 때는 갑자기 쓰러져서 "모, 모에사(萌え死)할 것 같아요"라며 하악대기도 할 정도인데 BL에 대해 어느정도 들은 마티사는 어처구니 없어하고 잘 모르는 코시스는 의사를 부르러 가게 만드는 등 이 아가씨도 만만찮다.
외유를 나갈때는 자동차의 운전을 담당하는데, 소위 말하는 '핸들을 잡으면 성격이 변하는 타입'인지라 밀리아라는 제외하면 대부분 차멀미로 고생할 정도고 남편인 코시스는 4년이 지나도록 적응을 못하고 있다(...).
- 라크스
코시스와 클라리사의 아들.
- 그라임 다이테스
다이테스 령을 다스리는 공작으로, 선조는 왕위경쟁에서 진 왕족이었다고 한다. 무능하진 않지만 사람이 워낙 착해빠져서 여기저기 많이 휘둘리기도 하는 편이다. 하지만 가난한 변경영지라 아사자가 매년 발생하는 것에 가슴아파 하기도 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로 영지를 속속 발전시켜 나가는 딸을 묵묵히 지원해 주는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 에드알드 아무르
다이테스령의 방위군 장관. 한쪽 눈을 가리는 금발에 단정한 미모의 미청년이며 능력은 대단히 뛰어나지만 밀리아나도 인정하는 변태. 극도의 사디스트라 첩자가 잡히니까 "마음껏 괴롭힐 수 있게 나한테 다 맡겨주세요"라며 웃으며 진언할 정도다.
온 영지 내에 이사람의 변태성이 다 알려져 있는 덕에 후계자 문제가 꽤나 생기는 중으로, 자식이 없어 일족 중에서 뛰어난 인재를 양자로 들이려 했는데 그 인재 본인이 "그따위 변태의 후계자가 되라니!!"라며 학을 떼는 중이라나(...).
- 나시엘
란카나 왕국 출신의 문관으로 원래는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란카나 왕국의 재상을 지낼 정도의 재원이었지만 쥴리어스 왕세자 납치사건으로 촉발된 전쟁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항복하고 다이테스령에 반 인질 비슷하게 끌려간 것이다.
- 리오
밀리아나가 우연히 구하게 된 고아소녀. 이 사람도 전생자로, 역시 부녀자이기 때문에 죽이 잘 맞는 중이다. 동인지를 만들던 실력이 있어서 현재 BL만화 제작 및 밀리아나의 BL소설의 삽화를 담당. 첩보팀의 수장인 가즐을 사모하고 있다.
5.2. 오우미 왕국
- 오우미 왕
- 리사나
오우미국 왕비로 마티사와 쥴리어스의 친모. 현재는 오우미에 병합된 소국의 공주 출신으로, 부친이었던 가호 소지자인 국왕이 정신이상을 일으켜 나라를 말아먹기 직전까지 가자 결국 남편에게 부탁해 부왕을 처단하고 나라를 합병시키게 된다. 이때의 마음의 상처로 가호 소지자를 적대시 하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자기 큰아들이 왕급의 가호 소지자라는 걸 알게되자 친아들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증오에 가까운 적대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마티사가 난데없이 왕세자에서 폐적되어 다이테스 영지로 쫓아낸 것도 그런 이유.
- 쥴리어스
마티사의 동생으로 현 오우미국 왕세자. 연약한 심성에 나이도 어린지라 주변에 휘둘리기만 할 뿐 자신의 의지를 내세우지 못하고, 억지로 만들어진 전쟁에선 대패를 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 중. 형재간의 우애는 나쁘지 않아서 마티사가 폐위될 때는 졸도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 트리스 카티라
코시스의 동생으로 현 카티라 자작가의 후계자. 왕세자 친위대 소속이라 원래는 마티사의 부하였으나 현재는 쥴리어스의 친위대 소속. 외모는 약간 털털한 아저씨 스타일인데다 노안이라 처음 본 밀리아나가 "동생? 코시스의?"라며 놀라기도 했다.
- 크레나 신랏드
오우미 남부의 대귀족인 신랏드 후작의 부인으로, 이 사람도 전생자이자 부녀자. 다이테스 령에서 나오는 직물의 문양이 일본풍인 걸 알고는 혹시나 해서 찾아왔다가 부녀자 트리오로 의기투합 한다. 본인은 전생자라는 확실한 자각이 없어서 "이거 혹시 내가 머리가 이상해서 꾸는 망상인건가?"하고 의심하던 상황이었지만 같은 전생자가 확인되자 기뻐했다고. 전생이 관서 출신이라 그런지 이세계의 말을 할 때는 멀쩡하지만 일본어로 말할 때는 자연스레 칸사이벤이 나온다.
5.3. 기타 국가
- 게인
오우미의 동쪽, 카이난 국의 왕으로 '강욕왕'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중년 아저씨. 이쁘기만 하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기 때문에 얼마 전까지 전쟁으로 치고박던 마티사를 보자 "내 후궁으로 들어오지 않으련?"이라며 꼬셨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길 들은 밀리아나는 하악하악...
- 키림
게인의 아들로 서자.
- 투르
오우미의 서쪽 에티르 왕국을 다스리는 왕으로 '무패왕'의 이명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론 평화를 사랑하는 온건한 인물이지만 왕급 가호 덕분에 전쟁에선 진 적이 없다고 하며 1만5천의 병력으로 침공해 온 오우미군을 더 적은 병력으로 괴멸[7]시켜 버렸다.
- 나리스
오우미의 남쪽 하야사의 왕. 원래는 전대 왕조의 5왕자였는데 귀양간 곳에서 만난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가, 1왕자가 아내를 암살하자 완전 뚜껑이 열려서 자신이 속한 왕가의 씨를 말려버리고 새로운 왕조를 열었다. 덕분에 얻은 별명이 '학살인형'.
- 토우자
나리스의 아들. 나리스가 왕가에 반기를 들었을 때, 협정을 맺은 오우미에 인질 비슷한 형태로 보내져 마티사와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6. 설정
- 가호
태어나면서 부터 갖고있는 특수능력으로, 왕급의 가호 정도 되면 단신으로 수천의 군대와 맞설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기도 한다. 밀리아나 역시 기억력에 대한 가호를 보유 중. 단, 부작용으로 정말 화가나서 한번 정신이 나가면 강려한 파괴본능에 휩싸인다. 마티사는 한번 정신이 나갔을 때 성을 반파시킨 적이 있으며, 밀리아나도 완전히 뚜껑열리기도 전에 방위군 전군에 화약병기까지 동원해 왕국 사절단을 몰살시키려 한 적이 있다.
- 다이테스제 오버테크놀러지
밀리아나가 전생의 기억을 바탕으로 재현한 현대물건들. 물론 완전히 현대물건과 동일한 것은 아니고 현재의 기술력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 위주+밀리아나가 전생에서 설계도던 개념도던 본 적이 있는, 즉 어느정도 재현할 수 있는 꺼리가 있는 물건들인지라 자동차는 1910~1920년대 수준이며 증기기관차도 딱 그시대 수준, 후장식 소총에 구형 캐논포 등으로 무장하는 정도다. 단, 이미 십수년 전부터 이런 기술개발을 진행해 온지라 현재는 어느정도 기술력이 궤도에 오른 상태이며 이후로는 점점 발전된 물품들을 생산해 내기 시작한다.
원래는 오버테크놀러지의 물건들인지라 외부로 새어나가면 '세계가 변화'할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숨기고 있었으나 여러 사건 이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교역품으로 활용한다.
7. 미디어 믹스
7.1. 코믹스
코믹스가 2017년 6월부터 레지나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작가는 카리노 아유미.작화 수준은 높진 않지만 괜찮은 순정만화 수준이고, BL관련으로 망가지는 밀리아나와 클라리사의 모습은 코믹하게 잘 재현한 편이다.
8. 기타
- 작가가 이 세계관을 마음에 들어했는지 다수의 스핀오프 작품이 존재하고 있다.
[1] 원래 알파폴리스는 대한민국 양판소 출판사들 처럼 연재분량은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줄여버리고 책을 사도록 유도한다. 덕분에 출판되면 연재중단이 다발한다는 원성을 듣던 히어로 문고와 함께 "연중의 히어로, 다이제스트의 알파폴리스"라고 독자들에게 까임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소설가가 되자 측도 "그딴식으로 다이제스트화 하려면 아예 투고하지 말라"라고 강경책을 써서 알파폴리스 출판작들은 대부분 삭제되었다.[2] 세계관 자체가 힘있는 귀족들은 남색을 즐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 세계라고 한다.[3] 소설판에선 평범한 교통사고, 만화판에선 BL 신간을 사서 책을보며 걷다가 공사현장에서 떨어진 철골에 깔려 사망.[4] 가령 증기기관차의 경우, 박물관에 놀러갔을 때 전시되어 있던 기본 설계도와 개념도를 그대로 기억해 내서 그려냈다고 한다. 문제는 아무리 지식이 넘쳐나는 현대를 살던 사람이라 해도, 24세의 BL취미 부녀자속성의 여성이 각종 농법, 상하수도 처리시설, 전화기, 대포, 기관총에 케이블카, 비행기까지 온갖 것들의 개념과 방식, 설계도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 무리한 설정이라는 것이다.[5] 자신이 남편을 사랑함을 자각하기 전에 이미 전조를 보이는데, 마티사를 데려가려 오는 왕자친위대 소식을 듣자 완전히 빡쳐서 대포와 기관총을 이용해 아예 갈아버리라는 명령을 내릴 정도였다. 물론 마티사가 재빨리 제지해서 무사통과.[6] 애초에 변경인 다이테스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이유도, 여차하면 불러들어야 하는데 강력한 영지에 가 있다면 반발을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만만한 변경 약소영지라서 국왕 맘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쫓아보낸 것인데, 실질적인 다이테스 영지의 전력은 국내 최강수준이라...[7] 병력의 7할을 잃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