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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16:49:20

다비트 2세(카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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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라티온 왕조
기오르기 1세 알렉산드레 1세 기오르기 2세 레반
바그라티온 왕조
알렉산드레 2세 다비트 1세 콘스탄틴 1세 테이무라즈 1세
바그라티온 왕조
아르칠리 에레클레 1세 다비트 2세 콘스탄틴 2세
바그라티온 왕조
테이무라즈 2세 에레클레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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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헤티 왕국 11대 군주
დავით | 다비트 2세
파일:다비트 2세(카헤티).jpg
제호 한국어 다비트 2세
조지아어 დავით II
라틴어 David II
이란어 امام قلی خان
가족 헤라클리오스 1세(아버지)
아나(어머니)
테이무라즈 2세(친동생)
엘레네(친누이)
케테반(친누이)
마리암(친누이)
콘스탄틴 2세(이복 동생)
케테반-베굼(이복 누이)
타르쿠의 샴칼의 딸(첫째 부인)
야트리 자한-베굼(둘째 부인)
레반(장남)
알렉산드레(차남)
하산-미르자(삼남)
생몰 년도 1679년 ~ 1722년
재위 기간 1709년 ~ 1722년
서명
파일:다비트 2세(카헤티) 서명.svg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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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헤티 왕국 11대 군주.

2. 생애

카헤티 왕국 10대 군주 헤라클리오스 1세와 셰르마잔 촐로카슈빌리 공작의 딸 아나의 장남이다. 남동생으로 테이무라즈 2세, 누이로 엘레네, 케테반, 마리암이 있었고, 이복 동생으로 콘스탄틴 2세, 이복 누이로 케테반-베굼이 있었다. 일찍이 아버지를 따라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맘 쿨리 칸(امام قلی خان)이라는 이름을 받고 사파비 제국의 수도 이스파한에서 페르시아 교육을 받았다. 1703년 페르시아 샤한샤 술탄 호세인에 의해 카헤티 총독을 맡아 주민들로부터 공물을 받아서 사파비 제국에 바치는 임무를 수행했다.

1709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카헤티 왕으로 즉위했으나 곧바로 이스파한 궁정으로 불려갔다. 그의 동생 테이무라즈 2세와 어머니 안나는 그를 대신하여 5년간 나라를 다스렸으나 다케스탄 산악민족의 침략과 농민 반란에 시달렸다. 1715년 페르시아에서 돌아온 그는 비로소 통치를 행사했으나, 다케스탄 산악인들의 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카르틀리 국왕 예세와 동맹 맺고 라지아 부족과 맞붙었으나 패배했고, 카헤티 국경 지대는 라지아 부족에게 영구적으로 점령되었다.

1719년 이후 카르틀리의 새 국왕 바크탕 6세와 동맹을 맺고 다시 라지아 부족을 토벌하려 했으나, 전력 손실을 원치 않은 바크탕 6세가 제대로 협조하지 않아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722년 마가로의 여름 별장에서 사망했고 이란의 쿰에 묻혔다. 사후 동생 콘스틴틴 2세가 카헤티 왕으로 즉위했다.

그는 생전에 두 번 결혼했다. 첫번째 부인은 타르쿠의 샴칼의 딸이었고, 두 번째 부인은 에리반의 총독 샤 쿠르흐자데의 딸 야트리 자한-베굼이었다. 장남 레반은 간자 총독을 역임했고, 차남 알렉산드레는 트빌리시 총독을 역임했으며, 삼남 하산-미르자는 1734년 나디르 샤의 사절로서 이메레티 왕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