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1:50:56

니퉁

<colbgcolor=#FA7A79> 니퉁
파일:니퉁.jpg
국적
[[필리핀|]][[틀:국기|]][[틀:국기|]]
신체 153cm
가족관계 남편 박주백[1][2]
별명 낙동강 뉴트리아
종교 가톨릭[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4]
컨셉 외 정보
배우 김지영


1. 개요2. 설명3. 여담

[clearfix]

1. 개요

안녕하세요, 미소가 아름다운 니퉁입니다.
인사말
아이고~ 하나님~.
남표니~
나 스무세싸리야. 스무싸레 시집와써.
주로 쓰는 대사

배우는 김지영으로, 필리핀 출신의 외국인 며느리 컨셉이다.

설정상 나이가 23살이라 주장한다.[5][6]

"나 스물 세 살이야! 스무 살에 시집 왔어." 라는 말을 자주한다.

2. 설명

"안녕하세요? 미소가 아름다운 니퉁입니다."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주변 인물들에게 늘상 비웃음을 사는 게 일이다.

초기 설정은 1년 전 필리핀에서 사람 구실을 하려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고 한다[7]. 처음 브로커를 통해 박주백을 마주하였지만, 박주백은 그 자리를 걷어차고 나간다.

그날 귀향하려고 했지만, 어찌저찌해서 마사지 샵을 갔는데, 마사지사가 니퉁이었다. 마사지 후 신세계를 경험한 박주백은 머릿속에 니퉁을 계속 떠올리며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향하는데 택시기사가 니퉁이었다. 택시를 타고 내린 박주백은 같이 온 상덕이한테 "예식장 좀 알아봐!"라는 말과 함께 다시 니퉁에게 찾아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니퉁도 한라(한강에서 라면) 하자며 받아들이며 그 후로 서로를 알아간다.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니퉁은 박주백을 만나려고 박주백이 거주하는 마을에 방문을 하여 박주백을 다시 만났으며, 마을에서 지내면서 땅 보유 평수 및 소 수천마리를 키운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이후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정이 쌓여[8] 진짜로 가족같은 느낌을 받으며, 결국에는 자신이 나쁜 짓을 한 거라고 편지와 마지막 선물인 썬글라스를 남겨 고백한 후 떠났지만, 결국 박주백이 니퉁을 찾아가 모든 상황을 이해하며 용서한다.[9] 이 과정에서 니퉁은 필리핀으로 강제 복귀 당하지만 박주백이 일주일 있다가 필리핀으로 만나러 간다고 결심했다.
주배씨 저 니퉁이예요.
고배칼께 있어요.
주배씨 만난 이유 브로커랑 짜고 도니랑 비자 때문이에요.
근데 주배씨 만나면서 좋아지게 되써요.
그래서 자수해서 제갑 치르려구요.
주배씨 마지막 선무리예요.
사랑해요. 주배씨.
니퉁이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 내용.

최종적으로 니퉁과 박주백은 부부가 된다.

시엄마에게 "니똥"이라고 불리며 항상 구박받는다. 하지만 거기에 주눅들지도 않고 항상 맞받아쳐서 둘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가 있다.

성욕이 높으나 남표니가 설정상 나이가 많고[10] 잘 서..지 않아 남표니는 항상 피한다. 니퉁은 달력에 "하는 날"을 표시해두고 그 날만 기다린다.[11][12]

항상 큰 행사나 제사준비 등 집안에서 손이 필요할 때 둘째/셋째며느리는 핑계를 대며[13] 불참하고 니퉁이 혼자서 준비하지만, 좋은 소리는 커녕 구박만 받고 사실상 제일 고통받는 캐릭터이다.

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해서 개그콘서트에서는 니퉁의 인간극장이라는 코너를 만들었다.

3. 여담



[1] 설정상 가족관계일 뿐이니 오해하지 말자.[2] 며느리 중에서도 제일 어리지만 맏며느리다.[3] "아이고~ 하나님~"이라는 말을 할 때부터 확인사살. 참고로 실제 필리핀아시아에서 보기 드물게 가톨릭이 대세인 국가다. 근데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호칭하는게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이 함정(...)[4] 유튜브 폭씨네 채널 캐릭터[5] 사실 23살보다 10살 정도 더 나이가 많지만, 어차피 동네사람들 대부분도 알면서도 넘어가 주는 듯. 실제 나이는 더 많지만 모른척 하자![6] 24년도가 되었으니 이제는 24살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7] 말이 사람 구실이지 절대로 개차반으로 살거나 그러진 않았다.[8] 중간중간에 함께 일하거나 밥도 같이 먹는 모습도 나오며, 마을 첫 방문 때 천식으로 쓰러진 범석이에게 살려둔 댓가로 자신을 어필 해달라고 요청했다.[9] 애초에 돈 때문에 접근 했다는 것으로 악감정은 없었다. 오히려 서로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지냈기 때문에 갑작스런 이별이 싫었던 것이다.[10] 설정상 나이는 40대 중후반.[11] 막상 하는 날이지만 제대로 하는 적이 없다고 한다.[12] 니퉁 본인도 아기를 가지고 싶어하지만, 안 생기는 게 니퉁 본인 때문이 아닌데 구박받는다.[13] 아기가 아프냐니, 병원 입원, 아니면 용돈으로 매수 등.[14] 주로 ×바꺼, 저×끼 등[15] 입장할때 남표니. 남표니! 남표니! 하면서 뛰어가 리얼함을 보여줬다.[16] 실제로 축가 부를 때도 니퉁 목소리로 한국말 서툰 외국인 컨셉을 살려서 불러줬었다. 반응은 호평이었다.[17] 실제 필리핀 현지어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혜화역 필리핀 시장의 상인들과 어느 정도 말이 통하는 걸 보면 실감나는 부캐 연기를 위해 따로 간단한 따갈로그어 회화를 공부한 것 같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