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니시야마 마사유키(西山正行) |
출생 | 1921년 10월 12일 |
사망 | 2004년 1월 18일 (향년 82세) |
국적 | 일본 |
학력 | 세이케이대학 졸업 |
직위 | 니시야마 흥업 주식회사 前 대표 이사 사장 |
외부링크 | 블로그 |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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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경마 마주. 세이운, 니시노 관명이 유명하며 그 외에도 다수의 관명을 사용한다.[1]. 소유마 중 세이운 스카이, 니시노 플라워가 유명하다.한동안 1958년생으로 표기되었는데, 그것은 아들인 니시야마 시게유키(西山茂行)의 프로필이고 본인은 게임이 기획되기도 전인 2004년에 사망했기 때문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2. 마주 활동
1966년 니시야마 목장을 세워 대표를 맡았다.생전 998두라는 말을 소유했던, 개인 마주로서는 거의 최대급의 대형 마주였다.
주요 소유마로는 1967년 천황상 가을과 아리마 기념을 제패[2]한 카부토 시로, GIII 3승을 올린 프레지던트 시티, 니시노 플라워, 세이운 스카이, 니시노 라이덴 등이 있고 종마로는 파라다이스 크릭(제왕상과 가와사키 기념을 이긴 카네츠 프루브, 현 중앙평지경마 최고령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는 아사카 디피트, 티엠 프리큐어 등 다수의 중상마를 배출했다)이 있다.
3. 아들 니시야마 시게유키(西山 茂行)
이름 | 니시야마 시게유키(西山茂行) |
출생 | 1958년 4월 15일 ([age(1958-04-15)]세) |
국적 | 일본 |
학력 | 세이케이대학 졸업 |
직위 | 니시야마 흥업 주식회사 대표 이사 사장 |
외부링크 | 블로그 | 트위터 |
부친 니시야마 마사유키의 사후 마주를 이어받았다. 사실 아래 우마무스메 관련 이야기는 모두 이 아들쪽 에피소드다. 다양한 관명을 사용했던 아버지와는 달리 아들 쪽은 니시노와 세이운의 두 가지 관명만 사용한다.
2008년에 목장을 고돌핀 계열의 다레 재팬 팜에 매각했다. 목장 매각 후 목장 자체 생산은 하고 있지 않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매년 4마리 정도는 목장 생산마가 등록되는 데다가 2024년 1월, 니시야마 목장 출신 니시노 관명마가 우승하자 "동명이인이 운영하는 목장인가?" 라고 이야기하던 트위터 유저에 니시야마 오너가 직접 아직도 목장 생산마가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부친에 대한 회고와 말 관련 칼럼을 꾸준히 올렸고 최근에는 트위터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팬들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주는 등 대인배적 행보로 유명하다. 누군가 트위터에서 세이운이나 후라운스 이야기를 꺼낼라 치면 갑자기 니시야마 오너 본인이 등판하는 수준.
- 트위터의 모 유저가 세이운, 니시노[3] 관명을 단 말은 인기에 비해 실력이 없다고 대놓고 깐 적이 있다. 우마무스메로 경마에 입문한 사람들을 위한 목적으로 썼다고 밝혔다. 마주가 그걸 보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셀프디스한 답변 멘션을 달았다.
- 목장 소속마는 꽤 되는데도 2021년에 들어 4월까지 총 6승에 불과한 상황이라 실제로 약하긴 하다.
- 2023년 7월 9일 GIII 타나바타 상에서 세이운 하데스가 승리하며 오랜만에 중상 우승마를 배출했다. 덤으로 승리 후 니시야마 마주가 기뻐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팬들도 흐뭇해 하는 중.
- 2020년생으로 2022년 10월에 데뷔한 니시노 서큐버스라는 말이 있는데, 이름부터가 서큐버스라는 유명한 악마의 이름인데다 혈통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미스터 프로스펙터, 스톰 캣, 노던 댄서가 섞여있는 꽤 화려한 혈통이라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사실을 알리며 "이름에 우선적으로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 혈통 보고 더 놀랐다"라는 한 유저의 트윗에 "눈치 채셨어요?"라는 답글을 단 것이 알려지며 "역시 니시야마 오너, 자기 말 관련 트윗이 올라오면 어김없이 등판하시네."라며 감탄 중이라고.
- 2024년에는 자신의 소유마들에게 레전드 기수 타케 유타카를 잘 태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우선 자신은 전속 마방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론 해당 마방 소속 기수를 우선해 쓰고있고, 2017년 세이운 코세이에 대리 기승해 타카마츠노미야 기념을 우승한 미유키 히데아키와의 인연을 소중히 하기 위해 유력마는 우선적으로 미유키 기수 위주로 몰아주는 편인데, 만약 미유키 기수가 선약이 있어 자신의 말을 타지 못할 때 "그럼 대신 타케 기수는 스케쥴이 빕니까?"라고 하기에는 레전드이자 대선배인 타케 유타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
이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리기승을 시킬 때는 미유키 기수보다 어린 후배들 위주로 의뢰하며 정말 사람이 없어서 불가피한 경우에나 베테랑 기수들에게 의뢰를 하는 편이라고 한다.
회사 소유인 '니시야마 흥업 아카사카 빌딩'[4] 내에서 '타케쿠마'라는 중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탄탄면이 주력이라는 모양이며, 트위터 상에서 가게를 언급하거나 방문기를 올리면 답변을 붙이거나 좋아요를 눌러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3.1. 우마무스메 관련 일화
- 우마무스메를 통해 관심을 가져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글을 남긴 적 있다. 묘지 소개를 올린 이후 1만명 넘는 연락이 왔었다고. 원본 트위터 마주 블로그 글
- 게임 라이센스를 체결하면서 5천엔이라는 헐값에 가까운 금액으로 했다고 밝혔다. 본인은 이로 돈을 벌 생각이 없어서 무료로 해도 이름만 알려진다면 괜찮다는 말을 했다. 다만 언급한 게임은 우마무스메가 아닌 더비 스탈리온 스위치판으로 추정, 우마무스메 프로젝트에서 어떤 계약을 맺었는지는 알 수 없다.
- 계약 당시에는 우마무스메 프로젝트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다. 처음엔 더비 스탈리온 비슷한 게임이라기에 허가를 내줬다라고 회고했지만, 공식으로 개봉된 후 기분 좋은 오산이었다.라며 나름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 처음에 2차 창작 야짤을 올려도 괜찮다고 관용을 배풀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고어 짤을 만들어 버리겠다는 악질 분탕이 꼬이자, 앞서 허용 트윗을 지우고 2차 창작 전체를 금지한다는 강경 반대 입장으로 갈 뻔 했었다. 그나마 얼마 뒤 화가 풀렸는지 야짤만 금지한다는 입장으로 선회했으며, 나머지는 사이게임즈가 공식으로 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라달라고 부탁했다.[5] 이 일화를 들은 여러 우마무스메 유저들은 충분히 기분 나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창작을 허용해준 마주의 대인배적 면모를 두고두고 칭송하고 있다.
- 게임 출시 이후 먼저 실장된 세이운 스카이가 인기를 끌며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자 '이제와서 왜?' 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삼관마도, 더비/천황상 같은 종마 선정 레이스나 해외 G1을 이긴 것도 아니고, 역대 상금 베스트 20이나 연도대표마도 따지 못한 말이 24년이 지나서 이렇게 주목 받는 게 신기하다고.
- 우마무스메 세이운 스카이가 낚시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은 이유 또한 마주와 관련이 있는데, 만화 '낚시 바보 일지'의 작가이자 니시야마 오너와 절친 사이인 만화가 '야마사키 쥬죠'에게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고 한다. 야마사키 작가는 세이운 스카이가 기념촬영을 할 때마다 매번 함께 사진을 찍을 정도로 세이운 스카이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니시야마 오너도 야마사키 작가와 함께 자주 낚시를 갔다고 한다.#
- 한동안 팬들 사이에서 정설 처럼 여겨졌던 "다이와 스칼렛의 마주인 오시로 케이조가 사이게임스 측에 '다이와 스칼렛은 무조건 보드카보다 예쁘게 디자인해달라'고 열렬하게 요청했다"라는 썰에 대해 전면적으로 부정하기도 했다. 니시야마 오너는 오시로 오너와 생전에 친분이 깊었으며, '오시로 아저씨는 90 넘어서도 경마장에 갈 정도로 건강하긴 했지만 죽기 전 말년의 4년동안 우마무스메를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며 잘못 알려진 썰이라고 설명했다.[6] #
- (원본 경주마들끼린 별다른 접점이 없는) 세이운 스카이와 코파노 리키가 친분이 있는 사이로 나오는 것 역시 니시야마 오너와 코파노 리키의 마주인 Dr.코파와의 친분관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고 한다.
3.2. 장녀 '타로(たろう)' 관련
- 트위터 주소:
- 니시야마 마주의 장녀도, 우마무스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닉네임은 타로(たろう). 팔로어를 비롯한 여러 경마 팬들과 센스 있는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아버지 니시야마 마주와 만담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큰 호감을 받고 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최애는 세이운 스카이와 니시노 플라워로, 트위터 게시글들은 대부분 플라운스 관련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다.
플라운스 커플링에 미쳐버린 디지털 행보를 보이고 있다그래서 우마무스메 일본 팬덤들 사이에선 타로씨를 플라운스촌 부촌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당연히 촌장은 니시야마 오너. - 세이운 스카이가 실장될 당시, 자체 서클 모집을 한다는 트윗 공고가 니시야마 마주의 계정을 통해 알려진 적이 있다.[7]
- 어느 날 자신이 얻은 말딸 플라운스 굿즈 인증샷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때 굿즈를 깔고 있는 받침들이 경마 팬들이라면 환장하는 원본마 관련[8] 자료들이라 팔로어들은 기가 막혀했다.
- 니시노 플라워가 실장될 때 최애 행보를 필사적으로 했음을 보여주었다. 이때 플라워 육성 평가 점수 UF4를 찍은 인증샷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세이운 스카이에 대한 애정이 변치 않았는지, 스카이 육성도 Project L'Arc 시나리오 기준 UF9를 찍어버리는 초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플라운스 중 누구 하나라도 신의상이건 서포트 카드건 실장되면 업데이트 후 10분 이내로 풀돌 보고를 올리는 건 덤. 이런 말악귀 급의 열정을 본 팬들은 "역시나 일본 제일의 플라운스 열성팬"이라며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 처음엔 그저 우마무스메로서의 플라운스 커플링에 몰두하는 듯 했지만, 시간이 흘러 우마무스메가 아닌 실제 경마의 세계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 2022년 니시노 플라워와 세이운 스카이의 후손인 니시노 데이지가 나카야마 대장해에서 우승하는 일이 벌어지자, 니시야마 마주와 함께 우승마 관계자로 서게 되어, 공식적인 공개 석상에서 나타났다.
- 2023년 6월 경, 니시야마 마주는 자신의 딸이 경마 내부 소식과 정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소회를 밝히면서, 곧 있을 컬렉션 세일에 같이 나서게 되었다고 새로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9]
- 5달 뒤 2023년 11월, 니시야마 목장 아미 분장[10]에서 말 관리법 등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이를 통해 타로 씨도 차기 니시야마 마주 후보가 아니냐는 이야기 있었으나 니시야마 마주는 마주는 장남이 승계한다는 걸 꾸준히 밝히면서 동시에 타로씨가 마주 승계 후보인가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어서 마주는 장남이 물려받되 목장 등은 타로씨가 물려받는 식으로 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1] 니시노와 세이운 외에 시로, 마사루, 치요노, 아마노, 센트, 브랜드 등이 있다[2] 단 다른 마주에게 판매한 후에 우승했다.[3] 둘 다 같은 니시야마 목장 소속이다.[4] 도쿄도 미나토구 아카사카 2-15-18 #[5] 이 때문에 마주가 공식적으로 19금 2차 창작을 금지한 말딸 1호가 되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22년 당시 사이게임즈 발 2차 창작 규제 명분 중 하나가 되었다.[6] 사실 저 썰 자체도 출처가 굉장히 애매했다.[7] ID는 744766423이다. 대표 육성캐로 세이운 스카이를 세우고, 니시노 플라워의 SSR 서폿 카드를 달았다.[8] 저 자료들 중 세이운 스카이가 98 국화상 우승 당시 찍었던 기념사진으로 만든 브로마이드도 있는데, 이 브로마이드는 마주 관계자들에게 선물용으로 주문제작한 것들이라, 옥션에 나온 극소수를 빼면 일반 경마팬들은 구경도 할 수 없는 물건이다.[9] 당시까지만 해도 타로씨는 그냥 경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오타쿠' 단계의 일반인이라 여겼기에, 여러 경마 팬들은 물론 아버지 니시야마 마주도 구무원 같은 목장 관련 직종으로 진로를 정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10] 미호 트레센이 있는 이바라키현에 자리한 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