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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2:48:17

논리성교회

1. 개요2. 소개3. 기원4. 교리5. 조직도

1. 개요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종교.

2. 소개

가톨릭페케롯파 컬트의 교리가 유입되어 탄생한 신흥종교. 국가 붕괴 사태 이후로 다른 지역들은 암흑메가코퍼레이션 하나가 그 지역을 지배하는 양상이 나타났는데, 이렇다할 메가코퍼레이션이 나타나지 않았던 유럽에서는 논리성교회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논리성교회가 유럽에 미치는 영향력은 강대하다. 오죽하면 '논리십자군'[1]을 편성할 때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에게 닌자를 포함한 전력을 공출할 수 있을 정도. 이들은 유럽에서 전자화폐의 발행과 환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은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 유럽 내 IRC 네트워크, 전자화폐, 호적 대장 관리 또한 논리성교회가 관리하는 '암흑 전자 질서 네트워크'가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다.

논리성교회가 기성 종교나 해커 컬트를 모조리 병합하는 동안에도 이들의 존재가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만큼, 기존 기독교 신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논리성교회를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 과격파 신자들은 테크노청교도가 되어 Wi-Fi가 닿지 않는 숲 속에 마을을 만들어 살고 있다는 듯. 한편 카타나 오브 리버풀 등 영국계 메가코퍼레이션은 성공회를 통하여 논리성교회의 영향을 줄이는 데에 그치고 있다. 사내에 논리성교회 신도가 많기는 하나 회사의 임원들은 논리성교회를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하는 중.

3. 기원

전자전쟁 도중 Y2K와 IP주소 고갈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의 실재를 담보로 독자적인 전자화폐를 주조하고, 유럽 소국들의 부채를 매입한 것이 그 시초.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의 잔당이 합류하며 지금의 세력을 이루었다.

4. 교리

10년도 전에 궤멸된 아마쿠다리 섹트의 12인을 대천사로 추앙하고 있으며, 특히 아르고스는 '죽으신 전자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숭배받고 있다.

신도들의 신앙적 선행을 권고하기 위해 디지카르마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논리성교회에 긍정적인 행위를 하면 디지카르마가 늘어나 상응하는 전자통화가 지급되지만, 반대로 논리성교회를 받아들이지 않아 디지카르마가 마이너스에 이른 지역에 대해서는 성전을 건다. 성전이 벌어지면 현지 시민의 살육이 허가되고, 논리천국에서 죄를 불문하는 디지카르마 면죄부가 발행된다.

닌자 소울을 '이 지표에서 배제해야 할 노이즈'로 보며, 네오 바티칸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떠돌이 닌자 사냥을 자주 실행하고 있다. 이들이 붙잡은 닌자는 닌자 처리 시설로 보내져, 관리 바코드를 비롯해 중죄인에게 최대급의 모멸을 나타내는 '바보'의 가타카나 문자열을 네온 문신으로 새기거나, 킬나인 프로토콜 이라고 불리는 신비 의식에 의해 자아를 파괴하거나 사이버네틱스 개조를 실시한다. 이 포획에 잡혔던 닌자 '트윈 테일즈'의 회상으로는 완전히 TNR 취급. 다만 교회에 충성을 맹세하는 닌자에 대해서는 "죽을 수 있는 전자의 신으로부터 무상배포된 신성한 소울"로 간주, 임무 수행 효율을 위해 보호하고 있다.

5. 조직도



[1] 논리성교회를 받아들이지 않는 지역에 파견하는 십자군.[2] 닌자슬레이어 PLUS의 유료 컨텐츠로, 캐릭터의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정보 및 원작자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