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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9:29:55

노진혁/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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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노진혁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

2. 시즌 전

자티비전준우, 정훈, 김상수, 유강남과 함께 등산하는 컨텐츠로 출연해 롯데팬들의 웃음을 주었다.

자티비에 출연했는데 말이 많고 입담이 만만치 않은 노진혁이 의외로 조용했다. 팬들은 쭈구리같다는 반응. 또 다시 롯데팬들에게 웃음 아닌 웃음을 주었다.

2.1. 시범 경기

3월 9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7회 안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이학주와 교체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3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7244000223400.190.292.190.482-0.07

3월 23일 개막전이었던 문학 SSG전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2:4로 뒤진 5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추격의 적시타를 뽑아내고 7회초 1사에서는 볼넷을 골라 동점 주자가 되었고, 최후의 기회였던 9회초에도 볼넷을 골라나가며 3출루 경기를 하였으나 팀은 유강남의 병살로 패배. 롯데 이적 후 2번째 시즌 개막전도 패배로 시작하게 되었다.

3월 24일 문학 SSG전도 5번 유격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0:6으로 뒤진 9회초 최항으로 교체되었다.

3월 26일 광주 KIA전에서 5번 유격수로 출전했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2경기 연속 무안타 경기를 하며 부진했다. 팀 역시 8회말 통한의 결승 적시타를 허용하고 1:2로 패하면서 3연패에 빠졌다.

3월 30일 사직 NC전에서도 5번 유격수로 출전했으며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송구실책과 포구실책등 여러 잔실수가 많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 역시 8:0으로 패배했다.

3.2. 4월

4월 월간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0182100103800.111.238.167.405-0.34

4월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첫타석부터 전혀 스윙 타이밍을 못 잡는 모습을 보이며 삼진을 당하였다. 그로 인해 바로 다음이닝 이학주와 교체되었다.

현재 ABS로 바뀌면서 이전에 볼로 판정되었던 높은 코스 가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데 이것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못하고 있다. 높은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면 몸을 뒤로 뺀다거나 당황해 하는데 이를 지켜보는 팬들도 매우 답답한 상황.

현재까지의 모습은 유강남, 구승민과 함께 롯데를 말아먹는 엑스맨 트리오. 특히 성민규의 FA영입생들이 죄다 부진하면서 대차게 까이고 있다. 오히려 이학주가 절치부심 했는지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각성하자 제발 주전완박하고 2군에 박아버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결국 심각한 부진으로 인해 4월 11일자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얼마 후 유강남한현희도 1군에서 말소되면서 기어이 170억 FA 3인방이 모두 2군으로 강등되어버리고 말았다.

2군에 가있는 도중 4월 21일 kt와의 사직 경기 DH 2차전에서 정훈의 아들이 시구를, 노진혁의 아들이 시타를 했는데 옆에서 직접 아들의 시구를 본 정훈과 달리 노진혁은 아직 1군에 콜업되지 못 한 상태라 경기장 밖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4월 24일 사직 SSG전에 드디어 콜업되었으나 스타팅 라인업에서는 제외되었고, 후반 대타로 출전하여 폭풍 삼진을 당하며 팀의 12:7 대패를 막지 못했다. 다음날 25일 SSG전 역시 후반 대타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으나 이 날은 팀이 3:6으로 승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4월 26일 창원 NC전은 출전하지 않았고, 27일 경기에 드디어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3타수 무안타 1볼넷이라는 부진 끝에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심지어 9회초 2점차 상황에서 1사 2루라는 큰 거 한방이면 동점인 귀중한 기회에서 단 2구만에 힘없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28일부터는 나승엽과 교체되며 다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결국 2군행이라는 충격 요법조차 통하지 않은채 3~4월 두 달 동안 타율 0.154라는 정점을 찍고 말았다. 이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작년 4월 성적 0.257은커녕 노진혁 커리어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였던 2022시즌 4월의 성적 0.206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로, 트레이드 되어온 손호영이 연일 장타를 쳐대며 타율 3할까지도 돌파하는 와중에 노진혁 개인이나 롯데로서나 매우 씁쓸한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가 5월 2군에서 서서히 부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3.3. 5월

5월 주요 성적
경기타수 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볼넷타점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0203100112510.150.174.200.3740
16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는데, 무려 1루수로 선발 출장하며 롯데 팬들은 물론 NC 팬들마저 경악하게 만들었다.[1][2] 김태형 감독에 의하면 2군에서도 1루와 3루 연습을 미리 시켰다고 하는데, 10년이 넘는 프로 생활에서 거의 보지 않았던 1루를 갑자기 보는 것이 역시 쉽지 않은 건지 수비에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대타로 들어와 2타수 1안타를 기록 했지만 7회에 2사 2루 찬스 상황을 날려먹는 등 아쉬운 활약을 했다.

26일 사직 삼성전에서는 오랜만에 8회 말 대타로 들어와 우익수 희플을 기록해 3루 주자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1타점을 기록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선 팀이 사실상 패배한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대수비로 출전하였다. 개막 이후 50경기가 넘도록 며칠에 한 번씩 출전할 뿐 그 외엔 1군 대우는 꼬박꼬박 다 받아먹으며 팀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노진혁에 대한 팬들의 성토는 하늘을 찌를 기세이다.

만약 계속 반등하지 못하고 부진한다면 정훈손호영 콜업시 2군으로 내려갈수도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흔히 같은 해 들어온 유강남, 한현희와 합쳐서 롯데판 쿠뎀그인 유돈노 트리오로 불리나, 이들 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강남은 4월에 크게 부진했으나 5월에만 4개의 홈런을 쳐내고 OPS 0.780을 기록하며 4월에 내려박은 WAR을 양수로 전환하기 직전이었고, 한현희는 영건들의 선발 테스트, 선발의 조기 강판 등의 상황에서 올라와 2이닝씩 먹어주며 롱릴리프로써 1인분 이상을 해내는 중이다.

그러나 노진혁은 시즌 내내 반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며 wRC+가 겨우 9.52이다. 이것이 얼마나 심각한 수치냐면 2022년 김헌곤이 33이고, 포지션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용하며 시즌내내 답없는 타격으로 팬들 뒷목을 잡게했던 2022년 정보근의 wRC+가 18.3이다. 또한 현재 똑같이 삼성 라이온즈 팬덤에게 리그 최악의 선수 중 하나라는 극심한 혹평을 듬뿍 받고 있고, 롯데 기준으로는 김민석과 다를 바 없는 무툴 취급받는 김현준도 노진혁보다는 타격성적이 더 좋다. 그리고 김현준은 서비스 타임 타자인데 노진혁은 FA임을 감안하면...

이렇게 타격이라도 막장이면 수비로라도 밥값을 해야 하는데, 롯데의 고질적 문제인 유격수 잔혹사를 끊어내려고 50억을 주고 데려왔더니 허리 문제로 풀타임 유격수는커녕 반시즌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 결국 팀에선 이학주박승욱이 유격수로 기용하고 있으며, 1, 2루에는 팀 리빌딩의 핵심인 고승민나승엽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1, 2루 백업으로는 1루에는 롯데 15년차 베테랑 정훈과 2루에는 2차 드래프트로 데려온 최항이 있으며, 3루로 돌리려고 하더라도 트레이드로 노진혁이 해줘야 할 타격과 내야 자리 메꾸기를 완벽하게 해낸 주전 손호영과 백업 김민성이 버티고 있다.

전반기까지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유돈노를 넘어 정수근, 윤길현에 비견되는 팀 역사 최악의 FA라는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3.4. 6월

6월 주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삼진병살도루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210000000000.000.000.000.0000
5월 복귀 이후에도 내내 답없는 활약만을 보여주다 결국 6월 2일 다시 말소되었다. 이후 퓨처스 경기에서도 출장 기록이 없는데, 아마 완전한 재정비 혹은 휴식 기간을 가지고 다시 경기에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3]

취재에 따르면, 팀의 분위기와 김태형 감독 본인의 전술과 따라오지 못하면 과감히 전력에서 제외하는 감독 스타일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신인, 트레이드된 선수도 아니고 30대 중반의 FA 이적 선수가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 때문에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폼이 떨어졌던 FA 1년차와는 다르게 팬들 사이에선 워크에식 문제가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그렇게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1군에서 볼 수 없을 것 같았으나, 손호영이 햄스트링 문제로 1군에서 이탈하며 대신 콜업되었다. 떠도는 이야기에 의하면 김태형 감독에게 직접 면담을 요청하였고, 본인의 2군 성적[4]과 함께 1군에 힘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콜업 후 첫 경기인 6월 25일 사직 KIA전에서 11회초 1루 대수비로 투입되었다. 그러나 12회 말 무사 상황, 선두 타자로 들어서는 중요한 타석에서 1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고작 한 타석이긴 하지만 출루가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초구를 때리며 맥없는 타구질로 아웃을 당하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6월까지는 김재윤과 더불어 리그 최악의 FA 먹튀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한동희의 입대와 손호영, 고승민의 연이은 부상으로 내야진에 구멍이 생긴 상황이기에 1군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부상으로 이탈한 고승민, 이학주, 손호영이 돌아오기 전에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다시 2군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3.5. 7월

7월 주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도루삼진병살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4236100055060.261.522.043.5650

3일 잠실 두산전에 9번타자 3루수로 등판하여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였다.

4일에는 6번타자 3루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하였다.

11일 문학 SSG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패배.

12일 사직 kt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하였고 9회말 2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3루수 황재균이 공을 놓쳤음에도 산책주루를 하다 아웃당했다.

13일 사직 kt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하여 2타수 2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9회 초 실책으로 인하여 팀은 추가 득점을 허용하게 됬으며 9회 말 2아웃에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확실하게 망쳐줬다.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7일 또 선발로 나와서 무안타를 쳤고 또한 실책도 하였으며 이제 손호영의 복귀가 다가오는 시점이기도 하고 내야 백업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노진혁보다 타격과 수비 좋은 정훈최항이 있기 때문에 손호영이 복귀하면 4번째 2군행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더 이상 발전이 없을 경우 팀의 샐러리캡을 위해 방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방출하더라도 연봉은 전액 지급하여야 하며 현재 FA기간 중 방출당한 사례가 한상훈밖에 없고 그가 방출당한 시기에는 샐러리 캡 제도가 존재하지 않아 선례가 없어 알수는 없지만 NBA의 예시를 볼 때 FA선수가 방출되더라도 연봉 지급은 계속되며, 샐러리캡 조차도 여전히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3.6. 8월

8월 주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도루삼진병살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63511102522090.314.421.214.6350

9일 수원 kt전에서 주전 유격수 박승욱의 대수비로 유격수 자리에 나와 2타수 2안타 1홈런[5]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박세웅의 4이닝 8실점 대패와 레이예스의 부진, 찬스 때마다 뿌려진 정보근과 장두성의 찬물, 고승민의 실책과 만루 병살 등의 요인과 겹쳐 결국 패배하였다.

10일에도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치면서 1루주자였던 박승욱이 3루까지 갔고 다음 타자인 황성빈이 기습번트에 성공하면서 득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어느덧 타율이 2할로 올라왔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에 나설 예정이였으나 우천취소로 다음을 기약해야한다.

17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한 나승엽 대신 7번타자 1루수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다. 여담으로 5회 초 유격수로 나선 박승욱이 옆구리 통증을 느껴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되어 유격수로도 출전하였다.
당분간 박승욱 대신 유격수로 출전할 전망이다.

21일 광주 기아전에서 5회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쳤다.(시즌 2호)

22일 광주 기아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24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25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4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지만 수비에서는 실책을 하였다.

27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하였다. 특히 5회에 2사 1ㆍ2루 찬스에서 헛스윙 낫아웃 삼진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기록을 써냈다.

31일 두산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무기력한 삼진을 당하면서 팬들은 차라리 퓨쳐스에서 3할 가까이 치고 있는 정대선이호준을 올리자는 의견이 많다.

3.7. 9월

9월 주요 성적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도루삼진병살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12194200222070.211.380.333.7130
1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 초 손호영이 사구를 맞아 교체되었으며 4타수 2안타(2루타 2) 1삼진을 기록하였다.

15일 사직 한화전에서 며칠 전부터 연이어 수비실책을 저질러 문책성 교체된 박승욱 대신 8번타자 유격수 자리에 4회 초에 들어갔으나 본인도 7회 초에 실책을 하였다.(...) 그래도 타격면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하여 팀은 대승 하였다.

27일 사직 두산전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나섰으며 2타수 2삼진 기록을 세우고 오선진과 교체되었다.

다음날 말소되었다.

4. 총평

2024년 결산
경기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득점타점볼넷도루삼진병살타율출루율장타율OPSWPA
7313730602000000.219.297.307.6040

민병헌[6], 윤길현을 넘는 최악의 먹튀로 전락한 시즌. 시즌 내내 부상으로 인해 타격/수비 툴이 모두 망가졌고 1년만에 거의 유격수를 볼 수 없는 지경까지 와버렸다.

50억을 주고 유격수 자리를 매꾸려고 사왔더니 그 역할은 박승욱이 대신하고 있으며, 오히려 백업으로 뛰고 있고 허리 문제로 인해 풀타임 소화도 안되는데 이젠 타격마저 못하는 모양새이다.

후반기에 1군에 오면 삼진만 먹는 이학주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있었는지 콜업되어 모습을 드러내곤 있지만 유격수 포지션은 완전히 박승욱에게 내주었고 손호영의 자리인 3루수로도 못 들어가서 1루로 쫒겨난데다가 대타 요원으로만 쓰이는 주제에 타격 성적은 2할대 초반을 마크하며 50억 백업을 엔트리에 추가하고 뛰는 롯데만 우습게 되었다. 원래는 내야백업으로도 본인보다 타율도 준수하고 수비로서 활용성이 높은 최항이 있었기에 1군에 오지 못한건데 그 최항이 부상으로 빠져서 간신히 1군에서 백업으로나마 버티고 있는 거고, 최항이 다시 돌아오고 내년에는 김세민, 한태양이 전역하기 때문에 미래가 밝진 않다.

나름 의외인 것은 대타로는 활약하고 있다는 것. 물론 주전 유격수로 쓰려 데러왔는데 대타로 활약하는 것 자체가 문제지만.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NC에서도 1루수를 본 것은 5경기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그나마도 전부 대수비였다.[2] 이날 X의 실시간 트렌드에 노진혁 1루가 뜨는 기염을 토했다.[3]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1군 내야는 초반에 비해 교통정리가 된 지 오래다. 손호영이 3루, 고승민이 2루, 나승엽이 1루 주전으로 자리잡고 유격수를 박승욱이학주가 각각 주전과 백업으로 나오고 있고 내야 유틸리티와 백업으로도 각각 최항정훈이 있어서 각성하지 않는 이상 노진혁의 자리는 없을 것이다.[4] 콜업 전 기준 타율 0.288, 0.997의 OPS를 기록하고 있었다.[5] 직전 타석 정보근의 병살만 아니었다면 투런 혹은 쓰리런이 될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솔로 홈런이 되었다.[6] 계약 첫 2년간에는 커리어 평균 성적을 올렸고 마지막 2년은 선수 생명, 아니 아예 본인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위험한 질환을 앓았다는 점에서 참작의 여지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역대급 먹튀 계약으로 남았는데, 이는 민병헌의 잘못이라기보다도 이윤원 단장이 그에게 기존에 기록하던 성적에 비해 지나치게 큰 계약을 제시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