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노예 제도가 합법적으로 실시되는, 혹은 사회적으로 묵인되는 지역에서 노예무역을 통해 노예를 사고 파는 상인이다.노예제도가 불법화된 지역에서는 인신매매 범죄자가 된다.
2. 현실의 노예상인
- 대개 노예의 수집은 노예무역 등으로 돈 주고 사오거나, 전쟁 포로, 혹은 말 그대로 '노예 사냥'을 나가서 잡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 노예상인이 있다고 해도 반드시 노예를 상인에게 넘기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상인이 없이 개인적으로 노예 매매를 주고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 섬노예 문제에서는 직업소개소가 중개를 하는데, 현대판 노예상인이라고 할 수 있다.
3. 미디어의 노예상인
3.1. 클리셰
- 노예상인은 99% 확률로 악당으로 나온다. 사실 현실적으로도 당연히 악당일 수밖에 없다. 왜냐면 노예중에 주인공의 동료나 지인들이거나 주인공이 노예출신인 경우도 있다.
- 노예는 보통 경매 방식으로 매매한다. 사실 현실에서는 다른 매매 방식도 많지만 경매 방식이 장면을 만들기 좋기 때문인지 노예 경매는 노예 관련 스토리의 단골 장면이다.
- 주인공이 노예들을 해방시킬 때 노예상인은 주인공에게 제대로 참교육을 당한다. 노예였던 사람들 손에 최후를 맞는 작품도 있다.
- 최근의 일본식 이세계물에서는 주인공과 양호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주인공의 동료(성노예를 겸하기도 한다)를 공급해 주거나, 노예상인들 사이의 네트워크로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노예제를 긍정하거나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름 양심을 지닌 주인공이라도 어쩔 수 없는 필요악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3.2. 등장사례
- 심심한 마왕
제네프편에 등장한 노예상인들
- 어쌔신 크리드 - 탈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