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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6:10:51

노아 몬톨

프로필
파일:노아_몬톨.png
이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아 몬톨
파일:일본 국기.svg ノア・モントール
파일:영국 국기.svg Ernest Greeves
성별 남성
나이 20세
직업 대학생, 탐정 조수
가족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할아버지 파론 아란데일[1]
거주 영국 런던
데뷔 일곱 대부호의 음모 (2017)
성우 사카구치 켄타로 (게임)
이케다 쿄스케 (TVA)
남도형, 김나율[2] (게임)
강성우 (TVA)
Tom Clegg (게임)

1. 개요2. 상세3. 정체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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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이튼 시리즈 2세대의 등장인물. 카트리에일 레이튼 탐정 사무소의 조수.

2. 상세

그레센헬러 대학 1학년생. 주인공을 동경하며 따라다니는 사이드킥이라는 점에서 1세대의 루크와 같은 역할이다.[3] 루크와는 달리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상사인 카트리는 물론이고 강아지 셜로에게조차도 '셜로 씨'라는 존칭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다. 게다가 품성도 무척이나 다정하고 온화한 것으로 묘사된다.

명문대 그레센헬러 대학의 재학생이며 그 명문대에서도 장학금을 받을 만큼 우수한 인재다. 수수께끼 푸는 실력도 대단하다. 조연이라 카트리만큼 부각이 덜 될 뿐이지 굉장히 똑똑하다.

초반 카트리의 언급에 의하면 '계속 거절하는데도 조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애'라고 언급됐는데 에피소드 10편에서 구체적인 이유가 드러났다. 그레센헬러 대학에 처음 입학한 날, 뜻하지 않은 소동으로 전부터 동경해오던 교수의 논문을 훔쳤다는 누명을 썼고 경찰에 체포될 위기였다. 이때 누명을 벗겨주고 진상을 밝혀준 사람이 바로 카트리였던 것.[4][5] 이때부터 카트리를 동경하며 짝사랑하게 된 것이다. 물론 카트리는 전혀 모르는 척을 한다. 상당히 튕기는 식으로. 그 뒤로부터 카트리의 말이라면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무조건 따른다.

처음엔 카트리는 노아를 조수가 아닌 '알바생'으로만 취급했다. 하지만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조수로 받아들였다.

게임 상에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빨래, 청소, 홍차타기 등의 집안일에 거의 메이드급으로 능숙한 듯 하다. 게다가 똑똑한 두뇌까지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조수 이상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덕분에 카트리도 정식으로는 아니지만 노아를 은근슬쩍 조수로 부려먹는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난 후에야 정식으로 조수가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애니메이션에서는 1화부터 카트리가 조수로 취급해주고 있어서 목적을 하나 이룬 대신에 다른 남자가 카트리에게 작업을 걸 때 질투하거나, 카트리가 바니걸 복장이나 옆트임이 있는 치파오 같은 야한 복장을 입게 될 때 화를 내는 장면이 많아졌다. 거기에 카트리가 하기 싫어하는 잡일이나 좀비 촬영 등 힘든 일은 다 떠맡아 고생하는 불쌍한 캐릭터.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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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미스터리 저니 마지막 에피소드와 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 애니 47~48화에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에피소드 12의 최종보스이자 부호왕 아리아드네의 정체로, 본명은 율리어스 아란데일이며 대부호 파론 아란데일의 손자였다.

그는 일곱 대부호가 할아버지의 유산이었던 다이아를 빼앗았으며 그 탓에 자신과 어머니[6]가 가난하게 살아왔고 어머니가 병으로 사망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일곱 대부호를 저택에 불러 수수께끼 게임을 주최하였다. 애니에서는 약간 달라져서 10년 전 일에 일곱 대부호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진실을 당사자들에게 직접 듣고 싶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주최하였다. 즉, 노아의 목적이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게임에서는 대부호들이 수수께끼의 정답을 맞히지 못할 시 재산을 뺏겠다는 계약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한 후 카트리에게는 수수께끼를 통해 목격한 것들을 공론화하도록 요구했고, 애니에서는 좀 더 개연적으로 반드시 10년 전의 일을 알아야만 풀 수 있는 문제로 대부호들을 압박하면서 경찰이 왔을 때 이를 자백하도록 유도한다.

사전에 녹음한 변조된 음성으로만 존재를 나타내고 본인은 참가자인 척 하고 있었으나 아란데일의 저택을 조사한 카트리에 의해 정체와 진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사실 일곱 대부호는 파론 아란데일의 다이아를 빼돌린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얻은 것이었으며[7] 그 대가로 런던을 번영시키기를 부탁받았다. 율리어스의 어머니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없어지면 혼자 살아갈 유약한 아들이 걱정되어 일부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복수라는 목표로 그가 강하게 살아가길 바랐던 것이다.[8] 노아는 카트리의 추리와 일곱 대부호의 말에 의해 그제야 진실을 깨닫고 눈물을 터뜨리며 다행히 다친 사람도 없었기에 체포되지는 않고 끝났다. 하지만 카트리에게 폐를 끼친 건 사실이기에 카트리의 탐정사무소를 조용히 나가려고 했으나 카트리는 여전히 그를 자신의 조수로서 대하고 노아도 여전히 탐정사에 머무르며 훈훈하게 끝난다.

게임의 미니극장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건 이후 일곱 대부호가 파론 아란데일에 대한 은혜를 갚기 위해 노아에게 지원을 해주려고 했으나 노아는 이미 장학금으로 대학을 다니고 있다며 지원받기를 거절하고 할아버지처럼 그 돈을 런던의 번영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한다.

에니메이션에서는 이후 셜로와 함께 카트리의 레릭스의 수수께기 해결에 함께 한다.

4. 기타


[1] 작중에선 아버지가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매우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을 것으로 추정되며 어머니는 노아가 12살일때 세상을 떠났다. 현재는 살아있는 가족이 없는 상태.[2] 어린 시절[3] 주인공과 다른 성별의 조력자 캐릭터라는 점에서 1세대의 플로라 라인포드레미 알타와의 역할도 계승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후술할 노아가 카트리의 조수가 된 사연은 레미가 레이튼 교수의 제자가 된 사연과 유사하다.[4] 애니판에서는 각색이 되어 경찰의 개입이 아예 없었고, 마지막에는 카트리의 화분에 꽂혀 있는 푸른 장미를 비춘다. 푸른 장미의 꽃말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 기적이다.[5] 원래 푸른 장미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고, 당시에는 만드는 게 불가능 했기 때문에 원래는 얻을 수 없는 것, 불가능이 꽃말이었다. 하지만 푸른 장미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현재의 꽃말로 바뀌었다. 이를 감안하면 언젠가는 노아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암시하는 장면일 수도 있다.[6] 성우는 코바야시 사야카 한국은 양정화.[7] 게임에선 당시에 아란데일은 빚으로 인해 광산의 소유권을 빼앗긴 상태였다. 애니에선 광산의 소유권을 대부호들이 가질 수 있도록 처치를 해두었다.[8] 애니메이션에선 율리어스의 어머니가 모든 것을 알고 아버지인 파론 아란데일의 의견을 존중하며 노아에겐 아무 말도 안 한 것이었고 게임에선 율리어스의 어머니가 진실을 알고 있었는지 정확히 나오지 않는다.[9] 이는 본인이 범인으로 나오는 48화도 예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