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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nity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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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2.1. 프롤로그2.2. 챕터 1: 시작2.3. 챕터 2: 광기2.4. 챕터 3: 습격2.5. 챕터 4: 진실2.6. 챕터 5: 돌입2.7. 챕터 6: 독고2.8. 파이널 챕터: 구제
2.8.1. 해피 엔딩
3. 엔딩
3.1. 배드 엔딩3.2. 배드 엔딩 23.3. 배드 엔딩 3
4. 등장인물5. 무기
5.1. 원거리 무기
5.1.1. 핸드건/H&K USP5.1.2. 샷건/ 레밍턴 M8705.1.3. 어썰트 라이플/M16 소총5.1.4. 매그넘/데저트 이글5.1.5. 그레네이드 런처5.1.6. 공기포5.1.7. PDW/FN P905.1.8. 라이플/SL95.1.9. 로켓 런처5.1.10. 쇼크 바주카
5.2. 근거리 무기
5.2.1. 나이프5.2.2. 금속 배트5.2.3. 고주파 검/VGL-YAMATO5.2.4. 테니스 라켓
6. 아이템7. 버그8. MV 리메이크

1. 개요

일본동인 게임도라에몽: 노비타의 바이오 하자드 개조판. 뜻은 광기에 휘말린 운명[1]. 보통은 줄여서 노비바하ID라고 한다. 쯔꾸르 2003계열이 아닌 VX ace로 만들었다는 것이 다르다.

바이오하자드 4의 스토리를 베이스로 제작한 개조판으로, 작중에서도 레온 S. 케네디애슐리 그레이엄, 알버트 웨스커 등 원작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꿈도 희망도 없는 원판이나 다른 개조판들과는 다르게 주로 밝고 희망적인 내용들로 전개된다.[2] 원작과 같은 호러 게임이라기보단 좀 시리어스한 도라에몽 극장판을 연상케 하며 노비바하 시리즈 중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여타 개조판과는 달리 캐릭터에게 일부 특성이 부여되었고, 버튼 연타가 아닌 버튼 액션이 추가 되어 특정 이벤트에 반응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3] 빈도는 드물지만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 G처럼 NPC가 뒤에서 행동해주는 기능과, 복잡하게 바꾸는 기능에서 벗어나 상태이상 창에서 파티 배열을 바꿔줌으로써 캐릭터를 바꾸는 플레이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글화도 되어있으며 한글판의 경우 한때 제작자가 공개 배포를 하지 않는 상태였다가 2013년 11월 13일부터 공개 배포를 시작했다. 현재는 파일이 삭제되어 구할 수 없다. 여담으로 한국어 번역판에 플라가가 라가로 나온다. 아마 실수인 듯 하다.

2.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프롤로그

1998년. 나에게는 트라우마다.

발단은 아클레이 산지의 엽기 살인 사건이다. 이것은 엄브렐러의 바이러스 실험과 관련되어 있다. T-바이러스가 라쿤시티에 유출되고, 사람은 차례차례로 좀비가 되어 시 전역이 지옥이 되었다. 사태를 심각하게 본 대통령 및 연방 의회는 시 전역의 「멸균 작전」을 실행으로 옮겼다.

정부는 엄브렐러에게 업무 정지 명령을 발표했다. 주가는 폭락, 사실 말하자면 붕괴했다.

그 사건으로부터 6년 후...
시작은 라쿤 시티의 생존자인 레온 S. 케네디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그 지옥과도 같았던 라쿤 시티에서 살아남고,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미국 대통령 직속 경호원이 된 레온은 대통령 일가를 호위하는 임무를 받는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착임하기도 전에 대통령의 딸인 애슐리가 납치되었고, 그 바람에 경호원이었던 그가 졸지에 수색과 구출을 담당하게 된다. 레온은 처음으로 하는 임무가 구출이냐며 내심 한탄한다.[4]

정보부에게서 수상한 집단이 일본의 스스키노에서 애슐리를 데리고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레온은 일본으로 떠나고, 현지 경찰인 히사시타 신지로를 포함한 경찰 2명의 협조를 받아 수색에 착수한다.[5] 그러나 스스키노의 거리는 이상하게 조용한 차였고, 레온은 일단 근처에 있던 한 남자에게 애슐리의 행방을 물으나 남자는 꺼지라며 신경질적으로 대답한다. 이에 레온이 돌아서려는 찰나, 남자가 갑자기 칼을 꺼내들고 레온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당황한 레온은 총을 꺼내들지만 남자는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2004. 7.28.

도라에몽은 우리를 여름 방학의 첫날에 어떤 무인도로 데려가 주었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며 마음껏 바캉스를 즐겼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 날...3일 동안이나 떨어져 있던 가족을 만날 수 있다 생각하니 꽤나 기쁘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악몽이었다...

한편 노비타 일행은 도라에몽을 통해 무인도 여행을 다녀온 뒤였다. 도라에몽은 도라미를 만나겠다며 사라지고 친구들도 모두 제 집으로 돌아간 후, 방학 숙제 때문에 엄마에게 잔소리를 들을까 두려워한 노비타는 일단 낮잠이나 자기로 한다.

그러나 아래층에서 들린 비명소리에 잠에서 깬 노비타는 엄마가 있는 부엌으로 달려가 보는데, 한 낯선 여성이 엄마를 살해한 장면을 보게 된다. 여성은 노비타까지 공격하고 이에 부엌의 식칼을 집어 여자를 처치한 노비타는 엄마가 사망했음을 알고 절규한다. 현실을 부정하던 노비타였지만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도라에몽을 찾아 밖으로 나가게 된다.

2.2. 챕터 1: 시작

뭐야,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집 밖으로 나선 노비타는 이미 거리가 폭도들에게 점령당하고 무차별적인 살육으로 아수라장이 된 충격적인 광경을 목도한다. 알고 보니 폭도들은 전부 지금까지 멀쩡했던 마을 사람들. 사람들은 노비타까지 표적으로 삼는 바람에 그는 도라에몽을 찾지도 못하고 몸을 피해 달아나게 된다.

그러던 중 노비타는 한 도로에서 누군가를 발견한다. 모르는 얼굴이었지만 사복 차림에 권총을 든 범상치 않아 보이는 남자. 곧 그가 노비타를 눈치채자 노비타는 황급히 달아나려 한다.
레온: 기다려! 나는 아무 짓도 안 할거야!
노비타: 엑!?
레온: 너는...놈들과는 다른 건가?

남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레온. 둘은 서로가 폭도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지만 곧 쫓아온 폭도들에게 둘러싸인다. 통성명은 나중으로 미루고 레온과 노비타는 폭도들을 상대하기로 한다. 끝도 없이 몰려드는 폭도들과 싸우던 두 사람은 틈을 노려 무사히 빠져나온다. 도주하던 둘은 마침 근처에 있었던 노비타의 학교로 피신한다.
레온: ...넌 누구지?
노비타: 에?
레온: 보아하니 초등학생 같은데, 그 사격 기술, 전투 기술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노비타: (뭐, 지금까지 많은 모험들을 해봤으니까...)

레온은 마을이 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하지만 노비타도 대답하기 난감한 상황. 그때 레온은 똑같이 도망쳐온 경찰 히사시타와 재회한다. 히사시타에게 이미 거리가 마비 상태에 빠졌음을 전해들은 일행은 이 학교가 피난처로 지정되어 있다며 우선 들어가기로 한다.

노비타, 레온, 히사시타는 학교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조우한다. 함께 여행을 갔던 스네오, 쟈이안, 시즈카와 더불어 데키스기, 세이나, 켄지의 6명이 양호실을 거점으로 숨어 있었다. 각자 통성명과 더불어 지금까지의 상황을 공유한 생존자들은 데키스기의 제안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조사를, 다른 하나는 양호실을 지키며 체계를 잡고 생존해 나가기로 한다.

2.3. 챕터 2: 광기

노비타, 레온, 세이나, 켄지의 4명으로 학교 조사를 시작한 일행은 누군가가 갈색 물체를 강제로 입에다 쑤셔넣는 바람에 폭도가 되어버리는 것을 목격하고[6], 이 사태가 단순 소요가 아닌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한다. 이후 조사팀은 내부의 미친 학생들과 빵봉투 등과의 사투 끝에 학교에 있는 금고에서 플라가 문서를 발견한다.[7] 생존자들은 문서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태의 원인, 그리고 이 학교와 그 원인이 관계가 있으며 사태를 조종하는 흑막이 있음을 알아낸다.

잠시 정비를 하던 중, 세이나가 그만 뱃속 시계(…)를 울리는 바람에 아까 4명이 거리로 나가 식량을 조달하러 밖으로 나간다. 편의점을 찾는 일은 쉬웠지만 가는 길마다 낭자한[8] 시신과 참혹한 현장에 일행은 통탄을 금치 못한다. 어쨌든 일행은 근처의 편의점에 도착해서 식량을 갖고 돌아가기로 한다.
???: 훗...후후후. 시도는 성공했어. 이제 세계를 우리 색으로 물들일 수 있어...후하하하.
부하: ...님. 보고가 있습니다.
???: ...뭐냐? 말해봐.
부하: 몇 명의 아이들과 경찰,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의 딸을 조사하러 온 에이전트가 초등학교 양호실에 있는 것 같습니다.
???: 뭐...? 후, 뭐 좋다. 방해자는 제거해 둬라.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 계획을 방해받을 순 없어.

그러나 가는 길은 순탄치 않았다. 사태의 흑막이 학교 내 인원들의 존재를 눈치챈 것이다. 이들은 한 돌연변이 괴물[9]비토레스 멘데스[10]를 파견해 일행을 제거하려고 한다. 괴물 쪽은 스네오와 히사시타의 분전으로 처리당하고, 멘데스는 편의점에서 돌아가려는 조사팀을 습격한다. 이에 레온은 일행을 피신시키고 남자와 치열한 사투를 벌여[11] 자동차로 유인해 주유구를 폭파시킨 다음 도주한다. 하지만 남자는 살아있었고, 훗날을 기약한다.

한편 레온은 이 사건의 배후와 애슐리를 납치한 조직이 같다고 추측한다. 학교가 배후 세력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 건물 내 어딘가에 애슐리가 있다고 짐작한 레온은 홀로 조사를 자청하지만 일행의 만류에 부딪친다. 레온은 너희들을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노비타 일행은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쟈이안: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로 뭉친 우리에게 대적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스네오: 맞아요. 실제로도 모두들 여러가지 일들을 겪어 왔어요.
시즈카: 그래요. 모두라면 반드시 괜찮을 거에요.
노비타: 그래요. 모두 협력해서 반드시 살아 돌아가요!

데키스기를 제외한 다른 일행들은 의아해하면서도 이들의 의젓한 태도에 힘을 얻는다. 어쨌든 레온과 더불어 데키스기와 노비타가 일행에 합류해 2층에 올라가기로 한다.

2.4. 챕터 3: 습격

2층으로 진입한 레온, 노비타, 데키스기. 그러나 2층에 도착하자마자 동시에 방화 셔터가 갑자기 닫혀버린다. 당황한 일행은 누군가가 시스템을 해킹해 방화 셔터를 닫아버렸음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 무전마저 끊기고 만다. 일행은 이것이 함정이었음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

그러던 중 어디선가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이들 앞에 나타난 것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좀비였다.
노비타: 우, 우와아아아아아악!!
데키스기: 뭐야...저건!?
둘이 당황하는 사이, 레온은 6년 전의 라쿤 시티를 회상한다. 지금 목도한 것과 같은 좀비들에게 시민들이 물어뜯기던 그때를 떠올린 레온은 복잡한 말투로 중얼거린다.
레온: ...설마 또 이놈들을 보게 될 줄이야...
데키스기: ...?
레온: 좋아. 절대로 놈들에게 잡히지 마. 잡히면 목숨은 없다고 생각하면 돼.
레온: (또 무슨 바이러스가 있는 건가? 만약 그렇다면 한시라도 빨리 이 학교에서 도망칠 필요가 있어.)
결국 일행은 자력으로 탈출하기로 한다.

그렇게 2층에서 이것저것 조사를 하며 탈출을 위해 애쓰는 와중, 일행은 생각지도 못한 얼굴을 마주하게 되니 바로 도라에몽이었다. 그러나 도라에몽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며 수상한 언동을 보인 다음 자리를 뜬다. 이를 목격한 일행은 도라에몽을 의심하게 된다.[12]

근처 교실에서 크림슨 헤드를 처치해 상담실의 열쇠를 얻은 그들은 상담실 안에 있는 정체불명의 소녀 토미후지 세츠카와 조우한다. 세츠카는 교단 과학자의 딸이었고, 교단에게 토사구팽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뛰어다니고 있었다. 일행은 상처투성이인 세츠카를 치료한 후 그녀에게서 이 사태의 배후가 오스먼드 새들러가 이끄는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이라는 것, 그들의 자세한 계획을 비롯한 여러 정보들을 입수한다.

학교에 있는 이상한 장치들을 회피하며 나아가던 그들은 시청각실에서 의외의 인물인 선생을 만나게 된다.
노비타: ...!!! 선...생님...?
선생: ...유감이구나, 유감이야. 노비타. 된다면 내가 직접 손을 대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알고 보니 방화 셔터를 닫은 것도, 무선을 끊은 것도 모두 선생의 수작이었다. 그는 로스 일루미나도스의 일원이었던 것. 선생은 플라가를 투여받고 완전히 교단의 개로 타락해 있었다. 이런 선생을 본 데키스기가 나서 선생에게 총을 겨누고, 지금까지의 대한 감사와 마지막 경의를 표하고 선생과 전투를 벌인다. 지배종 플라가로 인해 강한 힘을 손에 넣은 선생이었지만 수적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는다. 데키스기는 선생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고 슬퍼한다.

선생이 죽은 후 그가 조작하던 컴퓨터를 통해 셔터를 해제한 일행은 애슐리에 관한 문서를 얻었고, 그녀가 학교에 갇힌 것을 알아낸다. 레온은 역시 애슐리가 이 학교에 있었다며 중얼거리고 이후 양호실에서 자신이 미국의 에이전트라는 것을 밝힌다. 레온은 애슐리를 찾으면 미국의 헬기를 불러 탈출할 수 있다면서 일행의 목적은 애슐리를 찾아 탈출하는 것으로 굳어진다. 한편 노비타는 도라에몽을 만났다는 것은 함구하고, 그를 믿고 싶다면서 직접 만나 추궁하기로 한다.

2.5. 챕터 4: 진실

우여곡절 끝에 3층 과학 준비실에서 애슐리를 발견한 노비타 일행. 그녀는 플라가를 투여받은 상태였지만 세츠카가 건네준 백신으로 플라가를 치료하고 준비실을 나선다. 그러나 애슐리를 놓아주지 않으려는 교단 병력의 습격을 받는다. 그 선봉에는 마을 회장인 카네다 마사무네가 서 있었다.

카네다는 세츠카를 도발하고, 이를 만류하는 노비타에게 도라에몽이 우리와 한패라며 이간질하는 등 일행을 동요시킨다. 그러자 레온이 앞에 나선다.
레온: 플라가? 단체? 너희들의 힘이라고? 마치 외계인의 침략같군. 너희가 하고 있는 일은 단순한 테러야.[13]
카네다: 그런 멋진 말로 상황이 좋아질 것 같나? 케네디. 넌 쓸모 없어. 원하는대로 죽여주지.
레온: 미안하지만 그렇게는 안 되겠는걸.

레온은 섬광탄을 던지고, 카네다 일당이 혼란에 빠진 사이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

도망친 일행은 곧이어 도라에몽과 조우하고, 여전히 누군가와 통화하며 수상하게 구는 도라에몽에게 결국 인내가 바닥난 노비타가 뛰쳐나간다. 도라에몽은 당황하고 노비타는 곧바로 도라에몽에게 교단의 일원이냐며 추궁한다. 순간 머뭇거리는 도라에몽에게 노비타는 끝내 총을 겨누고, 도라에몽은 자신은 교단과 한패가 아니고 플라가를 뿌리지도 않았다며 부인하지만 노비타는 쉽게 믿지 못한다.[14]
노비타: 믿어도...될까? 너를...
도라에몽: 아아. 난 네 편이야.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나 도라에몽과의 지금까지의 추억도 결코 가볍게 버릴 것이 아니었고, 끝내 노비타는 총구를 내린다. 이후 널 믿어도 되겠냐는 노비타에게 도라에몽은 자신은 언제까지나 너의 편이라며 진심을 말한다. 이에 레온이 다가와 설명을 요구하자 도라에몽은 양호실에서 지금까지 자신의 행적과 흑막의 존재를 설명한다.

도라에몽은 사건의 배후 세력은 교단이지만, 실은 교단에게 자금을 지원해준 미래에서 온 인물이 있으며 그자가 진정한 흑막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과 세와시는 그를 막기 위해 과거로 왔고 지금까지도 세와시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행동하고 있었지만 결국 사태를 막지 못했다고 자조한다. 4차원 주머니도 그 흑막의 공작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초반에 갔다온 무인도 여행도 조사를 겸한 것이었지만 돌아와보니 이미 스스키노는 아수라장이 되었다며 왜 갔는지 모르겠다고 침울해한다. 노비타는 도라에몽을 위로한다.

모든 볼일을 마친 일행은 레온이 부른 헬기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헬기 조종사들은 교단의 일원이었고, 결국 밀폐된 공간에서 살포된 수면 가스에 의해 잠들어 버리면서[15] 모두 교단의 본거지로 납치당하고 만다.

2.6. 챕터 5: 돌입

세와시: 오늘은 제일 애매한 날이네.

납치로부터 3일 후, 외부에 있던 세와시는 감옥으로 침투해 행동을 개시한다. 교단 이곳저곳에 가득한 신도들을 학살하고 경비대장까지 죽이는 등 화려한 행보 끝에 세와시는 그에게서 얻은 열쇠로 감옥에 있던 쟈이안을 구출한다. 갑작스런 침입에 교단은 우왕좌왕하는데, 정체불명의 교단 간부가 카네다에게 사태 진압을 위해 B.O.W.를 풀어놓을 것을 제안한다. 카네다가 헌터들은 통제불능이라고 머뭇거리지만 달리 방법이 있냐는 그의 말에 입을 다문다. 결국 교단은 헌터들을 풀게 된다.

같은 시각, 스네오는 간수를 죽이고 감방 안으로 들어온 헌터에게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무사히 빠져나와 간수가 갖고 있던 라이플을 집어들어 헌터를 쓰러트리고 옆방의 애슐리를 구출해 감옥 구역을 빠져나가 세와시, 쟈이안과 합류하는 데 성공한다. 헌터를 풀어놓았음에도 아이들이 탈출하며 진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교단은 난감해한다.
카네다: 제길, 차례차례로 애들이 도망치잖아! 지하 1층 대통령의 딸도 도망가서 아무 수확도 없고 단지 시설에 B.O.W.를 뿌린 거잖아! 어떻게 책임질거야...웨스커!

카네다는 헌터를 풀어놓자 말한 간부를 질책한다. 그 간부의 정체는 알버트 웨스커. 그가 바로 미래에서 와 교단을 지원한 인물이었다.[16] 정작 웨스커는 헌터를 풀어놓자 말한 장본인임에도 "네가 침입자를 빨리 처리했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 아니냐"라며 태연하게 책임전가를 한다.

그때 교단의 리더인 새들러가 나타난다. 사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정말 너에게 지휘를 맡겨도 되겠냐는 새들러에게 카네다는 전력을 다해 해결하겠다며 말하고, 웨스커에게는 도라에몽, 세와시 등 미래인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다짐을 받은 후 내일 세계가 바뀔 것이니 성대하게 축하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한편 B3에서는 켄지 역시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세이나가 있는 감옥 열쇠를 찾아 꺼내준 켄지는 세이나와 함께 일전에 만난 비토레스 멘데스를 격파하며 다른 감옥 구역에 갇혀 있던 데키스기, 히사시타, 시즈카까지 탈출시킨다. 켄지 일행은 나머지 일행과 합류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의 전력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행동을 개시한다. 이후 트랩 지역에서 데키스기의 활약으로[17] 트랩을 정지시킨 일행은 그 끝에 있던 단말기로 엘리베이터에 전력을 공급한다.

또 다른 구역에는 세츠카, 노비타, 레온이 갇혀 있었는데 세츠카가 훔쳐둔 카드키로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어 다른 두 명도 꺼내준다. 그렇게 탈출하던 중 등에 부착된 장치에 의해 조종당하는 도라에몽도 구출하고 때마침 갇혔던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통해 모이면서 마침내 모두가 합류한다. 그중에서 노비타는 세와시를 보고 무척이나 반가워한다.
노비타: 우와악!?
도라에몽: 세와시!?
세와시: 가까이 오지 마. 너 같은 실패작이 태어나고부터 잘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어.

그러나 세와시는 노비타를 공격하고, 그에게 폭언을 퍼붓고 자리를 뜬다. 어딜 가냐는 도라에몽의 물음에 혼자 적을 쓰러트리겠다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떠나고 만다. 어리둥절해하는 일행에게 도라에몽은 세와시의 집안 얘기를 해주며, 훗날 노비타가 저지른 실수가 후손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주며 집이 가난할대로 가난해진 바람에 세와시가 비뚤어졌고, 지금의 가난을 빚은 노비타를 증오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노비타는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세와시를 혼자 둘 수는 없다며 그를 쫓아가기로 한다.

한편 웨스커는 느닷없이 새들러와 홀로 대면하는데...
웨스커: 그 계획, 내가 대신 해주지.
새들러: 뭐...?
웨스커: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어. 이 세계의 정점에 서는 건 당신이 아니야, 이 나야.

칼을 뽑아든 웨스커는 새들러를 배신한다. 애초부터 교단을 지원한 것 자체가 웨스커의 계획이었던 것이다. 그는 새들러와 달리 소수 우수한 인간에 의한 세계를 만들고 지배하기를 바라고 있었으며, 그게 아니면 내가 왜 너희들 따위를 지원했겠냐며 조롱한다. 하지만 새들러는 별다른 동요 없이 웨스커가 배신할 것이라 예상했다면서 부하들을 시켜서 제거하려고 한다. 그러나 웨스커는 새들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웨스커는 새들러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카네다는 새들러가 살해당한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2.7. 챕터 6: 독고

세와시는 적의 본거지로 홀로 내려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웨스커와 대면한다. 자신을 미래인이라 소개하는 웨스커에게 단박에 그가 흑막임을 눈치챈 세와시는 전투 태세를 갖춘다.
웨스커: 혼자서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는걸. 동료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괜찮으려나?
세와시: 동료? 농담하지 마. 너희들 따위는 나 혼자서도 가능해.

그러나 웨스커는 너 따위를 내가 직접 상대해줄 이유도 없다며 친위대 3명을 풀어 대결하게 시킨다.[18] 3명을 간신히 제압한 세와시였지만 전투에서 얻은 부상으로 거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고, 그런 세와시를 웨스커가 죽이려는 순간 노비타 일행이 와서 구해준다.
노비타: 너 같은 게 세와시에게 손대게 할 순 없어!
웨스커: 사...사이가 안 좋다더니...! 윽! 하지만 한 명 늘었다고 바뀌는 건 없어! 둘 다 처리해서 묻어주도록 하지!

(더 날아오는 총알)

레온: 한 사람이 아니라 미안하군.
(뒤이어 수많은 일행이 몰려와 웨스커에게 총을 겨눈다.)

노비타는 세와시를 챙겨주려 하지만 그는 차갑게 뿌리친다. 하지만 끝까지 너는 내 손자라며 상냥하게 대하는 노비타에게 복잡한 심경을 느낀다.

한편 웨스커가 사건의 흑막임을 알게 된 노비타는 분노하고, 죽은 사람들을 가지고 궤변과 고인드립을 늘어놓는 웨스커에게 닥치라고 일갈한다. 하지만 웨스커는 압도적인 수적 열세에도 여유만만하게 전투를 준비하지만, 갑작스레 카네다가 나타나서 웨스커에게 총알 세례를 퍼부어 쓰러트린다.

지금까지 웨스커의 행적을 알려준 카네다는 새들러가 그에게 살해당했고, 교단은 이제 끝이라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노비타 일행을 보내주려고 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웨스커는 멀쩡히 일어나서 카네다를 베어버린다. 웨스커는 자신을 막고 싶다면 오라고 도발한 뒤 물러난다.

이후 노비타는 세와시에게 용서를 구한다. 자신을 마음대로 하라는 노비타에게 세와시는 칼을 뽑으려 하지만 끝내 노비타를 베지 못한다. 그 대신 노비타를 한대 때린 세와시는 우선 이걸로 끝내겠다고 말한다.

이로써 마침내 전원이 완전하게 합류하고, 웨스커와의 최종결전을 위해 움직인다.

2.8. 파이널 챕터: 구제

다시 소개하지. 나는 웨스커. 시간 이동으로 미래에서 이 시대로 왔다.

그럼 제군, 게임을 시작하지.

웨스커를 쫓아간 일행의 앞에 놓인 것은 1개의 엘리베이터와 3개의 문이었다. 웨스커는 날 막고 싶다면 자신이 준비한 3개의 초공간에서 각각 카드키를 모아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내게로 오라는 말을 남긴다. 이에 일행은 3팀으로 나누어 카드키를 얻어오기로 한다.

용암, 얼음, 동굴로 이루어진 세 초공간에서 일행은 웨스커가 만들어낸 자신들의 클론과 마주한다. 우수한 인간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싶었던 웨스커는 일부 뛰어난 인간들을 클론으로 늘리려는 계획도 갖고 있었고 이를 시험하려고 한 것이다.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나 동료와 같은 모습을 한 이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그간의 생존과 여정을 통해 성장한 일행들은 극복하고 나아간다.
레온: ...뭔가 달라졌어.
노비타: 에?
레온: 3일 전에 만났을 때와는 많이 달라. 행동도...생각도. 그때는 불안해서 눈을 떼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흉악한 적을 상대로도 용감히 맞서고 있잖아. 그것도 지금까지의 무모한 도전과는 달라. 확실한 각오를 가지고 싸우고 있어. 나에게도 있었어. 너같이 뜨거운 의지를 가지고 있었을 때가. 벌써 몇 년이나 지난 일이지만...

바이오 갈레스, 타이런트, 클론 레온 등의 강적들까지 무찌르고 카드키를 모두 손에 넣은 일행은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웨스커가 기다리고 있는 시설 최심부로 향한다.

마침내 웨스커와 대면한 일행들. 얌전히 자신의 신세계를 받아들이는 게 어떠냐는 웨스커에게 일행은 당연히 거절한다.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이 죽었냐는 비난에 웨스커는 죽은 사람들은 결국 그 정도 존재였을 뿐이고 자신이 하는 행동은 무능하고 썩어빠진 세계를 바꾸는 구제라며 정당화한다. 하지만 노비타 일행은 이를 부정한다.
그건 당연하잖아! 좋아하니까. 가족이...친구가...이렇게 서로 의지해 온 동료가 있는 이 세계를. 그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하겠어![19]

웨스커는 설득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이들을 죽이려 한다. 여기서 밝혀지는 웨스커의 정체는 바하 본편의 알버트 웨스커의 클론. 오스웰 E 스펜서가 만들어낸 알버트 웨스커의 클론들 중에서 우수한 '게리'라는 이름을 가진 개체였다. 게리는 자신이 있던 세계에서 오리지날 웨스커가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죽음을 당한 이후 과거인 이 시대로 건너와서 오리지날 웨스커가 세웠던 계획을 성공시키려고 하였던 것. 이후 최종결전이 벌어진다.[20]

2.8.1. 해피 엔딩

웨스커: 바, 바보같은...!? 이 내가...너희들한테...!
노비타: 포기해라, 웨스커!

결국 웨스커는 패배한다. 그는 최후의 발악으로 일행의 선두에 있던 노비타를 공격하지만 세와시가 막아서고 마무리 일격에 쓰러진다.[21] 그러나 웨스커는 끝까지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기지의 자폭 장치를 기동한다. 이에 일행은 안내 방송을 통해 지하 플랫폼의 열차를 타고 탈출하기로 한다. 홀로 남은 웨스커(게리)는 오리지널 웨스커에게 아무래도 우리의 신세계는 실현되지 못한 것 같다고 중얼거리며 최후를 맞는다.

탈출하려는 노비타 일행은 사실 살아있었던 카네다의 도움을 받는다. 카네다도 플라가로 신체를 강화한 몸이기에 쉽게 죽지 않았던 것.[22] 열차에 올라탄 이들은 히사시타의 운전 아래 마침내 시설에서 빠져나와 교단과의 악연에 결착을 짓는 데 성공한다.
노비타: 이제 전과 같은 평화로운 일상으론 돌아갈 수 없어. 그렇지만 우리는 살아 나가야 돼요. 뭐가 있더라도...꺾이지 않고...하지만.
자, 모두, 돌아가죠. 우리에겐 내일이 있어요!

이후 일행은 각각 헤어지게 된다. 먼저 카네다는 당연히 경찰에 연행되지만, 너희같은 사람들이 늘면 플라가에 의지하지 않아도 싸움 없는 세계를 만들지도 모른다며 감옥 안에서 너희들의 내일을 조용히 지켜보겠다며 순순히 연행되어 간다.

레온과 애슐리 역시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레온은 마지막 인사로 노비타에게 자신의 권총을 넘겨준다.[23] 너라면 이것을 잘 쓸 수 있을 거라면서.
레온: 너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야. 옛날의 바보같았던 시절을 생각해냈었어.
노비타...너는 아직 젊어. 너에게 감춰진 가능성은 무수히 많아. 늦어도 괜찮으니 훌륭하게 성장해.

그렇게 레온은 드디어 임무를 완수하고 스스키노에서 탈출해 미국으로 귀환한다.[24]

도라에몽과 세와시는 미래로 돌아가서 남은 사건을 정리하기로 한다. 웨스커를 처리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과거에서 신나게 날뛰었으니 미래에서 뒷수습을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와시: 이제 비록 혼자겠지만 열심히 살아. 이상한 삶을 보내지 말고....할아버지.

그렇게 세와시는 먼저 떠나고, 도라에몽 역시 노비타와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미래로 돌아간다. 이후 노비타는 집에 돌아온 아빠와 재회하고, 세이나. 켄지. 히사시타는 쓰러진 스스키노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다짐한다.
나는 지지 않는다. 나는 꺾이지 않는다. 나는 단념하지 않는다.

지지해 주는 동료가 있기 때문에.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동료가 있기 때문에.

나는 노비 노비타. 공부도 운동도 못하는 10살 초등학생. 그렇지만 나에게는 모두가 있다. 그걸로도 나는 충분하다.[25]

엔딩곡은 Superfly의 eyes on me다.

3. 엔딩

본편에서는 총 4개의 엔딩이 있다. 하나는 상술한 해피 엔딩이자 진엔딩, 그리고 후술할 배드 엔딩 3개가 존재한다.

3.1. 배드 엔딩

학교에서 도라에몽을 만나고 노비타가 총을 겨누는 부분에서 나오는 버튼 액션을 성공(총을 쏘면)시키면 나오는 배드 엔딩이다. 도라에몽을 죽이고 통신기를 빼앗아 미국에 연락하고 헬기에 타서 노비타 일행은 전원 탈출하는데 성공하였지만[26] 결국 플라가를 이용한 교단의 계획은 성공하여서 세계는 교단이 지배하게 된다. 전인류의 90%가 교단의 수하가 되고 남은 10%의 사람들(노비타와 친구들도 여기에 포함된다)만이 사막화된 지구에서 싸움을 계속해 나간다는 결말.

엔딩 스태프롤 중에 적들을 학살하는 부분이 있는 것까지 노비바하 G2의 배드엔딩과 유사하다.[27] 다른게 있다면 등장하는 캐릭터가 세와시와 사쿠야가 아닌 노비타와 세이나라는 정도?

배드 엔딩인만큼 최후까지 살아남은 노비타와 친구들을 제외한 등장 인물들의 후일담도 비극적이다.

3.2. 배드 엔딩 2

세와시가 웨스커가 풀어놓은 병사 3명과 싸워야되는 이벤트전에서 패배하면 2번째 배드엔딩 루트. 배드 엔딩 1과는 달리 최종보스전까지 게임을 계속 진행해야 된다.

노비타 일행이 도착했을때 세와시는 이미 살해당한 이후였다. 이후의 전개는 세와시가 참가 안한다는 것을 제외하면 기본 스토리와 동일하지만 최종전투 이후 웨스커의 노비타를 노린 공격을 레온이 막다가 중상을 입는다.[28] 이후 연구소가 자폭할때 레온은 다른 일행에게 자길 내버려두고 탈출하라고 하고 혼자 남아서 웨스커와 함께 최후를 맞이한다. 카네다도 안 나온다.

일행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세와시와 레온이 희생된 것에 노비타는 절규한다. 그런데 번역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세와시와 레온이 살아있는 상태로 나온다.[29]

3.3. 배드 엔딩 3

웨스커와의 최종결전에서 모든 캐릭터의 HP가 0이 되어 노비타 일행이 패배한 경우 발생한다.

노비타 일행은 웨스커와의 전투에서 결국 패배하고 사망하였다. 웨스커 주변에는 죽은 노비타 일행들이 널부러져 있고 웨스커는 나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너희들은 이대로 죽지 않겠지만 대신 자신의 부하로써 살아가게 된다고 언급하며 끝난다.

즉 노비타 일행은 패배한것도 모자라 웨스커의 부하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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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기

5.1. 원거리 무기

5.1.1. 핸드건/H&K USP

가장 먼저 얻게 되는 원거리 무기. 핸드건의 탄환을 이용한다.

데미지는 15로 노비타가 사용할 시 데미지가 +50%가 된다. 후반에 가도 들고 있을 시 속도 변화가 없다는 장점과 반동이 없다는 장점, 탄알이 많이 남아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도라에몽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파티원이 쓸수있다.

5.1.2. 샷건/ 레밍턴 M870

쟈이안이 기본으로 무장하고 있는 무기.샷건의 탄환을 이용한다.

데미지는 40이며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들고 있을 시 이동 속도가 줄어드는 패널티가 있다.

그리고 무려 시즈카가 사용할 수 있다!

5.1.3. 어썰트 라이플/M16 소총

매우 빠른 연사력이 특징인 무기이다. 데미지는 10이지만 연사력은 모든 무기중에서도 최강급. 다만 들고 있을 시 이동 속도가 줄어드는 패널티가 있다.

어썰트 라이플의 탄환을 이용한다.

5.1.4. 매그넘/데저트 이글

매우 유용한 무기다. 특히 웨스커와의 전투에서 좋다.

데미지가 50이며 관통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쏠때마다 반동이 생긴다. 쟈이안이나 레온이 사용하면 반동을 받지 않는다.

매그넘의 탄환을 이용한다.

5.1.5. 그레네이드 런처

상당히 강하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는 무기.

데미지는 50이며 피격시나 벽에 닿을 시 터지며 주변까지 피해를 입힌다.

다만 들고 있을 시 이동 속도가 줄어들며 반동도 생긴다.

G2리메이크의 야스오가 착용할 시 반동이 없고 이속 변화도 없다.

그레네이드 탄을 이용한다.

5.1.6. 공기포

탄환이 없는 대신, 한 발 발사할 때마다 TP가 1씩 소모된다.

도라에몽과 세이나가 착용 가능한 무기지만, 세이나는 TP로 체력 회복을 하는 쪽이 더 유용하고, 도라에몽은 파티원 중 가장 많은 40의 TP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도라에몽의 전용 무기로 설계되었다.

데미지가 20이고 관통, 넉백도 있어 좋지만, 앞서 말했듯 TP를 탄환으로 쓰기에 계속 사용하려면 도라에몽에게 많은 TP 회복(미네랄 워터 등)이 요구되고, 공격 속도는 핸드건보다 낮은 편이기에 그저 그런 무기.

5.1.7. PDW/FN P90

켄지만의 전용 무기.공격력은 어썰트 라이플과 같지만 속도 변화가 없다. 사실상 상위호환.

어썰트 라이플의 탄환을 이용한다.[30]

5.1.8. 라이플/SL9

스네오와 데키스기만이 사용 가능하다.

데미지는 50이며 관통이 가능하지만 들고 있을 시 이동 속도가 심하게 느려진다.

스나이퍼 라이플의 탄환을 이용한다.

5.1.9. 로켓 런처

무기 중에서 데미지가 가장 높은 무기이다.

데미지는 무려 500이고 피격시나 벽에 닿을 시 폭발 범위가 매우 넓다!

다만 이동 속도가 심히 느려지고 반동도 있다.

로켓 런처의 탄을 이용한다.

이지 난이도 에서만 나오며 노멀 난이도 이상은 얻을수 없다.

5.1.10. 쇼크 바주카

무기 중의 끝판왕.

데미지가 100이며 공격 속도도 핸드건급이고

이동 속도 변화도 없다!

클리어 시 애슐리에게 말을 걸면 고급 신용카드와 함께 준다.

이 무기는 탄환이 없고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5.2. 근거리 무기

5.2.1. 나이프

처음 시작하고 처음 얻게 되는 무기.

데미지는 15이며 효율도 나쁘진 않다.

5.2.2. 금속 배트

쟈이안의 전용 근거리 무기.

데미지가 30인데다 넉백도 있어 잘만 사용하면 좋다.

5.2.3. 고주파 검/VGL-YAMATO

세와시만의 전용 근거리 무기.[31]

데미지는 15이며 범위도 넓고 세와시는 이걸로 스킬 시전도 가능하다.

더불어 2단 공격도 가능해 좋은 무기.

5.2.4. 테니스 라켓

세이나의 전용 근거리 무기.

데미지가 10이지만 넉백이 있다. 다만 중간보스급 이상에는 넉백이 적용되지 않는다.

6. 아이템

이벤트 아이템은 서술하지 않는다.

허브(초록): 사용할시 체력이 30 회복된다.
허브(빨강): 그린 허브와 조제해 사용 가능하다.
허브(초록+빨강):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바이탈 허브: 해독효과인 원작과는 다르게 최대 HP를 10 늘린다.[32]
구급 스프레이: 체력을 모두 회복한다.
미네랄 워터: TP를 40 회복한다. 근데 어차피 모든 캐릭터가 TP가 40 이하라 TP를 모두 회복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구급 상자: 파티 멤버 전원의 HP, TP를 모두 회복한다.
핸드건의 탄환: 핸드건의 탄알.
샷건의 탄환: 샷건의 탄알.
어썰트 라이플의 탄환: 어썰트 라이플 계열의 총기 탄알.
스나이퍼 라이플의 탄환: 스나이퍼 라이플의 탄알.
매그넘의 탄환: 매그넘/데저트 이글의 탄알.
그레네이드 런처의 탄환: 그레네이드 런처의 탄알. 작열탄이다.
로켓 런처의 탄환: 로켓 런처의 탄알.
고급 신용카드: 클리어 시 애슐리에게 말을 걸면 쇼크 바주카와 함께 준다. 모든 탄환을 풀 충전한다.(255개)근데 이거 국민들 세금아닌가?

7. 버그

스토리 초반에 마을의 창고 구석에 들어가서 특정 키를 누르면 세와시가 들어와있다. 다만 버그인지 제작자의 이스터 에그인지는 불명. 일단 이곳에 서술한다.

무기2 칸을 비워두고 속도가 느려지는 총을 들고 무기 2 착용키를 누르면 속도가 원래대로 돌아와진다. 예를 들어 무기2 칸을 비워두고 스나이퍼 라이플을 든 뒤 무기 2(C키)를 누르면 속도가 평상시대로 돌아와진다는 말.

가끔 이속 저하가 되는 무기를 들었다 내려도 속도가 계속 느린 상태가 유지되는 버그가 있다. 이때는 무기2나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총을 들자.

G2리메이크에서 미완성일 수도 있겠지만 vs세와시와 vs도라에몽에서 체력이 달지 않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한글판 한정으로 배드 엔딩 2가 제대로 안 나오고 해피 엔딩으로 이어지는 버그가 있다.

레온이 주는 H & K VP70이 게임 내에선 H & K V70으로 나온다.

클리어 데이터 저장후 인벤토리를보면 메그넘이 사라졌다. 제작자의 실수인듯하다.

8. MV 리메이크

쯔꾸르 MV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있다. 1.12버전은 한글화되었다. 리메이크 제작자는 S.K, 한글판 제작자는 스타크래프트 만세. MV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과 비교해 누락된 부분이 많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쯔꾸르 MV로 만들었다는 점을 제외하면 장점이 없다고 평가받는다.


[1] 다만 Insanity와 Destiny는 둘다 명사이기 때문에 직역하면 광기 운명이라는 왈도체스러운 이름이 되어버린다. '미쳐버린 운명'이라 해석되려면 Insanity를 형용사 Insane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2]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적이기 때문에 정말 밝기만 한 스토리를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도 스토리와 묘사가 원작에 비해 굉장히 순화된 것은 맞다.[3] 갑자기 기계에서 날아오는 나이프라든가.[4] 우리가 알듯이 레온은 원작 바이오하자드 2에서도 경관 첫 부임날에 도시가 궤멸되어 경관으로서 제대로 일도 해보지 못하고 흐지부지된 경험이 있다. 이번에 또 비슷한 상황이 터졌으니 한탄하는 것도 당연하다.[5] 레온은 아무리 그래도 인력이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묻고, 동료 경관은 사정이 바뀌었다고 대답한다. 이후 학교의 플라가 문서에서 일본 경관대를 전투력 시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을 보면, 이미 거리에 퍼진 플라가 때문에 인력이 부족해져 2명만 파견된 것으로 추정된다.[6] 바이오하자드 5의 오마주.[7] 문서가 영어로 적혀있었기 때문에 양호실에서 레온이 대신 읽어주었다.[8] 여기서 거리 시민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화목하던 시민들이 한순간에 시신으로 변하는 안타까운 묘사가 일품인 이벤트. 이에 세이나는 참지 못해 울부짖고 만다.[9] 정확히 어떤 괴물이라고 나오지는 않으나 B.O.W.의 일종으로 보인다.[10] 작중에서는 코트를 입은 남자라고만 나온다.[11] 레온은 또 코트를 입은 남자냐고 한탄한다. 물론 레온이 아는 코트남은 타이런트 T-103이었고, 이번의 코트남은 비토레스 멘데스라는 점에서 다르다.[12] 여담으로 레온은 당연히 도라에몽이 누군지 몰랐기에 인형옷을 입은 사람으로 착각했고, 미래에서 온 로봇이라 말해도 쉽게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른 일행들도 마찬가지.[13] 바이오하자드 4에서도 나왔던 대사다.[14] 이후 도라에몽에게 총을 쏘는 버튼액션이 나오는데, 도라에몽을 사살하면 곧바로 배드엔딩으로 이어진다.[15] 다만 도라에몽은 로봇이라서 수면 가스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교단 부하의 공격에 기절했다.[16] 교단에 자금은 물론이고 플라가를 비롯한 B.O.W의 기술을 전파해주고, 나중에 카네다의 말에 따르면 미래 도구들을 사용해서 시설들을 지어주기까지 했다.[17] 이 부분은 스타크래프트 폴른 엔젤의 키퍼들을 연상케 한다.[18] 여기서 패배하면 배드엔딩 2 루트로 간다.[19] 게임 내에서는 각각 쟈이안, 켄지, 세이나, 시즈카, 데키스기가 나눠서 말한다.[20] 최종결전에서는 조작하는 캐릭터의 체력이 0이 되었을시 남아있는 캐릭터 중 한명으로 교체된다. 모두의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오버.[21] 세와시가 죽은 경우 레온이 공격을 노비타 대신 받는다. 그런데 레온이 죽은 이후 일행에서 레온과 그 전에 살해 당했던 세와시가 있는 버그가 있다. 아마 제작자의 실수인것 같다.[22] 해피 엔딩에서만 등장하며, 후술할 세와시와 레온이 죽는 배드 엔딩 2에서는 카네다가 등장하지 않는다.[23] 이때 주는 권총이 H&K VP70 이다. 근데 특전템도 아니고, 순전히 엔딩에만 주는거라서 쓸일이 없다. 거기다 VP70을 V70이라고 해놨다 바이오하자드 2에서 레온이 쓴 기본 핸드건이 VP70이다.[24] 이후 헬기에서 동료에게 3일만에 술이라도 마시고 싶다며 같이 가겠냐고 제안하지만, 동료는 정부가 레온에게 묻고 싶은 게 산더미라며 당분간 못 마실 거라고 대답하고 레온이 한탄하는 개그씬이 있다. 애슐리는 원작처럼 레온에게 대쉬하지만 칼같은 거절에 시무룩해진다.[25] 이후 해피 엔딩 특전으로 넘어가게 된다.[26] 참고로 4차원 주머니에서 도구가 꺼내지지 않는다고 하며 서랍 타임 머신까지 사용할수 없다고 한다.[27] 심지어 엔딩 BGM도 데빌 메이 크라이 3의 Devils Never Cry인 것 또한 동일하다.[28] 여기서 에이다 웡과의 일을 회상하는 레온을 볼 수 있다. 조금은 나아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29] 정확히는 해피 엔딩으로 이어진 것이다. 한글화 과정에서 버그가 생긴 듯.[30] 조금 진지하게 파고들면 M16과 같은 탄환을 쓴다는게 맞지않다. P90은 5.7mm고, M16은 5.56mm를 쓴다. 애초에 PDW는 어썰트라이플이 아니다.[31] G2리메이크의 사쿠야 제외[32] 아마도 바이오하자드 4의 황색 허브를 따른 듯 하다. 허나 바하4에서는 녹색 허브와 조합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