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々村秀樹. 1974년생 일본의 성범죄자, 에로 동인지 작가 겸 상업지 작가. 본명은 타다 히데키. 주요 서클명은 노노야(のの屋).
1. 개요
심령조사실 OFFICE 레이, 팬텀레이 등의 만화를 그렸으며(상업지는 아니지만 꽤 에로한 만화다. 두 작품 다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소레유케 마린쨩[1]이라는 상업지를 그렸다.여체의 골반을 강조하는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필체로 인기 영역을 넓혀가던 작가였다. 동인활동도 했으며, 오! 나의 여신님이나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오네가이 티쳐, 우주의 스텔비아의 동인지를 그린 적이 있다. 내용은 대부분 하드한 조교물.
유부남이었으며 부인 미야우 사나에[2]를 스토리 작가겸 어시스턴트 삼아 일했다. 상업지에 연재된 작품들의 스토리는 전부 부인이 담당했다.
그러나 이 만화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것이 아니다.
2. 어시스턴트 강간 사건
2005년 자신의 여자 어시스턴트를 강간한 사건을 저질러 일본 유명 만화가 중에는 사상 초유의 강력범이 됐다.[3]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 복면을 썼는데 강간 후 '노노무라 선생과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가족을 해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즉 1인 2역을 함으로써 범죄자가 아닌 작가 신분으로도 그녀와 관계를 맺으려고 한 것. 그러나 이것 때문에 걸렸다. 사건 이후로 완전히 매장. 체포건을 두고 올라온 2ch 쓰레드에 보면 소년 매거진에 邪魂狩り를 연재하던 시절에도 매장 당할 위기가 한차례 있었다고 한다. 콘티를 두고 회의 중 담당자와 언쟁 끝에 담당자 따귀를 때리고 머리에 침을 뱉았는데, 잡지사 고위직에 연줄이 있던 부인이 싹싹 빈 덕분에 그럭저럭 고발을 모면하고 연재를 계속했다고 한다.그동안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는 폐쇄됐다.
어떻게 합의했는지 모르지만 강간죄 치고는 가벼운 형량[4]을 받았고, 2007년 38세의 나이로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 사건 발생 이전까지는 동인지 판매로 상당한 재산을 쌓았지만,[5] 재판 비용과 부인과의 이혼 위자료, 피해자에 대한 위자료 지급으로 거의 탕진해버렸다. 2011년 5월 C79 코미케에 UNTARI 라는 서클명으로 출품한다는 소문이 떠돌아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으나 다른 사람이었다.
위자료와 보상금 때문에 한때 가난하게 산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동인지 판매로 벌어놓은 돈이 어마어마했던지 개명 후 고향에서 건물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후 다시는 이러한 큰 사고를 치지 않고 조용히 숨어 살려 하는 걸로 봐서는 교도소 생활이 효과가 있긴 있었던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