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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0:28:33

넬슨 홀더먼

넬슨 마일스 홀더먼
Nelson Miles Holderma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elson_Holderman.jpg
출생 1885년 11월 10일
네브래스카주 트럼불
사망 1953년 9월 3일 (향년 67세)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
복무 미합중국 주방위군
최종 계급 미국 주방위군 대령
복무 기간 1916~1923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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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네브래스카주 트럼불출신이고 1893년 캘리포니아주 터스틴으로 이주해서 그 곳에서 성장했다. 아버지 크리스천 홀더먼은 남북전쟁당시 22아이오와연대 연대장이였고 퇴역후 30에이커의 농장에서 오렌지, 살구, 호두 농사를 지어 유복하게 성장했다.

1916년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에 입대해 멕시코 혁명당시 국경지대에서 판초 비야의 혁명군과 교전에 투입된 적이 있다. 1917년 미군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대위로 쾌속승진했다. 40사단소속이였으나 제77보병사단 308보병대대 K중대장으로 부임되었다.

백일전투로 알려진 뫼즈-아르곤 공세에서 독일육군 제5군에게 포위당했다. 독일군은 미군포로를 통해 항복을 권유하는 편지를 보냈으나 대대장 찰스 휘틀시는 '지옥에나 가라(You go to hell!)'라고 응수한 뒤 위치를 사수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보급로가 차단 당한 상황에서 잔존병까지 끌어모은 500여명의 병사들을 지휘하여 약 5일간에 걸쳐 위치를 사수하며 독일군의 공세를 막아내었고 지원군의 도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홀더먼은 총상을 입었음에도 적의 기관총병을 쓰러뜨리고 아군을 독려했다. 전투 후 휘틀시, 조지 맥머트리와 함께 살아서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전후 주방위군으로 원대복귀했고 1923년 대령으로 퇴역했다.

이후 여생을 보내다가 1953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