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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5:53:53

네크론 크립텍

Cryp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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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ior technology does not guarantee victory unless wielded by a superior being.'
'최고의 기술이라도 최고의 존재가 다루지 않는다면 승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

-계몽자 제라스

1. 개요2. 설정3. 학파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4.1. 테크노맨서4.2. 플라즈맨서4.3. 사이코맨서4.4. 크로노맨서4.5. 구판
4.5.1. 옵션 일람
4.5.1.1. 절망 학파(Harbingers of Dispair)4.5.1.2. 파괴 학파(Harbingers of Destruction)4.5.1.3. 영원 학파(Harbingers of Eternity)4.5.1.4. 폭풍 학파(Harbingers of Storm)4.5.1.5. 변형 학파(Harbingers of Transmogrification)
4.5.2. 7판 개정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네크론의 Character 유닛. 네임드는 제라스오리칸이 있다.

2. 설정

설정상 네크론의 과학자이자 기술자이다. 본디 네크론티어가 네크론이 될 때 귀족이 아닌 녀석들에게는 자유의지의 기능을 달아놓지 않지만, 이들은 기술자답게 자신들의 몸을 만드는 데에 상당한 공을 들였고, 그 결과 귀족들과 비슷한 수준의 자유의지와 지성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딱히 지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귀족들은 과학기술을 누리려고만 하지 배우는데는 무관심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무인기계들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은 이들뿐이며, 이 때문에 크립텍의 실질적인 위상은 꽤나 높은 편이다.

그래도 머리 빈 귀족들은 지위를 가지고 이들을 업신여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이들은 이따금 정교한 기계장치들을 실수로 고장낸 후 방치한다. 이렇게 되면 제일 높은 직위인 네크론 오버로드마저 이들에게 굽신대면서 이들이 기분을 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1]

크립텍의 막강한 기술력 때문에 대부분의 오버로드들이 크립텍을 자신의 측근으로 삼는데, 이것은 다른 귀족들의 반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크립텍을 측근으로 삼았을 때 제공받는 기술력과 지혜가 너무 좋은 관계로 오버로드들은 그런 불만은 신경쓰지 않고 크립텍을 측근으로 삼곤 한다고 한다.

몇몇 크립텍들은 크립토스랄이라고 불리는 시종 겸 경호원을 두기도 하며, 어프렌텍(Apprentek)이라는 제자 겸 조수도 간혹 데리고 다닌다. 이 제자들은 스승인 크립텍들의 초능력 같은 기술을 증폭시키는 지팡이를 들고 전투를 보조하기도 한다.

3. 학파

현실의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네크론 크립텍 역시 본인이 주력으로 삼는 기술 분야가 존재한다.

예외로 크탄의 기원이나 갈등의 양자 사회정치적 메커니즘, 간단하게 말해 양자역학이 접미된 정치학 등은 크립텍들도 연구하지 못하도록 금기로 지정되어 있다.

4.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9판 이후로 구판 크립텍 모델은 '테크노맨서'라는 모델로 변경되었고, 구판 학파별로 존재했던 플라즈맨서, 사이코맨서, 크로노맨서의 별도 모델이 새로 나오고 각자에 맞는 룰 역시 새로 나왔다.

4.1. 테크노맨서

4.2. 플라즈맨서

4.3. 사이코맨서

4.4. 크로노맨서

4.5. 구판

미니어처 게임에서 크립텍은 다른 진영의 커맨드 스쿼드와 유사한, 네크론 오버로드에 딸려나오는 네크론 궁정 의회(Necron Royal Court)에 배속된다. 이렇게 나온 크립텍은 배치 전에 찢어져서 네크론 워리어, 임모탈, 리치가드, 데스마크에 분대장으로 붙여줄 수 있다.

크립텍은 딱 분대장급의 포인트에 분대장급의 스탯을 가지며, 기본 장비는 빛의 지팡이 하나뿐으로 맨몸으로는 아무런 능력도 없다. 하지만 크립텍은 선구자(Harbinger)[2]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5개로 나뉘어진 학파 중의 하나를 선택가능하며, 학파 별로 서너가지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하나의 학파를 고르면 해당 크립텍은 다른 학파의 선택 사양을 고를 수 없다. 또한 궁정 의회에 같은 학파 소속 크립텍을 복수 배치할 수 있으나 학파별로 유니크한 워기어는 크립텍 중 하나에 밖에 달아 줄수 없다.

네크론 로드가 레저렉션 오브를 제외하면 자기 자신을 강화시키는 워기어를 주로 장비하는 반면에 크립텍은 대체로 워기어들이 분대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덕분에 엘리트 보병진이 후달리는 네크론의 특성상 상당히 유용한 모델. 리치가드에 붙은 절망 학파 크립텍은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사격무기 반사하는 중보병대가 딥스트라이크
자체 모델이 있지만, 컨버전을 이용해 좀 더 싸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임모탈과 데스마크스가 모델을 공유하는데, 임모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데스막스의 머리가 남게 되는데 이를 잉여하기로 소문난 리치가드/트라이아크 프레토리안 박스를 하나 뜯어서 프레토리안의 머리 대신 데스막스의 머리를 붙여버리면, 5기의 크립텍을 만들 수 있다.

4.5.1. 옵션 일람

옵션을 잘 살펴보면 구판 네크론 로드의 워기어가 드문드문 보인다.
4.5.1.1. 절망 학파(Harbingers of Dispair)
이들은 정신에 관련된 기술을 다루며 심리전의 달인들이다. 절망 학파의 크립텍은 싸이코맨서(Psychomancer)라고 불린다.
4.5.1.2. 파괴 학파(Harbingers of Destruction)
이들은 빛이나 불 같은 직접적인 에너지를 투사하는 병기를 다룬다. 파괴 학파의 크립텍은 플라즈맨서(Plasmancer)라고 불린다.
4.5.1.3. 영원 학파(Harbingers of Eternity)
이들은 시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시간을 다루고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영원 학파의 크립텍은 크로노맨서(Chronomancer)라고 부른다.
4.5.1.4. 폭풍 학파(Harbingers of Storm)
날씨를 조절하고 번개를 다루는 기술을 연구하는 학파. 폭풍 학파의 크립텍은 에테르맨서(Ethermancer)라고 부른다.
4.5.1.5. 변형 학파(Harbingers of Transmogrification)
연금술을 기반으로 한 변형과 진동의 힘을 사용하는 학파. 변형 학파의 크립텍은 지오맨서(Geomancer)라고 불린다.

4.5.2. 7판 개정

독립된 HQ 캐릭터로 승격되어 포인트가 비싸지고 운드가 2개가 되었다. 그리고 위의 학파 능력은 전부 잘려나간 대신 합류한 유닛의 Reanimation Protocol 굴림에 +1을 추가하는 능력이 붙어서 살아있는 레저렉션 오브가 되었다. 다른 HQ와 다르게 크로노메트론(Chronometron)을 장비하여 사격 공격에 대해 5+ 인불 세이브를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크립텍 계열 스페셜 캐릭터에게는 크로노메트론을 달아줄 수 없다.) 전반적으로 매우매우 심심해졌다.


[1] 물론 그렇다고 너무 막나가면 오버로드 역시 뚜껑이 열려서 다른 크립텍을 등용하게 된다고. 덕분에 정말 이런 밥그릇 싸움이 되는 순간 크립텍들끼리 서로 등용되기 위해 온갖 파워게임을 하면서 매우 사이가 험악해 진다고 한다.[2] 영어 발음으로는 하빈저이다. 하빙어라든가 하빙거가 아니다.[3] 리더십 테스트하듯 2d6을 굴리는 게 아니라 단순히 피해차트에서 T 대신 Ld를 사용해 판정한다. 때문에 피어리스같은 사기 테스트 관련 룰은 적용 불가능. 덤으로 즉사판정은 Ld가 4이하인 모델이 게임 내에 없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다.[4] 중화기류는 이동하거나 하차 시 불시 사격(Snap fire)만 가능하다.[5] 차량 명중시 장갑 관통을 굴리지 않고 d6을 굴려 2-5로 스침, 6으로 관통 판정을 내는 속성. 설정상 고압의 과전류로 차량 내부의 회로나 정밀기기를 망가뜨리는 무기라고 한다.[6] 엔트로피 타격을 받은 차량은 명중 즉시 장갑 관통 판정 전에 모든 면의 장갑 수치가 1감소한다. 이 효과로 장갑 수치가 0이 되면 자동적으로 격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