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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20:56:48

네이마르 주니오르/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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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주니오르의 클럽 경력
2016-17 시즌 2017-18 시즌 2018-19 시즌
네이마르 주니오르
2017-18 시즌
파일:Neymar(17-18).png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파리 생제르맹 FC (리그 1 우버 이츠)
등번호 10
기록
파일:리그 1 로고.svg
선발 20경기
19득점 13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7경기
6득점 3도움
파일:Coupe de France 2021 logo.png
선발 1경기
2득점
파일:쿠프 드 라 리그 로고.svg
선발 2경기
1득점
합산 성적
선발 30경기
28득점 16도움
개인 수상 발롱도르 3위
FIFA 올해의 선수 3위
월드사커 올해의 선수 3위
삼바도르
리그 1 도움왕
리그 1 올해의 선수
UNFP 올해의 팀
ESM 올해의 팀
FIFA FIFPro 월드 XI

1. 개요2. 업적3. 리그 14. UEFA 챔피언스 리그5. 총평

[clearfix]

1. 개요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2017-18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업적


2017-18 시즌: 30경기(선발 30경기) 28골 1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리그 1 20 20 0 19 13
챔피언스 리그 7 7 0 6 3
쿠프 드 프랑스 1 1 0 2 0
쿠프 드 라 리그 2 2 0 1 0
합계 30 30 0 28 16

3. 리그 1

데뷔전이었던 리그앙 2R 갱강전에서 1골 1도움 11드리블 7키패스 128볼터치라는 경악스러운 스탯과 함께 매우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다. 이게 어느정도의 기록이냐면, 월드클래스급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진짜 잘했다고 칭찬받는 경기, MOM 선정된 경기의 기록들을 보면 평균적으로 키패스와 드리블 평균이 3~4개를 웃돈다. 많게는 5개 근처까지도 가지만 넘기는 힘들다. 볼터치도 수준급 선수들과의 경기를 기준으로 100개가 넘어가면 꽤나 많이 한 것이다. 물론 한 경기의 스탯이라 급하게 판단을 내리는 건 옳지 않지만, 네이마르는 이 한 경기를 통해서 자신의 값어치를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킨 것이나 다름이 없다. 물론 리그앙이 라리가에 비해 반 수에서 한 수 낮은 리그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파리 홈 데뷔전이었던 리그앙 3R 경기에서는 2골과 2어시스트 14드리블 7키패스로 그야말로 경기를 지배하며 상대팀을 박살내 버렸다. 특히 마지막에 수비 6명이 밀집한 박스 안에서 넣은 골은 전성기 메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하고 압도적인 골이었다.
파일:fuckingBrazilConn.gif
9월 17일 리그 6R 올랭피크 리옹과의 홈경기에서는 논란이 터지고 말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얻은 후반 35분의 PK, 그리고 그걸 차는 선수는 에딘손 카바니로 정해져있었다고 한다. 몇 년 간 PSG에서 활약하며 클럽 레전드로 올라선 카바니, 짬밥에서 비교도 안 되는 게 네이마르지만 그는 PK를 자신에게 주길 요구했고 카바니는 거절. 둘의 논쟁은 필드 위에서 꽤나 길어졌지만 결국 키커는 카바니였다. 하지만 결과는 실축.

## 뒤숭숭한 선수단 내 분위기와 기강을 다잡기 위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주장 치아구 시우바의 생일파티를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각종 보도들에 따르면 에메리의 판단과 달리 파티 당일엔 몇몇 선수가 보이질 않았고, 이는 곧 PSG 선수단 내부에서 감독도 통제 불가능한 파벌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는 의혹으로 불거지고 있다.

# PSG 선수들이 네이마르의 특권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PK 논란 전에도 논란거리가 있긴 있었다. 네이마르는 개인 물리치료사와 훈련 중 자신을 향한 태클 금지, 경기 중 수비 면제 등의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PSG 선수들은 PSG의 클럽 로고가 박힌 제품들을 사용해야 하지만, 네이마르는 개인 물품을 사용한다. 2018-19 시즌부터는 PK 전담 키커가 된다는 말도 있을 정도.

리그 1 8R 보르도전 6:2 승리 경기에서 전반전 5분과 40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전반 4분에 기록한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프리킥은 인생골 중 하나였다.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리그앙의 최강자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리그 14R 모나코전과 15라운드 트루아전에서 연속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리그앙 18R 스타드 렌 FC와의 원정 경기(1:4 승리)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 4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팀이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 76분경에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면서 간만에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리그 1 21라운드 디종전 8:0 승리 경기에서 각각 42', 57', 73', 83'에 총 4골을 기록하였다. 허나 다시 한 번 논란의 대상이 된다. ## 팀이 무려 7:0으로 이기고 있는 와중에 음바페가 얻어낸 PK를 네이마르가 양보하지 않고 그대로 찬 것이다. 핵심은, 네이마르는 이미 3골을 넣어 해트트릭이었고, 카바니는 한 골만 더 넣으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넘고 PSG 클럽 역사상 최다득점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 하지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차례라며 그대로 차넣었고, 골에도 PSG 홈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팬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경기가 끝나자마자 라커룸으로 향했다.
또 같은 선수PK도 같은 선수가 얻었다, 또 아무것도 안 하는지 못 하는지 손 놓고 있는 감독에게 슬슬 적응된 PSG 팬들은 이제 '이게 PSG의 매력!'이라는 분위기로 그러려니 하고 있다. 이 두 번째 PK 논란에 대한 반응이 미지근한 것은, 후술하겠지만 논란이 있기 전에 이미 라커룸 분위기는 박살나있다는 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전보다 미지근하다 해도, PSG의 8:0 홈경기 대승에도 불구하고 PK 이야기만 나올 정도의 논란거리이다. 디종전 PK 사건 이후 네이마르는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하고 있으며, 그가 없는 리그 1 22R 리옹 원정에서 킬리안 음바페까지 부상으로 잃고 팀도 2:1로 패배까지 하며 선수단 분위기는 너무나 안 좋아지고 있다.

2018년 1월 27일 리그앙 23R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초반에 카바니가 PSG 최다득점 기록을 쓰면서 네이마르도 축하해주는 모습이 잡혔다. 네이마르 또한 이 경기에서 40분경에 패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고, 이후 82분에 한 골 더 기록하면서 팀의 4:1 승리를 이끌어내었다.

그러나 2월 26일 리그 27R 르 클라시크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되었고, 정밀 검사 결과 발 5번 전방 중족골이 골절된[1] 부상임이 밝혀지며 수술대에 오르면서 최소 3개월 아웃이 확정되며 월드컵 출전에 먹구름이 꼈다.

그래도 몸은 빠르게 회복하며 6월 초반에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쿠프 드 프랑스 시상식도 참여했다.

4.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여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2]

2018년 2월 15일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는 현란한 드리블로 레알의 측면을 박살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에메리의 전술적 삽질과 레알의 부활이 동시에 겹치며 1:3으로 패배하였다. 단순 점수차와 원정골을 감안하면, 아직 할만하다고 볼 수도 있으나 1차전에서 보여준 양 팀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뒤집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보인다. 파리팬들은 작년에 자신들을 상대로 기적을 보여준 네이마르가 이번에도 기적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018년 3월 7일 네이마르 없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2차전 레알 마드리드에게 무기력하게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5. 총평

이렇게 논란이 많지만 1월 23일 현재까지 네이마르의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 23경기 24골 16어시스트 MOM 12번로 압도적이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리그앙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단순히 득점, 어시스트 뿐만이 아니라 찬스 메이킹 76번, 키패스 76개, 드리블 돌파 152번 성공[3] 등등 바르셀로나 시절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이며 리그를 집어삼키는 듯한 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꼴랑 시즌의 절반만 뛰고 리그 앙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여담으로 시즌 절반 뛴 스텟이 플로리앙 토방의 풀 시즌 스텟과 비슷하다.

이적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엄청난 불화설과 이적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일단 프랑스 파리에서의 생활 자체가 불편하며, PK 논란 이후로 동료들간의 사이도 악화된데다 소속 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광탈해버려서 네이마르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네이마르의 부모도 '네이마르는 파리를 떠나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는것이 알려지며 이적이 가장 유력한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범람하는 중이다.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나서서 네이마르의 이적을 부인하고 PSG의 차기 감독인 토마스 투헬도 거들었으나, 네이마르에 대한 루머는 여전히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있고 17/18 시즌 종료가 다 된 시점에서의 이적설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거론되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 루머가 사실인지는 일단 다음 시즌까지 지켜봐야할듯하다.

그리고 마침내 직접 입을 열었는데,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모두 대답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이고 본인은 파리에서 행복하다고 인터뷰하며 논란을 종식시켰다.

네이마르의 커리어 전체 시즌 중 가장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였던 시즌이며, 보통 네이마르의 가장 훌륭했던 시즌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2015-16 빡빡마르 시절과 이 시즌을 꼽는다. 리그앙인걸 감안해야겠지만 시즌을 반만 소화하고도 시즌 30경기 28골 16도움을 달성했으니 시즌전체를 다 소화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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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에 PSG 측은 금이 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후 담당 의사가 골절이라고 컨펌했다.[2] 다만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턴 매치에서는 니클라스 쥘레에게 거의 완전히 지워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3] 이는 유럽 전체 최다 성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