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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 드래곤 퀘스트 4의 등장인물로 토르네코가 주인공인 3장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토르네코의 아내이자 포포로의 어머니다. 위 이미지는 토르네코의 대모험 시리즈에서의 모습으로 원작에서는 범용 NPC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세키네 아키코(CD 시어터)/히다카 노리코(라이벌즈)..2. 작중 행적
전형적인 현모양처 타입으로 레이크나바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젊고 아름다운 미녀로 평가받고 있다. 토르네코의 집 근처에는 그런 미인이 어떻게 너같은 녀석과 결혼했냐면서 부럽다고 말하는 남성 NPC가 있다. 만화책으로 나온 토르네코의 모험기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나오는데 네네가 먼저 토르네코에게 대시했다고 한다. 네네는 꿈이 큰 사람과 결혼할 것이라 결심했는데 세계 제일의 무기상인이 되는 것이 꿈을 가져서 열심히 일하는 토르네코에게 반해 네네가 대시했다고 하며 이때의 토르네코는 날씬했는데[1]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신조를 지키느라 일한 만큼 먹어대는 토르네코를 적극 지지해준 이도 네네이기 때문에 단순히 체형이 말랐거나 뚱뚱한 것은 네네의 미적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기에 마을 내 다른 남성들이 네네의 마음을 얻지못한 것은 그들이 꿈 없이 현실에 안주하기에 네네가 거들떠도 보지 않은 것이다. 또한 네네 역시 많이 먹으며 토르네코의 아들이 엄마는 아빠처럼 먹어대지만 날씬하다고 하는 것에서 네네는 많이 먹지만 살이 안찌는 타입인 것을 알 수 있다.완력이 보통이 아니다. 토르네코 모험기에서 토르네코가 모험을 떠날 때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에 토르네코는 촌장에게 무기점을 맡길려고 했는데 그전에 네네가 무기점을 밧줄을 매달아 자신의 몸에 둘러서 끌어오고 있었다. 네네 혼자서 무기점을 냅다 끌어오고 그걸본 토르네코의 눈이 튀어나오는 게 포인트.
집에서 자고 아침이 될때마다 도시락을 토르네코의 주머니에 넣어주는데 그녀가 만드는 도시락은 약초와 같은 효과가 있으며 만든지 일주일이 넘은 상태에서 먹어도 아무 탈 없이 HP가 회복되며, 상점에 팔아도 원래 가격을 쳐주는 무서운 도시락이다. 방부제라도 넣는 것인가....
게임 중 토르네코가 엔돌에 자신만의 가게를 처음 개업하고 집을 이사하게 되었을때 토르네코가 납품, 네네가 판매를 맡게 된다. 문제는 바로 네네는 물건을 시중 가격보다 1.5배 비싸게 판다는 것. 거기다 토르네코가 물건을 떼어 오는 곳은 대부분 바로 옆의 무기점이나 방어구점. 바로 옆에 동일한 품질의 물건을 훨씬 싸게 파는 가게가 있는데도 토르네코의 가게에 방문한 자들은 네네의 타고난 상술에 휘말려 1.5배 바가지를 쓰게 되는 것이다. 그녀의 미모와 수완에 낚여 가게에 일부러 방문해서 물건을 사가는 응큼한 의도의 남자 손님들이 엔돌에 다수 있는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더 놀라운것은 토르네코가 여행을 떠나버려서 무기 납품이 끊기게 되자 남편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가게를 다른 영업[2]으로 바꿔서 운영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었다. 이것을 보면 처세술도 뛰어나 시류를 읽을 줄 안다.
토르네코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남편이 무슨 옷을 입어도 "당신은 뭘해도 멋져" 라는 대사를 하는 걸 보아 콩깍지가 아주 단단히 낀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토르네코의 모험기에도 나오는 내용으로 금슬이 좋다고 하며 아들이 부모의 금슬이 좋다고 해설하고 있는데 네네가 얼굴을 붉히며 네 동생이 태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 남편인 토르네코와 깨를 볶는 모습에 아들이 놀라는 게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