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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04:01:14

네가 죽는 여름에

네가 죽는 여름에
君が死ぬ夏に
In the summer when you die
파일:네가죽는여름에01.jpg
장르 추리, 러브 코미디
작가 오시바 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YNK미디어
연재처 매거진 스페셜
별책 소년 매거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프트코믹스
연재 기간 2015년 10월호 ~ 2017년 2월호[1]
2017년 4월호 ~ 2018년 8월호[2]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2018. 08. 09.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2019. 01. 11.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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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주인공 및 히로인4.2. 밴드부원4.3. 니시다의 주변 사람들4.4. 기타 인물
5. 진상6. 기타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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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부터 매거진 스페셜,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인 만화. 작가는 오시바 켄(大柴 健)이다.

국내에선 2018년 8월에 YNK미디어에서 1, 2권을 전자책으로 발매한다. 언제부터인가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2. 줄거리

여름, 유령, 널 향한 마음.

야마노는 사랑에 빠진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갑자기 그에 앞에 짝사랑하는 동급생인 타니가와가 나타났다.
그것도 미래에서 유령이 된 채로.
듣자하니 그녀는 어떤 사건에 휘말린 결과 사망했다고 한다.
타니가와를 죽음에서 구하기 위해 야마노는 미래를 바꾸려 동분서주하는데─….

아련하고 덧없는 청춘 미스터리!!!
― YNK미디어

추리물과 로맨스물, 타임슬립이 결합된 독특한 컨셉의 만화다. 짝사랑하던 소녀가 유령이 되어서 마주쳤지만, 알고 보니 미래에서 온 유령이었고, 유령과 다른 죽지않은 현재의 타니가와도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야마노 토모야는 그녀가 죽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행동한다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만 추리 자체는 뭔가 어설픈 부분도 존재하기 대문에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전문 추리물과 비교했을때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야기를 끌고나가는 방식이나 수려한 그림체는 호평받았다.

3. 발매 현황

1권 2권 3권
파일:네가죽는여름에01_수정.jpg 파일:네가죽는여름에02.jpg 파일:네가죽는여름에03.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2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6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2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11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9월 21일
4권 5권 6권
파일:네가죽는여름에04.jpg 파일:네가죽는여름에05_일본.jpg 파일:네가죽는여름에06_일본.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5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0월 2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10월 0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1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3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11일
7권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8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1. 11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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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주인공 및 히로인

4.2. 밴드부원

4.3. 니시다의 주변 사람들

4.4. 기타 인물

5. 진상

일련의 살인사건의 범인은 호리의 친구인 후쿠오카다. 범인으로 추정되던 '복면'이란 인물의 정체는 키타지마 선생이 맞지만, 실제 살인범은 키타지마가 아니다.

사실 키타지마는 여학생들을 꼬드겨 육체관계를 가지는 쓰레기같은 교사였는데, 이 와중에 니시다가 임신을 해버리고 만다. 니시다는 이 사실을 호리에게 상담했지만 니시다와 마찬가지로 키타지마를 사랑하던 호리는 니시다를 거절했고, 니시다는 이에 다른 친한 친구인 후쿠오카에게 상담한다. 보통 이런 이야기를 남성인 친구에게 하는 경우는 적지만, 후쿠오카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남자인 친구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그 사실을 아는 친구들 사이에선 편한 대상이었기 때문. 호리가 평소 후쿠오카와 사귀는 사이라고 남동생에게 오해받을 정도로 친하게 지내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사실 후쿠오카 역시 키타지마를 사랑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후쿠오카는 니시다를 제거할 마음을 먹고, 니시다에게 자살 소동을 일으켜서 키타지마의 진심을 들어라는 작전을 제안한다. 한편으론 니시다가 아이를 낳은 각오를 보이자 성가셔하던 키타미자에게 "호리와 관계를 되돌려줬으면 한다"는 식으로 접근하여 니시다 살해 계획을 제안한다. 그리고 후쿠오카가 미리 옥상에 세공을 해놓은 탓에 니시다가 정말로 낙사하게 된 것. 니시다가 쓴 유서는 사실 키타지마가 시켜서 쓴 연극의 각본이다.

후쿠오카가 타니가와를 죽인 이유 역시 키타지마가 최근들어 타니가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니시다를 죽인 이후 폭주하기 시작한 후쿠오카는 "더 이상 연기하고 싶지 않다"는 본성을 드러내며 타니가와를 죽인 것이다. 반면에 호리를 살려 둔 이유는 키타지마가 호리에게 진심이 아니라는 걸 뻔히 알고 있기 때문으로, 즉 후쿠오카에게 있어 전혀 방해가 되지 않으며, 한편으로 키타지마의 옆에서 그의 여성관계나 기타 잡기를 파악하는데 유용했기 때문이다.

즉 타니가와가 죽은 것은 타니가와가 니시다 자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한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그저 단순한 치정관계와 질투로 인한 살인사건에 지나지 않았으며, 니시다도 타니가와도 학생에게 손을 대는 쓰레기 교사를 스토킹하는 쓰레기에게 말려든 것에 불과하다는 것.

이런 보잘것없는 진상에 분노할대로 분노한 야마노가 키타지마와 후쿠오카를 한곳에 불러놓고 니시다 살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면서 "사실은 후쿠오카가 키타지마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진실을 폭로하자, 이를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키타지마는 '자신이 이용당했다는 사실 + 호모포비아[10]가 겹쳐서' 후쿠오카를 경멸의 눈빛으로 보면서 거절하는 태도를 보이고, 이에 절망한 후쿠오카가 키타지마와 동반자살을 꿰하려다가[11] 사사쿠라 등에게 제압당하면서 경찰에 체포된다.

여담으로 사사쿠라 살해의 범인은 호리. 복면의 정체를 알아냈다며 통화하는 모습을 보고 호리가 뒤에서 접근하자, 잔뜩 긴장한 상태였던 사사쿠라가 무심코 주먹을 휘두르고, 이걸 피하려 한 호리가 호신용으로 들고다니던 커터칼을 휘두른 탓이었다.[12] 즉 일련의 살인사건과는 별개의 사건. 호리는 니시다 살해사건에는 가담하지 않았으며, 심증은 있었지만 진심으로 키타지마를 사랑하고 있었기에 차마 의심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키우라가 보였던 수상한 거동의 진상은 오키우라가 야먀노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인 행동으로 사건의 진상과는 무관하다. 야마노가 타니가와에게 일편단심인 모습때문에 마음을 접고 있던 오키우라였지만, 최근 호리에게 접근하는 야마노를 보고 화가 나서 분풀이를 한 것이다.

6. 기타

7. 외부 링크



[1] 매거진 스페셜[2] 별책 소년 매거진[3] 라이브는 세번 갔다고.[A] 야마노 토모야가 작중에서 구별해 부르는 이름.[5] 참고로 일본에서는 친하거나, 연인일 경우에 이름을 부르고, 그렇지 않으면 성씨를 부른다. 한국의 예로 들자면 친하면 "상민아!"라고 부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김상민씨"라고 부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 따라서 이는 (유령) 타나가와 사키가 야마노 토모야와 친하게 혹은 연인사이처럼 행동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요비스테항목 참조.[6] 날아라 호빵맨에 등장하는 인물.[7] 시프트코믹스 공식 번역판에는 깡총이로 나왔다.[A] [스포일러] 사실 카나는 오래전부터 야마노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야마노가 사키를 오래전부터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스스로 사키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서 포기했었다. 그렇기에 갑자기 사키가 아닌 호리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야마노를 이해하지 못했고, 격분하여 자신의 감정을 토로한 것. 결국 야마노가 사정을 설명하고 자신은 여전히 사키를 좋아한다고 대답하면서 오해는 풀렸고, 카나는 차였다.[10] 작중에서 두 차례 야마노가 키타지마의 양성애 성향을 떠보자, 키타지마는 기분 나쁘다며 경멸하는 표정을 짓는다.[11] 야마노의 계획은 사실 서로 말싸움을 벌이면서 있는 일 없는 일 죄다 불게 만들고 이를 녹음하는 한편, 와중에 빡친 후쿠오카가 야마노 자신을 덮치도록 만드는 것이었던 걸로 보인다.[12] 덧붙여서 야마노가 사사쿠라가 죽기 전의 시간대로 돌아왔을때 호리 뒤에 후쿠오카 역시 숨어있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즉 야마노가 전화로 그 자리를 피하라고 하지 않았다면 설령 호리의 커터칼에 죽지 않더라도 후쿠오카에게 살해당할수도 있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