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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등장 심비오트 |
<colbgcolor=#0f002a><colcolor=#ffffff>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널 Knull | |
본명 | 널 Knull |
이명 | 어둠의 왕[1] King in Black 창조주[2] The Creator |
종족 | 엘더 갓 |
나이 | 수백억 세 이상[3] |
소속 | 클린타르 |
가족 | 심비오트 (창조물) 제노페이지 (창조물) |
등장 영화 | 《베놈: 라스트 댄스》 |
담당 배우 | 앤디 서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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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크로소드를 들고 있는 널의 모습 |
2. 작중 행적
2.1. 베놈: 라스트 댄스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메인 빌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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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트의 감옥 행성 '클린타르'에 갇혀 있는 널 |
I am Knull. God of the void. Slicer of worlds. Long ago, when light invaded my kingdom, my symbiote children betrayed me and imprisoned here. At last, a codex has been created. It is the key to my freedom. It will unlock this prison. I ordered you to search the corner of the universe, until you find this key. Find me, the codex. And when I escape, and annihilate every living planet and destroy my symbiote offspring, I will reward you.... with your lives.
나는 널이다. 공허의 신이자, 세계의 파괴자.아주 오래 전, 빛이 내 왕국을 침공했을 때, 내 심비오트 자식들은 나를 배신했고 나를 이곳에 가두었다. 마침내, 코덱스가 만들어졌다. 그것은 내 자유의 열쇠이자 이 감옥을 열어줄 것이다.내가 너희에게 명하노니, 그 열쇠를 찾을 때까지 온 우주를 구석구석 탐색해라. 내게 코덱스를 찾아서 내게 오거라. 그리고 내가 이곳을 나가서, 모든 살아있는 행성을 섬멸하고 내 심비오트 자식들을 파괴하면, 그 보상으로... 너희는 살려주겠다.
직접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빌런이라기보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타노스가 전면전을 암시했던 것처럼 본격적으로 SSU에서 날뛸 것을 암시하는 선에서만 등장한다. 원작처럼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보이드의 신이자 심비오트의 창조주인 것은 동일하지만, 셀레스티얼에 관련된 과거사가 싸그리 빠져버렸다.[4] 본래 심비오트들은 악한 성질을 띄도록 강제되었지만 빛에 의해 정화되면서 널을 배신했고, 결국 심비오트의 연합에 패해 안드로메다 은하에 위치한 감옥 '클린타르(Klyntar)'[5]에 가두어져 직접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다.[6]나는 널이다. 공허의 신이자, 세계의 파괴자.아주 오래 전, 빛이 내 왕국을 침공했을 때, 내 심비오트 자식들은 나를 배신했고 나를 이곳에 가두었다. 마침내, 코덱스가 만들어졌다. 그것은 내 자유의 열쇠이자 이 감옥을 열어줄 것이다.내가 너희에게 명하노니, 그 열쇠를 찾을 때까지 온 우주를 구석구석 탐색해라. 내게 코덱스를 찾아서 내게 오거라. 그리고 내가 이곳을 나가서, 모든 살아있는 행성을 섬멸하고 내 심비오트 자식들을 파괴하면, 그 보상으로... 너희는 살려주겠다.
에디와 베놈이 심비오트의 창조주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원작처럼 이곳도 별반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은지라 베놈이 이름을 조금 꼬아서 가르쳐는 주지만, 에디도 그의 이름을 언급하려 하자마자 즉시 촉수로 입을 틀어막으며 쉿 제스쳐를 취하며 말하지 못하게 한다. 다만 원작에서는 '심비오트의 신'이라는 위상 때문에 이름을 말하는 것이 꺼려졌다면, 여기서는 적대시하는 관계라는 차이점이 생겼다.
포탈을 열어 제노페이지들을 지구로 파견하는 널 |
Your Champion has fallen. The planets will be mine. The King in Black is awake. I will kill[7] your world. Everyone will burn. And you... WILL WATCH!
너희들의 수호자는 쓰러졌다. 온 세상은 내 것이 될 것이다. 어둠의 왕이 깨어났노니. 너희들의 세상을 말살하고, 모든 생명체를 불태워버릴 것이다.그리고 그 광경을 네놈들의 눈으로... 지켜보게 해주마!
- 쿠키 영상에서의 대사
베놈이 클린타르의 열쇠 역할을 하는 코덱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하이브 마인드로 눈치채고, 포탈을 열어 자신의 창조물인 제노페이지들을 지구로 파견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널의 해방을 막아야하는 심비오트들이 베놈을 제노페이지로부터 지키는 것이 본작의 중심 스토리. 결국 엔딩에서 베놈이 사망해 코덱스가 소멸됨으로서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으나, 쿠키 영상에서 위의 대사를 말하며 강렬한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때 처음으로 널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원작보다 좀 더 늙어보이는 외모다.너희들의 수호자는 쓰러졌다. 온 세상은 내 것이 될 것이다. 어둠의 왕이 깨어났노니. 너희들의 세상을 말살하고, 모든 생명체를 불태워버릴 것이다.그리고 그 광경을 네놈들의 눈으로... 지켜보게 해주마!
- 쿠키 영상에서의 대사
사족으로 널의 얼굴이 처음 등장하는 이 장면에서 고개를 치켜드는 모션이 많이 어색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황상 분장이나 모션 캡처가 아닌 풀 CG 애니메이션으로 보인다. 감독이 널을 1회성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고, SSU의 베놈이 사망하면서[8]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베놈이 유일한 개체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두 유니버스간의 연결점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사에 킹 인 블랙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더욱 기대가 된다는 평.
3. 능력
원작과 마찬가지로 심비오트를 창조한 인물이며, 창조물인 심비오트에게 배신당해 유폐당했다는 설정도 거의 유사하다.심비오트를 창조한 것은 물론, 심비오트에게 배신당한 이후 이를 상대할 제노페이지를 설계해 창조하는 등 생물을 설계하고 창조하는 창조주로써의 능력은 뛰어나다. 또한 본인이 클린타르에 유폐당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임에도 포탈을 열어 제노페이지 군단을 지구로 보내는 장면을 비롯해 본인이 묶인 상태라도 상당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4. 평가
베놈: 라스트 댄스의 명목상의 메인 빌런이지만 클린타르에 봉인당한 상태라 처음부터 끝까지 움직일 수 없었고, 실질적으로는 인트로의 나레이션과 엔딩에 짧게 등장한 분량이 거의 전부라[9] 작중 비중은 거의 배경 설정용 간판 수준이다.거기에다 첫 출연 작품인 라스트 댄스의 영화적 평가가 거의 삼부작 중 최악 수준이고, 창조물인 제노페이지 역시도 빌런으로써의 면모가 여러모로 처참해서 널 역시도 상대적으로 이미지 피해를 입었다. 클린타르에서의 탈출을 위한 열쇠인 코덱스를 찾기 위해 파견했다면서 심비오트가 숙주와 융합하지 않으면 바로 코앞에 있어도 찾지 못하는 저열한 탐색력을 보여주는 제노페이지를 보면 널도 덩달아 멍청해보일 지경. 심지어 베놈을 찾아낸 것도 널 본인의 지략이나 능력에 기반한 게 아니라 우주 곳곳에 파견한 제노페이지가 운 좋게 얻어걸렸다는 느낌이어서 더더욱 그렇다.[10]
널을 등장시킨 것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에서 차기 대형 빌런으로 사용할 목적의 빌드업으로 추정되나, 기본적으로 베놈 시리즈는 물론이고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자체가 영화들 수준이 한결같이 나빴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화에서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배우의 열연과 연출 덕분에 다른걸 차차하고 널 그 자체만 보면 첫 실사화 데뷔 치곤 상당히 잘 뽑힌 편이다. 영화를 혹평하는 사람들도 앤디 서키스의 연기는 뛰어나다고 호평한다. 또한 널이라는 캐릭터가 타노스나 닥터 둠에게도 꿇리지 않을 빅 이벤트 빌런이기에, 오히려 활약을 너무 넣었다가 괜히 제대로 살리지도 못하고 망하는 것보단 본작처럼 얼굴만 잠깐 비춰 앞으로의 활약을 암시하는 정도로만 끝내는 것이 더 낫다는 반응도 있다.
5. 기타
- MCU의 스파이더맨과 접점이 없는 베놈이 MCU의 세계로 넘어가게 된 기현상을 겪은데에는 베놈이 지닌 하이브 마인드가 우주적 존재인 널과 연결되어있는지라 그를 통해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네크로소드가 등장한다. 아직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지만 MCU에서도 널이 있다는 것이 확정될 경우 MCU의 네크로소드 또한 널이 창조한 무기일 가능성이 높다.[11]
- MCU의 스파이더맨 4에서도 널의 존재가 암시된다는 루머가 있다. 루머가 사실이 된다면 널은 MCU와 SSU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12]
- 앤디 서키스는 전작인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의 감독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율리시스 클로를, DC의 더 배트맨 사가에서는 알프레드 페니워스를 맡았다.
- 앞으로의 기대가 매우 큰 빌런이지만, "CG와 예산이란 한계가 있는 SSU에서 원작 수준의 스케일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할까?"란 의견을 제기하며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 수하인 제노페이지의 평가도 좋지 않아서 "제작진 잘못 만나서 원작 포스도 보여주지 못하고 허망하게 사라지면 곤란하다"는 의견까지 존재한다.
[1] 쿠키 영상에서 자신의 입으로 말한다.[2] 베놈이 부르는 이명.[3] 베놈의 언급으로는 우주보다도 나이가 많다고 한다.[4] 다만 빛이 자신의 왕국을 침략했다는 대사가 존재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셀레스티얼의 능력 역시 빛(코스믹 에너지)이기 때문에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5] 원작처럼 심비오트들끼리 뭉쳐 행성의 형태로 만들어졌다.[6] 다만 원작에서는 봉인된 뒤 아예 잠들어버린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SSU에서는 제노페이지들을 창조하거나 포탈까지 열어주는 등, 자유도가 휠씬 늘었다.[7] 인도에 TV스팟에선 "I will Annihilate you world. 라고 나왔지만 개봉하니까 대사가 바뀌였다. 근데 이렇게 대사가 바뀌면 한국어 뜻도 "너네 세상을 죽이고," 가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다.[8] 다만 쿠키 영상에서의 묘사로 인해 제작진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9] 등장 시간 총합이 채 2분도 되지 않는다.[10] 애초에 널이 코덱스가 지구에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다면 한마리 정도가 아니라 작품 후반부처럼 제노페이지 수십-수백체를 한번에 지구로 보냈을 것이다. 후반부에 베놈이 직접적으로 발견되고 제노페이지들이 대량으로 소환되기 전까지 지구에 제노페이지가 단일 개체만 있었다는 것은 널도 지구에 코덱스가 존재하는지를 확실하게 몰랐다는 뜻이 된다. 즉 제노페이지의 존재를 알아챈 베놈와 에디 브룩이 평생 합체만 안하고 살았어도 작중 묘사된 탐색력으로는 몇년을 찾아도 찾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다.[11] 해당 작품에서 딱히 연관점이 있는 묘사가 없긴 하나, 애초에 네크로소드는 누군가가 찾거나 발견한 무기가 아니라 무기가 찾아가서 속삭이는 것이기 때문에 널의 것이 아니라고 할 근거도 없다. 심지어 고르에게 찾아가서 소원을 빌라 한 대상도 다름 아닌 이터니티다.[12] 또한 이 추측의 연장선으로 원작에서 널의 위상을 고려하면, 스파이더맨 4 이후 본격적으로 MCU 세계에 마수를 뻗치기 시작하여 타노스와 닥터 둠 이후 MCU 새로운 사가의 최종 보스로 등장할 수도 있을거란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