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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 | 너에게 (마음으로 하는 말) |
재생시간 | 3:53 |
아티스트 | 김건모 |
수록 앨범 | 3집 <Kim Gun Mo 3> |
발매일 | 1995년 2월 1일 |
작사 | 김창환 |
작곡 | 천성일 |
편곡 | 김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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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건모 3집의 레게풍 댄스곡이며 부제는 '마음으로 하는 말'.
3집의 '잘못된 만남'이 크게 히트하고 뒤이어 나온 같은 앨범의 후속작들 중에는, 전작인 2집의 '핑계'처럼 레게풍의 곡들도 몇 곡 들어있었는데, 바로 '드라마'와 '너를 만난 후로' , '너에게' 등이 그것이다.
그 중 '너에게'는 그룹 노이즈의 멤버 천성일이 작곡한 곡으로서 밝으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와, 목소리에 포인트를 주는 전주부분 구성이 여러모로 '핑계'를 의식한 듯 하지만, '핑계'가 자신을 떠나는 연인에게 따지는 듯 한 내용이었다면, '너에게' 는 좋아하는 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백하게 전하는 사랑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은 세련된 명곡이다.
수줍으면서도 달달한 노랫말로 당시 다른 3집의 곡들과 함께 큰 인기를 끌며, 노래방 고백송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 난이도
- 원음: E
- 진성최고음: B4 , 2옥시
- TJ노래방: E (원키)
- 금영노래방: E (원키)
마지막 딱 한번의 최고음을 제외한다면 굉장히 쉬운 편이다. 김건모 노래치고 쉬운게 아니라, 다른 노래들 중에서도 쉬운 편에 속한다.
관건은 최고음이 나오는 부분인 마지막 후렴구의 (' 사 ' 랑해)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인데, 보통의 경우 그 전까지 꾸준하게 2옥타브 초반부터 솔, 솔샾 등의 중반대를 수 없이 왔다갔다하느라 목 많이 지친데다가, 'ㅅ'발음에서 호흡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삑사리, 플랫, 혹은 올렸다 해도 코가 막힌 소리가 나서 노래를 망치기 일쑤다. 특히 노래방에서 고백용으로 부르다가 이 사달이 나면...
이럴 경우 해결 방법은 크게 네가지가 있다.
- 첫째. 열심히 연습해서 되기전까지는 그냥 안 부르기.
- 둘째, 그냥 딴 노래 부르기
- 셋째, 음정 낮춰서 부르기(하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 넷째, 2옥시로 지르지 않고 그냥 다른 후렴구 처럼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세련된 고백송으로서 여자, 혹은 남자에게 점수따기 최고인 이 노래.
3. 가사
난 오늘도 너에게 마음으로 말하지 사랑해 한마디 난 언제나 너에게 사랑의 노랠 하지 너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마음으론 항상 난 사랑을 말하지만 막상 네 앞에서면 태연해지려 하고 너와 둘이 있을 때면 널 안아주고 싶지만 눈이 마주칠 때면 겸연쩍어서 웃지 나의 맘을 모두다 네게 주고 싶지만 소중한 사랑일수록 아껴둬야 하는 걸 난 알기에 너에게 표현하지 않을 뿐 사랑은 내 맘속에 난 오늘도 너에게 마음으로 말하지 사랑해 눈빛으로 전할뿐이야 너를 보고 있을 때면 난 편안함을 느끼지 너의 미소 속에서 사랑을 느끼며 - 너의 손을 잡을 때면 난 따스함을 느끼지 너의 마음속으로 내가 들어가 - 너를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지만 아름다운 사랑 일수록 아껴둬야 하는 걸 난 알기에 너에게 표현하지 않을 뿐 사랑은 내 맘속에 - 난 오늘도 너에게 마음으로 말하지 사랑해 눈빛으로 전할뿐이야 난 오늘도 너에게 마음으로 말하지 사랑해 사랑해 한마디 난 언제나 너에게 사랑의 노랠 하지 너만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