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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49:28

호로화/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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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이치고의 천쇄참월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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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9615><colcolor=#000> 호로화
虚(ホロウ)化 | Hollowfication
파일:이치고의 호로화.gif
1. 개요2. 특징3. 형태4. 기술5. 강함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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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사용하는 호로화에 대해 정리한 문서이다.

1부 시점에서 천쇄참월과 같이 사용되는 기본적인 가면만 나오는 호로화는 이 문서를, 완전 호로화의 내용은 완전 호로화를 참조한다.

2. 특징

이치고의 대표적인 기술인 월아천충과 더불어 블리치를 상징하는 기술이다. 이치고는 호로화를 주로 만해와 같이 사용하였고, 검은 사패장과 하얀 가면의 조합은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족으로 원작에서의 호로화 가면은 상당히 멋지지만 의외로 그리기가 힘든지 애니판에서는 작화붕괴의 수난을 많이 당한다.

3. 형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pre02.deviantart.net/hollow_mask_evolution_v2_by_foxmaster55-d3hcb3q.jpg
<colbgcolor=#fd9615><colcolor=#000000> 이치고 가면의 변천사.
소울 소사이어티 편 시작 전부터 등장하여, 이후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면이 나올때마다 조금씩, 또는 크게 모양이 변해간다.

3.1. 사신대행 편

우라하라 상점에서의 사신의 힘을 되찾는 훈련 첫번째 단계에서 영혼의 사슬이 다 떨어져나가면서 호로화된다.[1] 호로화 도중 내면에서 참월의 손잡이를 찾아내서 사신으로 각성함으로서 호로화는 취소된다. 호로가면이 불완전하게 얼굴에 붙어있었는데 참월의 손잡이로 부숴버리고 안면부만 부적삼아 들고다녔다.

3.2. 소울 소사이어티 편

아바라이 렌지자라키 켄파치와의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을 때마다 품에 호로화 가면이 출현하여 목숨을 부지한다.
이 가면을 불길하다고 여긴 야마다 하나타로가 가면을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켄파치와의 싸움이 끝나고 다시 출현해 떡밥을 남겼다.

3.3. 아란칼 편

3.3.1. 아란칼 출현 편

그림죠를 상대로 시전한 첫 호로화로 그림죠를 압도하였다. 하지만 이때 이치고의 호로화 지속시간이 짧았던지 금방 풀려버렸고, 외팔 상태인 그림죠는 레스렉시온을 해방하기 전이였어도 쓰러지지 않았다.

3.3.2. 웨코문드 구출 편

파일:이치고 첫 호로화.gif
<colbgcolor=#fd9615><colcolor=#000000> 아란칼 출현 편부터 우르키오라 시파 전까지의 호로화.
바이자드들 덕분에 내면의 호로를 제어하는 데 성공하여 제대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만해의 연출도 달라졌는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검은 월아천충을 제외하면 만해 상태에서도 푸른 영압을 발산했던 이치고가 만해 해방 시에도 검은 영압을 뿜어내고, 만해 상태에서 푸른 영압 자체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서는 소울 소사이어티 편과 마찬가지로 하얀색 물질이 나와 가면을 형성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색 영압 덩어리가 가면을 형성하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3.3.3. 현세결전 편

파일:폭주 이후 호로화.jpg
<colbgcolor=#fd9615><colcolor=#000000> 3차 폭주 이후의 호로화.
완전 호로화의 영향인지 야미 리야르고를 상대할 때부터 가면의 디자인이 완전 호로화와 닮은 형태로 변했다. 이는 이치고의 불안정한 내면 심리가 반영된 모습으로 보이는 데, 야미 리야르고에게 호로화 직후 월아천충으로 공격한 후에 "가면이 일순 무겁게 느껴졌다."라고 독백하는 모습이 나온다. 루키아도 이를 보고는 놀랐다.[2]

3.4. 사신대행 소실 편 이후

사신대행 소실편에서 힘을 되찾기 위한 일환으로 풀브링을 익힌다.[3]

이후 잃었던 사신의 힘을 되찾게 되고, 풀브링과 사신의 힘이 융합됨으로써 사실상 상시 호로화에 가까워져 가면을 쓰는 기본 호로화는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유하바하와의 최종결전에서는 완전 호로화(완성형)를 사용하는데, 단독 발동은 어렵다며 일부러 진 참월의 우수의 장도에 공격을 부딪히고 힘의 균형을 의도적으로 무너뜨려 발동한다.

3.5. 천년혈전 편의 진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완전 호로화/천년혈전 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호로화 폭주

3.6.1. 1차 폭주

완전 호로화(1차 폭주) 문서 참고.

3.6.2. 2차~3차 폭주

완전 호로화(2차~3차 폭주) 문서 참고.

4. 기술

파일:호로화 월아천충.gif
파일:호로화월아천충.gif

5. 강함

이것이 네 영압이냐? 훌륭하군. 아주 잘 성장했어.
아이젠 소스케[4]

만해만 사용했을 때에는 해방 안 한 그림죠에게도 밀리던 이치고가 호로화를 사용하면 미해방 상태의 그림죠는 물론, 우르키오라까지 압도할 수 있다. 또한 레스렉시온, 판테라를 해방한 그림죠와 또 호각을 겨루고, 결국 승리를 얻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공간을 일그러뜨린다는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를 별 거 아니란 듯이 쳐낼 정도로 파워가 상승한다. 게다가 지속시간도 바이저드와 격이 다른데, 최초에는 단기적인 수련끝에 겨우 11초 밖에 안 됐으나 이치고가 점점 성장하면서 사실상 영압이 허락되는 한 계속 지속시킬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면이 파손되면 파손 부위에 손을 갖다 대서 영압으로 다시 수복할 수 있게 되었다.[5] 대신 지속적인 전투로 영압이 떨어진 상태[6]거나 강한 힘으로 완전히 박살나면 다시 수복하기가 힘든 듯하다.[7]

또한 초반에는 지속시간이 짧은 탓에 바이저드들과 마찬가지로 전투 중에 타임 오버로 가면이 깨져버리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한 호로화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했으나,[8][9] 그림죠 3차전을 기점으로 호로화 자체의 지속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번 가면이 깨졌어도 적당히 회복만 되면 다시 호로화가 가능해졌다.[10]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월아천충만으로 세로 에스파다인 야미 리야르고의 목에 상처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완전 호로화 직후에는 이치고의 내면이 심하게 불안정했는지 가면을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11]

아이젠과의 싸움에서 이치고는 호로화를 한 상태로 아이젠을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12] 아이젠 또한 이를 눈치채고 언급하였는데 무른 판단이라고 평했다. 이후 호로화를 하고 아이젠과 싸우지만 아이젠의 움직임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다. 하지만 비록 기습이였어도 아이젠에게 유효타를 주기도 했다.[13]

야미와의 싸움 때와 마찬가지로, 현세에서의 아이젠과의 싸움에서도 이치고는 폭주한 자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실력을 내지 못하며 아이젠은 커녕, 이치마루 긴에게도 승리하지 못했다.[14][15] 이를 증명하듯 단계에서 명상에 들어갔을 때 천쇄참월이 말하길 "네가 두려워하는 건 이 모습이냐"면서 완전 호로화 상태 화이트를 꺼내보인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보통은 영혼이 파쇄되어 다시 호로의 몸으로 재조합한 후에 호로의 가면이 만들어지지만, 이치고는 가면이 먼저 생성됐다.이는 이치고가 호로화에 저항했기 때문이라고.[2] 여담이지만 루키아가 이치고의 호로화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만화적 허용이 아닌 스포일러 때문이다. 이치고의 싸움과 행적이 모두 감시되고 있었기에 루키아 또한 호로화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3] 풀브링 자체가 호로의 힘에 근원을 두고 이용하는 능력이다.[4] 참고로 아이젠은 바이저드의 호로화는 반편이 아란칼이라고 무시했었다. 즉 이치고의 호로화가 바이저드의 호로화보다 훨씬 격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5] 그림죠 전에서 가면에 금이 가자 수복했으며 우르키오라와의 2차전에서 1차 해방한 우르키오라로 인해 가면이 눈 부근이 박살나자 다시 수복했다.[6] 그림죠 전에서 가면이 조금씩 부서지자 수복하지 않았다.[7] 우르키오라가 2차 해방 상태에서 완전한 가면을 그냥 힘으로 한 방에 박살내버리자 그 직후에 가면을 수복하지 못했다.[8] 바이저드와의 수행 중에는 이치고가 몇 번이고 가면을 꺼낼 수 있었던 이유도 어디까지나 수행으로서 데미지가 축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9] 물론 지속 시간 초과로 깨져버렸어도 가면 자체를 다시 꺼내는 건 가능하나, 지속시간이 처음보다 짧아진다. 우르키오라 1차전에서 처음 가면을 쓰고서는 약 11초 정도의 시간을 소모해 가면이 깨졌고, 그 직후 우르키오라가 반격을 가하자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짧은 순간 동안 가면을 꺼내서 방어해내고서 바로 깨졌다고 언급된다.[10] 노이트라 전에서는 그림죠와의 싸움에서 영압 대부분을 소진했기 때문에 가면을 새로이 꺼내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우르키오라와의 2차전에서 초반에 호로화를 쓰지 않은 이유는 오리히메의 순순육화가 호로화의 영압을 버티지 못해 휘말릴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11] 이 때 야미는 더이상 그 귀찮은 가면은 못 꺼내겠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어찌되었든 야미 또한 호로화를 한 이치고는 경계 대상이라는 걸 알 수 있다.[12] 하지만 또한번 자신이 폭주할까봐 호로화를 하지 않고 기습했다.[13] 야마모토의 파괴술 96번, 일도화장으로 인해 순간 당황한 아이젠에게 기습, 어깨 죽지를 크게 찢었다.[14] 긴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대장급의 2배 이상의 영압을 가졌는데도 긴에게 밀렸다. 이치고가 내면의 호로가 폭주할까봐 전력을 다하지 못한다는 증거다.[15] 심지어 이치고의 절반도 되지 않는 영압을 보고 우노하나는 자신과 영압의 크기는 비슷하다고 평했다. 즉 대장급 초상위권들보다 영압의 양이 압도적이라는 거다.[스포일러] 참월은 다른 참백도와는 달리 천타가 아니라 호로를 기반으로 형성된 특수케이스의 참백도였다. 즉, 참백도 자체가 호로였기 때문에 호로화와 호환이 가능해서 이치고만이 만해의 병용사용이 가능했다는 가설. 실제로 만해에서 사용하는 검은 월아천충의 경우도 레스렉시온한 에스파다의 검은 세로와 닮았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 볼 때 이치고의 만해는 만해인 동시에 참월(화이트)의 레스렉시온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티아 하리벨이 호로화 상태의 이치고와 레스렉시온 상태의 그림죠의 대결을 두고 "에스파다끼리의 싸움을 보는 것 같다"고 평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좀더 설명하자면 레스렉시온을 해방한 에스파다의 세로가 세로 오스큐라스라고 하는데, 이는 이치고의 참월(화이트)로 본다면 시해 상태의 참월의 월아천충은 해방전 에스파다의 세로, 만해 상태의 참월의 월아천충(검은색)은 해방후 에스파다의 세로 오스큐라스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 즉, 본래 호로인 참월(화이트)의 만해는 아란칼로치면 레스렉시온에 가깝거나 아예 동일한 것을 참백도의 버전에 맞게 바꾼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된다. 만해의 성질이 대체로 외부로 힘을 방출하는 형태가 되는 다른 참백도와는 달리, 이치고의 참월만이 사용자의 내측으로 힘이 수렴하는 타입이 되는 것도 이러한 사신의 만해보다는 호로의 레스렉시온에 가까운 성질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기사기파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통상적인 메노스의 진화는 아쥬커스에서 바스트로데가 되면서 영혼의 힘이 안쪽에 응축되기 때문에 일반 메노스 수십체 분의 힘을 인간 사이즈라는 소형에서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언급되는데, 천쇄참월 역시 만해의 전력을 안쪽으로 응축해 크기가 오히려 작아지며 스피드한 전투가 가능해진 만해라는 점에서 성질상 공통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