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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05:13:52

내 중학동창이 정부의 실험체가 돼버린 모양입니다

내 중학동창이
정부의 실험체가 돼버린 모양입니다
파일:external/image.comicgt.com/jufrien_C.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스토리: 탐린
작화: 박지은
연재처 코믹GT
연재 기간 2015. 09. 20. ~ 2015. 11. 01.
연재 주기

1. 개요2. 등장인물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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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어난 집이 부자라 이해타산만으로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사람만 만났던 소년 독고명. 그에겐 오직 중학교 때 유일하게 스스럼없이 지냈던 절친 나지원이 있었지만, 시간이 흘러 그와도 헤어져서 쓸쓸한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아리따운 미소녀가 그의 집에 찾아온다. 자신이 나지원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말에 황당한 독고명. 너무나 여성스러운 그녀에게 두근거리고 게다가 정부의 추적자까지 나타나 위기에 처하게 된 두 사람! 과연 독고명은 자신의 우정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 코믹GT 설명.

코믹GT에서 연재되는 웹툰. 매주 일요일에 연재되었다. 스토리는 탐린, 작화는 네이버 웹툰 아메리카노 엑소더스박지은 작가가 맡는다. 7화로 완결되었으며, 일단 작품 자체가 완결난 것이 아닌 에피소드 1의 완결이다. 에피소드 2가 나올 수도 있다지만 작화 담당인 박지은 작가의 체력이 버틸 수가 없다고 한다.[1] 덕분에 에피소드 2의 가능성은 미지수다.

15/11/22에 무삭제판이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평가

일단 7화만에 완결된지라 뭐라고 딱히 언급할 것도 없이 끝나버린다. 그리고 기본 줄거리를 고려할 때 두 주인공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런데 2화 가량을 도입부로 쓰고, 뒤의 3화를 흑갈퀴의 등장과 엔딩으로 채웠다. 일상물스러운 부분은 2화 밖에 안 나오고, 그나마도 스토리 전개 때문에 짧다.

무엇보다, 기본 스토리가 상당히 엉성하다. 남성이 같은 남성의 마음을 완벽히 꿰고 있기 때문에 남성만이 남성 표적을 함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데, 장녹수와 같은 역사적 사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설득력이 약하다. 거기에 국가 분쟁과 같은 사건은 지도자 한두 명의 힘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리아 내전을 생각해보자.

결정적으로, 만화 제목은 '정부의 실험체'인데, 나지원의 실제 역할은 '정부의 요원'이다.

결론적으로, 작화 담당인 박지은이 아니었다면 개별 문서가 생길 일도 없었고, 생길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다른 코믹GT 작품들도 많은데, 작품들 중 제일 먼저 개설된 것만 봐도 그림 작가 후광이 확실함을 알 수 있다.


[1] 연재하다 허리 디스크에 걸렸다고 한다.[2] 국명을 봐선 제3제국, 혹은 공산주의 국가인 점을 봐서 북한이 모티브 인듯. 다만 현재 북한은 겉으로만 공산주의지 이미 공산주의 체제를 포기한지 오래된 국가다.[3] 그것도 단추는 하나밖에 안 잠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