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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15:26

내 사랑 콩깍지

파일:내 사랑 콩깍지.jpg
코너명 내 사랑 콩깍지
시작 2008년 1월 17일
종료 2008년 3월 6일
출연진 김재우, 백보람, 김범용
유행어 대박~
브금 허밍 어반 스테레오 - Hawaian Couple

1. 개요2. 기타

1. 개요

웃찾사의 전 코너.

당시 실제 개그맨 커플이였던 김재우백보람의 리얼연애담을 담은 코너이다. 2007년부터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하면서 이 사연을 삼각관계 개그 컨셉으로 잡았다. 출연진 모두 정말 오랜만에 웃찾사에 복귀한 코너이다. 김재우와 백보람은 각각 퀸카 만들기 대작전, 나몰라 패밀리 이후 1년 1개월만에[1] 김범용은 무려 우리 아빠를 소개 합니다 이후 무려 1년 4개월만에 복귀작이다.

코너가 시작하면 백보람과 김범용이 서로 로멘틱하게 정자에 앉아 대화를 하고 있는데, 헤어질 뻔한 이야기 나오면 갑자기 뒤에서 김재우가 악마로 변장해서 백보람한테 헤어지라고 당당히 말하더니, "너한테는 내가 있잖아"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지만 백보람은 끝까지 헤어지지 않고 김범용한테 붙는다. 이걸 본 김재우는 경악을 하고 쓰러지는게 이 코너의 핵심 포인트. 뿐만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헤어지게 하려고 하기도 한다. 예를들어 김범용이 백보람한테 선물을 사준다하는데, 김범용이 백수인걸 약점삼아 비싼 명품백을 사달라하라거나, 1박 2일 여행으로 외박할때 방을 따로 잡으라고 하지만 백보람은 돈 아깝게 같이 방 쓰자고 하거나, 김범용이 볼에다 뽀뽀하려고하면 볼에다 하지 말고 입에다 하라는 백보람의 말 등등 그때마다 김재우는 더더욱 경악을 해서 쓰러진다.

참고로, 이전에 누구야에서 뭐만해도 의심하는 남자 역할을 맡은 김범용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많이 놀랄 수도 있는데, 누구야에서는 쓸데없는 걸로 꼬투리 잡고, 뭐만 잊어도 트집을 잡는 이상한 남자 역할을 맡은 반면 이 코너에서는 매우 진지하고 남자다운 성격의 남자를 맡았다. 다만, 직업이 백수인 건 여전히 동일하다.[2]

김범용이 백보람한테 로멘틱한 말을 걸면 김재우는 천사로 변신해서 김범용한테 충고를 주는데, 김범용은 의외로 김재우의 말한대로 하는 반면 백보람은 김재우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실천한다고 말해 역시나 경악한다. 예를들어 1박 2일 간다고 하자 외박은 안 된다는 백보람의 말에 김범용이 애원을 하자 간다고 말하거나, 신문에 김재우와 백보람 올해 말 결혼이란 내용에 김재우가 진짜로 결혼한다고하자 백보람은 검색어 1위하고 싶어서 이용한거라고 말하는 등등 이 말을 들은 김재우는 마찬가지로 경악해 쓰러진다.

코너 중간마다 백보람이 매우 반전적인 대답과 대박스런 말을 하면 김재우가 "대박!"이라고 명대사를 날린다.

결국, 계속되는 김범용과의 애정행각을 보다 못한 김재우는 마지막에 제발 좀 헤어져라고 경악하면서 마무리 된다.

이렇게 반전적인 이야기로 재미를 주는 코너 였지만,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지 2개월 정도만 방영되고 종영하였다. 마지막회에서 코너가 끝나고 밴드가 울리다가 중간에 끊기는데 끝나려던 찰나 김범용이 백보람과 진짜로 뽀뽀를 해서 화가 난 김재우가 백보람한테 권테기냐고 따지는데 백보람이 아무말도 하지 않자 권테기구나라고 하며 쓰러지면서 코너는 끝이난다. 특이하게도 코너가 매우 짦게 방영했음에도 코너의 종영을 알리는 자막을 띄운채 끝났다.

2. 기타



[1] 공교롭게도 두 코너 모두 같은 날에 끝났다.[2] 백보람이 배고프다고 하면, 헤어지자고 말하더니, 백보람이 자신이 밥을 사겠다면 다시 태세전환하기도 했다.[3] 여기에 슬하의 아들을 두었지만, 태어난지 1달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 큰 아픔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