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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00:20:49

낭인가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4. 기타

1. 개요

1990년 구로키 카즈오 감독, 하라다 요시오 주연의 시대극 영화.

2. 시놉시스

1836년, 에도 시대. 무사들은 몰락하고 서민들은 힘겹게 살아가는 혼란기를 겪는 와중에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매춘부만을 노리고 벌어지는 이 연쇄 살인마의 행각에 여성들은 두려움에 떨지만, 매춘부, 여성의 인권이 밑바닥인 시절이라 관아에서는 무시할 뿐이었다.
그러던 와중 아라마키 겐나이라는 거렁뱅이 낭인이 마을에 찾아오는데....
리뷰

3. 등장인물

4. 기타


[1] 다만, 이 장면은 영화 후반부의 복선이다. 사무라이들에게 분노해 홀로 쳐들어간 오싱을 구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쳐들어가는데, 이때 무사의 시체에서 훔친 칼을 무기로 사용한다. 무쌍을 보이지만,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가 노로, 마고자, 아카우시의 활약으로 결국 복수에 성공하며, 오싱과 함께 여정을 떠난다.[2] 마지막에는 형가진시황 암살을 시도하며 말한 風蕭蕭兮易水寒(바람 쓸쓸하고 역수 강물은 차구나!), 壯士一去兮不復還(장사 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리)을 말하며 막부 사무라이들의 우두머리와 함께 할복하며 아카우시로써 죽는다.[3] 노로가 벤 시체는 가냘픈 여성의 시체였는데, 살해당한 매춘부의 시체일 가능성이 높다. 시체의 허리께를 한번 더 잘 베어내면 웃돈을 주겠다 제시하는 무사들을 보고 노로가 화를 삭히고 있는 묘사가 존재하기 때문.[4] 후반부에서 마고자의 기마 실력이 드러나는데, 길에 있는 아무 말이나 잡아 타려 했으나 이웃들이 '그 말은 성질 사나운 맹마다'라고 만류했다. 하지만 마고자는 자신을 믿으라며 개의치 않고 그 말을 탔고, 그 장담대로 능숙히 말을 다룬다.[5] 사실은, 여동생이 계속 무사의 여식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싶은 마음에 계속 관직을 구하려고 시도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위기에 처해있는 아라마키를 구하며, 무쌍을 펼친다.[6] 영화사의 광고에 따르면, 후반부 전투 씬은 4 (아라마키, 아카우시, 마고자, 노로) vs 120 (막부 무사들)의 싸움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