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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4:50

남현선

파일:남현선.png

1. 개요2. 상세 및 작중 행적3. 관련 문서

1. 개요

네이버 웹툰 자판귀의 등장인물.

주인공 박도영과 함께 무온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인 여성으로, 소속사 연습생들 중에서 특히 대표에게 이쁨을 받는 듯하다. 비중은 이현우에 비해 낮지만 도영과 친한 친구이며, 몇몇 에피소드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2. 상세 및 작중 행적

연습생 에피소드에서 첫등장했으며, 실력이 부족한 오샛별을 안 좋게 보고 있었지만 오샛별의 끊임없는 노력에 마음을 열고 그녀의 연습을 도와주며 소속사 대표에게 오샛별을 추천해 소속사에 영입시켰다.
빨간 문고리 에피소드에서는 도영이 친구 형륜에게 책을 돌려주러 가는 길을 밥사주는 조건으로 동행했다가, 형륜의 친구인 황가희를 알게 된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도영이 형륜에게 한 서로 친구일 뿐이라는 말을 의식했는지, 같이 곱창을 먹자며 들이대는 걸 보아 도영에게 관심이 있는 듯. 하지만 도영이 황가희와 연락을 주고 받더니 나중에는 소속사 연습생들에게 소개시켜 줄 정도로 가까워지자, 토라진 반응을 보인다.

원혼귀 에피소드에서는 친구인 황은진이 속도위반으로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좋은 엄마가 되기위한 준비를 하는 걸 보면서 응원했지만, 3개월 뒤 황은진이 유산하면서 절망하자 안타까워한다.

만능 충전기 에피소드에서 간만에 오샛별을 비롯한 연습생 동기들과 모습을 비췄다. 도영이 간만에 고등학교 동창과 재회했으나 같이 있던 이주협이 은근슬쩍 디스해오는데도 웃어넘기자, 열심히 사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하냐며 기분나빠 하면서도, 그런 따가운 시선들 감당하는 것도 버거울 텐데 오디션 프로그램은 안 나가는게 어떻겠냐며 도영을 걱정해준다.
수상한 빵셔틀 에피소드에서 도영과 파티를 하던 도중 도영이 수현의 누나 수미를 상담해주는데 뒤에서 나타나 수미를 견제한다. 1주일 뒤에도 또 수미와 만나는 도영을 보고 자꾸 거짓말 하지 말라며 도영을 추궁하지만, 도영이 말못할 일이 있는 거라며 자꾸 얼버무리자, 꿈을 위해 연애는 하지 않기로 했던 약속을 잊은 거냐며 화를 낸다.
CD 에피소드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도영이 곧 데뷔를 앞뒀으나 계획이 틀어져 낙하산으로 들어온 소속사의 투자자 아들과 함께 하게 되자, 이를 안타까워 한다.
여기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어린 시절에 놀이공원에서 대표를 만나 스카웃 되어 그룹 데뷔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박도영과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며 친해진 듯. 이때 처음으로 자신에게 편견을 갖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준 도영에게 연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도영에게 접근한 여자들에게 질투심을 보인 것도 이것이 이유인 듯.
한편 도영을 위로해주러 빵을 사들고 도영의 집에 가다가 도영이 피하라고 했던 골목길에 의도치않게 들어서면서 자판귀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이를 현우에게 이야기 했다가 현우로부터 자판귀의 위험성을 경고받고 그제서야 도영이 왜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도영이 낙하산 멤버와 합을 맞추는 과정에서 낙하산 멤버에게 무시당하면서 화가 나 현우와 함께 그와 불화를 일으켰다가, 대표에게 열흘 안에 15곡을 쓰는 조건을 걸고 퇴사 내기를 하게 되고, 도영이 곡을 제대로 못 쓰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현선은 결국 도영을 위해 자판귀를 사용하게 된다.
자판귀에서 나온 것은 클래식 음악이 수록된 붉은 CD로, 음악을 재생하면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후 CD를 도영의 작업실에 두어 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덕분에 곡 작업이 수월해진 도영이 CD를 달라고 하자 수락하지만, 사실 현우에게 자판귀를 사용한 것을 들켰다.

이를 알지 못한 도영은 CD 덕분에 곡 작업을 거의 완료해 가지만, 하필 그 즈음에 CD를 잃어버리는데, 이때 남현선이 자판귀를 사용했고 현우가 이를 알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다급하게 CD를 찾으려 했으나 결국 찾지 못한 도영은 현선에게 왜 내 일에 끼어드냐며 화를 내고 친구를 생각해서 죽음도 불사하려 했던 현선도 기분이 상했으나...

다행히 현우가 일하던 카페의 카운터 모서리 밑에서 CD가 발견된 덕에 무사히 반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도영도 대표가 내기를 무르고 사과하면서 소속사에 남을 수 있게 되었으며, 현우도 다시 직원으로 돌아오며 좋게 마무리된다. 덤으로 현우에게 자신이 자판귀를 사용한 걸 봤을 때 '도영을 잃는 것에 비하면 죽는 건 무섭지 않다'고 중얼거린 걸[1] 도영한테 이르지 말라고 경고한 걸 보면 도영을 좋아하고 있다는 건 확정인듯.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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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장면에서 이현우는 자판기를 한번 이용했기 때문에 남현선이 벽 보고 대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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