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 남극곰 Namgeukg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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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에 방송을 시작한 다음팟 원로방송인.2. 특징
중저음의 목소리가 좋아 목소리에 관한 칭찬이 많은 편이다.FPS(또는 TPS)를 즐겨 플레이하는데, 본인의 목숨이 상당히 위험해질 때마다 엄청난 신음을 내어 대서 '신음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했지만 본인은 부정한다.
언제나 무언가에 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꼭 잘 되다가도 끝에는 항상 어떻게든 털리는 걸 보면 운이 정말 안 좋은 사람이다.
특히 본인의 기량보다는 운에 상당량을 의존해야 하는 모두의마블에서 본인이 일반인에 비해 얼마나 크게 운이 떨어지는지를 입증하였는데, 방송에서 플레이한 판들의 약 90%에서 시청자 대다수가 상대편이 핵을 썼다고 농담을 할 정도로 기적적인(안 좋은 쪽으로) 운을 보여주었으며, 마카오 성공 항목에서 별을 3개나 달은 캐릭터로 플레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성공률이 낮았을 때에는 마카오 17회중 16회를 실패, 본인이 이 게임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할 때까지는 총 마카오 27회중 24회 실패의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1][2]
2012년 8월 13일 오후 8시 32분에는 넷마블 모두의마블 1:1 경기에서 "자동플레이" 유저에게도 패배하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하였다.[3]
남극곰 폭행사건이라는 일이 뜬 적도 있었는데 이 사람과는 무관한 이야기이다. 남극곰 폭행사건의 당사자들은 심지어 여자지만 닉네임이 같다는 이유로 종종 오해를 받는다.
방송을 보면 느낄 수 있겠지만 남극곰은 엘리트 이미지와는 상당히 먼 PD인데 의외로 숨겨진 구석이 있는 듯 하다.
가끔 가다 보면 처음 보는 AD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남극곰의 친구들이다. 시청자들이 PD를 놀릴때마다 친구들이 쉴드를 쳐 주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것이 고3 때 남극곰이 수학 시험을 암산으로 풀었다는 것이다. 처음에 그것을 믿지 않은 학생들이 시험지를 확인해봤는데 정말로 깨끗했다고... 더 놀라운 건 이러고도 80~90점대를 받고 다녔다는 후문.[4]
가끔씩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도 하는데 티어는 다이아1로서 탑 나서스 장인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 불운이 롤까지 전해지는지 영 좋지않은 상대들(우리팀이든 적팀이든)과 큐가 자주걸려서 다1임에도 불구하고
나서스 너프 이후 롤 방송에는 흥미를 잃은 모습이고 스팀을 이용한 PC게임방송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4년 4월 21일 국방부 퀘스트를 하러 갔다.
군대에서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 떨어졌으며 그 가해자는 현재 국군 교도소에 수감중이라 한다. 뇌병변 1급판정을 받아 의병전역을 하고 현재 다음팟에서 방송을 하고있다. 목소리가 예전이랑 다르게 많이 바뀐모습이며, 군대가기 이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다고 한다.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방송을 많이 했었던 것과 친하게 지내던 까막이라고... 현재는 국가유공자이며 바리스타 공부를 하고 있다.
팟수넷에 올라온 2019년 2월자 댓글에 의하면 많이 호전되었다는 듯하다. 1년마다 확 나아지고 있다는 본인의 오피셜이다.
2020년 1월 현재 뇌병변 1급에서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6급까지 호전되었다. 담당의도 호전된 것이 기적이라며 학계에 발표 준비중이라고 한다. 2월달부터는 선형대수학 공부로 바빠 방송을 못킨다고 한다.
[1]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의 값이라 실질적인 마카오 도전 횟수보다는 적다. 참고로 마카오 1회의 확률은 50%.[2] 이외에도 국세청을 1판 당 수 번씩은 좋든싫든 기본으로 밟는 성실한 납세의 자세를 보여 국세청 홍보대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역시 불운의 아이콘답게 국세청 때문에 파산하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나는 등 비싼 땅을 피하는 의미의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를 받은 경우가 많다.[3] 상대가 자동플레이를 하는 동안 남극곰은 완벽하게 털렸다. 상대방 유저는 자동플레이를 멈춘 이후 올림픽에 걸리면서도 올림픽을 가져가지 않았고 그 뒤에도 땅을 전혀 사지 않는 등의 농락 플레이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전의 희망조차 없이 그대로 패배, 다음팟 방송 사상 최고로 운없는 PD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 자동플레이하는 동안에는 땅을 밟아도 땅을 새로 사거나 인수를 하는 등의 동작을 절대로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자동플레이 유저가 상대에게 이긴다는 것은 거의 100%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4] 완전히 믿기도 힘든것이 고3이면 적어도 미적분같은 것들이 교과과정에 포함된다... 이것을 암산으로 풀었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